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밥 먹고 사는 일에는 귀하고, 천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 중에서 일반인은 상상하기도 힘든 것도 있겠죠.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하기도 했었죠. 거기서는 주로 더러운 곳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다양한 만큼, 직업도 다양하고,
직업이 다양한 만큼, 별의별 일거리가 다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서운 직업을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사람에 따라 무서운 직업으로 생각하는 기준도 달라지겠지만,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고 그냥 무서운 정도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과함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직업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영상 초반에 잠깐 나오지만 이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탑의 높이가 무려 1,768 피트, 약 539 미터에 달합니다. 높이가 그 정도면 바람이 한 번 불어도 산들바람이 아닌 강풍일 텐데 무지 흔들리겠지요.

고소공포증 유무를 떠나 어지간한 담력으로는 쳐다보는 것도 어렵겠네요.
다리가 후들거리고,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일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내려오는 일도 까마득하겠군요. 아니면 내려올 때를 대비해 낙하산이라도 하나씩 메고 있을까요? 영상 후반부를 보면 달랑 안전벨트 하나 차고 맨몸으로 오르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상상하기로 작업자들의 임금이 아주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저 같아도 웬만한 액수를 준다고 해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같네요. ^^
오죽하면 저 탑을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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