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의 혁신
영국의 라이트닝 카 컴패니(Lightning Car Company)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700마력 슈퍼카 '라이트닝 GT EV'를 오는 7월 23일에 열리는 런던모터쇼에 출품한다.
최근 등장한 미국 테슬라 로드스터에 이어 미래형 스포츠카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지난해 선보였던 프로토타입보다 완성도가 뛰어나다.
애스턴마틴의 분위기를 간직한 앞모습에 로터스의 뒷모습을 붙인 듯 해 독창적인 외형은 아니지만
균형을 잃지 않아 'GT카'의 기본에 충실했다.
4개의 바퀴 안쪽에 각각 모터를 달아 총 700마력의 출력을 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터의 특성상 처음부터 76.45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는 사실이다.
라인업은 성능과 편의 장비에 따라 GT, GTS, GTSE 3가지로 나뉘며,
고성능 GTS의 경우 0-96km/h 가속시간 4초 이내의 순발력을 지녔고
장거리 주행을 위한 GTSE는 한번 충전으로 250영국 마일(약 463km)을 운행할 수 있다.
재충전 시간은 10분 정도.
알테어나노(Altairnano)사에서 공급받는 배터리는 '나노세이프' 기술을 적용해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노세이프' 기술은 흑연 대신에 나노 티탄염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긴 수명을 지녔다.
보통의 배터리가 3~5년 사이의 수명을 지녔지만 이 제품은 12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무게당 출력 비율에서 뛰어난 특성을 자랑한다.
제조사 라이트닝 카 컴패니는 정확한 시판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 예약접수를 받아 2009년 초부터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원본 출처: http://autospy.connect.kr/board/bbs.php?table=newcar&query=view&uid=930
- 출처: 도깨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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