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하드웨어 커뮤니티 뿐만 아니고 국내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텔의 최신 코어 i5, i7 린필드를 장착하기 위한 소켓1156 규격을 지원하는 인텔 P55 메인보드와 관련한 것입니다. P55 메인보드에 설치되어 있는 CPU 소켓1156의 제작사는 몇 군데가 되는데, 현재 Socketburn 현상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소켓은 1폭스콘(Foxconn)에서 만든 소켓1156을 사용한 P55 메인보드들입니다.
아직 소켓번 현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린필드 시스템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마더보드 제작사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곳은 없으며, 국내 유통사 중 일부에서 발빠르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외 다른 P55 메인보드 유통사들은 메인보드 제작사측의 입장 표명만 기다리고 있는 처지입니다.
얼마 전 블로그에 밝힌 것처럼 PC 조립 의뢰가 3대 들어와 조립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조립만 해주고 끝내야 하는데 조립을 위하여 견적을 작성하는 도중에 삐리리~ 필을 받는 바람에 제 메인 PC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인텔이나 AMD, 어느 한쪽을 고집하지는 않고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할 그 당시의 최신 CPU 중에 더 나은 놈을 선택해 왔습니다.
현재 저의 메인 시스템은 AMD 윈저 60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용도는 영화 감상과 인터넷 서핑이 대부분입니다. 게임은 어쩌다가 한번씩 하는 정도네요. 사용 용도에서 보시다시피 윈저 6000+으로도 차고 넘치는 사양이지요. 사용상 전혀 불편함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립 의뢰들어온 견적 짜다가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인텔로 넘어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_-;
제가 선택한 인텔 CPU는 무난하게 i5 750 린필드입니다. CPU와 메인보드는 이미 사두었고, 그래픽 카드쪽을 AMD와 NVIDIA 둘 중에서 저울질하고 있는 중입니다. AMD의 4870 ~ 5850 혹은 NVIDIA의 GTS 250 ~ GTX 260 중에서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급한 건 없기 때문에 가격 동향과 함께 천천히 여유를 두고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사용 용도를 고려하면 정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지만 이미 한번 돌아간 눈은 돌아오지 않는군요. ^^; 디아블로 3를 위한 준비라며 나름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지요. ㅎㅎ
상기한 것처럼 기껏 선택한 린필드가 말썽입니다. 이 소켓번 문제가 일주일만 먼저 터졌어도 대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로서는 기대할 수 있는 게 제가 보유하고 있는 P55 마더보드에서는 소켓번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작사나 유통사에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봤을 때 말입니다. 그간의 대응 방식을 봤을 때 리콜 조치를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고 기대도 안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링크합니다. 소켓1156 메인보드를 사용하지만 아직 소켓번 현상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소켓 핀과 CPU와의 접점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작되어 출시되는 P55 메인보드는 폭스콘 소켓이 아닌 LOTES 소켓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 제작된 LGA1156 소켓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폭스콘 소켓에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 않겠느냐는 쪽입니다. 아무튼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제작사와 유통사가 원인 파악 중인 것 같으니 좀더 지켜두고 볼 일입니다.
아직 소켓번 현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린필드 시스템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마더보드 제작사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곳은 없으며, 국내 유통사 중 일부에서 발빠르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외 다른 P55 메인보드 유통사들은 메인보드 제작사측의 입장 표명만 기다리고 있는 처지입니다.
린필드 시스템의 소켓번 현상
얼마 전 블로그에 밝힌 것처럼 PC 조립 의뢰가 3대 들어와 조립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조립만 해주고 끝내야 하는데 조립을 위하여 견적을 작성하는 도중에 삐리리~ 필을 받는 바람에 제 메인 PC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인텔이나 AMD, 어느 한쪽을 고집하지는 않고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할 그 당시의 최신 CPU 중에 더 나은 놈을 선택해 왔습니다.
현재 저의 메인 시스템은 AMD 윈저 60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용도는 영화 감상과 인터넷 서핑이 대부분입니다. 게임은 어쩌다가 한번씩 하는 정도네요. 사용 용도에서 보시다시피 윈저 6000+으로도 차고 넘치는 사양이지요. 사용상 전혀 불편함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립 의뢰들어온 견적 짜다가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인텔로 넘어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_-;
이번에 지른 P55 마더보드와 i5 750 CPU
제가 선택한 인텔 CPU는 무난하게 i5 750 린필드입니다. CPU와 메인보드는 이미 사두었고, 그래픽 카드쪽을 AMD와 NVIDIA 둘 중에서 저울질하고 있는 중입니다. AMD의 4870 ~ 5850 혹은 NVIDIA의 GTS 250 ~ GTX 260 중에서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급한 건 없기 때문에 가격 동향과 함께 천천히 여유를 두고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사용 용도를 고려하면 정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지만 이미 한번 돌아간 눈은 돌아오지 않는군요. ^^; 디아블로 3를 위한 준비라며 나름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지요. ㅎㅎ
상기한 것처럼 기껏 선택한 린필드가 말썽입니다. 이 소켓번 문제가 일주일만 먼저 터졌어도 대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로서는 기대할 수 있는 게 제가 보유하고 있는 P55 마더보드에서는 소켓번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작사나 유통사에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봤을 때 말입니다. 그간의 대응 방식을 봤을 때 리콜 조치를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고 기대도 안 하고 있습니다.
폭스콘의 소켓1156
아직 메인보드에 장착하지 않은 i5 린필드 750. 확인을 위하여 방금 개봉하여 찍은 사진.
위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링크합니다. 소켓1156 메인보드를 사용하지만 아직 소켓번 현상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링크
- AnandTech: P55 Extreme Overclockers: Check your sockets!
- K-BENCH: 오버클러커, 소켓 주의보!
- 쿨엔조이: 린필드 유저분들은 반드시 필독.
- 파코즈: P55 1156 socket burn
- 플레이웨어즈: 린필이 접점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요.
현재까지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소켓 핀과 CPU와의 접점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작되어 출시되는 P55 메인보드는 폭스콘 소켓이 아닌 LOTES 소켓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 제작된 LGA1156 소켓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폭스콘 소켓에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 않겠느냐는 쪽입니다. 아무튼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제작사와 유통사가 원인 파악 중인 것 같으니 좀더 지켜두고 볼 일입니다.
☞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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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소켓, 혹은 CPU 소켓과 CPU가 동시에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하여 그을리거나 타는 현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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