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간 제대로 된 겨울 추위를 느끼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기만 한 겨울 날씨라고 푸념을 하고 다녔더니 동장군이 화가 났나 봅니다. 그런데 사실 요 며칠 춥기는 합니다만, 제가 어릴 때의 겨울 추위에 비하면 아직도 여전히 그 당시 겨울과 비교하면 따뜻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왜 그렇게 추웠던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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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결혼식 열흘만에… 눈물의 장례식
예전에 '인간극장'에서도 이 기사와 비슷한 사연이 방송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간극장' 방송 마지막 회에서 쾌차를 바란다고 끝맺었다가 이후 들려온 소식은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부인과 아이를 남겨두고 먼저 갔다는 소식이 뒤늦게 들려왔었죠. 그 방송 보면서,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는 가슴이 아픈 게 눈가가 찡해졌었는데 이 기사의 내용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이탈리아 총리 얼굴 위로 누군가 겹쳐 보인 게 저만은 아닐 것으로 믿습니다. 아마 최고의 롤모델로 받들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죠.
보통 인내심으로는 엄두도 못낼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몇 년은 접어두고라도 몇 달이나 버텨낼런지... 이것과 비슷한 것으로 이쑤시개 대신 성냥개비를 사용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정교하고 멋진 성냥개비 예술작품 모음,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시추선. 특별한 능력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외계인이 존재하느냐?'에 대한 답은 이미 과학적으로 결론이 나왔죠. 그렇다고 이 기사가 그 증거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 우주에 오직 인간만이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라는 주장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오만, 독선과 편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은하에서만 수백만 개의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만 봐도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멀더와 스컬리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X-File 담당하기는 벅찰 텐데... ^^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도 이 정도면 급이 틀립니다. 눈과 귀를 닫고 오직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세계만 보려하면 현실적으로 어떠한 심각한 오류를 불러 올 수 있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겠지요. 청와대에 사는 누구도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꼬이는 걸 방관한다거나, 혹은 오히려 부추긴다면 정말 희망은 없는 게 되겠죠.
제가 처음부터 현기차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저 뿐만 아니고 우리 국민이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악감정은 고사하고 그네들이 애국심에 기댄 영업을 펼칠 때도 알면서도 순순히 응해주었던 소비자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현기차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게 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현기차 스스로 자초했다고 봐야죠. 맞을 때는 맞아야죠. 정말 마지막까지 가서 이런 쓴소리조차 하지 않고 아예 무관심해진다면, 그때는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나 현기차 입장에서나 아주 슬픈 일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부 철밥통 공무원들 때문에 개그맨이 밥 벌어 먹고 살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코미디를 해대니 말입니다. 호화청사 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는 와중에도 연예인들 불러 잔치를 벌이더니 결국 이런 말이 나오는군요. 역시나 딴나라당 작품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시킬 때 왜 얼음을 빼달라고 하는 게 좋은 건지 아십니까?
참 삼성이 덩치에 안 맞게 놉니다. 이게 뭡니까? 시장에서 졌으면 더욱더 노력해서 정정당당하게 제품의 질로 승부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비방과 흑색 선전을 일삼으니 우습지도 않습니다. 삼성 정도의 능력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하고도 남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왜 밴댕이 짓을 하고 있는지...
실화인지 허구인지는 모릅니다만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랑이 더 많아져서 차고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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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이라서 좀전에 제사 지내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역시 밥맛은 제사 지내고 나서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

지난 주말 작은아들 성민이를 데려오고 난 뒤 부모님이 많이 적적하셨나 봅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지만 잠시 맡겨둔다는 게 일이 꼬이다 보니 20여일을 이제 막 돌 지난 손주 녀석이랑 함께 지내며 정이 들대로 들어버렸죠.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렇게 잘 따르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놀고 했으니 얼마나 귀여웠겠습니까? 그렇게 눈 앞에서 재롱부리던 녀석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렸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전화상으로 온 집안이 적막하니 너무 쓸쓸하다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다시 일주일만 더 맡겨 두라 하십니다. 이번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점수를 많이 따 놓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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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희귀병을 앓는 2살 소녀
세상에는 별의별 희한한 병들이 많습니다만 이런 병도 있군요. 꼬마 얼굴을 보니 해맑디 맑은데 어쩌다 그런 몹쓸 병마와 싸우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도 할 짓이 아니군요. 항상 초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살아야 하니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것 같습니다.
너무 크니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별 감흥을 못 느끼겠군요. :P
종이 공작이 예술의 단계에 들어가면 이런 작품들이 나오는군요. 이전에 올라왔던 『종이공예로 만든 "대양(大洋)의 성"』,『종이로 만드는 스타워즈 모델』이라는 글도 한번 보세요.
독특한 트위터 아이콘을 찾고 계시다면 혹시 비슷한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자국 기업에게 자국 소비자가 이렇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여론이 악화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정작 현대자동차라는 기업은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분위기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다는 결론인데 '화무십일홍'이라 했다지요? 현대차가 너무 늦게 정신 차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런 바람도 우리나라 기업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저는 잘 만든 로고를 보면 감탄사와 함께 부러움까지 느낍니다. 꼭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더라도 요즘처럼 자기를 표현하는 게 중요한 시대에 로고 하나 잘 만들어두면 두고 두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 로고! 가지고 계십니까?
세계에서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구글 검색 서비스가 힘을 쓰지 못 하는 나라, 한국! 안 된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검색 서비스를 벤치마킹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 결과 링크 내용과 같은 시도가 행해진 것일 테고요.
밥 먹듯이, 수시로, 시도 때도 없이 윈도 계열 운영체제를 자주 갈아 엎고 설치하는 분이시라면 도움이 될만한 링크입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유명하다면 유명한 분이기 때문에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진작에 소개해 드리려고 했지만 이놈의 기억력은 갈수록 점점 퇴화하고 있습니다. ㅠㅠ
모래를 이용하여 조각상을 만드는 경연 대회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작품과 모래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작품도 있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습니다.
이런 초밥 드셔 보셨나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자기 몸 스스로 주체할 수는 있어야죠. 저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고는 너무 쉽게 "술 때문이다."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이라면 말이죠. 덕분에 좋은 구경거리는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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