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한 주는 정말 시간 안 가는 주였습니다. 휴가 끝나자마자 월요병과 함께 시작한 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건 그대로인데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몸상태가 영 메롱이더군요. 그러나 그런 걸 감안해 줄 저희 두 아들녀석들이 아니지요.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시달리고 나면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더라는... ^^;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결국은 황금같은 주말이 왔습니다.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쳐버린 게 못내 아쉽기도 하고, 이왕 겹칠 거면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 하루 더 쉴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살짝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재미있는 영상 모음


▶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과정

제목은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지만, 핫도그 안에 들어가는 소시지 제조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핫도그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잠시 나올 뿐이니까요. ^^

▶ 까불 때 알아봤다.

강의 시간인데 교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게... ^^ 그건 그렇고 여학생 성격이 좋구만.

▶ 거대한 물 미끄럼틀

워낙 황당한 영상이라 이게 조작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megawoosh.com 이곳에 가 보시면 제작 과정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마 광고인 것 같습니다.

▶ 허경영 Call Me

요즘 시끄럽죠? 누가 이 사람 좀 말려줘요.
저같은 범인이 이 사람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허경영이라는 사람이 정말 제대로 미친 겁니까? 요즘 들어서 알쏭달쏭합니다. -_-;

▶ 2010 Toyota Prius TV 광고

멋진 광고. ^_^b 인건비가 장난 아니겠습니다.

▶ 초스피드 로보트 손

느린 화면으로 보면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공을 잡는 느린 장면을 보고 있으니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군요.

▶ 니트로(Nitro) 연료를 사용하는 보트의 순간 가속력

보트도 엄청 튼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만들었다가는 저 엄청난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질 것 같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치고 나가는 속도가 정말 엄청납니다.

▶ 거대한 포크레인에서 차 위로 물을 자유낙하시키면

차가 종이장처럼 구겨지고, 찌그러져 버리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저 거대한 포크레인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물의 양이 42톤이라고 합니다. -o-

▶ 잘못된 장소를 택한 결과

한동안 엉덩이가 빠진 채로 멍하니 있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뒤로 넘어가면 저럴 가능성이 있다는 걸 예상 못한 것은 아닐 텐데. 유리가 자기 체중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건가요? ^^

▶ 카메라 영상에 잡힌 번개치는 순간들

한편으로는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섬찟하기도 합니다. 자연은 위대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군요.

▶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들

각 분야에서 세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소개한 영상입니다. 별 희한한 것이 다 있네요. ^^ 마지막에 지뢰찾기를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군요. 한때 저기에 미쳐서 눈 벌겋게 하고, 커서 하나 들고 지뢰찾으러 다녔다지요. ㅋㅋ

▶ 여자가 축구를 싫어하는 이유

모든 여성들이 축구를 싫어하는 건 아니죠. 우리나라는 월드컵 덕분에 여성 축구팬들이 많이 늘어났죠. 2002년 월드컵 때 저와 아내는 한창 연애하고, 월드컵도 함께 즐기고 했던 시기네요. 그때는 정말 모두가 하나인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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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을 모릅니다. 지금껏 살면서 그림  전시회라고 해서 가본 것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군요. ^^; 대충 주워 들은 풍월로 극사실주의라는 화풍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정도랍니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손으로 그리는 극사실주의와 함께 디지털 페인팅 분야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군요.

부가적인 설명이 없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사진이라고 할 정도로,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디지털) 그림들을 한번 만나 보시죠.


사진같은 그림들



- via The Toy Zone


Alex Andromeda
씨가 오래된 컴퓨터와 VCR 부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오토바이 두 번째 작품 Unlimited Drive입니다. 도대체 이런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쓸만한 건 제외하고 폐 컴퓨터 부품을 어떻게 버릴 건지로 고민하는 저와는 차원이 다른 재활용이군요.
이 외에도 링크해 드리는 홈페이지로 가보시면 재활용 예술이라는 게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이 쭈루룩 나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가셔서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작자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Unlimited Drive


Unlimited Drive

Alex Andromeda 씨가 제작한 두 번째 오토바이 작품 Unlimited Drive.


Unlimited Drive

1995년에 완성한 작품이랍니다. 오래 되었네요. -_- 길이는 약 46cm 정도랍니다.


Unlimited Drive

Unlimited Dirve를 제작하기 위하여 새로 만들거나 사들인 부품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오직 폐 컴퓨터 부품과 VCR 부품만 이용했다고 하는군요.


Unlimited Drive

정확한 치수는 18" x 7" x 7". 미래형 오토바이라고 하는군요.


Unlimited Drive

번쩍번쩍 광이 나는 오토바이 휠은 하드디스크의 플래터를 재활용한 것이고, 하드디스크의 자석도 보이고, 칩셋도 보이고, 방열판도 보이는군요. 이런 부품들을 조합하여 전혀 연관성이 없는 다른 형태로 태어난 걸 보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Unlimited Drive

Unlimited Drive라는 이름은 인터넷 고속도로를 향한 무한질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참고로 아래 모형은 Unlimited Drive 이전에 만들어졌다가 대폭적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첫 번째 모터사이클 Champion입니다. 시연 목적으로 뒷바퀴에 DC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Champion


Champion

평편한 곳에 세웠을 때 치수가 이 녀석은 11" x 6" x4"이군요. Unlimited Drive보다는 덩치에서 차이가 나는군요.


Champion

뒷바퀴에 DC 모터가 장착되어 있는 Champion.


Champion

역시 폐 컴퓨터와 VCR에서 자재를 조달했다고 합니다.


Champion

안장 밑으로 모터가 살짝 보이는군요. ^^


Champion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능력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 via Alex Andromeda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아버지께서 입원하시는 바람에 며칠 보내고, 날씨가 좋지 않다는 핑계로 며칠 어영부영하다 보니 휴가 기간이 벌써 다 끝나가는군요. 말 그대로 방콕하면서 저는 잘 보냈습니다만, 아내의 눈빛이 곱지만은 않군요. ㅋ ^^;

성냥개비를 이용한 작품은 예전에도 이 블로그에서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시추선』이라는 글에서 한번 소개해 드렸습니다. 성냥개비 4백만 개! 엄청나죠? 시간나시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성냥개비 예술품들이 하나, 두개가 아니더군요.
조그마한 성냥개비를 이용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창조해낸 예술작품들을 한번 만나 보시죠. 그리고 아래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출처로 이동합니다.


성냥개비 예술품들


▶ McLaren F1 Car
성냥개비로 만든 실제 크기의 F1 머신

성냥개비 956,000개를 이용하여 총 6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성냥개비로 만든 실제 크기의 F1 머신

약 €6,000의 경비가 소요되었다고 하네요.


성냥개비로 만든 실제 크기의 F1 머신

전시를 위한 용도 등으로 이동을 하기 위하여 45개의 각 부분으로 분리도 된다고 합니다.


성냥개비로 만든 실제 크기의 F1 머신


▶ Minas Tirith
천혜의 요세 Minas Tirith

현재 이 작품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사용된 성냥개비의 수는 420,000개라고 합니다.


천혜의 요세 Minas Tirith

거대한 성냥개비 건축물을 지탱하는 Mindolluin 山을 만들기 위하여 22,000장의 합판이 사용되었답니다.


천혜의 요세 Minas Tirith

홈페이지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Minas Tirith의 제작자 Patrick Acton 씨는 대단한 반지의 제왕 팬인 것 같습니다. ^^


천혜의 요세 Minas Tirith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하는 웹 페이지에 앞으로의 작품 진행 과정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간다고 합니다.


천혜의 요세 Minas Tirith

위의 이미지는 2007년 4월 7일에서 2009년 4월 28일까지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완성은 2010년 말경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 해리 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호그와트 마법학교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제작자가 바로 위의 Minas Tirith의 제작자와 동일인입니다. Patrick Acton 씨입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이 작품에 사용된 성냥개비의 수는 602,000개라고 합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스페인에 있는 박물관으로 옮겨서 전시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호그와트 마법학교

박물관에서 돈을 주고 사갈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가 있습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시계탑이군요.


호그와트 마법학교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 외에는...



▶ 고릴라, 북극곰, 사슴
작품에 따라 £20,000 ~ £35,000 정도에 판다고 하는데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성냥 꼭지 부분을 작품 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거 집으로 사들였다가 집 홀라당 태워먹는 건 아닌지... ^^;

성냥개비로 만든 고릴라

성냥개비로 만든 북극곰

성냥개비로 만든 사슴

38cm 높이의 고릴라 제작에 들어간 성냥의 수는 30,000개이며 제작 기간은 3달이라고 합니다. 북극곰과 사슴에 대해서는 설명이 생략되어 있는데 고릴라와 대략 비슷하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 부처

▶ 우쿨렐레
성냥개비로 만든 우쿨렐레

우쿨렐레란 악기는 하와이 원주민의 기타와 비슷한 4현 악기라고 합니다. 이 악기를 10,000개의 사용한 성냥개비와 2파운드의 아교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성냥개비로 만든 우쿨렐레

정말 꼼꼼하게도 붙였습니다. 정신 수양에도 횩과가 좋을 듯합니다. ^^


성냥개비로 만든 우쿨렐레

사용한 성냥개비와 제작에 이용된 도구들.


성냥개비로 만든 우쿨렐레

이런 마무리를 보니까 손재주가 없다면 정말 힘든 작업일 수도 있겠다 싶군요.


성냥개비로 만든 우쿨렐레

1984년에 제작된 이 우쿨렐레는 매일 5시간씩 작업해서 총 40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 Tower Bridge
성냥개비로 만든 타워 브릿지

영국 런던의 명물 중의 하나인 타워 브릿지입니다. 제작 기간은 총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성냥개비로 만든 타워 브릿지

1,600,000개의 성냥개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제작 기간은 1886년에 시작해서 1894년에 완성했다고 하는군요.


다른 것은 접어 두고라도 각 작품 제작자의 인내심과 끈기에 감탄을 금할 수 없군요. 저런 걸 성냥개비로 만들 생각을 했다는 자체도 놀랍습니다.



딴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쌍용자동차 노조 문제 등 우울한 소식 때문에 유쾌하지 못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특히, 딴나라당의 근래 행태, 아니 집권한 뒤의 행태를 보면 머리 뚜껑이 안 열리고 대한민국에서 사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하는 것을 새삼 절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욕이나 실컷 해주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쓰레기들 이름과 그들이 하는 언행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더러운 일이라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러다가 또 언제 그 쓰레기들 청소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떠들어댈지는 모르는 일이죠. ^^

개인적으로 요즘 제 식구들이 환자가 많습니다. 부산에 계시는 아버지는 지병 때문에 오늘 입원하셨고, 큰아들은 어제 아이스크림을 좀 과하게 먹는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근무 시간에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가능하면 좀 일찍 퇴근해줬으면 하더군요. 몸살이랍니다. 어지간하면 근무 중인 남편에게 그런 전화를 할 사람이 아닌데 오죽 몸살이 심했으면 그랬을까 생각하니 안쓰럽더군요. 아내와 큰아들 데리고 내과, 소아과 동네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름 감기가 유행하나 보던데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인과응보

항상 모든 일에는 적당히가 필요하죠. ^^

▶ Apollo 11 Introduction Partial Restoration HD NASA Video

부분 HD 영상으로 복원된 아폴로 11호 소개 영상인데 아폴로 11호의 임무를 초점으로 하여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 아우토반에서 발생한 259 중 추돌사고

얼마 전 떠들썩했던 독일 아우토반 역대 최악의 사고현장 영상입니다. 퇴근길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고, 그로 말미암아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마침 일몰의 역광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바람에 이런 대형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 iQ font - When driving becomes writing

iQ font - When driving becomes writing / Full making of from wireless on Vimeo.


소형차를 이용하여 폰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차량이 움직인 흔적을 추적하여 폰트를 만드는 좀 특이한 과정입니다. 2분 24초경에 완성된 폰트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Modern Warfare 2 Multiplayer AC130 (Official HD)

Modern Warfare 2 멀티플레이 영상입니다. 뜬금없이 웬 게임 영상이냐고 하신다면 요즘 게임의 그래픽 표현력이 이 정도라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

▶ 7살짜리 꼬마가 자기 아버지 차 몰고 도로를 질주

7살짜리 꼬마의 운전솜씨가 보통이 아니군요. 마지막에 운전석 문을 열고 내려 도망가는 꼬마 모습을 확인한 경찰은 많이 당황스러웠을 듯.

▶ 정어리 사냥

그 많던 정어리 떼를 거의 씨를 말려버립니다. 정어리 입장에서는 악몽도 이런 악몽이 없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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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언뜻 생각하기에 교회나 대성당일 것 같은데 아니라는군요. 필라델피아에 있는 메이시(Macy) 백화점에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으로 실제 연주가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합니다. 연주대 무게만 2.5톤이며, 전체 오르간의 무게는 무려 287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1909년 John Wanamaker씨가 사들여 백화점에 설치했는데 크기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오르간 크기를 키우기 위하여 아예 백화점 지붕 바로 아래 층에 오르간 공장을 지어버렸다고 합니다.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은 1911년 처음으로 연주되었으며, 이후로 쇼핑객들을 위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번씩 연주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휴일에도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오르간은 28,482개의 파이프와 6개의 매뉴얼 키보드, 42개의 페달을 사용하여 엄청난 위력의 음향을 뿜어낸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지 않고 말로는 상상이 안 되는군요.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오르가니스트 Peter Richard Conte씨.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보기만 봐도 어지러워요. -_-;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연주자가 아니면 42개 위치 파악하는 것도 장난 아니겠습니다.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이게 28,482개의 파이프인가 봅니다.


Wanamaker Grand Court Pipe Organ

전수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르간이 존재하는 한 오르간 연주자 구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닐 듯.


- 사진 출처: REUTERS/Ray Stubblebine (UNITED STATES SOCIETY BUSINESS ENTERTAINMENT)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via drugoi, Oddity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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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나 햄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Mortadella라고 하는 소시지에 대해서 아십니까?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와 그 주변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큰 것은 소시지의 무게가 200Kg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면 200Kg 짜리는 명함도 못 내밀겠는데요. 돼지고기와 다른 종류의 고기(주로 쇠고기)를 함께 혼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자이언트 Mortadella 하나면 어지간한 도시 하나를 충분히 먹이고도 남겠군요.

저도 햄이나 소시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Mortadella 사진을 보니 먹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크니까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저런 식으로 최대한 얇게 썰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워낙 크니까 시식 코너에 썰어둔 것도 우리나라 마트 시식 코너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


Giant Mortadella

저도 먹고 싶어요~ 이왕이면 케이크 크기로~ ㅋㅋ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저걸 옮길 때 몇 명이서 들어서 옮겼을까요?


Giant Mortadella

소시지의 직경이 50~60cm는 되어 보이죠?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저렇게 잘라서 포장하여 파는가 봅니다.


Giant Mortadella

흐미... 길이가 몇 미터나 될까요?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Giant Mortadella

정말 그런 거 하나 있으면 뿌듯하시겠수~! 부럽삼!


Giant Mortadella

모형인지 실제 소시지인지 모르겠네요. 굴러 떨어지면 옆에 주차되어 있는 차는 납작해지겠군요.


- via Copypast, Oddity Central

36세의 중국인 Liu Bolin씨는 아무리 어려운 조건이라도 자기 자신을 어떠한 주변환경과도 어울리게 감쪽같이 위장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영국 Telegraph에서는 이것을 위장 예술이라고 표현해 줬네요.

Liu씨는 그가 만족할 때까지 최대 10시간 정도 작업을 해서 원하는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때때로 바로 곁을 지나는 사람조차도 그가 움직이기 전까지는 그 자리에 있는지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고 하는군요. Liu씨가 이런 작품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중국 정부가 예술가들을 박해하고, 2005년에는 그의 작업 스튜디오 문을 닫아버리는 일에 대하여 항의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중국 당국과의 문제에도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네요.


투명인간


투명인간 - Liu Bolin

사라지는 능력을 갖춘 예술가 Liu Bolin씨.


투명인간 - Liu Bolin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과 거의 완전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복잡하든, 단순하든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자신 뒤의 배경으로 흡수되어버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자신의 몸에 페인트칠을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붉은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투명인간 - Liu Bolin

지진 피해를 당한 지역의 잔해 속에서. 정말 깜쪽같다는...


투명인간 - Liu Bolin

선전문구 앞에서.


투명인간 - Liu Bolin

상하이에 있는 중앙 아카데미의 일류급의 조각부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땄다고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투명인간 - Liu Bolin

그가 표현하려는 의도 중의 하나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 주변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가?'입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또한 현대사회에 동화되지 않으므로 하여 영감을 얻는다고 하는군요.


투명인간 - Liu Bolin

중국 정부의 예술가를 박해하는 정책에 대한 소리없는 저항이기도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중국 당국은 베이징에 있던 그의 작업실을 2005년에 폐쇄해버렸습니다. 현대 예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예술가들이 모여서 함께 사는 걸 못마땅해 한다고 하는군요.


투명인간 - Liu Bolin

이 기간에 많은 전시회가 강제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그가 말하기를 "현재 중국에서 예술가가 처한 상황은 매우 어려운 처지이다. 사실 작업 스튜디오를 강제로 폐쇄한 것이 이번 시리즈 '도시 속으로의 은거'에 직접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투명인간 - Liu Bolin

그 시리즈는 세계의 예술가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고 합니다.


투명인간 - Liu Bolin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작품이 고요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투명인간 - Liu Bolin

"나의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줄 것이다. 우리가 사는 공동체가 어떻게 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들이 내재 되어 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 via Oddity Central, Telegrap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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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는 사람 곁에서 함께 살아온 기간이 길다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와 고양이 하면 앙숙으로도 유명하지만, 사람 곁에서 한집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모 방송사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에도 종종 등장하는 커플이고 보면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동물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영화 Cats & Dogs(2001)에서는 여전히 앙숙으로 등장하기는 합니다만... ^^ 아직 이 영화를 안 보신 분이라면 이번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캣스 & 독스
감독 로렌스 구터만 (2001 / 미국)
출연 존 로비츠, 수잔 서랜든, 마르 앤더슨스, 엘리자베스 퍼킨스
상세보기


Cats &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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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나! 너희들 그런 사이였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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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간지러워. 제대로 한번 때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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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하란 말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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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쉐리, 이거 못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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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쉐리, 이거 못 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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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취향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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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쉐리, 이거 못 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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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풀고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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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느끼는 듯 살갑게 굴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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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틀리면 바로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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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리 안 가? 저리 가, 저리 가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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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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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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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개 가문의 수치다. 그냥 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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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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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가 있는 거지? 자연적으로 생긴 형상인데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형상인데 정말 딱 보는 순간 실존하는 다른 형태가 떠오른 적이 있으십니까? 조물주의 능력에 감탄을 자아낼 만한 자연 속의 작품들입니다. 단, 워낙 사실적이라 19금 성향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야한 상상을 불러 일으킬 만한 이미지들은 폴딩 처리합니다. '더보기'를 클릭하셔서 펼쳐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중에 이미 본 이미지도 있을 겁니다.



자연의 위대한 예술작품


암시 사진 베스트

피겨 요정? (사진 출처)


암시 사진 베스트

순풍 나무 (사진 출처)


암시 사진 베스트

튼실하죠? (사진 출처)


암시 사진 베스트

순풍 배 (사진 출처)


암시 사진 베스트

순풍 수박 (사진 출처)


암시 사진 베스트

작은 돌 두 개는 인위적으로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결론: 자연은 위대하다! -_-;


- via Oddee, Tres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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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주에 있는 103년 된 이 수상 저택은 조그마한 바위섬에 지어졌습니다. 덕분에 복잡한 도시를 떠난 휴양지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바위 섬 위의 수상 저택


1905년에 대략 미화 36,982.99달러를 들여 지어진 클링스톤(Clingstone) 저택은 현재는 저택을 지은 사람의 먼 친척뻘이 되는 79세의 헨리 우드 씨의 소유라고 합니다. 20년 동안 버려져 있던 저택을 우드 씨가 1961년 미화 3,600달러를 들여서 사들였다고 하는군요.

매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우드 씨 일가와 최대 70명 정도의 친구들이 저택에 모여 청소도 하고, 고칠 곳은 고치고 하면서 관리를 한다고 하는군요. 실지로 자원 봉사자도 대환영이라고 합니다.

클링스톤 저택

헨리 우드 씨 일가와 친구들에 의해 관리되는 수상의 작은 바위섬에 지어진 클링스톤 저택


클링스톤 저택

사진에 보이는 보트와 이동식 선창은 겨울에는 근처의 보트장에 보관하고, 여름에는 저택으로 가져온다고 합니다.


클링스톤 저택

클링스톤 저택의 주인인 헨리 우드(Henry Wood) 씨.


클링스톤 저택

우드 씨는 전처와 함께 이 저택을 1961년에 사들였다고 합니다. 그전에 20년 동안 비어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는 폐가 분위기 팍팍 나서 을씨년스럽고, 두렵기까지 했겠습니다.


클링스톤 저택

3층 구조에 중앙에 커다란 홀이 있고, 방이 23개나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70명까지 수용이 되는군요.


클링스톤 저택

위 그림이 클링스톤 저택의 초기 스케치라고 합니다. 우드 씨는 수리하기 전 초기 저택을 자랑스러워해 저택과 관련한 사진과 신문 자료를 구해 만든 스크랩 북이 두툼하다고 하는군요. 사진 대부분은 원소유주의 보험회사가 우드 씨에게 제공한 것이랍니다.


클링스톤 저택

탁구대가 설치된 방의 벽난로 왼쪽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


클링스톤 저택

부엌 바닥을 비롯하여 모두 다시 손질했다고 하네요.


클링스톤 저택

저택에는 10개의 침실이 있는데, 모든 침실의 풍경이 끝내준다고 하는군요. 부럽부럽~


클링스톤 저택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도 멋지군요. 밥맛이 절로 나겠습니다.


클링스톤 저택

지붕으로 올라가는 사다리 근처에 붙어 있는 글귀. "술을 석 잔 이상 마셨거나 86살이면 출입금지." 우드 씨가 말하기를 "80세로 적으려고 했는데 주말에 저택 수리를 도와주는 사람 중의 한 명이 나이가 84세더군요. 그래서 바꿨죠."



- via bookofjoe

정말 부럽다는 말 밖에는...
올해 51세의 David Reynolds씨는 전직 기름 시추 작업자였는데 북해에 있는 Brent Bravo 석유시추선의 모형을 성냥개비로 제작하는데 장장 15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길이가 약 6.4미터, 높이가 3.7미터 정도 되는 이 나무 재질의 모형은 무게만 500kg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4백만 개 이상의 성냥개비를 일일이 손질하여 풀로 붙였다고 하는군요. David씨는 이 일을 아들이 성냥개비 열차를 만들어 달라고 그에게 성냥을 사주면서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냥개비 열차는 단지 몇 주 만에 완성했고, 그리고 나서 바로 석유시추선 모형 작업에 돌입했답니다.

큰 모형을 만들기 전에 처음에는 그가 5년 동안 일했던 오래된 시추선 모형을 하루 10시간씩 투자를 하여 작게 만들었는데 이름을 '바다의 성당'이라고 지었다는군요. 그런데 David씨는 자신의 작품을 창고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숴버리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사우샘프턴에 있는 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을 거라고 설득하였답니다. 도매가격으로 성냥을 사는 데 들어간 돈만 약 1,600 파운드라는군요.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4백만 개 이상의 성냥개비로 제작된 북해에 있는 석유시추선 Brent Bravo의 모형.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매일같이 10시간씩 그의 집 거실에서 제작에 몰입한 51세의 David Reynolds씨.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성냥개비 하나하나 손질을 하고 풀을 칠해 길이 6.4미터, 높이 3.7미터의 역작을 만들어 냅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모형이 워낙 크다 보니 한 번에 한 부분씩 따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거실과 온실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고, 작업이 끝나면 그 부분은 창고로 옮겨서 보관했답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완성된 모형은 총 1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워낙 거대해서 박물관으로 옮기는 데 화물차 2대가 필요했다는군요.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이제는 은퇴한 David씨는 자신 노력의 결실인 이 작품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군요. 지금 기네스북에 공식적으로 올라가 있는 모형은 3백5십만 개의 성냥개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그의 아들 Mark가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던 성냥개비 열차를 몇 주 만에 끝내자, 아들이 이번에는 유조차나 시추선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5년 동안 작은 모형을 만들고, 그 작업이 끝나자마자 큰 모형 만들기에 착수했답니다. David씨가 자신에 대해 말하기를 "일단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미다."라고 했답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모형을 만드는 데 석유시추선에서 일했던 경험을 십분 살렸다고 합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모형을 실제 형상으로 만들기 위하여 매일같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밤을 지새우곤 했답니다. 석유 시추 작업자들의 숙박 시설을 비롯하여 시추선에 계류된 작은 배 등 모든 것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올해 초 저는 모형을 부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아내가 그렇게 오랜 시간 들인 노력을 그런 식으로 망가뜨리는 건 범죄행위와 같다고 말하며 저를 설득시켰죠. 다행히 박물관에서 제 작품을 전시하기로 결정해 준 겁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친구로부터 사용한 성냥개비를 얻어서 재활용하기도 했지만, 주로 도매업자에게서 성냥을 샀습니다. 덕분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1,600 파운드만으로 제작할 수 있었죠. 그렇지 않았다면 46,000 파운드 정도가 들었을 겁니다."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David씨의 아내는 지난 15년간 거실에서 이 거대한 모형과 함께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형을 보는 것이 기쁨이었다고 하는군요. 그녀가 말하기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우리는 이 모형이 이렇게까지 거대해질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모형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어요. 우린 단지 그것을 받아들였을 뿐이에요."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 시추선


- via Telegraph.co.uk

어떻습니까?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남편도 남편이지만 15년 동안 그걸 묵묵히 오히려 기쁨으로 여겼던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아닐까요? ^^


보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화가 나고, 어떻게 저런 인간이 아빠일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남겨 봅니다. 단지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짤막한 상황 설명과 함께 사진 몇 장이 전부이기 때문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무슨 절박하고 기막힌 사연이 있는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그래도 아빠라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일단 아래 그림을 보시죠.

인면수심의 아빠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인간이 아빠랍니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아이는 두 살배기 딸이라고 합니다.


인면수심의 아빠

저 곳이 아파트 8층이랍니다. 죽일 놈. 말이 곱게 안 나가는군요. 공안은 아니고 군인인 것 같은데 그러지 말라고 하는 사이 조금씩 아이에게로 다가갑니다.


인면수심의 아빠

그러다가 재빨리 여자아이를 끌어안고 당깁니다. 안에 있는 짐승은 다리를 잡고 안 놓으려고 하고 있군요.


인면수심의 아빠

아이를 놓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합니다.


인면수심의 아빠

그러나 그것마저 실패로 끝납니다.


인면수심의 아빠

인면수심의 아빠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는 무사하다고 하는군요.

도대체 애가 무슨 죄인지 모르겠군요. 부모와 자식의 연을 왜 저런 식으로 망치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내세에도 두고두고 갚지 못할 죄악일 텐데요.


광고 이미지나 신문, 잡지 등에 실린 이미지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이미지에도 알게, 모르게 포토샵을 이용하여 수정한 이미지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물 이미지가 있겠죠. 오죽하면 신분증에 붙어 있는 사진과 실제 얼굴이 매칭이 되지 않아 겪게 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고 방송까지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 정도면 인물 사진이 아니라 오히려 아바타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겁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수정한 사진 중에 뭐가 그리 급했는지 뻔히 눈에 보이는, 혹은 뭔가 어색하여 자세히 보면 괴상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또 그런 사진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Photoshop Disasters, PhotoshopMistakes라는 곳도 있습니다.


포토샵이 만들어 낸 괴상한 사진들


포토샵 실수 모음

손 하나 더 만들어 넣는 것은 일도 아니라는...



포토샵 실수 모음

공중부양하고 있는 접시



포토샵 실수 모음

공주가 슬퍼하는 이유가 손이 남보다 하나 더 있기 때문일 수도...



포토샵 실수 모음

여기도 손



포토샵 실수 모음

요기도 손



포토샵 실수 모음

저기에도 역시 손, 심령사진? 아니면 투명인간? ^^



포토샵 실수 모음

너무 과하면 아니 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포토샵 실수 모음

정원 10명. 나머지는 All Kill. 편집이 영화나 드라마에만 있는 건 아니죠. 모델이 누군지 한쪽 손만 남아있는 자신을 보면서 허탈했을 듯.



포토샵 실수 모음

웃는 모습이 좋다해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포토샵 실수 모음
포토샵 실수 모음

없애려면 깨끗이 처리해야지 무릎 아래는 왜 남겨 둔 건지... ㅋㅋ



포토샵 실수 모음

상어가 뜯어 먹었는지 다리 하나 없는 미녀와



포토샵 실수 모음

머리카락 속에 손 하나를 숨겨둔 미녀.



포토샵 실수 모음

가끔은 멀쩡한 다리를 얼룩말 다리처럼 보이게도 해주고요~



포토샵 실수 모음

플레이보이지를 구독하는 남성이 배꼽없는 미녀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듯.



포토샵 실수 모음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하다 보면 다리 하나 정도의 희생은...;



포토샵 실수 모음

놓친 건지, 능력이 되지 않아서 남겨둔 건지?



포토샵 실수 모음

에이즈(AIDS) 자선단체 이름이 Braking The Cycle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를 부러뜨렸군요.(break the cycle)



포토샵 실수 모음

사진 비율대로라면 이 모델의 키는 3미터에 육박하는 롱다리랍니다.



포토샵 실수 모음

팔은 돌아가 있고, 다리는 늘어난 여자 모델과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남자 모델.



포토샵 실수 모음

엉덩이골이 있고, 없고가 섹시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진.


상황에 따라 19금 성향이라 민망할 수도 있으므로 아래 이미지는 폴딩 처리합니다. 상관없으신 분만 더보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골고루 비가 왔다고 하더군요. 이곳 남부지방은 몇 년 만에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며칠 동안 기를 못 편 게 분하기도 한 건지 뙤약볕이 쨍쨍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 역시 높은 하루였네요. 토요일인 내일까지는 오늘처럼 덥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비 피해 입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지난주 주말부터 블로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건 아니고, 취침시간이 되면 애들은 아빠, 엄마가 함께 재워 줍니다. 제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큰아들 녀석이 잠을 안 자고 제가 있는 방으로 와서는 무르팍에 털썩 앉아서 아빠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는 바람에 그렇게 하게 된 것입니다.
큰아들 재성이가 잠이 들면 그제야 저는 다시 컴 앞에 앉아 블로그도 보고, 웹도 돌아다니고 하다가 잠이 드는 데 지난 주말부터는 아들 재워주려고 누웠다가 제가 먼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요 며칠 계속 그렇군요. 블로그 글 올리는 시간에 꿈나라로 갔으니 글 올라오는 게 뜸해질 수밖에요. ^^;

이번 주말은 본가와 처가 좀 다녀와야 할 것 같고, 다음 주에도 많은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호기심으로 댓글 하나 적어둔 게 운 좋게 당첨돼서 책 읽고 리뷰를 작성해야 합니다. 육아에 보탬이 될까 하여 육아와 관련한 책을 신청했는데 좋은 아빠 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조만간 리뷰 작성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한동안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를 안 올렸더니 메모해 둔 영상의 수가 이번에는 꽤 되는군요. 나누어서 올릴까 하다가 "저 쉐리 또 포스팅 날로 먹으려고 한다." 하실까 봐 도둑 제 발 저려 그냥 하나로~ ㅋㅋ


▶ DEADLINE Post-It stop motion

제가 종종 올려 드리는 스톱 모션 영상입니다. 아래 영상은 위 영상이 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스톱 모션 영상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아예 스튜디오에서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한 것인데, 저런 작업을 오로지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만들어 내는 초인들도 있다죠.

▶ 놀라운 방망이 기술

조쉬 워맥(Josh Womack)이란 야구 선수가 트레이닝 캠프에서 보여준 배트 기술입니다. 타격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기술입니다만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끌기는 하겠네요.

▶ 커피 타주는 로봇

아래는 제작자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로봇에 대한 정보입니다.

프로젝트(?) 이름 병아리((ヒナ))

  • 스펙
신장: 36cm 체중: 1.1kg  
: 다리 6×2, 팔 4×2, 목 1으로, 합계 21 
사용 서보: KRS-788HV×20, GWS-PICO-STD×1(목 전용) 
전원: 12 V하비 로봇용 배터리 또는 유선 전원  
컨트롤 보드: RCB-3J 자세 제어: 쟈이로×2, 가속도 센서


콘도 과학의 KHR-2 HV의 개조기로, 기체 구성, 성능은 구형과 다르지 않음.
얼굴등의 조형을 좀 더 좋게 하고, 보다 인형에 가까운 관절배치로 외형이 개량.
제작 기간은 3개월 조금.
 

▶ Ice Cream Acrobat

장사 재미있게 하죠? ^^

▶ The Most Amazing Cinematic Car Crash Ever

이 영화 재미있게 보신 분 많죠? 차량 사고를 묘사한 영상 중에서는 여전히 최고라고 합니다. 안전운전, 방어운전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와서 들이받아 버리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 Evian Roller Babies international version

광고 영상이고 비록 CG가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귀엽고 앙증맞죠?

▶ The PEN Story

스톱 모션으로 만든 광고 영상입니다. 올림푸스가 이 광고 영상 제작에 영감을 준 스톱 모션 예술가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는데 그 주인공은 아마도 재미있는 영상 모음 #12에서 소개된 늑대와 돼지라는 작품으로 추측합니다.

▶ 마이클 잭슨 추모 플래시 몹(Flash mob)

그와 한 시대에 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메모해 둔 영상의 수가 많아 정리하며 올렸더니 결국은 비슷해졌네요. ^^; 모두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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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있는 예술 대학에 재학 중인 와타루 이토우(伊藤航, 발음이 맞나요? -_-;)라는 젊은 학생이 만든 환상적인 종이 공예를 소개합니다.

이 종이 공예 작품을 설치하는 데 소요된 시간만 총 4년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종이로 만든 전기 조명과 역시 종이로 만든 실제 움직이는 기차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종이 공예라고는 믿기지 않는 대단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 전시장에 가면 이토우씨가 작업실에서 일일이 한 조각, 한 조각 자르고 접고 하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도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전시회의 이름은 "대양의 성(A Castle On the Ocean - 海の上のお城)"이라고 하네요.


대양의 성


어떤 분야든지 예술이라는 경지를 위해서는 고통과 인내가 뒤따르는 법인가 봅니다. 각고의 공을 들인 4년이라는 세월이 결코 헛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via Tokyobling’s Blog

두루마리 화장지는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두루마리 화장지도 있던데 그래 봐야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지일 뿐이겠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화장실 외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곳곳에 쓰이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특히, 식탁 위에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의 용도를 몰라 궁금해하고 있는데 식사 후에 티슈 대용으로 입을 훔치는 걸 보고는 기겁을 한답니다. ^^

두루마리 화장지의 디자인도 희한하고 독특한 것이 많이 있군요. 한번 보시죠~


기상천외한 두루마리 화장지


1. 공포소설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자자~ 일 보면서 공포소설 읽는 겁니다.

화장실에서 일 치르면서 독서를 즐기시는 분들 꽤 되시죠? 일본에서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링"의 작가 스즈키 고지의 공포소설이 화장지에 프린트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2. 종이접기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음... 이거 집중에 방해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화장지 낭비가 심하겠는데요. ^^; (출처)

3. 스도쿠(Sudoku)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이건 위에 종이접기 보다 더 하는군요. 나오다가 들어가겠습니다. -_-; 시원하게 일을 보려면 심신이 편안해야 한다는...;;

이건 화장실이 아니고 다른 곳에 걸어두고 심심할 때마다 한 장씩 뜯어서 푸는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중독 증상이 있던데 화장실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거기 건강에도 좋을 것 없잖아요. (출처)

4.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일본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 비스타의 특징이나 기능들을 화장실 가서 공부하라는 뜻인가 봅니다. 시험치는 것도 아니고... 헐~ (출처)

5. 위장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하얀 두루마리 화장지가 질리십니까?

여기 위장한 두루마리 화장지가 있습니다. 뒤처리도 군바리식으로 씩씩하게~ (출처)

6. 인물 사진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아~ MB 가카의 사진을 대신 넣고 싶은 충동이 불끈!!!

만들어서 팔면 아마 불티날 텐데... 짐작건대 떡찰이나 견찰이 가만 안 두겠죠? (출처)

7. 악보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실 들어가서 이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려나요? ^^ (출처)

8.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의도는 좋은데 화장지에 빨간색은...

특별한 날 이벤트용으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하지만, 화장실을 같이 쓰는 사이여야 한다는 거! (출처)

9. 색색의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라는 명칭이 무색할 만큼 화려하고 고급스럽죠?

이건 정말 이벤트 등의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군요. 알록달록하니 예쁩니다. (출처)

10. 백만장자의 꿈을 위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독특한 두루마리 화장지

가짜이긴 하지만 느낌이 남다르겠는데요? -_-;

소개해 드린 두루마리 화장지 중에 MB 가카의 얼굴이 들어간 화장지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은 화장지입니다. (출처)


- via Oddee, Writing, Painting, Music, and Wine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
이라고 하면 과연 키가 얼마 정도 될까요?

네팔에 사는 한 소년이 곧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는 기네스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18살이 되는 넉 달 후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인간이라고 공식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Little Buddha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이름은 Khagendra Thapa Magar이며, 곧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기록되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네팔을 여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가 이렇게 작은 이유는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은 중국의 He Ping Ping씨라고 합니다. 그의 키는 고작 2피트 5인치, 즉 66센티미터 정도로 태어났을 때 사람 손바닥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Khagendra는 이보다 무려(?) 5인치나 작아서 키가 61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He Ping Ping은 Khagendra가 18살이 되는 넉 달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는 기네스 공식 타이틀을 넘겨 주어야 할 처지라고 합니다.

He Ping Ping

He Ping Ping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고 공식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있는 He Ping Ping.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


Khagendra Thapa Magar

61cm의 Khagendra Thapa Magar.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정식 등록되기까지 넉 달 남았습니다.


Khagendra Thapa Magar

그래서 올해 10월달에 있는 그의 18번째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들고 있는 기타는 보통 크기의 기타입니다.


Khagendra Thapa Magar

몸무게는 약 4.5kg이라고 합니다.


Khagendra Thapa Magar

손을 잡고 있는 사람은 동갑내기 친척이라고 하는군요.


Khagendra Thapa Magar

그가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는 겨우 600g이었답니다.


Khagendra Thapa Magar

원인이 의학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지만, 네팔 의사들은 Khagendra의 뇌하수체 이상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Khagendra Thapa Magar

그의 가족은 Khagendra Thapa Magra 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공식 발표하는 걸 추진하고 있습니다.


Khagendra Thapa Magar

그의 아버지 Rupp Abrader Thana Magyar(36)씨가 Khagendra를 옮기는 법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Khagendra Thapa Magar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게 하려고 댄싱팀의 일원으로 여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Khagendra Thapa Magar

14살이었던 2006년에 이미 기네스에 등재 신청을 했었지만 18살이 아직 못 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점심 먹기 전 싱크대에서 손을 씻는 Khagendra.


Khagendra Thapa Magar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으로 공식 인정받으면, 내 꿈인 미국을 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춤을 잘 추고, 가라데에 능숙한지 보여 줄 겁니다."라고 하는 Khagendra.



- via Telegraph.co.uk

근래 들어서 이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질병이나, 혹은 변형된 질병의 창궐 때문에 전 세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한타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최근의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까지 이러한 무서운 전염병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수족구라는 어린이에게 주로 감염되는 질병까지도 바로 얼마 전 떠들썩했던 변형된 중국발 수족구는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오만한 인간에게 되돌아온 자연의 복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결국은 인간이 자연에 저질러온 만행에 대한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소 표현이 과격한 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사에는 전염병(病) 때문에 큰 위기를 겪었던 시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줬던 전염병이 돌았던 기록들입니다.


1. 펠로폰네소스 전쟁(The Peloponnesian War: 431-404 B.C.) 역병


그리스 역사가 Thucydides에 의하여 인류 역사상 제일 처음 전염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원전 430년경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의 전쟁으로 전쟁 기간에 큰 전염병이 창궐하여 당시 아테네 인구의 1/3 ~ 2/3에 해당하는 30,000명의 아테네 시민이 사망하였습니다.

Thucydides가 서술하기를,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고, 눈이 벌겋게 충혈되고 염증이 생겼고, 목구멍과 혀 부위는 출혈이 있었으며 호흡할 때 심한 악취가 풍겼다. 그 이후 증상은 기침, 설사, 경련과 함께 피부 궤양이 왔다. 비록 살아난다 하더라도 손가락이 모두 괴사(怪死)하고, 시력을 잃었으며, 생식기 역시 없어졌다. (Source)

오늘날까지도 고대 아테네 인구를 급감시켰던 이 질병에 대하여 알려진 게 없다고 하는군요.


2. 안토니우스 역병(The Antonine Plague: 165-180 AD)


서기 165년, 그리스의 의사 Galen이 고대의 이 전염병을 설명하였는데 현대 학자들은 이 역병이 천연두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 역병 때문에 메소포타미아로 출정 갔던 로마의 병사들이 회군했다고 하는군요. 이 역병 때문에 사망한 두 명의 로마 황제 중 한 사람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의 이름을 따서 병명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한창 이 역병이 창궐할 당시, 로마에서만 하루 동안 5,000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이 역병이 돌기 시작한 15년 후 총 사망자가 5백만 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_-; 그야말로 대참극이 아닐 수 없군요. 하긴 역병에 대한 의학적인 전문 지식이 없다면 현재라고 해서 나을 건 없다고 봅니다.


3. 유스티니아누스 역병(The Plague of Justinian: 541–542 AD)


서기 541 ~ 542년경, 비잔틴 제국에 치명적인 질병이 발발했습니다. 한창 전염병이 창궐할 때, 황제 유스티니아누스(Justinian) 1세가 군림하던 시절 콘스탄티노플에서 매일같이 10,000명씩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죽어서 시체를 묻을 장소도, 묻을 시간도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을 그냥 낟가리 등으로 덮어놓는 게 다였다고 합니다.

이 역병이 끝나갈 때 즈음하여 전체 거주자의 거의 절반이 죽었다고 합니다. 역사가들은 이 역병으로 말미암아 지중해 동부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인구가 급감하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Source)

이 대참사의 주범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 박테리아에 의한 서혜 임파선종[각주:1]에 의한 역병이었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상 첫 서혜[각주:2] 임파선종[각주:3]의 창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인류 역사를 통하여 서혜 임파선종의 역병에 2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4. 대흑사병(The Black Death)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많은 역병이 발생하였지만, 14세기에 발생한 대흑사병 만큼 심각한 전염병은 없었습니다.

흑사병이 어디에서부터 발원하였는지 어느 사람도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동안[각주:4] 흑사병은 유럽 전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였습니다. 이 공포스러운 대참사로 말미암아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숫자가 2500만 명에 달하고, 이 숫자는 그 당시 전 유럽 인구의 1/4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Source)

대흑사병은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서혜 임파선종, 폐렴 증상, 패혈증이 그것입니다.
서혜 임파선종이 가장 일반적이며, 감염된 사람의 증상은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임파선이 검게 변하고 비대해졌다고 하는군요. 아직 사람이 살아 있음에도 피부가 검게 썩어들어갔다고 합니다. 만일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감염된 사람의 50%가 3 ~ 7일 안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폐렴 증세를 보이는 호흡기 감염은 기침에 의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었습니다. 최초 24시간 이내에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감염된 사람은 2 ~ 4일 사이에 100%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마지막 패혈증 감염은 박테리아가 임파선이나 호흡기를 통하여 혈액 속으로 침투하였을 때 발병합니다. 이 형태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검게 변하며, 괴저(壞疽)가 진행됩니다. 비록 이 형태가 드물기는 하지만, 일단 감염되면 거의 치명적이라고 하는군요.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속도 면에서는 다른 형태에 비하여 제일 빠릅니다. 증상이 나타난 바로 당일 사망하는 예도 많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흑사병은 1959년에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5. 스페인 독감(The Spanish Flu)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달인 1918년 3월, 평범하지 않은 치명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캔자스의 미군 캠프에서 확인됩니다. 그때부터 6개월 후, 모든 대륙을 휩쓰는 세계적인 유행성 독감으로 발전합니다.

스페인 독감이 세계적으로 창궐할 당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10억 명이 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2천만 명에서 1억 명 정도가 독감으로 사망했으며,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전쟁으로 죽었습니다.[각주:5] (Source)

스페인 독감이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은 이 독감이 스페인에서 발발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페인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지 않았고, 덕분에 전시 보도 검열이 행하여지지 않아 스페인의 언론에서 독감과 관련한 사태가 깊이 있게 다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알래스카의 영구 동토층에 묻혀 있는 잘 보존된 상태의 시체에서 바이러스가 부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저런 전염병이 한창 창궐할 때와 같은 끔찍한 최악의 상황은 다시 재발하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두려운 바이러스가 다시 현세에 나타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겠지요.

대흑사병이 창궐할 당시 아그놀로 디 투라라는 사람이 쓴 글귀가 그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잘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합니다.

매일 밤낮으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어갔다. …… 역병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머지 않아 온 땅이 묘지로 덮이리라. 나, 아그놀로 디 투라 또한 다섯의 아이들을 내 손으로 묻었다. …… 이 수많은 죽음을 목도하며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이 왔다고 믿었다.

- via Sociopathic Ramblings of a Grumpy Old No Longer 20 Something, neatorama


  1. 흑사병 또한 서혜 임파선종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2. 서혜는 전문용어로 '샅(사타구니)'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본문으로]
  3. 림프샘종, 혹은 림프선종이 바른 표현이라고 하는데, 일단 이 글에서는 임파선종으로 통일합니다. [본문으로]
  4. 지금에 와서 짐작하기로 사막 무역 경로를 이용하던 군인과 상인들에 의하여 들어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5. 이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계 수치들은 참고 문헌에 따라 가변성을 두고 있습니다. 혹시나 논란의 소지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각주로 남겨 둡니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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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다림질 대회라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이거 나이 든 고지식한 어른이 보시면 "따신 밥 먹고 할 일이 없으니까 별 지X을 다 한다."라고 나무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익스트림 다림질이란 과격한 야외 활동과 다림질을 서로 조합한 걸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면서 다림질을 하는 거죠. 아주 생뚱맞습니다.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독일에서 첫 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림질을 언제 하느냐?
절벽 등반을 하면서, 밀림이나 삼림지역에서, 카누를 타면서, 아니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면서, 그것도 아니면 대형 동상 꼭대기에서, 혹은 도로 한복판에서, 물속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하면서, 꽁꽁 언 호수의 얼음 아래에서 등등, 하고 싶은 장소에서, 하고 싶은 동작이나 활동 중에 다림질합니다.
못 믿겠다고요?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죠~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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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Ironing

Extreme Ironing







어찌 보면 참 세상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_-v

벌써 여름 같은 날씨로 고생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 사무를 보고 있어도 후덥지근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어제부터 저희 사무실은 에어컨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전기 작게 사용하면 전기료 두 배로 낼 수도 있다는 협박성 루머를 들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제가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유난히 싫어합니다.

여름이 온 것 같은데 몸보신 좀 안 시켜주느냐고 와이프에게 은근슬쩍 떠봤다가 "흑염소 한 마리 먹여주면 보약 한 첩 지어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좌절 중입니다. 저희 아내는 제가 비자금을 딴나라당 차떼기 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줄 아나 봅니다. ㅠㅠ


▶ Transformers; Voices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로봇들의 목소리 기억나시죠?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입니다.
메가트론의 목소리가 Hugo Weaving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 주인공은 목소리만큼이나 중후하게 생기셨네요.

▶ Dominoes Everywhere
도미노 구경은 언제 봐도 신나죠~
로체스터 기술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패스티벌인 Imagine RIT를 위해 제작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 Tetris A Theme on Glass Bottles
병나발 불기(-_-)로 만드어 낸 테트리스 테마곡. 고생했네요. ^^

▶ Honda Insight - Let It Shine
이 영상은 Vimeo 사이트로 직접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서 보시면 왜 직접 찾아가서 보라고 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

▶ 자전거 묘기의 달인
자전거를 저렇게 타려면 후천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겠죠?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 같습니다. 이쪽 자전거 묘기부문에서는 아주 유명인사라고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졌거나 말거나 너 좀 징그럽다.

▶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혀를 가진 여자
그런가 하면 혀가 어떻게 저렇게 유연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바로 위 영상의 청년이나 이 영상의 아가씨나 현생 인류보다 진화가 덜 된 것일까요? 반대로 더 진화가 된 것일까요? ^^

▶ 태권도 발차기라는 것은...
대단하기는 한 데 자네 어렵게 찾아와 준 관중에게 너무 한 처사 아닌가? -_-; 누구 말대로 예능이 아닌 다큐를 택한 겐가? ㅋ

▶ Black Ox skadeboard
잘 만든 스톱 모션 영상이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정말 노가다의 결정체이며, 제작자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이 스톱 모션 영상을 제작한 사람이 아래 영상을 만든 사람과 동일인입니다. 아래 영상은 이미 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역시 동일인이 만든 트랜스포머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범블 비 스톱 모션 영상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날개가 있는 괴상한 고양이가 중국의 重慶(총칭 - CHONQING)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날개를 닮은 조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생후 1년이 된 시점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이것이 말로만 듣던 환골탈태? -_-; )
한편으로는 징그럽기도 하고,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고양이의 죄라면 단지 인간 가까이서 살았다는 거겠지요.

총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의 한 관련자는 말하기를,

날개를 가진 고양이는 러시아와 미국에서 이미 보고된 바가 있다. 이런 현상은 아주 드문 이상현상으로 중국에서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환경오염이 고양이의 유전자 변형을 가져와서 생긴 결과가 아닌지 짐작한다.

라고 했다는군요. 역시 가장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은 환경오염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요.


천사 고양이


소개된 곳의 글을 보면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후천적인 원인 때문인 것 같은데 저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다른 생물들에는 이상 증상이 없는 걸까요? 세계 선진국 어느 나라든지 마찬가지였지만 중국이란 나라도 지금 개발과 발전에만 무게를 두고 정신없이 앞으로 나가느라 고속 성장 뒤에 가려진 많은 부작용에까지 신경을 쓰지는 못하겠지요.






- 출처: Oddity Central, China.org.cn


우리나라도 근래에는 애견문화가 많은 발전을 이루어서 개와 관련한 익숙지 않았던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개에게 옷을 입히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스스로 느끼기에는 개에게 옷을 입히는 의미가 우리나라와 외국 사이에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에게 사람처럼 평상시에도 옷을 입히는 걸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개는 개만의 신체구조와 진화를 해오며 가지게 된 개만의 신진대사 활동이 있습니다. 그런 걸 무시하고 인간의 생활방식과 인간의 취향에 맞추어서 옷을 입히는 게 저는 왠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개중에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털이 많거나 털이 긴 강아지를 개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고는 추워서 덜덜 떠는 개에게 결코 개 스스로는 원하지 않았을 법한 옷을 주인의 취향에 맞추어서 알록달록하게 입히는 일입니다. 저도 개를 키워봤지만 정말 몰라서 여쭈어 보는 건데 털이 빠져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그냥 보기 좋으라고 그렇게 하는 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이 글을 보시는 애견인 중에 저에게 가르침을 좀 주세요~ ^^


Dog Costume


아무튼 이 글에서는 외국의 Dog Costume 중 재미있는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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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Costume 3 Pictures, Images and Photos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costume dog Pictures, Images and Photos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Cool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v11 Pictures, Images and Photos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올리고 나니 또 개 키우고 싶어지는군요. -_-;


이런저런 이유로 선인장은 한 번씩 키워 봤을 겁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모니터 옆에 선인장 화분 놓는 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었죠. 그래서 여쭈어 봅니다만 정말 선인장이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는가요?

저는 선인장 한문을 仙人掌으로 쓴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 이유가 신선의 손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키백과의 선인장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만 인용해 보면,

선인장석죽목 선인장과 식물의 통칭이다. 선인장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데,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들을 말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8000종 이상이 보고되고 있다. 다육식물들 중에 아메리카 대륙의 한 무리의 식물들은 가시로 변화시키거나 퇴화시켜 건조에 특히 더 강하게 진화하였는데, 이를 선인장(仙人掌)이라 부른다. 선인장은 신선의 손바닥처럼 생겼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한국에 자생하는 선인장(Opuntia 속, 일명 부채선인장)의 모습이 마치 손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설명 중 아랫부분에 자리하는 선인장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사실들'도 한 번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인장의 종류가 많다 보니 생긴 모양과 형태가 제각각입니다. 그중에서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선인장들은 그 모양새가 특히 희한하게 생겨 먹은 놈들입니다. 순간적으로 민망할 수 있습니다. 단지 선인장의 생김새이므로 따로 19금 경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점잖은 자리에서 계신다면 상황에 따라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므흣한 생김새의 선인장

일부러 저런 배치로 심은 것 같은 선인장 비아그라 되겠습니다. -_-;
Cactus Viagara
Cactus Viagara by Alex.T.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이 붉은 선인장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유카탄이라는 주에 흔하게 자생한다고 합니다. 수프처럼 끓여서 먹으면 능력(?)이 강화된다는 소문이...;
Red cactus


위의 선인장은 종종 'old man'으로 불리는 종입니다. 왜냐하면, 꼭대기에 있는 하얀 털실 같은 것이 꼭 긴 백발처럼 생겨서 그렇다는군요. 헛다리 짚으셨죠? ㅋ


음... 너무 닮았나요? -_-;

Cactus gone soft
요즘 날씨가 예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덥긴 덥죠.

Wall cactus somewhere in Chile
이놈이 왜 뽑혔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며느리도 몰라요~

Funny Picture By www.forfun.us
피아노 위에 저런 식으로 배열해 놓으면 악상이 막 떠오르나 봅니다. ^^;

Pretty cacti on Lanzarote
꽃 단장 했답니다.

Funny Graphics
어허? 아저씨 욕심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매니아적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보기도 했고, 집 뒤 산책로에 있는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를 끌고 가 시원한 개울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로 돈과 시간[각주:1] 들여 운동하지 않더라도 만족할 수준의 운동 효과 역시 가져다주니 일거양득,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자전거 프레임은 사람으로 치면 척추에 비견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자전거 형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프레임의 질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자전거 성능과 가격이 결정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전에 자전거 샵에 놀러 갔다가 천만 원 짜리 자전거라고 하기에 입이 떠억 벌어질 정도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검지손가락 하나로도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기는 가볍더군요. ^^


Variable Frame Bike


그런데 이런 자전거 프레임을 하나의 자전거에서 여러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자전거가 독일의 한 발명가에 의해 소개되었네요.
도심 속에서는 프레임을 조정해 안장 높이를 높게 하여 탈 수도 있고, 교외지역에서는 안장을 낮게 조정하여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아직 이런 자전거를 보지 못하신 분은 이해가 어려우실 겁니다. 저 역시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Variable Frame Bike가 무엇을 뜻하는지 개념이 잡히지 않더군요. 아래 영상 속의 실물 크기 모형을 직접 한번 보시죠.

ZWEISTIL movie HQ

최종적으로 영상 속의 모형에 배터리와 허브모터가 달릴 것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한 대로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고 운송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며, 환경친화라는 세계적 흐름에도 부합하겠네요.

각 프레임은 탑승자의 몸무게에 맞추어서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프레임 모드로 고정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잠금장치를 밀고 몸을 앞으로 혹은 뒤로 젖히면 영상에 나온 것처럼 다른 프레임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위치 변경하는 것도 기어 변환하듯이 탑승 중에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물론 자전거 타는 동안의 시간은 필요하겠지요. [본문으로]
요즘 들어서 고양이 관련 자료가 눈에 많이 띄네요. 이번에는 all4yourfun에서 소개하는 아무데서나 잘 수 있는 고양이 사진입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고양이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희한한 포즈로 잠자는 고양이의 모습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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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고양이가 얼마나 유연한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케이크라고 하면 주로 생일 축하 파티나 혹은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게 정식이죠. 모양은 약간씩의 변형이 있기는 하지만 둥근 모양의 카스테라 외부에 크림을 발라 우리에게 익숙한 모양의 케이크로 탄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러한 상식의 틀을 깨는 공포스럽거나 혹은 혐오감을 주는 케이크가 있습니다. 만일 아무런 언급 없이 아래 사진들을 먼저 보여주고 과연 이게 무엇으로 보이는지 물으면 케이크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혹은 아래 형상들이 케이크라는 사실을 이미 알려 드렸지만, 케이크라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입맛이 돌지 않는 분도 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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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나요? 할로윈 축제 때나 호러 분위기의 파티용으로는 딱인 듯싶습니다.


- 출처: Funlobby



애완동물 좋아하시나요? 혹시 집에서 개를 키우십니까?
저는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서 직접 키우지는 못합니다. 특히 젖먹이를 포함해서 어린애 둘을 키우다 보니 아내가 개나 고양이는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ㅠㅠ

총각 시절에는 집에서 고양이는 여러 번, 개는 한 번 키워 봤습니다. 개를 키울 당시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으면 개 특유의 냄새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시골에서처럼 밖에 내놓고 키우는 개야 상관없겠지만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완견들은 정말 부지런하여야 하겠더군요.


전자동 강아지 목욕기


개를 목욕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동서양이 다르지 않나 봅니다. 프랑스 사람이 자동 세차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강아지 목욕시키는 기계입니다. 자동 세차기에 맞춰 자동 세견기라고 해야 하나요? ^^

강아지 목욕기 01

작은 덩치의 개는 £13, 중간 덩치의 개는 £22, 큰 덩치의 개는 £31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작은 덩치의 개와 같은 이용요금으로 목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성격으로 봤을 때 목욕기 안에 넣어두고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면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

강아지 목욕기 02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서 코스를 선택하는 모습.

강아지 목욕기 03
강아지나 고양이를 안에 넣고 문을 닫은 다음 스타트 버튼을 눌러주면 목욕 시작.

목욕은 보통 몇 분이면 끝난다고 하며 과정 중에 가장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털을 말려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기계 발명가는 "동물들이 고통받는 일은 절대 없다."라고 했다는데, 글쎄요 개나 고양이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강아지 목욕기 04

제가 보기에는 고통을 안 받을지는 몰라도 저 기계 안에서 몇 분간의 목욕을 즐기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개를 목욕시키는 일이 고역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군요. 호응을 얻어 다른 나라에도 수출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보게 되겠죠. 집에 두기에는 자리를 너무 차지하는 것 같고, 빨래방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겠군요. 사진에서도 그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 출처: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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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 내 각각의 위치에 맞게 화목한 가정 꾸리기에 일조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로 찾아왔습니다. ^^; 사실 요즘 포스팅 리듬을 잃어버렸습니다. 뭘 써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에는 질 좋은 내용으로 제대로 블로깅을 했느냐 하면 그렇지도 못합니다. 하면 할수록 블로그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게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핑계와 이유로 묻어가는 글 하나 남깁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 어린 아기 있는 댁은 아기 열감기 조심하세요. 성민이가 열감기에 이은 중이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재미있는 영상


● 까마귀가 날면 배가 떨어진다?

진짜래요~ 배가 떨어진대요~ ㅎㅎ

● 늑대와 돼지 (Stop motion)

정말 노가다의 진수. 노가다의 결정체. 더욱 놀라운 건 이것이 이 제작자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하네요.

● THE BEST CAT VIDEO YOU'LL EVER SEE

재미있는 고양이, 개와 관련된 영상을 찾으면 소개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
물 위를 뛰어가는 고양이는 내공이 못해도 6갑자는 되어 보입니다.

● 비둘기 쫓던 고양이의 OTL

난 낮은 포복으로 다가갔을 뿐이고. 비둘기가 도망가면 드러누워 버리면 그만이고.

● I-Movix SprintCam v3 NAB 2009 showreel
HD 버전으로 감상하고 싶은 분은 플레이어 오른쪽 아래의 vimeo(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혹은 720p H264 버전도 제공하고 있네요.

● 호랑이

호랑이의 도약력이 정말 경악할 수준이군요. 갑자기 조선시대 이전 밤길 산중에서 호랑이와 마주쳤을 우리 선조되시는 분의 처지가 떠오르는군요. 생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합니다.

●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하면 말이지요~

인간이 자식을 가질 수 있는 건 정말 신의 축복이 맞습니다.
자, 그럼 이걸 성교육 영상물로 사용해 볼까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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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근무환경은 어떻습니까?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건물 안에 갇혀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부의 빛에 겨우 만족하고 계신가요? 제 사무실 조건이 그렇습니다. ㅠㅠ 사무실이라고 하면 그 이름에서 연상되는 분위기 때문에 굉장히 사무적이고 딱딱할 것만 같고, 서류뭉치와 컴퓨터 전자파에 파묻힌 삭막하고 메마른 공간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사무실 환경이 꼭 그런 곳만 있는 건 아니죠. 인터넷으로 공개되어 전 세계인의 부러움을 산 구글의 사무실 환경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건축설계사 사무실 중에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 사무실인 경우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사무환경을 꾸밀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우연하게 방문한 지인의 건축설계사 사무실에 들어선 순간 감탄을 연발하다가 나온 기억이 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무공간 옆에 따로 영화 감상실을 꾸며 놓았더군요. 전망이 멋진 통유리로 된 면(물론 영화감상 때에는 암실로 둔갑합니다.)과 스크린이 설치된 면을 제외한 2면이 DVD로 빼곡히 채워진, 푹신한 소파와 쿠션이 있는 아늑한 공간을 상상해 보십시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무실을 봤습니다. 싱그러운 풀내음과 새소리, 물소리가 작업 능률을 팍팍 올려줄 것 같지 않습니까? 제 게으름을 사무환경 탓으로 돌린다고 뭐라 그러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사진 출처: www.iwan.com, 사진작가: Iwan Baan >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있는 Selgas Cano 건축사무소입니다. 직원들은 복 받은 사람이네요. 부러우면 진다는 데 안 부러울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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