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흥미있는 예측을 했습니다. 리눅스와 관련한 사항입니다.

'리눅스'라고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리누스 토발즈, 오픈 소스, GNU 프로젝트, 유닉스, ... 그리고 너무나 초라한 OS 시장 점유율로 인한 '리눅스가 뭐여?'까지. ^^
리누스 토발즈에 의하여 1991년 처음 세상에 선을 뵈었으니 부침이 심한 곳에서 끈질기게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는 특성상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글이 예상하는 2010년 Ubuntu와 Linux의 인지도


리눅스는 수정, 배포가 자유롭다 보니 현재 수많은 종류의 리눅스 배포판이 존재합니다. 그 많은 리눅스 배포판 중에서도 지금은 유분투가 단연 으뜸입니다.

이번 주 Google Insights for Search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리눅스의 관심도는 점점 하락하는 반면에 유분투의 관심도는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 상관관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아래 그림입니다.

구글이 예상하는 2010년 Ubuntu와 Linux의 인지도

붉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유분투의 인지도가 리눅스의 인지도를 앞서는 시점. <이미지 출처: Pingdom>

이 자료를 토대로 하여 가정해 볼 수 있는 것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추세대로 유분투와 리눅스 인지도가 정립되어 가면, 어느 순간에 리눅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유분투로 넘어가는 때가 오지 말라는 법도 없겠지요. 즉, "리눅스 = 유분투"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유분투라는 이름이 종종 들리고, 유명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성장하고 있었군요. 물론 리눅스 울타리 안에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윈도에서 다른 운영체제로 갈아탄다면 유분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 via P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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