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이라서 좀전에 제사 지내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역시 밥맛은 제사 지내고 나서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

지난 주말 작은아들 성민이를 데려오고 난 뒤 부모님이 많이 적적하셨나 봅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지만 잠시 맡겨둔다는 게 일이 꼬이다 보니 20여일을 이제 막 돌 지난 손주 녀석이랑 함께 지내며 정이 들대로 들어버렸죠.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렇게 잘 따르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놀고 했으니 얼마나 귀여웠겠습니까? 그렇게 눈 앞에서 재롱부리던 녀석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렸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전화상으로 온 집안이 적막하니 너무 쓸쓸하다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다시 일주일만 더 맡겨 두라 하십니다. 이번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점수를 많이 따 놓았네요. ^^



링크 모음


울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희귀병을 앓는 2살 소녀
세상에는 별의별 희한한 병들이 많습니다만 이런 병도 있군요. 꼬마 얼굴을 보니 해맑디 맑은데 어쩌다 그런 몹쓸 병마와 싸우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도 할 짓이 아니군요. 항상 초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살아야 하니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것 같습니다.
너무 크니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별 감흥을 못 느끼겠군요. :P
종이 공작이 예술의 단계에 들어가면 이런 작품들이 나오는군요. 이전에 올라왔던 『종이공예로 만든 "대양(大洋)의 성"』,『종이로 만드는 스타워즈 모델』이라는 글도 한번 보세요.
독특한 트위터 아이콘을 찾고 계시다면 혹시 비슷한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자국 기업에게 자국 소비자가 이렇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여론이 악화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정작 현대자동차라는 기업은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분위기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다는 결론인데 '화무십일홍'이라 했다지요? 현대차가 너무 늦게 정신 차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런 바람도 우리나라 기업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저는 잘 만든 로고를 보면 감탄사와 함께 부러움까지 느낍니다. 꼭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더라도 요즘처럼 자기를 표현하는 게 중요한 시대에 로고 하나 잘 만들어두면 두고 두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 로고! 가지고 계십니까?
세계에서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구글 검색 서비스가 힘을 쓰지 못 하는 나라, 한국! 안 된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검색 서비스를 벤치마킹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 결과 링크 내용과 같은 시도가 행해진 것일 테고요.
밥 먹듯이, 수시로, 시도 때도 없이 윈도 계열 운영체제를 자주 갈아 엎고 설치하는 분이시라면 도움이 될만한 링크입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유명하다면 유명한 분이기 때문에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진작에 소개해 드리려고 했지만 이놈의 기억력은 갈수록 점점 퇴화하고 있습니다. ㅠㅠ
모래를 이용하여 조각상을 만드는 경연 대회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작품과 모래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작품도 있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습니다.
이런 초밥 드셔 보셨나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자기 몸 스스로 주체할 수는 있어야죠. 저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고는 너무 쉽게 "술 때문이다."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이라면 말이죠. 덕분에 좋은 구경거리는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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