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컴퓨터를 통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 컴퓨터 부품 중에 하드 디스크를 뜯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전에 발행한 포스트 중 『오래된 컴퓨터와 VCR을 재활용한 오토바이 - Unlimited Drive』에서도 폐컴퓨터 부품을 이용하여 만든 오토바이 모형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재미삼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의 IT 기업인 VIST의 공식 홈페이지의 한 페이지에는 장난감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회사는 IT 기업일 뿐 장난감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랍니다. 그렇다면 이런 장난감 사진이 올라와 있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그 장난감들이 회사 직원에 의해서 컴퓨터의 부품, 그것도 오직 하드 디스크의 부품으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드 디스크 부품으로 만든 모형


러시아로 설명된 페이지를 구글로 번역해 본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것을 만든 직원의 손재주를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 비치는 이미지를 생각해서 한 자 첨언하는 걸 잊지 않고 있네요.
자유시간이 많아서 이런 장난감을 만든 게 아니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만든 것이라고 말이죠.


위의 새 모형은 고정형태가 아니라, 목 부분과 다리 부분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드 디스크를 뜯어본 분이시라면 새의 부리를 포함한 여타 각 부위가 하드 디스크 부품이라는 걸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미래에서 온 듯한 군용차량처럼 보이는 이 모형은 실제로 앞, 뒤 서스팬션이 장착되어 있고, 3V로 구동되는 작은 엔진(모터)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구동까지 가능한 형태라는 거죠.


공식 기업 홈페이지에 따로 이런 것을 소개해 놓는다는 자체가 대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스러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대단한 손재주네요. 저는 하드 디스크 뜯어서 플래터와 자석만 챙기고 모두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 사람에 따라 이런 작품으로도 탄생합니다. ^^

도시에서 살다 보면 화려한 조명이나 건물에 익숙합니다.
건물을 새로 짓게 되면 금방은 화려하고 깨끗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관리를 안 해 주면 금방 도시의 색감으로 대표되는 회색 계열에 동참하죠. 그러다 보니 도시민들은 도시 어디를 가든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드는 칙칙한 건물의 외벽을 많이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는 거겠죠.

Eric Grohe라는 벽화 전문 화가가 있습니다.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라운 'Trompe-L’Oeil'라는 입체화법으로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이 'Trompe-L’Oeil'라는 회화기법은 이전 포스트에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실제일까? 사진일까? 그림일까?』, 『포장도로 위의 3D 착시(錯視) 작품들』이라는 포스트도 한 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Eric Grohe는 칙칙하고 식상한 도시의 건물 외벽에 3D 벽화를 이용하여 생기를 불어 넣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와 그의 조수 두 명이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년 이상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것은 그들은 구글 어스와 위성 이미지 자료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3D 벽화를 만드는 데는 건물의 투영된 이미지 정보를 얻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군요.


칙칙한 도시의 벽면에 생기를 불어 넣는 3D 벽화



위 건물은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병원의 외벽입니다.


우중충한 외벽이 위와 같이 탈바꿈했습니다. 한 세기 동안 이 병원에서 근무한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병원 근로자에게 바친다는 의미의 "Dedication"이라는 작품명으로 말이죠.


위 사진의 단조롭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한 벽은 위스콘신에 있는 밀러 맥주회사 내에 있는 벽면입니다.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시죠? ^^


그 심심하고 비좁아 보이던 벽면이 맞습니까?
그림상으로 뚫려있는 통로로 가려고 하다가 코 깨지는 직원은 없는지 모르겠군요.


새로 지은 건물에 "유리 조심"이라고 붙여 놓듯이, "코뼈 조심"이라고 붙여두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게 실제이고, 어떤 게 허구인지 짐작되시나요? 옷걸이, 앞치마, 클립보드 등은 벽화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러 붙여둔 것이라고 합니다. 통로라고 저 앞으로 뛰어가다가는...

위 장소는 워싱턴주의 시애틀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샵의 주차장입니다.


딜러샵 48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작품명 "Serenity Road"로 변신 끝.
벤츠 타고 저 도로를 달려보고 싶은 충동이...


오하이오주의 거무튀튀한 건물 외벽입니다. 잘 봐두세요.


작품명 "A Century of Heroes".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등학교 풋볼팀의 전통과 오래된 역사를 홍보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 지역의 명물이 되고도 남겠습니다.


위 사진은 역시 오하이오주에 있는 오래된 벽돌 건물 외벽입니다.


작품명 "Liberty Remembers".
죽어가는 한 병사가 284명의 노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유의 여신에게 안겨있는 모습입니다. 이 벽화가 거의 완성될 당시 9.11 테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Eric은 예정에 없던 문구를 새겨 넣습니다.
"Her torch still shines, our flag still waves. (여신의 횃불은 여전히 타오르며, 우리의 국기는 여전히 휘날린다.)"


생기 없는,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의 건물 외벽입니다.


벽화와 함께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있었네요.
도시 입구에 이 벽화가 생기고 나서 도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아주 멋지고, 감명 깊은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콘서트와 시민 이벤트 때에도 애용된다고 합니다.


거의 흉물 수준에 가까운 외벽입니다.


작품명 "Marion Heart of Ohio".
네 개의 조각상은 도시가 세워질 때 근간이 되었던 개척, 농업, 산업, 그리고 교육을 의미한다네요. 이것이 지탱하고 있는 지구의(地球儀)는 미래를 뜻하며, 그 위에 앉아있는 젊은 여성은 현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좀전에 흉물이라고까지 했던 그 건물이 맞나요? 다른 곳을 찍어와서는 우기는 건 아니겠죠? ^^



위 작품은 지역 철강산업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992년 만들어진 작품 "Steel".



Eric Alan Grohe:

- 1944년 미국 뉴육 태생.
- 1961년 그래픽 디자이너와 삽화가로 시작.
- 1973년부터 그만의 작품 세계를 시작하여, 오늘날 큰 규모의 Trompe-L’Oeil  벽화 분야의 선두.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주거의 형태가 무엇입니까? 아파트인가요, 아니면 주택인가요?
혹시 저택이라 불릴 만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개인 주택에서 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시에 가장 비싼 개인 저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ntilla Mumbai로 통하는 이 저택은 현재도 건설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소요된 비용만 미화 10억 달러라고 합니다. 가치는 18억 달러 이상이라고 하는데, 18억 달러를 우리나라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2조 3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됩니다. 세계 최초로 10억 달러가 넘어가는 집이라고 하네요. 형태는 지상 27층 짜리 타워형 맨션입니다.

도대체 이 집 주인이 누구길래 이런 초고가의 개인 주택을 건축하는 걸까요?
그 주인공은 Mukesh Ambani라는 사람으로 인도 석유화학업계의 총수로 세계에서 5번째 가는 부자라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가장 자본총액이 빵빵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Antilla -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저택





이 집의 특징을 좀더 살펴 보면,

  • 건물 옥상에 있는 3개의 헬리콥터 이착륙장. 하지만 뭄바이 자치주에서 아직 허가를 안 해주고 있답니다.
  • 건물 내 곳곳에 있는 정원들.
  • 건물 내 수영장.
  • 2층 규모의 헬쓰 센터.
  • 6층 규모 168대의 주차 공간. 현재 Mukesh Ambani가 주로 모는 차량은 5 crore Maybach.
  • 건물의 각 층이 독립적으로 자동 관리.
  • 한 개 층은 50석 규모의 홈 씨어터.


이 건물의 유지, 관리를 위하여 상주하는 직원을 포함한 인원이 600명이라고 합니다. 그 600명에 들기위한 경쟁률이 100 대 1이라니 대단하기는 대단한가 봅니다.

Antilla Mumbai가 다 지어지고 나면, Mukesh Ambani는 처와 세 명의 자식, 그리고 자기 어머니와 함께 기존에 살던 14층 짜리 'Sea Wind'라는 저택에서 이사할 거라고 합니다. -_-





이번 주 들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오늘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본의 아니게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작은아들이 비행기 놀이에 빠져서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고 매달리네요.
그런데 작은아들을 이 방, 저 방 왔다, 갔다 하면서 비행기 태워주고 나면 큰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도 똑같이 해달라는 겁니다. 편애하는 것도 아니고, 안 된다고 할 수도 없는 느릇이라 똑같이 해줍니다.

하지만, 큰아들은 이제 몸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6살이니 대충 짐작이 가시죠?
한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몇 차례 돌고나면 운동효과 아주 좋답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가상 이발소의 3D 사운드


반드시 영상의 글귀처럼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올려서 눈을 감고 들어 보세요.

People are awesome


인간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아니면 영상에 나온 사람들은 일반인과는 다른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 걸까요?

우박 폭격


만약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에 영상과 같은 우박 폭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그야말로 잠깐 사이에 초토화가 되어 버리는군요. 디아블로2라는 게임에서 소서리스의 블리자드가 생각나는군요. ^^

교통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 남은 오토바이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가 필시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 무의식 중에 몸을 트는군요.

100 Funny Falls


실컷 웃어 보아요~ ^______________^

이탈리아 식당이 두바이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나도 스파게티 먹고 싶단 말이다."

Very funny 4chan gif mix


모 케이블방송에서 방영하는 Funniest Video가 생각나는군요. ^^



추천 부탁해요~

미니어처라고 하면 실존하는 물체를 몇 배 비율로 축소하여 만든 모형을 말합니다.
따라서 통상 미니어처라고 하면 아담하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미니어처도 미니어처 나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기차 축소 모형은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기차와 관련한 조그마한 미니어처들이 모이고, 모여서 거대한 세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형 기차길인 Miniature Wonderland가 있습니다.
남부 독일부터 알프스를 포함하는 오스트리아, 함부르크, 미국, 스칸디나비아, 스위스가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모형 기차길의 트랙 길이만 11,000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차지하고 있는 면적이 4,000 평방 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긴 기차 모형 길이가 14.5미터라고 하니 이름만 미니어처이지 어지간한 구조물은 명함도 못내밀 규모를 자랑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차 축소 모형 세트




수많은 방문객들이 미니어처의 섬세함과 세밀함에 감탄을 한다고 합니다.



미니어처를 제작하는데 걸린 작업 시간만 500,000시간이라고 하는군요.
이 거대한 작품은 2000년 12월에 Frederick과 Gerrit Braun 형제에 의해 처음 시작되어서 완성하는데 2년 반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럼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수치상으로 한번 살펴보면,

- 800개 이상의 기차
- 하루에 수백 km씩 운행하는 10,000개 이상의 기차 차량
- 기차 차량의 운행을 제어하는 컴퓨터 수만 170대 이상
- 200,000개 이상의 미니어처 사람들
- 작동을 위한 40대의 컴퓨터
- 200개 이상의 감시 카메라
- 주간과 야간을 표현하기 위한 조명 시스템
- LED 작동을 통제하는 300,000개의 컴퓨터








이미지의 수가 많아 일부는 폴딩 처리를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소개한 이미지 외에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홈페이지로 직접 방문해 보세요.

Miniature Wonderland 바로 가기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관람은 하지 못하더라도 아래 영상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그림 그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원근법입니다. 이건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다 아실 겁니다.

강제적, 혹은 인위적 원근법(Forced perspective)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사진 찍기 테크닉 중의 하나인데, 사물을 실제보다 더 멀리, 혹은 더 가까이,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보이도록 찍는 걸 말합니다.

인위적 원근법은 사진 테크닉 외에도 영화나 건축에도 적용됩니다. 이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인위적 원근법이라는 용어는 처음 접하더라도 그 기술이 적용된 사진을 보시면 "아~"하고 바로 아실 겁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실제로도 그렇게 사진을 찍어 보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거죠. 예를 들어, 실제 비행기를 장난감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반대로 장난감 차를 실제 자동차처럼 보이게 하는 것 등이 해당되겠죠. 하지만, 실체와 다르게 보이게 만든다고 해서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엄연히 실제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인위적 원근법을 이용한 사진

























이전에 발행한 『독특한 각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이라는 포스트도 한번 보세요.

어떻습니까?
옛날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르시나요? 앨범에 이런 비슷한 사진들 하나씩은 있죠? ^^

여러분의 사무실이나 사무공간은 작업 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있었나요?

한때 구글의 본사 사무실이 화재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전혀 사무공간 같지 않고, 오히려 어지간한 놀이공간, 웬만한 휴식공간보다 더 잘 꾸며져 있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최대한 배려된 공간으로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당시 이게 사무공간이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획기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상적인 사무공간으로 세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구글마저 머쓱하게 만드는 사무공간을 가진 회사가 또 있네요.


Inventionland - 꿈의 사무실


Inventionland라는 회사는 미국 피츠버그에 근거를 둔 발명회사입니다.
일년에 쏟아져 나오는 발명품의 수가 2,000가지를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많은 양의 발명품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을 고무시키기 위하여 Inventionland 본사 사무실 환경은 그야말로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70,000 평방 피트의 공간에 15가지의 서로 다른 세트가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거인의 신발 형태를 하고 있는 집, 해적선, 나무집 등 하나같이 눈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환상적인 공간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Inventionland의 사무공간은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발명가들에게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하여 사무공간에 최신식의 예술적이라고까지 표현하는 음향과 비디오 시설, 그리고 애니메이션 시설을 접목시켜 두었다고 합니다.



Inventionland의 발명가들을 'Creationeers'라고 부르는데 'Inventalot[각주:1]'로 명명된 방에서 실험 가운을 입고 근무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Inventionland 본사의 건물들이 지어지는 과정을 담은 것과 그 아래는 CEO인 George Davison이 사무환경을 자랑질(?)하는 영상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지만, 이런 걸 보고 부러움을 느끼지 않으면 도대체 뭘 보고 부러워해야 하는 거죠?

아래 이 회사 창업자의 모토를 보면 이런 사무환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납득이 될 겁니다.

“The best work comes out of the spirit of play.” – George Davison

쉽게 말해서 "최고의 작품은 노는 데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남 다름이 있습니다.

추천 부탁해요~

  1. 방 이름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 [본문으로]
차량 꾸미기를 좋아하세요?

Kelly Lyles는 패션에 대한 사랑과 의상에 대한 관심이 남 다른가 봅니다.
이러한 그녀의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하여 혼다의 오디세이라는 밴 차량의 외관에 일대 변혁을 가했습니다. 제가 미국 시애틀에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녀의 의도가 칙칙한 무채색의 느낌을 풍기는 시애틀에 좀더 풍성한 색감을 주기 위해 이런 차량 개조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밴은 온통 여성 구두, 지갑, 벨트, 보석류 등의 장식물로 도배가 되어 있다는군요.
본네트에는 커다란 종이 인형이 있는데, 자석이 부착된 인형을 위한 의상을 입고 있답니다. 또한, 차량 안의 대시보드에는 온갖 색감의 옷들로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한 번 보시죠.


Accessory로 중무장한 Excessories Odd-Yssey




도로교통법규상 스티커만 붙이고 다녀도 과태료 나오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군요.





칙칙한 도심에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불어 넣으려면 열심히 운전하고 다녀야겠네요. ^^

그런데 이런 그녀의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20년간 몇 건의 전례가 있었다는군요.

아래는 "Leopard Bernstein"이라는 그녀의 또 다른 작품(?)입니다.


또 아래는 "For the Birds"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Kelly Lyles의 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인데 여하튼 독특합니다. 예술가로서 살려면 평범해서는 안 되겠죠?




추천 부탁해요~


Alexa Meade는 워싱턴에 근거를 둔 23살의 젊은 여성 미술가입니다.
그녀는 Trompe-L’Oeil[각주:1]라는 회화 기법을 발전시켜 왔는데, 특히 3차원의 공간을 2차원의 단면으로 표현하는 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군요.

아시다시피 인간의 눈을 통해 느끼는 시각은 가장 오류가 많은 감각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게 모두 진짜나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은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틈새를 이용한 광경이나 사물,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작품 등을 보면 놀라움과 함께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3차원 공간을 2차원 단면으로 표현한다는 게 뜻하는 바가 궁금하셨죠?
아래 이미지들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Trompe-L’Oeil painting technique




작품 하나 하나가 유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위 작품들의 또 다른 면을 보도록 하죠.


이제 3차원을 2차원으로 표현한다는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되시죠? ^^

아래는 Alexa Meade의 자화상입니다.


또 다른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Alexa Meade의 Flickr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추천 부탁해요~


  1. 트롱프뢰유. 간단히 말해서 눈속임 그림 기법이라고 하는군요. 결과적으로 사람에게 착시현상을 유발하게 합니다. [본문으로]
우주시대를 개척한다고 심심찮게 떠드는 현대문명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우주시대를 열 정도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잘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답은 '아니올시다.'입니다. 현대문명, 현대과학으로도 설명하지 못하는 일들이 지구에서만 해도 비일비재합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외화시리즈 『X-Files』에서 종종 다룬 이야기 소재처럼 말이지요.

오늘은 그 중에서 지구에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구멍에 대해서 소개해 봅니다.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 Giant Sinkhole in Guatemala City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엄청난 양의 열대성 폭우가 쏟아진 후 거대한 붕괴현상이 있고 난 뒤의 과테말라시에 생긴 구멍(Sinkhole)입니다. 폭이 18.3미터, 깊이가 91.4미터라고 합니다.

지질학적으로 물이 지하의 딱딱한 기반암을 오랜 세월 동안 서서히 녹여 거대한 지하공동이 생긴 결과라고 하는군요. 미국의 많은 지역도 저런 현상이 생길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사람이고 건물이고 다 빨려들어갔다는군요. 위 구멍은 2010년에 생긴 것이고 과테말라시에는 2007년에도 붕괴현상으로 생긴 저런 형태의 갱이 있다고 합니다. 저 같으면 돈 주고 살라고 해도 불안해서 못 살 것 같습니다.


● The Great Blue Hole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지구에 있는 기괴한 구멍들



The Great Blue Hole이라고 불리는 이 구멍은 중미 카리브해에 면해 있는 '벨리즈'라는 나라의 해변에서 떨어진 곳의 물속에 있습니다. 구멍의 지름이 305미터에 달하고, 깊이는 122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마지막 빙하기 때 석회암 동굴로 형성되었다고 하는군요.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명소라고 하네요. 수정같이 맑은 바다물에서 잠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답니다.


● The Burning Gates





투르크메니스탄의 Karakum 사막에 있는, Darvaza Gas Crater 혹은 The Burning Gate로 불리는 이 불타는 구멍은 밤에는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지름이 60미터, 깊이가 20미터에 이릅니다.

불타는 구멍이 생긴 이유는 1950년대 구 소련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발견한 이후로 잠깐 운영되었을 뿐 이후로 계속 불타고 있는 중이라네요. 유황 타는 냄새를 멀리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이며, 아주 뜨겁기 때문에 분화구 근처에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 Kimberley Diamond Mine






킴벌리 다이아몬드 광산은 The Big Hole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차지하는 면적은 42 에이커에 달하며, 폭이 463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굴착한 깊이는 240미터까지 파내려 갔지만, 돌부스러기 같은 것이 구덩이를 메워서 215미터라고 합니다. 거기에 물이 40미터 정도 차있다고 하네요. 또한 The Big Hole 지하에 있는 광산의 깊이는 1,097미터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1866년부터 1914년까지 50,000명의 광부가 땅을 파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 시작한 이래로 2,722kg의 다이아몬드를 캐내었다고 합니다.


● Monticello Dam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에 위치한 몬티첼로 댐의 저수지에 있는 일명 Glory Hole이라는 인간이 만든, 구멍 구조물입니다. 1953년 ~ 1957년에 지어졌고요,  높이 93미터, 꼭대기 지점의 지름은 21미터, 좁은 곳의 지름은 8.5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구멍입니다.

이 깔때기 모양의 구멍이 삼키는 물의 양은 초당 1,370㎥라고 하네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깔때기 부분으로 물이 들어와서 댐의 남쪽 아래에 있는 출구까지의 거리는 213미터라고 합니다.
Glory Hole 근처에서 보트를 타거나 수영하는 건 당연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살에 쓸리기 시작하면 그대로 빨려들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 Bingham Canyon Mine






Kennecott Copper Mine으로도 불리며, 미국 서부 유타주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구리 광산입니다. 깊이 1.2km, 폭이 4k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합니다.

1906년부터 구리를 채취하다 보니 차지하는 면적만 7.7㎢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역사와 크기도 놀랍지만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광산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2004년을 예로 들면, 1,700만톤의 구리, 715톤의 금, 5,900톤의 은, 38만 6천톤의 몰리브덴을 생산했다고 하는군요. 온갖 광물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군요.


● Mirny Diamond Mine






러시아에 있는 깊이 525미터, 폭 1,200미터의 다이아몬드 광산입니다. 러시아 최초, 최대의 다이아몬드 광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운영 중인 다이아몬드 광산입니다.

트럭이 광산 꼭대기에서 지하까지 도달하는 데만 2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그 크기가 미루어 짐작됩니다. 광산 상공에서는 헬기의 비행이 금지되어 있다네요. 왜냐하면 광산 상공에 생성되는 강한 하향 기류 때문에 몇 건의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 Well Of Chand Baori






10세기경 인도에서 만들어진 Chand Baori라는 우물입니다. 깊이 30미터에 13층의 높이이며, 3,500개의 계단이 있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귀신들이 하룻밤 사이에 뚝딱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
워낙 건조한 기후의 지역이라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1년 내내 마를 걱정 없이 의지할 수 있는 물 공급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었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건 내려갔다 올라오려면 꽤나 힘들 듯 보이네요.

이 외에도 지구에는 거대하거나 신비스러운 구멍(?)이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정도만 언급하기로 하죠.

금요일 오후네요.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예로부터 밥 먹고 사는 일에는 귀하고, 천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 중에서 일반인은 상상하기도 힘든 것도 있겠죠.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하기도 했었죠. 거기서는 주로 더러운 곳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다양한 만큼, 직업도 다양하고,
직업이 다양한 만큼, 별의별 일거리가 다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서운 직업을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사람에 따라 무서운 직업으로 생각하는 기준도 달라지겠지만,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고 그냥 무서운 정도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과함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직업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영상 초반에 잠깐 나오지만 이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탑의 높이가 무려 1,768 피트, 약 539 미터에 달합니다. 높이가 그 정도면 바람이 한 번 불어도 산들바람이 아닌 강풍일 텐데 무지 흔들리겠지요.

고소공포증 유무를 떠나 어지간한 담력으로는 쳐다보는 것도 어렵겠네요.
다리가 후들거리고,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일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내려오는 일도 까마득하겠군요. 아니면 내려올 때를 대비해 낙하산이라도 하나씩 메고 있을까요? 영상 후반부를 보면 달랑 안전벨트 하나 차고 맨몸으로 오르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상상하기로 작업자들의 임금이 아주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저 같아도 웬만한 액수를 준다고 해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같네요. ^^
오죽하면 저 탑을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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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랜 만에 재미있는 영상 포스트입니다. ^^

코믹하거나 흥미있는 짧은 영상을 즐겨 보시는 편인가요? 
저는 일부러 찾아다니며 보는 편은 아니지만, 링크가 걸려있거나 올라와 있는 영상은 거의 빼놓지 않고 봅니다.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기분이나 분위기 전환에 좋잖아요. 보고 나서 괜찮다 싶으면 코드를 포스트 발행을 위해 따로 저장해 둡니다.

그렇게 모아둔 영상의 수가 포스트 하나 쉬어갈 만큼 되는 것 같아 발행합니다.
지극히 제 취향 위주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이게 무슨 재미있는 영상이냐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짐작합니다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기온이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재미있는 영상 모음


겨드랑이 털 뽑기


왜 돈 들여서 저 고생인지 모르겠네요. ^^

왕의 오솔길 (스페인)


댐 공사를 위하여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921년 이후로 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즉 사람이 다닐 수 없는, 더이상 통로로 사용하면 안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죽은 사람이 20명 이상
이라고 하네요.

일본의 유리공 묘기


보고 있으면 신기합니다.
저 사람은 저런 걸 어디서, 누구에게 배웠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는군요.

춤추는 개미 (개미 회오리)


동영상 보셨나요?
그럼 개미들이 왜 저런 행동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해소하러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0915n04892?mid=n0506

Gymkhana THREE, Part 2; Ultimate Playground; l'Autodrome, France (KEN_BLOCK)



캔 블락의 영상은 몇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새로운 영상을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Top 10 Biggest and Best Jumps Ever

인간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1위 영상의 기록을 살펴 보면, 영하 70도 지점에서 자유낙하한 시간 4분 36초, 최대속도는 1,000km/h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어린이나 노약자, 특히 임산부는 감상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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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좋아하십니까?

저는 학창시절에는 초콜릿의 단맛이 너무 강해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별로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초콜릿이 보이면 한입 꼭 맛을 보곤 합니다. 아무래도 이거 나이들면 단 것이 입에 붙는다는데 그래서 그런 건가 혼자 짐작합니다. ^^

여러분은 보거나 아니면 직접 먹어본 것 중에 제일 큰 초콜릿이 어느 정도였나요?
혹시 이번에 아르메니아에서 만들었다는 초콜릿 크기 만한 걸 보신 적이 있나요?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이란, 그루지야의 사이에 끼어 있는 조그만 나라 아르메니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람과 비교해 보세요. 엄청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초콜릿의 무게가 무려 5톤(9,702lb)에 다다르며, 길이가 5.7미터, 폭이 2.8미터, 두께가 25센티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무게와 크기 덕분에 기네스에 등재되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회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한 일이라고 하는데 효과는 확실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이번 달까지 전시 효과 좀 누리고 다음 달에 대중에게 나눠준다고 하는군요.
어지간한 크기의 도시 전체 인구를 맛보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맛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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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별의별 희한한 손재주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조각작품 한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조각작품이나 조형물의 재료로 사용되는 것은 아시다시피 다양합니다. 간혹 보면 조형물을 만들거나 조각을 하기 위한 재료로써 아주 특이한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즈 조각물, 오래된 컴퓨터와 VCR을 재활용한 오토바이 - Unlimited Drive,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시추선 등의 포스트에 소개해 드린 것도 어찌 보면 특이한 재료를 사용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것도 그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으로 만든 것일까요?


포스트 제목을 적으려고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재료를 밝히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아래 이미지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위 그림만 봐서 조각하기 위한 재료로 연필심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믿어지시나요? ^^
믿지 못하신다면 아래 그림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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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을 이용한 작품들

연필심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실수없이 한 작품을 완성하려면 얼마나 오래 동안 연필심이라는 작은 점을 집중해서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아마 작가가 엄청난 인내심의 소유자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Dalton Ghetti

Dalton Ghetti

작가명: Dalton Ghetti, 나이: 49세


연필심을 재료로 하기 전에는 분필 등 다른 여러가지를 사용하다가 결국 연필심이라는 조각 재료로는 쉽게 생각하기 힘든 것을 재료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49세면 슬슬 노안이 올 시기인 것 같은데 작업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대단한 사람입니다.

다시 한번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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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 발행합니다.
게을러서 그동안 올리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영상을 볼 때마다 기록해 둔 것을 모아 보았습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한여름이 다가옴을 경고하는 것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기온이 올라가는 게 마뜩치 않게만 느껴지네요. ^^

얼마 전부터 어린 아이들 구내염이 유행하니까 주의하라는 정보를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일주일을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아예 보내지 않을 거면 몰라도 일주일 피해 있는 것으로는 안 되더군요. 결국은 작은아들이 구내염에 걸려 한 며칠 고생했습니다.

구내염이 낫자마자 코감기 걸려서 또 며칠 고생하더니 구내염이 재발했습니다. 앞선 1차 구내염이 완쾌되지 않았던 건지 구내염이 재발한 건지는 병원에서도 확실히 말을 못하더군요. 아무튼 1차 때보다 훨씬 심하게 구내염이 다시 왔는데 이제 20개월 막 넘어선 녀석이 고생 많이 했네요.

구내염의 증상은 이렇습니다.
일단 입안에 노랗게 염증이 생깁니다. 상당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음식을 못먹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아파서 입을 다물지 못해 침을 흘립니다. 그리고 고열이 오릅니다. 낮에는 그나마 좀 덜하지만 해 떨어지고 밤이 되면 상당한 열이 나 해열제를 먹여도 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고통인데 아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아프기 때문에 눈만 뜨면 징징대고, 잠을 자도 깊은 잠을 못자고 수시로 깨서 웁니다. 3~4일을 저렇게 밥도 안 먹고, 울며 보채니 엄마는 엄마대로 지치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데 다 낫고 나니까 너무 너무 잘 놀고, 잘 먹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렇게 팔팔한 녀석이 얼마나 아팠으면 사나흘 동안을 하루 죽 몇 숟가락, 혹은 수프 몇 숟가락만 겨우 입에 대고, 아파서 울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측은한 마음이 일더군요.

구내염이 유행한다는 말이 들리면 앞으로 한달은 기본으로 집에만 데리고 있어야 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탄환 임팩트 순간 슬로우 모션



사진을 좀 더 잘 찍는 방법



엘리베이터 속 천태만상



The Father



일어나야지, 일어나라니까!



미 해병 의장대의 실수



레고 매트릭스



Projections on Buildings - Concept


3D 프로젝션 기술이랍니다.

VIDEOGIOCO



제가 재미있어 링크한 영상들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무조건 재미있으리라는 보장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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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 달에 보통 책을 몇 권 정도 보시는가요?

저는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독서라는 것에 압박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항상 책을 주위에 두고, 읽고 지내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제 스스로 지운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연말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

사회생활 시작하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마음 놓고 오직 독서를 위해서만 느긋하게 집중하며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지 자문해 보면 부끄럽게도 긍정의 답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못난 놈이 남탓한다고 이런 사실에 속상해 하기도 합니다.

한 달에 최소 한 권만이라도 지켜 나가자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언뜻 그런 식으로 억지로 구속을 가하게 되면 과연 그것이 제대로 된 책 읽기인가 하는 반문도 해봅니다. 그렇다고 마냥 틈나는대로 조금씩이라고 목표를 모호하게 해버리면 독서의 속도가 안 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하시는가요? ^^


책으로 하는 예술


아래 소개해 드리는 이미지는 독서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지 작품의 소재가 책이라는 것 뿐입니다. ^^
이미 인터넷 서핑하시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한번 보시죠.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

새삼 또 느끼는군요.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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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강해져서 웰빙과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취미로 하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육체적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에 특히 흥미를 가지고 오늘도 불철주야 근육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도 있겠죠.

특히 최근 남자의 대세는 남성 아이돌 그룹의 영향으로 '짐승남'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피곤합니다. 미소년이 대세일 때는 그래도 저에게 오는 압박은 없었는데 짐승남이 대세인 요즘은 "당신도 저렇게 만들어 봐라"는 직접적인 압박이 심심찮게 들어옵니다. 이놈의 TV를 뽀사버리든지 해야지 될 것 같습니다. -_-;;;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여성이 보디빌딩 경연에 참가하기 시작한 것이 1970년 후반이라고 하는군요.
Irene 씨는 1966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났지만, 2살 때 스웨덴으로 이사를 갔다는군요. 자라면서 보디빌딩에 관심을 가지고 수 년간 체육관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운동하며 보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아래 사진과 같은 훌륭한(?) 근육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씨.


정말 '헉'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까? 얼굴과 가슴 부분은 가리고 복근부터 하체까지만 놓고 보면 누가 봐도 남자 보디빌더라고 하지 여자라고 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타이틀은 '스웨덴 제일의 보디빌더'라고 했는데, 제가 세계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를 아직 보지 못해서 이런 말 하기는 뭐 합니다만 세계 제일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세계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는 따로 있군요. -_-; 하지만, Irene 씨도 결코 뒤질 것 없는 근육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부럽기만 합니다.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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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이게 여성의 몸이라는 게 믿어지십니까?


저는 평생 운동을 해왔어요. 어릴 때는 재즈 발레와 유도를 했고, 15살이 되던 해에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체육관이 내 친구였고 저는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그날 이후로 여성 보디빌딩과 관련한 것은 무엇이든지 함께 했습니다.

또한 Irene 씨는 킥복싱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니 어지간한 장정 몇은 거뜬히 해치울 수 있을 듯 하네요.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어금니 꽉 깨물어라."라는 문구가 갑자기 떠오르...;;;


스웨덴 제일의 여성 보디빌더 Irene

그나마 가장 여성적인 모습.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한 사람의 보디빌더로서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으로서의 매력은... '글쎄요.' 군요. 뭐 사람에 따라 가치관과 취향은 다 제각각이니 제 기준을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


- via BUZZ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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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기에 맞춰 한 해를 결산하는 기사거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국의 Telegraph에서 '2009 올해의 사진' 중 서로 먹고, 먹히는 야생동물 사진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진도 보이는군요. 한 순간의 방심이 생사와 직결되는 살벌한 야생의 세계에 한번 빠져 보시죠~ 간혹 좀 잔인하다 싶은 이미지는 폴딩 처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는 펼쳐서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 소개한 이미지 외에 아래 링크로 가시면 더 많은 야생의 먹이사슬과 관련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Pictures of the year 2009: animals eating each other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는 뱀을 사냥한 왜가리.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악어가 하마 새끼를 노리다가 어미 하마에게 쫓겨 달아난 곳이 하필 하마 무리가 있는 곳. 결과는 뭐...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한때 합성이냐, 아니냐로 화제를 모았던 이미지. 올리브 비단뱀이 왈라루를 끌어올리고 있는 장면. 호주 서부의 Kimberly.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역시 올리브 비단뱀. 불룩한 저것은 말티즈. 강아지의 몸무게는 뱀보다 더 무거운 5.8kg이었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줄무늬 우산뱀으로 추정되는 독사를 잡아먹고 있는 두꺼비.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자기 꼬리를 삼킬 정도로 너무나 배가 고팠던 왕뱀. 머리가 나쁘면 꼬리가 고생이라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청둥오리를 통째로 삼키는 왜가리. 강변 먹이사슬에서 왜가리는 상위 포식자 위치에 해당.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식성 또한 좋아서 사진처럼 거북이나 심지어 토끼까지 잡아먹는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말벌을 먹고 있는 사마귀.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덩치가 더 크니 곤충의 천적인 개구리마저 사냥하는 사마귀. 하지만, 이 사진 이후의 결과는 비록 다리 한쪽은 조금 뜯어먹혔지만 개구리는 무사히 도망갔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겁을 상실하고 바로 코앞에서 표범의 먹이를 훔쳐먹고 있는 생쥐. 먹고 죽은 생쥐는 때깔도 좋다?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독수리의 굴욕. 어쩌다가 까마귀나 태우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는지.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하여 촬영된 고릴라들의 결투 장면. 살벌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



Pictures of the year 2009: animals eating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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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발 엽기적인 소식이 있군요. 한 남성이 죽은 아내와 최근 5년 동안 함께 잠을 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순애보도 많습니다만,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남자는 어떤 생각으로 그와 같은 엽기적인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인지 본인이 아닌 이상은 정확히 알 수 없겠죠. 아무튼 지금껏 알려진 소식을 종합해 보면 대략 아래와 같은 스토리가 나옵니다.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한 베트남 남편


문제의 이 베트남 남자가 정말 이승에서 못다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뼈에 사무쳤던 것인지, 아니면 단지 옆자리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하여 아내의 시체를 파와서 그 옆에서 5년 동안 함께 잠을 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Vietnamnet

올해 55세의 Le Van이라는 베트남 남성은 2003년 그의 아내와 사별한 후 옆자리에 배우자 없이 밤에 잠자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 택한 방법이 아내의 무덤 위에서 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생활을 20개월 가량 했다고 하는군요.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Vietnamnet

그러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운 날은 그 방법도 여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그가 택한 방법은 아내의 무덤까지 터널을 파서 죽은 아내와 함께 자는 것이었다는군요.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Baxter King’s Creepy

자식들이 처음 그의 이러한 계획을 알았을 때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생각해 낸 다른 방법이 아내의 유골을 발굴하여 종이와 흙으로 틀을 만들어 거기에 보관한 다음 얼굴에는 마스크를 하나 씌워둔 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Baxter King’s Creepy

그렇게 해서 5년 동안이나 죽은 아내를 끌어 안고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좀 혼란스럽네요...


- via Unknown Highway, Baxter King’s Creepy, Oddity Central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세상에는 정말 희한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객관적인 사고방식과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어떤 사물을 보고 "이건 엽기다."라고 느낀다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리라 믿습니다. 바로 이 글에서 얘기하는 사람 이빨로 만든 장신구 같은 게 거기에 속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별로 엽기도 아니다고 하시면 제가 삶을 특이하게 사는 게 되어버리는 건가요? -_-


인간의 이빨과 머리카락, 그리고 은으로 만든 장신구


호주의 은세공업자인 Polly van der Glas 씨가 엽기 장신구의 제작자 되겠습니다. 워낙 독특하다 보니 2006년 독특한 수제 은 장신구 경연대회에서 상도 받았답니다. 하기는 사람 이빨과 모발을 은 세공작업의 재료로 사용하였으니 특이할 수 밖에 없었겠죠. 이빨은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수집하여 멸균작업을 거친다고 하는군요.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너클 더스터(Knuckle duster)와 반지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것도 반지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귀걸이라는군요;;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제일 좌측은 귀걸이, 나머지 두 개는 목걸이.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줄이 있는 걸로 봐서 목걸이 같고,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머리카락은 중국이나 인도에서 종종 수입해서 쓰기도 한다는군요. 이빨은 호주에서 구하기 꽤 힘들어서 인도의 길거리에서 치아 치료를 하는 사람과 접촉하기도 한다는군요.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사람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만든 동전 지갑.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귀걸이라고 하네요.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좌측은 목걸이, 우측은 귀걸이.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좌측은 귀걸이, 우측은 팔찌.


이런 게 팔리니까 만드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설마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와서 사가지는 않을테고...;


- via Oddity Central, Ecouterre

요즘 청소년이나 어린 아이들은 뽀빠이라는 캐릭터를 모르는 비율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래된 만화 캐릭터인데다가 근래 대중 매체에서 소개된 걸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기억하기로 뽀빠이는 제가 아주 어릴 때 흑백 만화영화로 TV에 방영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정말 오래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FAO Schwarts Bunny Hop March

지금 생각해 보면 기억나는 줄거리는 항상 동일합니다. 브루터스라는 악당이 뽀빠이와 여자 친구인 올리브를 괴롭히는데 평소에는 항상 당하기만 하다가 시금치만 먹으면 파워 업 변신모드 돌입해서 브루터스를 한 주먹에 날려버리는 스토리였지요. 올리브가 위험에 처해서 항상 외치던 소리가 지금도 기억납니다. "살려줘요, 뽀빠이~" ^^ 아무튼 뽀빠이는 참 정겨운 캐릭터 중의 하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팔씨름 선수 Matthias Schlitte


그런데 독일의 팔씨름 선수인 Matthias Schlitte 씨가 실제 뽀빠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그의 현재 나이는 22살인데 그가 16살 때부터 팔씨름을 연습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팔씨름 특성상 양쪽 팔을 다 사용하지는 않다 보니 그는 오직 한쪽 팔만 이용하여 운동에 전념했다고 하는군요. 바로 오른쪽 팔입니다.

독일의 뽀빠이 팔씨름 선수

거대한 오른쪽 팔뚝을 공개하는 Matthias Schlitte. 처음 사진만 보고는 무슨 병에 걸린 건가 했습니다.


독일의 뽀빠이 팔씨름 선수

약간 마른 듯한 인상을 풍기는, 인물이 훤한 잘 생긴 청년입니다.


그의 팔뚝 둘레는 18 인치, 그러니까 거의 46cm에 달합니다. 반면에 그의 다른 쪽 팔인 왼쪽 팔은 비쩍 말랐습니다. 외관상 모양은 이상하지만 올해 독일 팔씨름 챔피언쉽에서 오른 팔을 이용하여 1위의 영광도 차지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뽀빠이 팔씨름 선수

왼쪽 팔과 함께 보면 어색하다. 같은 주인의 팔인지 모른다면 전혀 다른 사람의 팔이라고 생각하겠죠?


그가 팔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04년 조그만 바에서 그 지역의 팔씨름 최강자를 만나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팔씨름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연습하며 90kg급에서 16살의 나이에 몸무게 65kg으로 출전했답니다. 처음에는 한참 못 미치는 체중으로 참가한 자신을 깔보던 상대방도 그 대회에서 우승하자 시선이 확 달라졌다고 하네요.

독일의 뽀빠이 팔씨름 선수

동료와 함께 팔뚝 자랑~ ^^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을 포스팅합니다. 모아 놓은 영상의 수가 좀 되는데 추석 연휴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좀 바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

울산에서는 이번에 '세계 옹기문화 엑스포'가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몇 달 전부터 보러 가기로 하고, 미리 입장권까지 예매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신종 플루 때문에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어버렸습니다. 말은 연기라고 하는데 내년에는 열릴 수 있을지 그것도 미지수라고 하는군요. 엑스포가 열리면 그에 맞춰 방영하려고 그랬는지 어느 방송국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옹기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더군요. 엑스포는 취소가 되었지만 다큐멘터리는 그냥 방영을 하더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신종 플루 때문에 말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빠른 속도로 도마뱀을 먹어치우는 개미들


먹는다기 보다는 굴로 이동한다는 게 맞겠지만, 아무튼 놀랍네요. 뼈만 남는군요. 아니 뼈도 거의 남지 않는군요.

▶ Typophile Film Festival 5 Opening Titles


▶ HDDClock - Hard Drive Clock


오래 되거나 고장난 하드디스크로 만든 시계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이용하여 만든 시계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만 점점더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군요.

▶ 구글 야바위 게임


유튜브의 인터랙티브 영상입니다. 상호 소통이 가능한 영상입니다.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

▶ JetLev-Flyer


수압이 대단하긴 대단하죠? 한번 타보고 싶네요.

▶ 신기의 하모니카 연주


하모니카를 가지고도 저런 연주가 가능하군요.

▶ 피아노 계단


실험 영상입니다.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바꾸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재미라는 걸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깊은 쓰레기통


위의 영상과 같은 곳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재미를 이용하여 바꾸는 것을 이들은 'The fun theory'라고 부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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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머리 아프거나 복잡한 질문은 아니니 미리 거부감 가지지 마시고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우선 아래 이미지들을 먼저 보시죠. 이미지 속에 있는 사람들은 마라톤이나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라톤 경기 도중 이런 일이...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마라톤할 때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자~ 문제 나갑니다. 상기 사진 속 사람들은 열심히 마라톤 중이거나 완주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모두들 하나같이 상의 가슴팍에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왜 마라톤을 하면서 를 흘리는 걸까요?

정답은 아래 폴딩 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


- 이미지 출처: Flickr
- via Oddity Central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을 가지고 예술 작품을 만드는 행위는 다르게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25가지의 이미지들은 다른 구성품 없이 오직 음식 재료만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자세히 뚫어지게 보니 알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보아도 어떤 음식 재료인지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판별이 불가능한 것도 있네요. 아내가 요리할 때 옆에서 틈틈이 조수 노릇 좀 했으면 다 맞출 수 있을려나요? ^^;


음식 재료로 탄생한 이미지들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연어 살로 만든 바다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베이컨 들판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과일 풍선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빵 골짜기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연뿌리 뗏목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빵 산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감자 위의 나폴레용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냉이 절벽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설탕 사막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치즈 산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고구마의 절규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파스타 부엌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절인 양배추의 해부학 강의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마늘 수레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마늘 야경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아이스크림 지상 낙원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채소가 이끄는 자유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만두 기구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양배추 바다 풍경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양배추 모나리자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무의 키스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채소 시장 풍경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최후의 만찬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반 고흐 샐러드


음식 재료로 만든 이미지

생선 바다 도시



- via The Toy Zone

외형은 신발인데 도저히 신고 다니기 불가능해 보이는 물건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조금만 문수가 안 맞아도 발꿈치 뒤가 까지는 게 예사인데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신발들은 차라리 고문 도구라고 부르는 게 더 맞을 것 같아 제목을 저렇게 뽑아 봤습니다.
굽 높이가 10cm가 넘어가면 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할 지경인데 그건 양반이었던 겁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신발?


괴상망측한 신발

괴상망측한 신발

중국의 전족입니다. 발이 저렇게까지 될 때에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을까요?


괴상망측한 신발

장딴지부터 발뒤축까지 확실한 고통을 책임집니다~! ^^


괴상망측한 신발

통풍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을 듯.


괴상망측한 신발

신발이 아니고 고문 기구라니까요!


괴상망측한 신발

K-1이나 UFC에 적극 추천. 충격이 좀 완화되려나요? ㅎㅎ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뭥미? -_-+


괴상망측한 신발

10만 볼트로 발 찜질하면 찌릿찌릿하겠는데요. 아... 찌릿한 게 아니라 사망인가요? ( -_-)


괴상망측한 신발

프로도와 샘이 즐겨 신던 신발.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실제 신발인지 뽀샵 합성인지 모르겠네요.


괴상망측한 신발

레고 신발. 우리나라 명절에 색동 저고리에 맞춰 신으면 좋을 듯. ^^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뭥미? (2) -_-^


괴상망측한 신발

좋게 표현해서 참신하기는 한데 실내용일 듯.


괴상망측한 신발

신발이 아니고 고문 기구라니까요! (2)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굽이라도 부러지는 날에는 대참사가 일어나겠죠?



그 외 희한하게 생긴 신발들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뭐 걷다가 발끼리 스치기라도 하면 유혈이 낭자할 듯.


괴상망측한 신발

앗?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건 설마 신발이 응가한 건가...;;;


괴상망측한 신발

이 녀석의 소속은 바지일까요? 신발일까요?


괴상망측한 신발

힐의 형상이 좀 거시기합니다요이!


괴상망측한 신발

쿠션이 좋을 것처럼 보입니다.


괴상망측한 신발
괴상망측한 신발

발가락 양말을 가장 잘 이해하는 신발.


괴상망측한 신발

야~ 이건 발가락 고무신인데요? ㅋㅋ


괴상망측한 신발

이건 너무 리얼하군요.

개인적으로 발가락 고무신은 한번 신어보고 싶습니다. ^^



왼쪽 섬네일 이미지 속에 보이는 주황색 조각품이 Artist Sarah Kaufmann 씨가 치즈를 이용하여 닐 암스트롱을 실제 크기로 만든 겁니다. 이 닐 암스트롱 치즈 조각품을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 전시 했는데 박물관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명분으로 매일 밤 에어콘을 꺼버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치즈 조각품


그외 그녀가 치즈를 사용하여 조각한 작품들을 한번 보시죠.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치즈 조각품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배웠는데... ^^;


9월 첫 주말입니다. 이제는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점점더 놀러가기 좋은 날씨로 바뀌고 있네요. 하늘에 보이는 구름도 하루 하루 더욱 높아지기만 하는 것 같고, 불어오는 바람도 이제는 열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군요.

울산에서는 지금 세계 양궁대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9월 9일까지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 내서 가기가 쉽지 않군요. 집에서 고작 차로 20분 거리인데 말입니다. 이번 주말은 작은아들 돌잔치 때문에 부산에 내려가야 해서 주말에도 안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다음 주 평일날 분위기 봐서 사무실 슬그머니 빠져나오기 신공 한번 펼쳐봐야겠습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 윙크하는 바지


미국에서는 인기도 있고, 유명한가 봅니다.

▶ 8-bit trip


얼마나 손이 많이 갔을까요? 레고를 옮기고 사진 하나 찍고, 또 레고를 옮기고 사진 하나 찍고... 이 과정을 1500시간 동안 반복한 결과물이 위 영상입니다.

▶ 트랜스포머 코스튬


멕시코에 있는 범블비. 니가 고생이 많다. ㅋ ^^

▶ 리눅스 베이비 라커


CD-ROM 드라이브가 열리고 닫히게 리눅스 프로그래밍을 해서 저렇게 구현했다고 합니다. 저렇게 해서 잠만 잘 잔다면야 ^^ 그런데 우리 아들 두녀석은 둘 다 흔들침대를 별로 안 좋아했어요. 주로 안아서 재웠다는...

▶ 360도 회전 영상 (노래 제목은 Eric Prydz의 Pjanoo)


360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는 이미지나 사진은 봤지만, 이런 영상은 처음 봤습니다. 신기합니다. 마우스를 영상에 클릭한 채로 드래그해 보세요.

▶ Neurosonics Audiomedical Labs Inc.


아이디어도 멋지고 영상도 재미있습니다.

▶ 한 여배우를 기리며...


꽃다운 나이에 무지개다리 너머 세계로 너무 빨리 떠나버렸어요. 몰핀을 수시로 맞을 정도로 고통에 힘겨워 했다고 하던데 부디 그곳에서나마 고통없이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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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네스호의 괴물로 유명한 네씨(Nessie)가 구글 어스에 잡혔다고 해서 떠들석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구글 어스(Google Earth)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세계 지도 서비스입니다. 인공위성에서 네스호를 찍은 사진 중에 호수면 위에 물결을 일으키는 괴물체가 포착되어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선이 대서특필한 것을 두고 호사가들 사이에 네씨의 출현이 아니냐는 의문이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그냥 단순한 보트 등에 의하여 생긴 물보라 같던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역사 속 네스호의 괴물 네씨 목격 장면을 다룬 기사가 영국 Telegraph에 떴네요.


역사 속 네스호의 괴물 네씨


네스호의 괴물 네씨

이 사진이 문제의 구글 어스 사진입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호수 위 가운데 흰색 점 부분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냥 단순히 보트를 즐기는 관광객이나 여행객 정도로 보이는데...


네스호의 괴물 네씨

2007년에 나온 55세의 영국인 Gordon Holems 씨가 역사상 가장 확실한 네스호에 괴물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한 사진.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98년 보트 관광객들에 의하여 촬영된 호수를 가로질러 수영하고 있는 물체.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77년에 네씨가 존재하는 증거 사진이라고 했다가 조작으로 판명난 사진. 이 사진 촬영자인 Anthony Shiels 씨는 Urquhart 성 근처에서 캠핑하다가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는군요.


네스호의 괴물 네씨

전직 육군 대위 Frank Searle 씨는 1970년 초반에 네스호의 괴물을 조사하기 위하여 네스호에 왔답니다. 그는 다수의 네씨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찍어서 신문이나 잡지 등에 의하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여 사진 전부가 조작이라고 판명났다죠.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72년 촬영된 사진. 등쪽에 혹이 튀어나온 괴물이 입을 벌리고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Robert Rines 박사가 이끄는 네씨를 찾기 위한 원정대가 1972년 촬영한 사진. 거대한 동물의 지느러미나 물갈퀴처럼 보이는 것이 찍혀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공개한 사진은 또렷하고 선명하게 하기 위하여 수정작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앞서 Rines 원정대에 의하여 1972년 촬영된 이 수중 사진에는 장경룡(長頸龍: 수장룡)처럼 보이는 생물체가 보입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은행 지점장 Peter MacNab 씨는 1955년 Urquhart 성 근처에서 호수를 가로질러 움직이는 거대한 무엇을 찍었다는군요.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51년, Lachlan Stuart 씨가 호수면 위에 혹처럼 보이는 것이 떠오르는 것을 찍었다고 하는 사진입니다. 후에 Richard Frere라는 작가가 Stuart 씨가 혹이라고 한 것은 건초를 포장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자백을 자신에게 했다고 합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34년 4월, Robert Wilson 대령에 의하여 찍힌 사진.


네스호의 괴물 네씨

그러나 실은 장난으로 만든 사진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네스호의 괴물 네씨

1933년 11월 12일, Hugh Gray라는 사람이 교회 뒤편에서 강변을 따라 산책하다가 보게 된 거대한 면적의 물체 사진. 호수 위에 커다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보시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네씨라고 주장한 사진들이 가짜로 판명되었습니다. 돈이나 명성을 노리고 모여든 사람의 입에서 괴물이라고, 네씨의 사진이라고 주장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제는 이런 거짓말에 사람들이 속지 않죠. 만약 제일 위의 구글 어스에 찍힌 사진이 실제 괴물이라고 해도 사람들을 믿게 하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지 물보라가 일고 있는, 그것도 상세 사진도 아니고 달랑 흐릿한 사진 하나 가지고 괴물이네, 어쩌네 했다가는 돌 맞을지도 몰라요. ^^


- via Telegraph.co.uk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을 아십니까?

미스터리 서클은 한번씩은 들어 보았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정말 외계 종족이 지구인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남긴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조작된 결과물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자연에 의하여 저절로 만들어진 특이한 자연현상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아직 확실히 밝혀진 사실이 없으므로 외계인의 짓이다, 사람의 짓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미스터리 서클이 매체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이후로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진 미스터리 서클이 부쩍 느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 외에 외계인이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가설은 좀 황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미스터리 서클의 수가 12,000개 가량 된다고 하는데 이것을 모두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미스터리 서클은 확실히 제작자가 밝혀져 있습니다. 바로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진 미스터리 서클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이라고 하는군요.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인간의 모습을 한 나비? 나비의 모습을 가진 인간?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우측 하단에 보이는 축구장은 비교를 위하여 실제 비율에 근거하여 삽입한 겁니다. 5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이라고 하니까 미스터리 서클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하지만, 이 미스터리 서클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두 사람에 의하여 행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서클(Crop Circle)

기획자는 Remko Delfgauw 씨, 제작은 60명의 사람들. 제작 시일은 미스터리 서클의 성격상 하룻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해상도의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는 링크로 이동합니다.
(이미지 출처: Joop van Houdt)

참조 링크


구글 어스(Google Earth)로 본 미스터리 서클




한 낮의 폭염이 예사롭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더위에 건강 관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지난 한 주 이곳 울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한 낮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렇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기온이 떨어져 잠을 자는 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예년처럼 한 낮의 폭염이 한 밤의 열대야로 이어지지 않는 것만 해도 이번 여름 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올 여름은 그냥 이런 식으로 가다가 가을로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 인간 신디사이저


그런데 자네 그 작업에 비키니 입은 여성이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지. -_-+
부럽구먼.....;;;;

▶ 드라이 아이스 캐논


재미있게 잘 노는 것 같아요. 밀려 나오는 반동을 보니 추진력이 제법 되는가 봅니다.

▶ 열차 충돌 사고


충돌 직전 맞은 편 열차에서 승무원 뛰어 내리는 게 보이는군요. 충돌 직후 영상은 안 보이고 음향만 들리는 게 더 현장감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 운전 중 휴대폰 문자질의 위험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사자도 당사자지만 날벼락 맞은 상대방 운전자에게도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준 게 되어버렸네요. 실제 사고 영상은 아니고, 일종의 캠패인 영상이라고 합니다. 운전 중에는 운전만 합시다.

▶ 파키스탄 공학도 - 문을 어떻게 열죠?


저 친구도 참... 방법을 모르면 물어봐야지 저렇게 무대뽀로 밀고 나가면 ㅎㅎ 얼굴은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 Aircondition



▶ Coldplay의 Strawberry Swing 뮤직 비디오


분필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일일이 분필로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한 겁니다. 스톱 모션을 여러 번 소개해 드렸지만, 이 뮤직 비디오가 진정한 노가다의 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두 명의 소녀와 한 대의 자전거


Kunstrad EM 2009 Carla und Henriette Hochdorfer
European Junior Championships Indoorcycling 2009라는 대회 영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노력에 따라 불가능처럼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그런 능력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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