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는 결혼하신 분 중에 연애할 때 프로포즈 하거나 혹은 받은 분이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그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프로포즈도 없이 얼렁뚱땅 결혼하신 분도 계실 줄로 굳게 믿습니다. ^^;
TV 드라마에 프로포즈하는 장면 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요즘도 시달립니다.
그런 장면 나올 때마다 "내가 미쳤지. 프로포즈도 안 했는데 결혼을 왜 했지?"라는 멘트가 어김없이 뒤따라 옵니다.

뭐 꼭 프로포즈를 해야만 하나요? 서로가 마음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굳이 형식을 빌지 않아도 서로 간 무언의 합의를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응? 아니라고요? -_-;

프로포즈했을 때 무조건 성공하면 이 세상 남자[각주:1]들 결혼하기가 얼마나 쉬워지겠습니까?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할 때도 많죠.


험난한 프러포즈 모음


  밀크쉐이크 속에 숨겨둔 약혼반지를 삼켰어요.


Reed Harris라는 청년이 결혼하기 위하여 밀크쉐이크에 약혼반지를 숨겨두었는데 그 약혼반지를 그냥 밀크쉐이크와 함께 삼켜버린 경우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틀 후에 그 반지는 되찾았다고 하는군요. -_-;;;


 헬륨 풍선과 함께 날아가버린 약혼반지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반지, 그 왼쪽은 생돈 날린 Lefkos Hajji


Lefkos Hajji라는 사람은 약혼반지 이벤트를 위해 헬륨가스로 속을 채운 풍선 안에 약혼반지를 숨겼다고 합니다. 그러면 주의를 많이 기울였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약혼반지가 미화 $12,100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였다면 더욱더 말이지요. 손에서 놓친 다음 차를 타고 2시간여를 쫓아 다니다가 결국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풍선을 지켜봐야 했다는군요.
아이고, 아까워라. 돈이 얼마야...;


  UFO 소동으로 비화한 프로포즈


독일에 있는 작은 도시 바이에른의 경찰은 모두가 잠든 야밤에 이상한 불빛이 둥둥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게 됩니다. 확인한 결과 29살 청년이 27살 처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종이로 만든 전등 50개를 이용해서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처자가 "좋다."고 했답니다. ^^


 복잡한 다리에서 반지를 잃어버린 경우


이 양반 역시 반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좀 부주의했었나 봅니다. 그는 자신의 약혼녀에게 반지를 전달할 장소로 브루클린 다리를 택했다고 합니다. 다리의 보행자 통로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지를 전달하는 와중에 반지를 놓치고 말았다네요. 하필 그 반지가 갈라진 틈새로 빠지면서 보행자 통로 아래의 차량 통행지역으로 떨어졌답니다.
그러나 정말 불행 중 다행으로 차량 통행지역으로 가서 그 반지를 또 찾았다네요. ㅎㅎ 비록 반지 외형은 많이 손상되었지만 말입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반지 수리가 끝나면 다음에는 안전한 집에서 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프로포즈 받기 직전 바다로 쓸려가버린 여성


Scott Napper는 오리건 주 Neskowin 해변 근처에 있는 결혼에 임박한 커플들이 애용하는 프로포즈 바위로 22살의 약혼녀 Leafil Alforque를 데리고 갔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인터넷에서 맺어진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서 계속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Napper는 프로포즈 바위에 가서 반지와 함께 청혼할 계획이었다는군요. 바위까지 3미터 가량을 남겨둔 지점에서 갑자기 약 1미터 높이의 파도가 두 사람을 덮쳤다는군요. 잠시 뒤 약 150cm의 키에 42Kg의 몸무게를 가진 Alforque양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건 뭐 기다렸다가 낚아채 간 것도 아니고...


 20,000명의 사람 앞에서 프로포즈를 거절당한 남자




저런 경우 분위기에 휩쓸려서 보통은 'yes'라고 하지 않나요? 프로포즈하는 당사자도 그걸 노리는 것일테고요. 아마 여성분이 이미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이벤트로 행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관중 수만 20,000명이지 TV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 수까지 합하면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포즈를 거절당한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케익 속의 반지를 맛있게 꿀꺽한 경우


앞서 밀크쉐이크 속에 있던 반지를 삼킨 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케익 속에 들어 있던 반지를 맛있게 삼켜버린 중국 여성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의 남자친구는 영화를 보다가 영감을 얻어서 케익 속에 약혼반지를 숨겼다고 하는군요. 반지를 발견하고 행복에 겨워 놀라는 그녀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정작 이 친구가 무릎까지 꿇어가며 케익을 그녀 앞에 대령하자 그녀는 남자친구 얼굴 한번 보고 바로 케익을 한 숟가락 가득 푸~욱 떠서는 입에 넣고 삼켜버렸다고 합니다. 반지와 함께.
놀란 남자친구와 병원에 가서 카테터라는 의료기구를 이용해 아직 그녀의 위 속에 있던 약혼반지를 꺼냈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첫 번째처럼 자연적으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면 이처럼 바로 꺼내는 게? ㅎㅎ


- 출처: Oddee

  1. 극히 일부 여자분 포함해서요~ ^^; [본문으로]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동 강아지 목욕기  (4) 2009.05.19
자연과 호흡하는 사무실  (12) 2009.05.12
스타크래프트 유닛 종이접기  (40) 2009.04.17
재미있는 사이트 모음  (2) 2009.04.13
종이로 만드는 스타워즈 모델  (0) 2009.04.02
우리나라 국민 PC게임 스타크래프트 아시죠? 직접 해보지는 않았을지라도 한번은 들어 봤을 게임일 만큼 너무나도 유명하고 이제는 친숙한 게임입니다. 저도 한때는 정말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있었네요. 저는 온라인을 지원하는 게임일지라도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잘하지 않는 편입니다. 실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냥 혼자서 조용히 노는 걸 즐기는 편입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예외였습니다. 디아블로는 워낙 폐인 양성 게임으로 유명했었고, 스타크래프트는 길드[각주:1]활동도 좀 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푹 빠져 있었네요. 지금도 온게임넷에서 스타 중계방송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직접 하지는 않고 이제는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중이지요. (응? 의미가 좀 이상하...;;) 그런데 MBC 게임은 왜 갑자기 케이블 방송 채널에서 안 보이는지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항상 온게임넷과 MBC 게임 채널이 붙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MBC 게임이 부산, 울산 지역은 안 보이더군요. 다른 지역에서는 한번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유료채널로 전환한 겁니까?

아무튼, 디아블로 3와 스타크래프트 2가 조만간 출시된다고 하던데 기대가 큽니다. 또 기대가 큰 만큼 살짝 걱정도 됩니다. 연식이 있으니 예전보다는 덜 하겠지만, 또 다시 폐인모드 돌입하는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해서 말이지요. 뭐 마눌님 태클[각주:2] 덕분에 쉽지는 않겠지만 규칙적인 블로그 포스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니까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종이접기로 스타크래프트 유닛을 만든 사진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손재주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리어, 배틀크루즈, 디바우어러, 시즈탱크, 리버, 벌쳐, 울트라리스크, 드래군, 레이스, 인터셉터. 또 뭐가 있습니까? 저걸 어떻게 다 만들었을까요?


아... 왼쪽 위에 하얀색 종이접기는 아비터인가 봅니다. 맞죠? ^^


디파일러와 히드라도 보입니다.


섹쉬한 분홍 히드라군요. Oh! So sexy, sexy, sexy~~~ ( --)


브루드 워 오면서 개털 된 비운의 유닛 스카우트네요.


지상 최강의 덩치와 맷집 깡패 울트라리스크. 정말 대단하다는~


적다 보니 스타크래프트 하고 싶네요. 그러나 베틀넷은 들어가지 않아 아이디 삭제된 지 오래고, 단축키는 가물가물하고 테크트리는 헷갈리고... 정말 오랫동안 안 하긴 안 했나 봅니다.


  1. KBS에서 후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던 Crezio 길드라고 있었습니다. ㅋ 그러나 KBS에서 제대로 된 지원은 전혀 없었습니다. -_-+ [본문으로]
  2. 신혼 때는 게임 때문에도 많이 싸웠습니다. ^^; [본문으로]
기분이 울적하거나 우울할 때, 혹은 따분해서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찾아가는 사이트가 있습니까? 그런 사이트[각주:1]는 주로 재미있는 영상이나 그림을 소개하는 곳이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사람의 기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래도 시각적인 자극이 효율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언어의 장벽 없이 전 세계적으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유가 되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사이트 몇 군데 RSS로 구독하거나 아니면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한 번씩 들르곤 합니다만, 그런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들만 전문적으로 올라오는 사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있기에 소개해 봅니다. 저는 아는 곳보다 처음 보는 곳이 더 많군요. 그런데 사이트마다 눈에 익은 영상이나 사진들이 가끔 보입니다. 인기있는 영상이나 사진은 여기저기 공유하는가 봅니다.

여기서 소개된 곳 외에 재미있는 사이트를 알고 계시면 댓글로 공유 좀 부탁하겠습니다. ^^
아래 각 사이트의 이름이나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연결됩니다.

 재미있는 사이트 모음


Stupid Video

stupidvideos

Funny Junk
FunnyJunk

Ebaum's World
ebaumsworld

Joe Cartoon: Atom
Joecartoon

Very Funny Downloads
veryfunnydownloads

Funny Hub
funnyhub

Holy Lemon
holylemon

Fail Blog
failblog

The Human Hybrid
thehumanhybrid

Stupid Signs
stupidsigns

Daily Funny Pictures
dailyfunnypictures

Funny Part
funnypart

Silly Laughs
sillylaughs




이상 미국식 유머 위주로 꾸며진 사이트[각주:2]를 제외하고 링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여기에 추가로 제가 추천해 드리는 사이트입니다.

Cool Stuff
coolstuff

i am bored
iambored

Crazy pictures
eatliver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 소개된 곳 말고 재미있는 사이트 있으면 댓글로 꼭 공유 부탁합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그런 용도로 적합한 사이트라고 하는 게 더 맞겠군요. [본문으로]
  2.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기준에 의한 겁니다. 제가 이해 못 하면 재미없는 겁니다. s(-_-)z [본문으로]
지난 주말은 날씨가 아주 좋더군요. 처가 다녀온다고 해운대 갔었습니다. 아직 강과 바다의 개념이 잡히지를 않아서 강과 바다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는 큰아들을 위해서 봄바다 구경도 할 겸해서 겸사겸사 데리고 간 거였습니다. 마눌님의 잔소리가 큰 몫을 했지요.
백사장에 도착하니 바닷가도 이젠 봄기운이 물씬 풍기더군요. 그러나 바닷바람은 역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은 약간 쌀쌀했습니다. 그런데 백사장에서 백인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옷을 훌러덩 벗는 게 아니겠습니까? 백인 아가씨는 얼굴과 몸매가 상당히 수준급이기에 저도 모르게 "좋구나."라고 했다가 바로 옆에 있던 마눌님에게 제대로 한번 꼬집히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꼬집히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이 아들 녀석에게 괜히 무안해지더군요. ㅎㅎ~

아쉽게도(?) 비키니 수영복을 안에 입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는...; 그런데 그 상태 그대로 바닷물로 뛰어들어 가더군요. 따뜻한 날씨라고 해도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추울 텐데 용감하더군요. 남자 두 명은 들어가자마자 어머나하고 물만 묻히고 바로 나오고 여자는 꽤 오래 있더군요. 역시 여자가 추위에는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잡설은 이만 접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를 올립니다.

Extreme Sheep LED Art

멋지기는 한데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양치기 개와 양들만 고생하는군요.

● Iron man vs Bruce Lee

진정한 노력의 산물. 이건 몇 컷짜리인지 모르겠군요.

우엥... ㅠㅠ 이 공 좀 어떻게 해줘요!!!

꼬마가 감당이 안 되나 봅니다. 마음은 가는데 몸이 안 따라 주는 건가요? ^^

AA12 - Automatic 12 Gauge Shotgun (Future Weapons)

무시무시합니다. 이런 살상용 무기를 만들어 내는 걸 보면 정말 인간이란 동물은 피에 굶주린 걸까요?

물구나무 선 채로 오줌 싸기

이 개가 결벽증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식으로 훈련을 받은 걸까요? 아무튼, 희한합니다. ^^

LG LGenius Innovations Keynote Highlights


샤리스 펨펭코, 신데렐라 스토리



이 소녀를 기억하시는 분 많으시죠?


스타워즈 좋아하십니까? 국내에도 스타워즈 팬층이 많기는 하지만 외국에서 보이는 스타워즈 관련 소식들을 접하다 보면 다양함을 넘어서 이젠 스타워즈라는 하나의 독립된 문화 컨텐츠가 된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와 관련된 작은 소품들 소식은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캐릭터별로 세분화된 얘깃거리들도 수시로 오고 갑니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각주:1]의 첫 번째 작품 Star Wars Episode IV: A New Hope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 개봉연도를 확인해 보니 1977년이군요. 제가 초등학교 막 입학한 시기네요. -_-; 해리슨 포드는 지금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저 당시만 해도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 전이었고, 엑스트라는 아니었지만 조연급에 지나지 않았지요. 광선검(Lightsaber)[각주:2]에 대한 인상이 너무 깊어서 동네 친구들이랑 입으로 광선검 소리를 내며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스타워즈 종이 모델


스타워즈에 나왔던 출연물들을 종이를 이용하여 아주 섬세하게 모형으로 만들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만드는 방법을 .PDF 파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를 무심결에 열어서 확인했다가 그 복잡함에 지레 겁먹고 바로 닫아버렸습니다. ^^; 하지만, 이런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분 중에 스타워즈 팬이시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종이 모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포함하여 잘 설명되어 있군요.

아래 보이는 이미지들은 모두 종이로 만든 모형들입니다.

R2 Astromech Droid Series

TIE Fighter
TIE Interceptor
Download the paper model

Star Destroyer
Download the paper model

C-3PO
Download paper models

Stormtrooper Helmets
Download paper models

YT-1300 Light Freighter
Download the paper model

Sand Crawler
Download the paper model

Tyridium Shuttle
Download the paper model

X-wing Starfighter
Download the paper model

All Terrain Scout Transport
Download the paper model

Millennium Falcon
Download the paper model

AT-AT All Terrain Armored Transport
Download the paper model

R2-D2
Download the paper model

아래는 종이 모형이 아니라 종이 가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표준 크기와 큰 크기의 얼굴 가면[각주:3]용 PDF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17 Star Wars Characters Masks
스타워즈 캐릭터 가면


  1. 전편 3부는 에피소드 I 보이지 않는 위험, 에피소드 II 클론의 습격, 에피소드 III 시스의 복수와 오리지널 3부는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 V 제국의 역습, 에피소드 VI 제다이의 귀환로 나뉘어 있죠. [본문으로]
  2. 예전 어느 다큐멘터리를 보는 중에 나온 내용인데 이 광선검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로 고심하고 있을 때 아이디어를 내서 채택된 이가 한국인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문으로]
  3. 그리고 보니 종이 가면 쓰고 놀던 때도 있었군요. ^^ [본문으로]
근래에 발생한 공포의 블루 스크린(Blue Screen Of Death - BSOD) 중에 제일 잘 알려진 것으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윈도의 블루 스크린은 우리 개인 PC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운영체제로 윈도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전자 기기에서 여차하면 나타날 수 있는 익숙한 풍경입니다. 표현되는 블루 스크린의 형태나 종류는 모두 제각각이지만 블루 스크린을 접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보통 하나로 귀결됩니다. 짜증과 분노가 아닐까 합니다.

세계 각지의 공공장소에서 우리의 일상 속에 나타난 블루 스크린을 한번 볼까요?


1. 라스 베이거스의 Paris


Las Vegas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버젓이 발생했습니다.
bsod_01


2. 마이크로소프트의 에러 메시지가 런던 번화가의 서커스를 침공


런던의 번화가 Piccadilly에 있는 Piccadilly 서커스의 광고창에 나타난 윈도 에러 메시지입니다.
bsod_02


3. 비디오 게임방


주인 아저씨에게 환불해 달라고 하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bsod_03

bsod_04


4.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bsod_05


5. 공항


비행기 운항에는 지장 없지만 공항 관계자 입장에서는 난감하겠는데요. 아마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해 욕 많이 할 것 같습니다. ^^
bsod_06

bsod_07

bsod_08


6. 지하철


공항에 이어 지하철에 나타난 블루 스크린입니다.
bsod_09

bsod_10


7.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명한 장면입니다. 국가적인 행사에 초를 치는 미국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이 미웠겠는데요. ^^
bsod_11

bsod_12


8. 뉴욕의 Big Apple


하루 24시간 내내 깨어 있는 뉴욕의 타임스 광장에 나타난 공포의 블루 스크린입니다.
bsod_13

bsod_14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한 매트로 카드 발매기에서도 나타나 주시는군요.


9.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맥도널드라고 해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bsod_15


10. 주유소


저러면 기름 주유가 안 되는 건가요? 정말 그렇다면 남의 장사 말아 먹는군요.
bsod_16

bsod_17


11. 현금 자동 인출기와 주차비 계산기


돈줄을 쥐고 안 놓아 주는 현장입니다.
bsod_18

그리고 이건 주차비 수령을 거부하며 파업하는 현장 ^^
bsod_19


12. 마이크로소프트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수 틀리면 자기를 만든 모기업이라고 해서 봐주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빌 게이츠가 웃고는 있지만, 글쎄요... 속은... ^^

마지막 보너스로 블루 스크린 스크린 세이버를 소개해 드립니다. 정식 명칭은 BlueScreen Screen Saver v3.2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스크린 세이버가 등록되어 있는 곳이 마이크로소프트의 TechNet 사이트라는 겁니다. ^^
아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download


오래 전에 『세계 각지의 화장실 표시』라는 글에서 나라마다 천차만별인 화장실 표시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종과 수많은 나라마다 화장실을 나타내는 표현이 제각각이라는 사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화장실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광고들입니다. 상업적인 광고, 공익적인 광고를 불문하고 인간이 가진 독창성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이 광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발하고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감탄을 자아내며 뜻한 바 의미 전달을 훌륭하게 수행해 내는 광고들을 볼 때면 어느 예술 작품 못지 않다고 느끼곤 합니다.

세계 각지의 화장실 내의 광고를 한번 보시죠~~~


화장실 광고




앉아 있으면 볼일도 시원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광고하고자 하는 것은 조금 생뚱 맞습니다.

자네 너무 힘주는 건 아닌가? ㅋㅋ




다음 광고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정신분열증은 치료될 수 있으니 도움을 구하라."는 내용의 광고입니다. 왠지 좀 섬뜩합니다. 특히나 밤에 이 화장실 거울을 보고 싶지 않겠는 걸요.



다음은 상하이에서 숲(나무)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에 쓰인 종이 타월 디스펜서입니다. 종이 타월을 사용함으로써 나무가 입게 되는 타격을 보여 주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디스펜서의 표지를 바꾼다고 합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듯이 남자라면 조준(?)을 잘해야죠.






위의 광고는 브라질의 보석상에서 화장실에 설치한 광고입니다. 브라질 여성들의 평균 키에 맞춰서 만들었겠죠? 평균보다 키가 크거나 작으면 목걸이를 배나 이마에 해보는 경험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루과이의 디스코텍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티커식 광고라고 합니다. 남자 화장실이라고 하는군요............................. 음... 어쩌라고??




캐나다의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미니 쿠퍼. 보이시죠? "Test your handling skills" 동서양을 막론하고 흘리는 일이 많은가 봅니다. ( -_-)




남자의 92%가 손을 씻었다고 하지만 그 중에 34%는 거짓말을 한 거라고 하는군요. 뭐 어떻게 매번 씻고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세면대가 아예 없는 곳도 부지기수인데...;;




세면대 모양의 특징을 잘 살린 광고군요.




중국의 화장실이라고 하는데 위에 먼저 나왔던 종이 타월 디스펜서와 같은 캠페인에 사용된 것 같습니다.


- 출처: Oddee



2009년 3월도 어느새 반이 지나갔습니다. 이 '재미있는 영상 모음'은 금요일 저녁에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늦어졌네요. 그리고 보니 재미있는 영상 모음이 올라가는 게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 재미있는 영상 모음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 많이 작용합니다. 또한, 제가 인터넷 서핑 중에 재미있게 본 영상들의 코드를 노트에 하나씩 저장해 두었다가 어느 정도 양이 되면 포스팅 하는 식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재미있지만 제 개인적인 기준에 재미없어서, 혹은 놓치고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큰 의미는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큰 의미를 두고 계신 분도 없으시겠죠? ^^


첫 영상은 19금입니다. 영상의 결과는 결코 야하지 않습니다만 그걸 표현하는 과정이 좀 야합니다. 그래서 폴딩 처리합니다. 애들이 있는 곳에서 보시면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



● 정말 비싼 연필깎기

그러라고 사준 CNC가 아닐 텐데...

● Pagani Zonda R

£1.4million, 739bhp
. 침만 흘리는 거죠, 뭐... ㅠㅠ

Bionic Hamster


● 트로트 따라 하기


● Wall of Death

'아차'하면 대형사고입니다.

● 충돌사고 영상





일반적으로 타이어라고 하면 우리가 익히 아는 것처럼 가운데 휠이 있고, 휠을 중심으로 타이어가 바깥으로 자리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기술이 발달하다 보니 현재 타이어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타이어들이 이미 개발이 되었거나 컨셉의 형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Dynamically Augmenting Wheel System


일례로, 과연 저런 타이어를 장착하고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품게 했던 미쉐린에서 개발한 '트윌(Tweel)'이라는 타이어도 있었습니다.






현 타이어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펑크에 상당히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개발된 지 4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소음과 나쁜 승차감, 무시할 수 없는 발열 등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시제품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모양의 타이어가 또 있습니다. 작년 말에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타이어입니다. 위에 소개된 Tweel에서 상당히 많은 영감을 받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벤처기업인 레질리언트 테크놀로지(Resilient Technologies, LLC)가 미국 국방성(U.S. Department of Defense) 및 위스콘신 주립대 매디슨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와 손잡고 개발한 일명 '벌집 타이어'입니다.



Tweel에 비해서 소음과 발열 문제를 상당히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일반 공기 주입식 타이어에 버금가는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의 30%가 떨어져 나가도 타이어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군용 험비 차량과 같은 군용 차량이 현재는 주 대상 층이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시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구상 단계인 타이어로 곡선 구간을 돌아나갈 때 도로와의 마찰력과 속도 유지를 위하여 피사의 사탑처럼 휠이 비스듬히 기울어진 상태로 타이어와 휠이 여덟 조각으로 나누어집니다. 아직 구상 단계에 있는 타이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타이어 단독은 아니고 Dynamically Augmenting Wheel System입니다. Yanko Design에 의하면 휠 안쪽에 있는 자석식 가이드 레일이 직선 주행을 할 때는 제 위치에 있다가 곡선 주로로 접어들면 차의 무게 중심 이동에 따라 움직인다고 합니다.

직선 주로를 달릴 때

급격한 커브 구간을 지나갈



이 컨셉은 모터사이클의 휠과 인간의 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군요.



좀 더 세부적인 사항에 관심이 있는 분은 DAWs로 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설명,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T-Shirt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설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야기가 그래도 믿을 만한 곳에서 나온 기사였는데도 믿기 어려웠다는 게 더 정확하겠네요.


Microsoft가 만드는 T-Shirt


여러분은 상상이 되십니까?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굴지의 위치를 확립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느닷없이 뚱딴지 같은 티셔츠라니요. 하지만, 사실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웹 사이트에서 티셔츠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URL을 보면 한 가지 웃긴 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된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softwearbymicrosoft"라는 문구가 사용되었습니다. software가 아닌 softwear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하드웨어의 비교개념인 소프트웨어가 아닌 부드러운 입을 거리라는 뜻이겠지요. Softwear by Microsoft. 이 티셔츠 사업은 thinkcommon.com이라는 곳과 공동 합작 형태로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왜 하필 티셔츠일까요? 오늘날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있게 해 준, 이제는 잊혀진 MS-DOS가 너무 그리웠던 걸까요? 당시에는 같은 DOS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쟁 상대도 있었는데 하고 자세히 보니 D 안에 조그맣게 MS가 들어 있군요. ^^

그리고 MS와 관련된 다른 디자인입니다.



아래 티셔츠 사진 속의 인물이 누군지 아시겠죠? 예, 젊은, 아니 어린 시절의 빌 게이츠입니다. 가격은 미화 $10 정도 한다니까 적정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될까요? MS에서 작정하고 티셔츠 사업을 밀면 모르겠죠. ^^

궁금하네요. 티셔츠 사업을 시작하는 정확한 배경이 뭘까요? 너무 심각하게 의미를 두지 말고 단순히 그냥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티셔츠도 만든다는 정도로만 하고 넘어가면 되는 걸까요? ^^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한참 고민했다는... ^^;


YouTube
에 올려져 있는 뉴스 리포터들의 실수 영상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을 골라서 cnet 뉴스의Webware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보고 있으니 웃긴 게 많군요.
그런데 YouTube에는 더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지만
cnet 뉴스 사이트는 가족이 다 함께 보는 사이트를 표방하기 때문에 직접 소개하기에는 껄끄러워서 아이들이 보아도 문제없을 영상에 한해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싶다면 직접 한번 찾아보라고 충고(?)하고 있군요. 찾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영상들의 화면을 클릭하셔서 YouTube로 직접 가시면 영상마다 관련 동영상이라고 주르륵 뜹니다.

10. I was your boss once

"현장에 있지도 않고 거기 앉아서 말이야. 내가 한때 당신 상사였으니 한 수 가르쳐 주지."라고 하는군요. 생방송인 듯싶은데 카메라에 대놓고 저런 식으로 뉴스 진행자에게 감정을 드러내다니
리포터가 앵커에게 평소 불만이 많았나 보죠? ^^

9. Are you dreaming of outdoor activities? So is she

음... 좀 터프하군요. ㅎㅎ 아니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건가요?

8. Don't mess with news reporters

저 친구 잡히면 위험하겠는데요.

7. Cockroach 1, Weatherman 0

"경제를 얘기하는데 파리가..."의 미국판 되겠습니다. "열대 폭풍을 얘기하는데 바퀴벌레가..."
그런데, 남자 기상 캐스터가 많이 여성스럽군요. -_-+

6. Snowball to the grill

하필 리포터의 입으로 떨어지는군요.

5. Don't ride skateboards. KTHXBAI

아픈 표정도 못 짓고, 많이 무안하겠습니다.

4. Man is no match for sled

가장자리로 나와서 방송하면 될 텐데 한가운데 서 있다가 봉변을 당하는군요. 아무튼, 공중제비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3. Chuck, watch out for that...

신을 찾는 떨리는 목소리. 현장의 생생한 느낌이 잘 전달되는군요.

2. Snakes are cool. Kinda.

얼마나 놀랐으면 순간적으로 저런 소리가 나오죠? ^^

1. Don't look up!

음... 어떤 맛일까요? 새X은 많이 독할 텐데... ㅡ_ㅡ;
교훈: 나무 밑에서는 입을 벌리고 위를 쳐다보지 맙시다!




'재미있는 지구촌 > 재미있는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영상 모음 #11  (0) 2009.04.06
재미있는 영상 모음 #10  (0) 2009.03.16
재미있는 영상 모음 #9  (0) 2009.02.16
재미있는 영상 모음 #8  (0) 2009.01.30
재미있는 영상 모음 #7  (0) 2009.01.17
'anamorphosis'(What is Anamorphosis?)로 불리는 프로젝트는 바른 각도에서 보았을 때 3D 환상이 보이도록 평면 위에 작품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그중에 포장된 도로 위에 3D 환상작품을 만드는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술가 네명이 만든 작품을 소개해 봅니다.


3D 착시(錯視) 작품


독일의 예술가 Edgar Müller의 작품들은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하여 매일같이 위치가 조금씩 바뀐다고 합니다. 도로에서 튀어나오는 상어, 시 외곽지역을 둘로 갈라버리는 거대한 균열, 도시를 관통하며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강물 등의 작품이 모두 해당됩니다.














아래는 건축가이자 예술가이면서 전직 NASA의 삽화가였던 미국의 Kurt Wenner의 작품들입니다.








Manfred Stader은 1980년에 처음으로 길거리 페인팅 작품세계에 입문하여 1985년에 이미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도로위에 3D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 중에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Julian Beever는 1990년도 중반부터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 링크는 3D 거리 페인팅에 관련된 YouTube 채널입니다.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있어도 신기하네요. ^^

3D Street Painting 관련 YouTube 채널




바로 얼마 전에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라는 글에서 엘리베이터의 작동 방식에 착안해서 광고에 응용한 사례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창조적이어야 하고,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중요시 되는 분야가 발명가와 그리고 광고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광고를 보고 감탄을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에스컬레이터 광고


미용실 광고인데 기발하죠? 헤어스타일이 계단이 바뀜에 따라 매번 바뀝니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

일종의 형광팬 같은데 오래 지속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계단이 올라가면 노란줄이 새로 계속 그어지는 효과를 주는군요.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

HopiHari 테마 공원의 롤러코스터 광고 에스컬레이터.

석탄 광부들의 노고를 강조하는 광고 문구이군요.


우리에게 익숙한 건전지 메이커군요.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건전지로 구동이 된다면 대단하겠죠? ^^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

저 제품을 사용하면 빗질이 더 잘 된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

정말 위에서 밟아주는 것처럼 시원할까요?

실크 느낌, 거부할 수 없는 부드러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샴푸 맞죠?

HP의 프린터 광고입니다.

피자 광고


- 출처: Oddee




해외 소식들을 접하다 보면 특히 유럽쪽 나라들은 자기 나라의 아름다운 도시나 구조물, 건축물 등을 모형으로 만들어 공개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만큼 자기 나라와 그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에서는 1986년 이후로 줄곧 자기 나라의 아름다운 수도 모스크바 모형을 만들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모형 제작 작업 기간 동안에 모형 내의 모든 구조물의 먼지를 털어내고, 만약 오래된 건축물이 실제로 새로 지어졌다면 모형 내의 그 건축물에 해당하는 것도 역시 새 모형으로 대체된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모형은 항상 최신 상태의 모스크바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갑자기 남대문이 생각나는군요.

아래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주용도가 무엇일까요?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 역시 사진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꼭 컴퓨터로 사진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사진 자체로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사실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각도, 타이밍, 원근 등등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사진의 눈속임을 한번 볼까요?


수고스럽게도 HONGKIAT에서 100개나 되는 사진을 모았으니 스크롤이 좀 깁니다. ^^


재미있는 사진


  잡지,  책,  앨범,  표지                                          











더 많은 앨범 표지 사진들: 1, 2, 3


  일몰                                          


























  각도가 정확하지 않으면...                                          


















































국내 최대의 디지털사진관 Miodio!


  Fan Art                                          




































  독창적인 원근                                          


















  그 외 기타                                          






















- 사진 출처: bspcn, justelite, damncoolpics, thechive, myhumors99, anvari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창적인 에스컬레이터 광고  (0) 2009.02.23
모스크바 모형  (0) 2009.02.21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4) 2009.02.15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  (0) 2009.02.13
Nail Mosaic  (0) 2009.02.08
몇 시간 후면 다시 월요일이군요. 요즘은 솔직히 육아 때문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게 더 편합니다. 첫째도 그러더니 둘째 역시 누가 형제 아니라고 할까 봐 누워 있으려고 하지를 않는군요. 마눌님은 평일에는 항상 자기가 애를 보니 주말에는 저보고 맡으라고 합니다. 아니 평일에 저는 놀았나요?

여기까지만 써야겠습니다. 가끔 우리 마눌님 블로그 검열 들어 옵니다. ㅠㅠ



bathroom bloopers

역시 아이들이 제일 귀여워요~ ^^

NFL Fantasy Files: The Best Players

실제는 아니니 너무 감탄하지는 마세요.

Greenbeast Supra vs 2008 LP640
Greenbeast Supra vs 2008 LP640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튜닝된 수프라에게 넉다운되는 영상입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 만일 새가 제트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제트 엔진이 가동 중일 때 큰 새와 같은 외부의 물체가 만약 제트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실험한 영상입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에 저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멍청함의 극치

주체 못하는 혈기가 왕성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객기도 정도껏 부려야죠. 무사한지 모르겠군요.

● 맥주병 도미노

세팅한다고 욕 봤겠습니다. 병이 몇 개나 될까요? ^^

● 표지판을 잘 따릅시다.

트럭을 추월하다가 표지판을 못 본 걸까요, 아니면 보고도 무시한 걸까요?

● 김여사 영상 모음

이해를 해야죠. 어쩌겠습니까? ^^








티코를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우와~ 작다.
그렇지만,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와 비교한다면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습니다. 차로 넘쳐나는 도로와 주차할 곳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요즘 Peel P50이라는 녀석은 크게 장애를 받지 않겠군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 Peel P50


"이거 뭐야?"라면서 발로 뻥 차면 휭 날아가버리는 건 아닌지...? -_-;


전 세계적으로 오직 50대만 생산되어 1963년부터 1964년까지 1년 동안 팔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 상에 남아 있는 것은 오직 20대밖에 없다는군요. 그 당시에는 한 대당 200파운드에 팔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희소성 때문에 35,000 ~ 50,000파운드 이하로는 구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아가씨들에게 인기 만점이군요.


바퀴는 세 개밖에 없고, 문도 오직 운전석 쪽에 한 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이퍼와 헤드라이트 역시 하나씩밖에 없습니다. 크기는 높이 134cm에 폭이 99cm라고 합니다. 이 앙증맞은 Peel P50은 어른 한 명에 쇼핑 백 하나를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군요.

주차 때문에 애먹는 일은 거의 없을 듯싶군요.


연비는 얼마나 나올지 자못 궁금하군요.
요즘 어린애들 전동차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요? ^^


- 출처: Oddity Central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스크바 모형  (0) 2009.02.21
독특한 각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  (0) 2009.02.16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  (0) 2009.02.13
Nail Mosaic  (0) 2009.02.08
재미있는 USB 주변기기들  (3) 2009.02.02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


엘리베이터의 열고 닫히는, 혹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그 단순한 동작에 착안하여 멋진 광고로 재탄생한 광고들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감탄이 나옵니다. 한번 보시죠.





Becel: 움직이세요. 당신의 심장을 사랑하세요.

Becel은 세계적인 건강식품 제조회사라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나타나는 계단. 저층은 계단을 이용합시다~ ^^






Kill Bill  ^o^





문이 열리면 바로 앞에 변호사 연락처가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습니다만, 우리나라 같으면 욕 먹겠죠?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휴대폰 광고


- 출처: Oddee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특한 각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  (0) 2009.02.16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4) 2009.02.15
Nail Mosaic  (0) 2009.02.08
재미있는 USB 주변기기들  (3) 2009.02.02
도금한 Mercedes  (0) 2009.01.28
세상에는 희한한 재주와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근래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 중인 '달인' 시리즈만 봐도 그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가진 묘기에 가까운 재능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기인들에 한정해도 놀라운 사람들이 많은데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혀 보면 어떨까요? 기상천외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수도 없을 겁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알바니아인 Saimir씨처럼 말이지요.









그가 하는 작업은 부드러운 나무판 위에 낙서하듯이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그러한 선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의 옆에는 조그마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초상화가 놓여 있군요. 그의 거대한 캔버스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수평으로 누워 있습니다. 그 밖에 작업장에는 못으로 채워진 그릇들과 망치, 마지막으로 예술적인 못 박기 실력으로 세계 대회에서 수상한 오늘의 주인공 Saimir씨입니다.


조심스럽고 정확한 못질이 가해집니다. 못이 하나하나 박힐 때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증은 더해만 갑니다. 각각의 못은 크기와 치수가 있으며, 매번 치는 망치질은 일정한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그의 캔버스 위에서는 어떤 형태가 잡혀 갑니다.


한참 후, 그의 얼굴과 몸은 온통 땀으로 젖어 있고, 긴장과 피로를 풀려고 잠시 앉아 쉬며 작업의 다음 단계를 구상합니다.


많은 시간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드디어 나무 조각판 위에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오른쪽에 있던, 작업 중 수시로 쳐다보던 초상화 속의 인물이 거대한 크기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500,000개의 못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못으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들인 노력과 정성도 놀랍지만, 못과 망치로 저렇게 세밀하게 표현해 내는 Saimir씨의 솜씨가 더 놀랍습니다. 크기와 박힌 못의 개수로 봐서 무게도 만만치 않을 것 같군요.


- 출처: obvious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  (4) 2009.02.15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  (0) 2009.02.13
재미있는 USB 주변기기들  (3) 2009.02.02
도금한 Mercedes  (0) 2009.01.28
Kiss-o-Meter: 연인들을 위한 소지품  (4) 2009.01.21
근래에는 PC의 USB 포트를 이용하는 주변기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는 기상천외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단력 있는 분 중에는 해외공수를 통해서라도 손에 넣고 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USB 주변기기



USB 음료수 냉각기




USB 미니 냉장고입니다.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음료수나 마실 것을 시원하게 냉각시켜 줍니다. 외관은 구형 냉장고처럼 생겼으며 냉각기 문을 열어 놓고 깜박하지 말라고 안쪽에 파란색의 LED가 있다고 하는군요.



USB 미사일 발사대



여러분의 책상 위나 사무실 방어용으로 쓰면 된답니다. ㅡ_ㅡ;
발사대가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로켓 발사음은 미리 녹음되어 있으며 약 3미터 이상 날아간다고 하네요.



USB 봉 댄서




뭐 나름 수집품으로 괜찮을 듯하기도 하... (퍽!) ;;;;
style="font-size: 11pt;">기본적으로 그림처럼 무대(?)가 포함되어 있군요. USB 포트에 연결만 시켜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즐겁게 해 준답니다. 세 가지 색상의 디스코 불빛이 나이트클럽 분위기를 위하여 제공된다고 하니 불 끄고 감상하면 지대로일 것 같군요.



USB 진공청소기




이 복고풍의 USB 진공청소기는 담뱃재, 빵이나 과자 부스러기 정도는 거뜬히 처리한다는군요. 앙증맞지 않습니까?



USB 현미경




최대 200배까지 확대가 되며 확대된 화면을 PC의 모니터로 USB를 통해 전송해 줍니다. 이 조그마한 현미경이 여러분 주위 세상의 다양한 물질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라고 장담하는군요. 1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내장하고 있답니다.
AVI 포맷으로 1280x1024 해상도의 동영상도 저장 가능하며, 스냅 사진은 JPEG 포맷으로 1280x960의 해상도로 저장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원화로 대략 100,000원 가량 하는군요.



USB 비행기 팬

보시다시피 USB 선풍기인데 비행기 모양을 했다는 것뿐입니다.



Star Wars 라이트세이버 광선검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한눈에 무슨 물건인지 아실 USB 장난감입니다. 조명 대신에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길이가 13인치, 약 33cm 정도 되는군요. 또한, 본연의 임무인 무기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ㅡ



USB 플라즈마 구




이걸 보는 순간 차량용품으로도 똑같은 게 있었다는 사실이 기억나는군요.
아무튼, 코어 주위로 빨갛고 파란 플라즈마가 춤을 추는 보기에 따라 멋진 장식품이 될 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다스 베이더 USB 4-포트 허브




용도 면에서는 가장 쓸모있는 제품이군요. USB에 연결해서 다스 베이더의 숨소리를 들어 보시겠습니까? 일본 제품이군요.



USB 이동형 체스



저는 체스를 모릅니다만 컴퓨터 혹은 다른 사람과도 둘 수 있다는군요.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대국을 저장해서 나중에 재생도 해볼 수 있다는군요. 여기서 소개해 드린 USB 주변기기 중에서는 가장 비싸군요.


- 출처: Oddee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신한 엘리베이터 광고  (0) 2009.02.13
Nail Mosaic  (0) 2009.02.08
도금한 Mercedes  (0) 2009.01.28
Kiss-o-Meter: 연인들을 위한 소지품  (4) 2009.01.21
잘려나간 팔을 대신하는 인공팔 I-Limb  (0) 2009.01.21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번 연휴는 예년에 비해 짧아서 본가 갔다가 처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명절 이동하는 거리라고 해봐야 울산→부산, 부산→울산입니다. 본가와 처가가 모두 부산에 있기 때문에 따로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답니다. 저 역시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지만, 먹고 사는 게 뭔지 어쩌다 보니 울산에 혼자 떨어져서 살고 있네요. 마눌님은 하루빨리 부산으로 돌아가자고 성화지만, 저는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정말 싫습니다. 능력이 되면 마눌님 설득해서 꼭 전원 생활할 겁니다.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




● 고양이 좋아하세요? 3

재미있는 영상 모음 #1에서 '고양이 좋아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두 개를 소개했습니다만 둘 다 현재 사망이네요. 이것도 같은 고양이 영상입니다. YouTube도 요즘 저작권 관리를 엄격하게 하다 보니 오디오가 먹통이네요.

● 터널에서 뒤집혀 달리는 F1 머신

F1 좋아하시는 분 많죠? 마지막 터널 속에서의 영상은 CG인지 실제인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 날개옷

굉장하죠? 정말 새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절벽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걸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The T-Mobile Dance

TV 광고라는군요. 이 영상은 광고입니다만, 이런 걸 뭐라고 하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 만나서 약속된 무엇을 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각자의 길로 가버리는 행위 말입니다. 잊어버렸네요. :P

● 기차역에서 얼어버린 사람들

멋있네요.

●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2009)


최근 해외토픽으로 떠들석했던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사는군요. 이 영상을 타고 YouTube로 가시면 관련 영상이 더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됐더군요.

눈썹질(?)

광고 영상인데 CG 하나 없이 모두 진짜 아이들의 눈썹 움직임이라고 하는군요. 으아... 보고만 있어도... ^^;;;

● 레슬링이 이 정도는 돼야지

Go, Go, Go power rangers!

● 지옥에서 온 벌목기계

나무 입장에서 보면 정말 이보다 더한 악몽은 없을 듯싶군요. 나무 하나 저렇게 만드는데 고작 15초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오일머니를 주체하지를 못하는 부유한 아랍국가들에서 가장 최근에 유행하는 것 중의 하나가 '차량 도금하기'라고 하는군요. 일전에도 차에 장난질하는 아랍 졸부를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자기 돈으로 자기 하고 싶은 짓 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

아래 메르세데스 AMG 차주는 자기 차가 일반 평범한 다른 AMG들과는 구별되는, 사람들의 눈이 돌아갈 정도의 특별함을 원했나 봅니다. 이 양반은 차에 금칠하는 것으로 대신한 것 같은데 여러분이 만약 주체하지 못할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일 두바이 같은 곳을 여행할 일이 있을 때 옆으로 도금된 차가 지나가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라고 하는군요. 그네들에게는 요즘 일상이랍니다. ㅡ_ㅡ^









- 출처:  Oddity Central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il Mosaic  (0) 2009.02.08
재미있는 USB 주변기기들  (3) 2009.02.02
Kiss-o-Meter: 연인들을 위한 소지품  (4) 2009.01.21
잘려나간 팔을 대신하는 인공팔 I-Limb  (0) 2009.01.21
남근(男根)모양의 빵  (0) 2009.01.14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달콤하고 멋진 키스를 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각자 나름의 비법이 있으신가요?
^^

키스할 일이 자주 있으신 분들(으흠?)을 위한 재미있는 물건을 하나 소개합니다.


Kiss-o-Meter




무작정 들이대십니까? ^^;
사용법은 간단하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입 앞에 대고 Kiss-o-Meter를 향해 숨을 불어주면 된답니다. 그러면 과학적인 측정을 통하여 키스해도 될지, 안될지 결정을 내려준다는군요.

결과는 측정한 숨의 상태에 따라 다음의 5가지로 나타난다는군요. 한글은 제가 그냥 재미있으시라고 의역을 해둔 겁니다.
  • Kiss me: 키스해 주세용~
  • Possible: 상태가 좋군. 도전해 봐~
  • Maybe: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장담은 못해!
  • Risky: 뺨 맞을라. 그냥 포기해라.
  • Never: 죽고 싶으냐?

가격도 미화 30달러 정도 한다고 하니 그리 비싼 편은 아니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현대 과학은 로봇 공학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괄목할 만한 생체공학 기술의 향상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의의 사고로 팔, 다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제 자기 자신의 팔, 다리만은 못하겠지만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과학기술의 발달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인공 로봇팔 I-Limb



어느 날 Evan Reynold(19세, 영국 대학생)는 친구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팔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완벽하게 제 기능을 하는 인공 로봇팔 I-Limb을 성공적으로 이식한 세계 최초의 사람이 됩니다.

사고 당시 Evan은 차창 밖으로 팔을 걸쳐 놓고 있었고, 친구는 주차에 신경 쓰느라 그걸 알아채지 못했나 봅니다. 문제는 Evan이 팔을 내민 쪽으로 아주 가깝게 나무로 만든 기둥이 서 있었다는군요. 나무 기둥과 Evan의 팔 사이에 짧은 스침이 있었고, 순식간에 Evan의 팔이 절단되어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Evan이 그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었죠."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지혈대를 대는 등의 아주 침착한 대응으로 이 19살 청년의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Evan의 형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Touch Bionics에 전화를 걸어 위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감자껍질을 벗기고, 공을 받고, 물병을 쥐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는 미화 60,000달러짜리 팔을 이식하기로 합니다. Touch Bionics는 전쟁에서 부상당한 병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을 위한 팔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Evan의 팔 이식은 작년 2월에 행해졌다고 합니다.

물병을 집거나 종이컵을 찌그러뜨리지 않고 쥐고, 라켓을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물건을 잡는다거나 움켜쥐도록, 그리고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상상하는 게 전부입니다.

작동방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우리가 팔, 다리 쓰듯이 하면 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네요.


- 출처: Telegraph UK




어느덧 한 주가 또 휙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보니 다음 주 주말부터는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군요. 경기 침체에다 정치,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그리고 이번 구정은 너무 빨리 찾아온 것 같아 구정 지낼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구정 지내고 나면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 2009년하고도 1월이 훌쩍 지나가겠군요. 이렇게 보면 참 시간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그 마무리를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와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nnio Marchetto Theatre
아이디어도 좋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재밌어요~ ^^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Cult Procession Fail

다스 베이더의 침공? ^^ 용기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담하군요.


The smallest automatic gun

작다고 얕보았다가는 큰코 다치겠군요.


● 40초 만에 펼쳐지는 1년의 세월
제 블로그 폭이 허용하는 최대 크기인데 영상 오른쪽 아래 소리 설정하는 곳 옆을 클릭하셔서 전체 화면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와 달과 별들의 떠오르고 지는 영상

매일같이 떠오르고 지는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을 한 자리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역시 전체화면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URBAN HACK ATTACK - EPISODE 1

Spacer Invaders 이 게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나저나 이 친구들 혼 좀 나야겠는데요. ^^


● 건물 테트리스

앞 영상과 같은 친구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실존 스파이더맨

포인트를 모두 다 외울 만큼 정말 연습 많이 한 것 같군요.







'재미있는 지구촌 > 재미있는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영상 모음 #9  (0) 2009.02.16
재미있는 영상 모음 #8  (0) 2009.01.30
재미있는 영상 모음 #6  (0) 2009.01.03
재미있는 영상 모음 #5  (0) 2008.12.22
재미있는 영상 모음 #4  (0) 2008.12.18
요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가계 소비 지출이 격감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리곤 합니다. 소비 지출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먼저 먹거리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한다는 통계도 있었죠.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상식을 뒤집는 역발상으로 성공하는 곳들이 있군요. 아래 소개해 드리는 빵도 그런 경우에 속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성의 상징을 빵으로 형상화하여 파는 곳이 있군요. 이 빵집은 "바게트 마지(Barguette magique)"라는 특별한 빵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파는 것으로 경기 침체를 돌파하려고 했나 봅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답니다. 남성 성기 모양으로 한번에 구워 내는데 일부러 하루에 충분한 양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희소성을 가지게 해서 가격도 비싸게 받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못 사먹어서 안달이라고 하는군요.







- 출처: Oddity Central


기축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군요. 복 많이 받고 계신지요? 해가 바뀌어 한 살 또 더 먹다 보니 이젠 정말 한해 한해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생각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이루어 놓은 것은 없고 돌아가는 경제 상황은 한숨 나오고 새해 벽두부터 이런 식으로 고민하면 안 되겠지만,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6 -_-v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고양이 엘리베이터



처음 해보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종종 애용하는 듯 ^^


● Mac vs. PC



우리나라는 덜 하지만 외국은 맥 사용자가 제법 되다 보니 이런 부류의 Mac과 PC의 대결 구도를 소재로 삼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 좀 많이 창피하겠는데요.



그래도 다치지는 않은 것 같으니 불행 중 다행이네요. 보는 눈도 많구만...


● 그리기만 하면 이루어지리라.



현실 세계에서도 상상하는 게 바로 실현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 인간 테트리스

(Stop Motion)

테트리스의 블럭들을 인간들이 정지동작으로 연기해 냅니다. 아래에 이어지는 영상들도 스톱 모션기법을 사용한 영상들입니다.


● 인간 스케이트보드

(Stop Motion)

스케이트보드 역할은 한 사람 고생 많았겠네요.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 맥주 광고

(Stop Motion)

인간들이 힘들게 진화해 온 이유가 맥주 한잔하기 위해서? 상업광고이다 보니 퀄리티도 뛰어나고 재미도 있습니다. ^^


● 스파게티 제작 과정

(Stop Motion)

실제 스파게티는 아니고 역시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보다 몇 곱절은 더한 노력이 들어간 제작 과정입니다.


● 음식 나라의 전쟁

(Stop Motion)

잘 보시면 우리나라 김치도 등장합니다. 이런 스톱 모션 기법을 이용한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그 노력과 노고에 감탄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벽화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Stop Motion)

MUTO a wall-painted animation by BLU from blu on Vimeo.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영상입니다. 정말 감탄만 할 뿐입니다. 들인 노력과 시간이 절대 적지 않다는 걸 보시면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지구촌 > 재미있는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영상 모음 #8  (0) 2009.01.30
재미있는 영상 모음 #7  (0) 2009.01.17
재미있는 영상 모음 #5  (0) 2008.12.22
재미있는 영상 모음 #4  (0) 2008.12.18
재미있는 영상 모음 #3  (0) 2008.12.07
매년 음력 9월에 타이에서는 채식(食)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축제와 축제를 위하여 행해지는 신성한 종교의식 등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고 하는군요.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은 정신적인 정화를 위하여 중국에서 유래된 10일 동안의 엄격한 채식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신성한 종교의식은 다양한 중국식 성지나 절에서 이루어지며, 뜨거운 석탄 위를 걷거나 칼날로 되어 있는 사다리의 계단을 올라간다거나 하는 등의 의식도 행해진다고 합니다.

축제는 182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육식과 성관계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 타이 푸켓에서 열리는 채식주의 축제를 만나 보시죠~



※ 주의 ※

아래 소개되는 사진은 개인에 따라 상당히 혐오스러울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이나 어린이와 함께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출처: Oddee




이번 주는 샬랄라~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군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히 설렐 것도, 기대할 것도 없습니다만 어릴 때부터 "크리스마스 = 노는 날 & 좋은 날 & 맛있는 것 먹는 날 & 눈이라도 오면 광분하는 날" 뭐 이런 식으로 각인(?), 아니면 세뇌(?)가 되어 있다 보니 이유없이 마냥 좋습니다. ^^;

아들 녀석 어린이 집에서는 선물 사서 몰래 보내라고 해서 준비해 뒀는데 저도 선물 받고 싶은데... 마눌님이 챙겨 주실래나? 젖먹이 키운다고 그럴 정신이나 있을까? ㅠㅠ


재미있는 영상 모음


● R C Helicopter with .45 Caliber Handgun
명중률이 상당한데요.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 풍선 속에 풍선껌 불기
풍선껌 부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 보다는 아리따운 처자에게 더 눈길이 가는...;;; ㅡ_ㅡb


● 닌텐도 Wii용 게임 Super Pii Pii Brothers
남자 어린이용 게임 같은데 그걸 왜 다 큰 여자가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제품 구성이 게임 CD와 팬티처럼 생긴 Wii 리모콘을 장착할 수 있는 입을 것입니다. ^^

게임방법은 영상에서 잘 나옵니다.



● 도요타 소형차 광고
도요타의 iQ라는 경차를 광고하는 영상인데 저도 주차 저런 식으로 해보고 싶어요. ㅡ_ㅡ;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볼만한 영상이 하나 더 있어요.





'재미있는 지구촌 > 재미있는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영상 모음 #7  (0) 2009.01.17
재미있는 영상 모음 #6  (0) 2009.01.03
재미있는 영상 모음 #4  (0) 2008.12.18
재미있는 영상 모음 #3  (0) 2008.12.07
재미있는 영상 모음 #2  (0) 2008.11.28
아래 소개해 드리는 카메라들은 Wayne Belger라는 한 사진작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괴상한 핀홀(pinhole) 카메라들로써 그가 다루고 싶은 주제에 근간을 두고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이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술적인 기예와 기법을 드러내기 위하여 노력하는 반면에 Wayne Belger씨는 자신의 작품을 차별화하기 위하여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고 하는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가 작품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핀홀 카메라를 만드는 것으로 말입니다.


독특한 핀홀 카메라


Wayne Belger

Wayne Belger


이러한 괴상한 핀홀 카메라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과 그의 카메라 몇 가지를 감상해 보시죠.


Heart

하트 핀홀 카메라

카메라의 가운데 보이는 것은 영아(嬰兒)의 심장이라고 하는군요. 이 카메라의 용도는 최소 임신 8개월 이상의 여성들을 촬영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Heart_02

Heart_03


Yemaya

Yemaya pinhole camera

위 카메라의 용도는 수중 사진 촬영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를 만들 때 바다 생물과 진주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괴짜는 정말 괴짜가 맞습니다.

Yemaya_02


The Third Eye

The third eye pinhole camera

삼목안(三目眼) 카메라군요. 사용된 사람 해골은 실제 사람 머리뼈로써 150년 전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찍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카메라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심령사진 분위기가 나는 게 으스스하군요.

The third eye camera로 찍은 사진

The third eye camera로 찍은 사진_2


Altar

Altar pinhole camera

사고 현장을 담기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카메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카메라 이름이 Altar인가 봅니다. 아래는 Altar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Altar로 찍은 사진


HIV Camera

HIV camera

HIV camera_2

HIV 카메라로 불리는 이 물건의 옆에 보이는 붉은 액체는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AIDS 바이러스) 양성반응 혈액 샘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혈액이 전원이 공급되면 순환된다고 하는군요. 카메라의 용도는 바이러스에 감연된 환자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HIV camera로 찍은 환자

HIV camera로 찍은 환자_2

이 사람의 작품이 그곳에서 일반인들에게 예술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을까요?


- 출처: walyou, obviou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