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8년 3월에 30" Q5 패널 오픈프레임을 샀습니다.
오래전에 작성했던 글이지만 다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조만간 스케일러 보드를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확장성에서 대변신하게 되겠지요. 현재 제가 사용 중인 Q5 패널이 듀얼링크 DVI의 입력만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일러 보드의 엄청난 입력 단자와 부수적인 출력 단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활용방안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LM300W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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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성되었던 글이라 중간 중간 들어가는 사진들이 흔들리고 성의없이 찍은 것들도 있는지라 보시기 불편할 수도 있을 겁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용~~~ ^^
우선 Q5 패널의 자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LM300WQ5
ㆍFeatures
Monitor용 30" Wide TFT LCD Panel 
 
Model Name LM300WQ5
Active Area [mm]
641.28 x 400.8
Outline Dimension [mm]
677.3x436.8
Thickness [mm]
42.3
Resolution
2560 x 1600
Aspect Ratio
16:10
Pixel Pitch [mm]
0.250
Number of Colors
8bit
Luminance [cd/㎡]
370
Color Saturation (%)
102%
Weight [g]
5200
Contrast Ratio
3000:1(DCR)
Interface
TMDS
Viewing Angle [˚,U/D/L/R]
178/178
Color Temperature [K]
6500K
Response Time [ms]
5ms GTG
MP Schedule
Sep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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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사진이라고 크기 비교를 위해 생후 30개월인 우리 아들 박스 옆에 세워놓고 몇 장 찍었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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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함께 들어있던 부속품들. 스탠드는 피봇 기능을 위해 따로 알파스캔 스탠드를 주문했었습니다. 왼쪽부터 듀얼링크용 DVI 케이블, 알파스캔 스탠드, 외장 어댑터, 파워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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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뒷면. 중앙에 베사규격 나사홀이 4개 있고, 전체적으로 열배출을 위해서 많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실제로 모니터에 열이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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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부는 간단합니다. 24볼트 전원입력과 DVI. 끝 -_-; 최근에 30" 오픈프레임 구입한 업체에서 30"용 스케일러 보드 개발이 끝나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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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모서리와 꼭지점 부분 마무리. 케이스는 알루미늄 재질에 도장은 펄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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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괜찮아 보이나요? 그런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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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Test3.0으로 밝기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팔괘가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흐릿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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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대비 체크. 실제로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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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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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pt부터 62pt까지 글자 크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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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 기능. 추가금을 지불하고 구입한 보람이 있군요. ^^ 일명 도리도리 기능과 끄덕끄덕 기능 역시 자~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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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 X 1600 -> 1600 X 2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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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화면이 커질수록 게임 플레이시 느껴지는 감동의 차원이 다른 게임 쟝르가, 특히 레이싱 게임들이 단연 선두권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냥 좋다고 2560 x 1600까지 해봤더니 8600GT로는 받쳐주지를 못하는군요. 뚝뚝 끊깁니다. 어쩔 수 없이 해상도 타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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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원에는 178도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각도를 측정하면서 찍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참고만 하세요~ 옆에서 찍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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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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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를 보며~ 정면에서 봤을 때를 기준으로 대충 보는 시점을 다르게 했을 때 모니터 상에 표현되는 색감을 비롯한 표현이 바뀌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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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P 재생화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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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에서 만들어 내는 제품의 최대 단점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전면 OSD. 단지, 전원 ON/OFF, 밝기 증감 기능만 제공. 그러나, 디폴트 상태에서 거의 손댈 일이 없으므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이 부분도 스케일러 보드를 구입하게 되면 깔끔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적으며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Q3의 너무 튀는 색감을 보정하고 그외 개선되어서 Q5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제가 Q3 패널을 사용해 보지 못한 관계로 둘 사이의 비교를 해 드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Q5와 Q3의 색감을 비교한 사진이 있길래 참고만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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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Q5 패널, 오른쪽이 Q3패널입니다.

솔직히 처음 Q5 패널에 윈도우 화면을 2560*1600의 픽셀 피치 0.25에 띄웠을 때 당황스럽더군요. 익숙해진 크기에 비해서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자체에서 글자 크기 조절할 수도 있고, 대략 1주일 정도 지나니 바로 적응이 되더군요. 사무실 17인치 LCD 모니터에 표현되는 문자는 정말 거대하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제가 구입한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이나 효율을 따져 봤을 때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결론


  • 화질 95점
  • 기능 75점(조정의 필요가 없다고 하나 OSD의 빈약함은 어쨋든 마이너스)
  • 외형 85점
  • 마감 85점
  • 가격 95점

이 정도로 대충 평가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가격과 화질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겠죠. 모니터용 초고해상도 LCD의 최고봉 30" Wide TFT LCD Panel LM300WQ5,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맺습니다.


이 글은 원저작자가 따로 있는 스크랩한 글입니다. 원본 출처는 http://cafe.naver.com/openframe/891입니다.


내용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차분히 보세요.이 분야 전문가도 계실테고 전혀 모르시는 초보님도 계실테고 잘못 알고 계신분도 있을텐데요.초보님들과 잘못 알고 계신분들을 위해 아는 내용 적어보겠습니다.우선 간단히 CRT에 대해 설명 할께요.


CRT

CRT는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한 모든 해상도가 최적화 화면입니다.
보통 해상도를 보면 640*480, 800*600, 1024*768, 1280*1024... 이런식으로 되어있죠. 와이드가 나오기 전까진 이렇습니다.

TV와는 달리 컴퓨터의 디스플레이 되는 정보는 점으로 구성되어 있죠.
640*480 이면 가로로 640개의 점과 세로로 480개의 점으로 나타내어 집니다. 프로젝트 처럼 빛으로 유리에 상을 맺히게 하기 때문에 해상도 640*480으로 신호를 주면 해상도에 해당하는 만큼 점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어떤 해상도이든 깨끗한 화면으로 보실수 있죠. 같은 크기의 모니터에서 해상도가 낮으면 픽셀의 크기는 커지겠죠. 글씨가 커보인다는 뜻입니다. 도트피치라 하여 픽셀(점)의 크기를 나타내는 말로 도트피치가 작을수록 모니터는 높은 해상도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LCD

LCD는 패널의 특성상 픽셀의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1366*768이면 가로로 1366개의 점과 세로로 768개의 점으로 이루어져있죠.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해상도는 CRT와 마찬가지입니다. 와이드의 경우 또다른 해상도가 있고요. 1600*900, 1680*1050 등등.

많이 사용하시는 오픈프레임처럼 1280*768, 1366*768, 풀HD의 경우 1920*1080 등이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오픈프레임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280*768은 화면비율이 15:9 1366*768은 화면비율이 16:9 위 모델보다 좌우로 더 넓죠. 26인치의 경우 높이는 더 적습니다.

이 패널은 TV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실 컴퓨터에 쓰기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죠. 왜냐하면 화면이 큰만큼 픽셀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가까이 보면 픽셀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서 보는 TV나 게임용.. 게임화면은 800*600 화면이면 충분하다고들 합니다. 이런 오픈프레임을 피봇기능을 이용하여 서핑을 한다거나 문서작업을 하는것도 별로 올바르지 못합니다.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가로 픽셀을 최하 800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768*1366으로 보시면 옆이 잘려서 좌우로 이동을 해가며 봐야하기 때문이죠.


가독성. 최적화면 - LCD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해상도를 설정하다보면 특정 해상도는 안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나, 드라이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6인치 1366*768 패널의 가독성 최적인 해상도는 1366*768 입니다. 절대 1280*768의 해상도가 최적이 될 수 없습니다. 26인치 1280*768 패널의 가독성 최적인 해상도는 마찬가지로 1280*768 입니다. 1366*768을 절대 나타낼 수 없습니다.

26인치 1366*768 패널에서 1280*768이나 1024*768을 어느정도 잘 보이게 해줄수 있는게 AD보드입니다. AD보드가 나쁘면 1280*768에서 화면이 심하게 일그러질 수 있고 1024*768 해상도에서는 깨끗하게 보일수도 있고 그럽니다.

패널은 1366*768이나 1366*768의 화면은 안나오고 1280*768에서 그나마 깨끗히 보일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280*768에서는 최대의 가독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1366에서 1280을 뺀 86픽셀이 좌, 또는 우, 또는 좌우로 나눠져서 검은색 화면으로 남게 해주는 보드가 아니라면요.
하지만 컴퓨터 해상도 설정에서 보듯이 1366*768이란 해상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366*768 패널에서 최대의 가독성이 나올려면 AD보드 마다 다른데요. 1366에서 1360을 뺀 6개의 픽셀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3개의 픽셀을 좌우로 나누어 검정색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6개의 픽셀을 좌, 또는 우측에 검정색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6개의 픽셀을 좌, 또는 우측에 화면을 복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D보드마다 다릅니다. 어떤 AD보드는 위의 방법이 아닌 1360*768을 늘려서 1366*768로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최적화된 화면을 보실수 없고 몇몇 글씨들이 약간 뭉개지는듯해 보입니다.

1280*768 패널을 사용하시는분들은 1280*768 해상도가 있으니 가독성 최대일수밖에 없죠.^^
AD보드에 따라 그럴듯 보이게는 가능하지만 LCD의 경우 패널 해상도에 맞게 해상도를 설정하셔야지 가독성이 제일 좋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1600*1200의 패널이 있다고 가정하고 해상도를 800*600으로 맞춰도 가독성이 매우 좋은 해상도가 됩니다. 실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사용하므로 픽셀의 크기가 커질뿐 글씨는 일그러지지 않습니다.


오픈프레임의 용도

해상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실 PC용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1366*768을 사용한다고 할때 화면이 크고, 글씨 자체가 크기 때문에 화면을 전체적으로 봐야합니다. 멀리서 보시면 상관없겠지만요. 가까이서 보시면 눈에 피로가 금방옵니다.

그럼 26인치 LCD패널은 어떻냐?
26인치 PC용 LCD패널의 경우는 해상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한곳만 보시고 작업이 가능합니다. 해상도를 1024*768 이렇게 사용하시면 오픈프레임 사용하시는 거랑 똑같죠.. ㅡ.ㅡ 이렇게 사용하실려면 비싼 PC용 LCD 모니터를 사겠습니까? 해상도를 1920*1080으로 하시면 한쪽에서 서핑 한쪽에서 다른 작업을 하실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전체적으로 안 보아도 되지요.

앞서 말씀드렸 듯 오픈프레임용 패널은 TV용으로 제작된겁니다. TV용 패널을 응용해서 게임기에서 사용한것 뿐이지요. 게임화면은 800*600..이면 깨끗하다고 보이기 때문이죠. 매우 움직이는 화면이기에 해상도가 낮아도 많이 못느끼십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지요. TV도 마찬가지고요~~


PC용으로 장시간 사용하실려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한번더 생각하시고 사용시에는 좀~ 멀리 떨어져서 사용을 권합니다. 안과 찾으시는 일 없도록요. AD보드를 바꾸거나 외장형 TV(HD 추천) 수신기를 사용하여 TV 보실분, 컴퓨터를 이용하여 동영상(야~머시기)나, 동영상 강의.. 이런용도가 주 용도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야~머시기는 참으로 실감나지요..ㅡ.ㅡ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읽어 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틀린부분 지적해주세요. 이외 궁금하신거 댓글 달아주세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뭐가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시간도 멍~할 시간이고요..


- 출처: http://cafe.naver.com/openframe/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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