이제 여름은 다 갔다고 생각하며 가을맞이를 준비하고 있는데 더위가 샘이 났나 봅니다. 한낮 기온이 제법 덥더군요. 그러다 보니 일교차는 더 커지는 결과를 가져오네요. 역시나 저희 아들 두 녀석 모두 감기입니다. 도대체가 일년 365일 중 감기 안 걸렸을 때보다 감기 걸려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몸이 약하다고 해서 보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걸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만, 엄마의 위치에 있는 아내의 고집에는 못 당하겠습니다. 두 녀석 모두 한의원에 예약했습니다. 얼마나 용한 곳인지 한 달에 딱 한번 첫째 주 토요일에만, 그것도 단 몇 시간만 예약을 받고는 다음 달 첫 주 토요일까지는 일체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이제 9월도 끝나 갑니다. 다음 주면 10월이 시작하고 한가위맞이 해야죠. ^^



링크 모음


직장동료, 알고보니 35년 전 헤어진 형제
정말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군요. 지금부터라도 형제애 돈독히 쌓으며 잘 살았으면 합니다.
저걸 가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원이 필요하겠죠? 길이 약 240 미터, 높이 약 96 미터이며 무게는 약 13,500톤. 입이 떡 벌어집니다.
무수한 떡밥과 유언비어를 양산해 내더니 결국은 아이폰이 국내에 풀리는군요. S*T는 그렇게 물밑 작업을 하고 방해공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방통위에서 아이폰 출시 허용하고 K*가 아이폰 들여 오기로 하자 바로 돌변하여 'K*에서 들여 오면 우리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니 기업활동이라는 걸 고려해 보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좀 그렇군요. 소문이나 안 나게 잘 단속하던가.
사면하는 날부터 작정하고 음주단속이 대대적으로 쫙 깔린다고 하던데 그러면 또 음주운전 한 사람도 나쁘지만 사면해 주는 놈이 더 나쁜 놈 맞죠? 남발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한 표가 모자라서 "불법"이 아닌 "헌법불합치"로 결정됐다고 하는 뉴스를 봤습니다.
Nvidia가 AMD에게 제대로 발목 한번 잡히고 난 뒤 정신 못 차리고 하는 짓마다 거의 삽질 형국이네요. 우리나라 누구랑 많이 닮아 있습니다. 제 무덤 지가 파는 삽질 역시 극강으로 닮아 있습니다.
고의는 아니겠지만, 잊을만 하면 이런 비슷한 문제가 한번씩 터지는군요.
예전에 짐바브웨의 인플레에 대한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만,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군요.
태그 정리 문제로 골치 앓고 있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단,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에 한합니다.
이걸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할 지 심히 난감하군요. 눈 딱 감고 좋은 쪽으로 무조건 믿기만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슬슬 마각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