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윈도 7이 정식 출시되기 전에 윈도 7의 단축키를 정리한 자료를 소개해 드린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응용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의 단축키를 모른다고 해서 운영에 지장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단, 작업 효율적인 면에서는 분명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워드 작업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하나의 문서를 작성하면서 표 그리기, 문단 나누기, 글자 속성 지정하기, 그림 불러오기, 객체 불러오기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고 할 때, 단축키를 전혀 모르는 경우라면 일일이 마우스로 메뉴의 하위 메뉴, 또는 그 하위 메뉴의 하위 메뉴 등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서브 메뉴까지 도착하려면 그 과정을 모두 마우스 클릭과 움직임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작업의 단축키를 알고 있는 경우라면? 간단합니다. 키보드로 그 단축키를 조합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이런 과정이 하나의 문서를 작성하는데 겨우 한, 두 번 정도 나오고 마는 일이라면 굳이 번거롭게 단축키를 외우고 사용할 필요성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리 간단한 문서라고 해도 그렇지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축키를 알고 있는 게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The Complete Windows 7 Shortcuts eBook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자격을 보유한 Nitin Agarwal 씨에 의하여 만들어진 The Complete Windows 7 Shortcuts eBook은 윈도 7의 기본 단축키 외에도 윈도 7에 포함되어 있는 페인트, 워드패드, 계산기, 미디어 플레이어, 미디어 센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의 단축키를 포함하여 약 200가지 이상의 단축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문서가 The Complete Windows 7 Shortcuts eBook입니다. 비록 영어로 작성되어 있지만 각 단축키는 윈도 XP 때부터 이미 익숙한 것들도 많으며, 단축키가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가에 대한 설명은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글 Docs의 문서 뷰어를 이용하여 불러오는데 상황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문서가 나타나는데 오래 걸린다 싶으시면 기다리지 마시고, 용량도 얼마 안 되니 아래 다운로드 배너를 클릭하셔서 직접 내려 받아서 보시는 게 빠릅니다.


제작자에 의하여 배포되는 eBook 압축파일 속에는 .PDF 형식 .XPS 형식으로 각각 작성된 단축키 문서가 들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프린트하여 보기 좋게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혹은 단축키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만 부분 인쇄하여 가까운 곳에 붙여놓고 단축키가 익숙해질 때까지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작자 홈페이지: http://www.windowslifestyle.com/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추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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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aking with Vishal
에 올라온 윈도 XP 사용자를 위한 윈도 7 RTM 테마 팩입니다. 윈도 RTM이 계획대로 배포가 되고 있습니다. 리테일 시장에 풀리는 날짜는 10월 22일로 잡혀 있는데 그 전에 윈도 7의 GUI 환경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은 이 SevenVG RTM 테마를 한번 설치해 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윈도 7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시는 거겠죠. 그러나 사정상 윈도 7을 설치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 아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셔서 압축파일을 받으셔서 설치하면 됩니다.


SevenVG RTM Windows 7 Theme


아래 이미지들은 윈도 XP에 SevenVG RTM 테마를 설치했을 때 바뀌는 외관을 캡쳐한 것입니다.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Flickr로 이동하여 더 큰 해상도의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다운로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압축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SevenVG RTM Windows 7 Theme 내려 받기

위 링크가 연결이 안 되면 아래 대체 링크를 이용하세요.

대체 링크


윈도 7의 기능 중에 '윈도 XP 모드'가 관심을 받고 있더군요. 공식명칭은 '가상 XP(Virtual XP)'이고, 별칭으로 'XPM'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는 역할은 윈도 7 환경에 더 나은 호환성을 제공하여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호환 상의 문제점을 가능한 한 줄이는데 있습니다.

XP 모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윈도 7 사용자는 공짜로 가상의 PC 환경, 즉 윈도 XP + SP3 환경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윈도 XP 환경에서 돌아가던 오래된 프로그램들이 윈도 7에서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잘 실행된다는 뜻입니다. 단, 가상 XP 모드가 윈도 7에서 제대로 실행되려면 전제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가상 XP 구동을 위한 필요조건


첫째, 윈도 7의 버전이 프로페셔널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윈도 7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미트 버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비싸게 구입한 만큼 더 많은 기능을 주겠다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하드웨어적인 면을 살펴보면,
  • 가상화에 필요한 최소 256MB RAM의 여유 공간을 위하여 2GB RAM 용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CPU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드웨어 가상화는 BIOS 차원에서 먼저 기능을 활성화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 가상 XP와 관련하여 윈도 7 사용자들이 "내 PC는 가상 XP 모드를 돌릴 수 있는가?" 혹은 "과연 내 CPU는 하드웨어 가상화를 지원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 의문에 대해 최근 Neowin에서 관련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윈도 7 사용자들이 하드웨어 가상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용한 방법은 Securable을 이용하여 체크한 후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PC의 BIOS에서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활성화했을지라도 Securable에서 정확하게 감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자신의 PC에서 가상 XP의 구동 여부를 확인하려는 사용자를 위하여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웹 페이지에서 Intel이냐 AMD냐에 따라 자신의 CPU가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방법과 BIOS 세팅과 관련된 단계 설명까지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웹 페이지에 나와 있지만, 인텔 CPU 사용자의 경우 인텔 프로세서 식별 유틸리티 제공 웹 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 지원 여부를 확인하면 되고, AMD CPU는 AMD 가상화 기술 및 마이크로소프트 Hyper-V™ 시스템 호환성 체크 유틸리티 제공 웹 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만일 자신의 CPU가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CPU를 그 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CPU로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고 마더보드의 BIOS에서도 역시 관련 기능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윈도 7의 가상 XP 때문에 PC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실 분은 잘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의 오토런(AutoRun) 기능을 이용하여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비롯한 악성 소프트웨어 때문에 골치가 아프긴 아팠나 봅니다.

만우절 바이러스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Conficker[각주:1]와 같은 말웨어는 감염 메커니즘으로써 오토런 기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오토런 기능은 CD나 다른 미디어를 컴퓨터에 삽입했을 때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목적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AutoRun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증가 추이.


Engineering Windows 7에 의하면, Conficker와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가 오토런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윈도 7은 오토런 기능과 관련하여 두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ODD를 제외하고 이제는 AutoPlay가 AutoRun을 지원하지 않음.

즉, AutoPlay는 더 이상 USB 드라이브를 지원하지 않고 CD/DVD에서 동작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일 감염된 USB 드라이브를 컴퓨터에 연결하더라도 이제는 오토런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래 스크린샷이 오토런 기능의 변화 이후 사용자가 보게 되는 대화창의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외부 미디어에서 실행되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짚는 대화창 문구.


의도한 것처럼 제대로 기능을 해줄지는 본격적으로 윈도 7이 일반 사용자에게 사용될 시기가 되어야 확실히 성패 여부가 판가름나겠지만, 이런 시도 자체는 사용자 입장에서 반길 일인 것 같습니다.


  1. Conficker 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protect/computer/viruses/worms/conficker.mspx [본문으로]
어제 Windows 7 build 7057이 유출된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와 함께 덩달아 새로운 Windows 7의 배경화면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출된 Windows 7을 설치해야 구경할 수 있으므로 저처럼 귀찮다는 이유로 혹은 다른 이유 때문에 설치하지 않은 사람은 볼 수가 없죠. 하지만, 친절하게도 AskVG에서 배경화면만 따로 빼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윈도 XP나 비스타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마음에 드는 배경화면이 있다면 바꿔 보세요. 아래 첨부파일을 직접 받으시면 됩니다. 티스토리가 하나의 파일당 최대 10MB를 지원하기 때문에 부득이 5개의 분할 압축파일로 나누었습니다.


또는 아래 크롭 이미지에서 마음에 드시는 그림을 클릭하시면 해당 그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의 해상도는 1920x1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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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하나의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료로 전환하라는 광고와 함께 일정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Windows 7 build 7057 Wallpapers 다운로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OS인 Windows 7의 출시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발행한 글에서 "Windows 7 RC의 배포 예정일이 4월 10일이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몇몇 컴퓨터 제조사에서 흘러나온 소식에 의하면 Windows 7 RTM 영문 버전은 2009년 8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윈도 비스타의 출시 이후 거의 3년이 지난 지금 Windows 7의 정식 출시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Windows 7의 후속 OS, 가칭 Windows 8과 관련된 소식이 벌써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Windows 8


윈도 서버 그룹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인 Soni Meinke가 Channel 9과 인터뷰한 내용 중에 Windows 7의 후속작에 대한 짤막한 언급이 있었던 듯 합니다. 이미 다양한 구매 그룹, 파트너와 함께 Windows 7의 차기작에 대한 전략 수립 단계에 있으며, 그들과 함께 많은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윈도의 차기 운영체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었지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가 공공연하게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면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Windows 7에 대한 소식 한 가지만 더 알려 드리면, 현재 Windows 7 RC 발표까지 몇 주 남지도 않은 상황에서 Windows 7 build 7057 32bit 버전이 유출되어서 토렌트 사이트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6.1.7057.0 (winmain.090305-2000)라는 값은 3월 5일 컴파일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RC 버전에 막바지 손질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네요.

시작/종료 화면이 바뀌었군요.





윈도 7의 최근 빌드를 테스트한 테스터에 따르면, MS가 최근 윈도 7 테스트 버전에 Internet Explorer 8(이하 IE 8)을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윈도 7 빌드 7048에서는 "Windows Features"라는 대화 상자를 통하여 on/off 할 수 있는 많은 윈도 구성요소 중에 IE 8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공개되었던 윈도 7 베타는 제어판이 있기는 했지만, IE 8을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윈도 7 7048 빌드에서 IE 8을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MS에서는 이것과 관련하여 언급하기를 회피했습니다만, 이러한 조치는 유럽 연합(EU)의 윈도 내에 브라우저 끼워 팔기에 대한 이의 신청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 EU로부터 반독점 행위를 그만두라는 지시 불이행에 대한 과징금으로 천문학적인 액수를 부과받은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MS로서도 더는 EU의 경고를 무시할 수만은 없었겠지요. MS로서는 본국에서 반독점과 관련하여 좀 잠잠해져 안도하는 반면에 EU 쪽에서는 만신창이가 되고 있습니다. ^^

아무튼, EU는 MS에게 PC 바이어들이 그들의 브라우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사용자가 IE 8을 원하지 않는다면 윈도에서 IE 코드가 작동하지 못하도록 할 것도 주문하고 있습니다.

외국 포럼 등에서는 윈도 7에서 IE 8을 꺼버리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타이므로 영문판 기준입니다.

  1.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All Control Panel Options(모든 제어판 옵션)"를 찾는다.
  2. "Programs and Features(프로그램과 특징)"를 클릭한다.
  3. 왼쪽 사이드바에서 "Turn Windows Features On or Off(윈도 특징 On/Off 하기)"를 클릭한다. (이때, UAC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면 UAC 관련 메시지가 나타남.)
  4. 리스트를 읽어들이는 동안 기다린다.
  5. 리스트에서 Internet Explorer 8을 찾아서 체크를 해제한다.
  6. OK를 클릭하면 리부팅한다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7. 한번 시스템이 리부팅된 후 설정이 끝나면 다시 재부팅된다.

두 번째 리부팅까지 완료되고 나서도 IE 8의 구성요소는 여전히 윈도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IE 8이 "Set Program Defaults(기본 프로그램 설정)"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윈도에서는 IE가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는 경고 문구 등을 띄우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렉토리와 모든 IE 8의 구성요소들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iexplorer.exe는 더이상 익스플로러 디렉토리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IE 8

기본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IE 8


iexplorer.exe가 없는 프로그램 파일

iexplorer.exe가 없는 프로그램 파일


이러한 개발 과정 -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 이 정말 RC를 거쳐 최종적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RTM에 그대로 적용되어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MS로서도 더는 골치 아픈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설마 EU 판매용만 저런 기능이 들어 있지는 않겠지요? ^^





그동안 윈도 7 RC가 언제 발표될 것이냐를 두고 무성한 소문들이 난무했었습니다. 외국 블로그스피어에서도 이 주제를 가지고 매일 기사화할 정도로 추측성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2월 말 정도에 RC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MS에서 Neowin에 윈도 7 RC는 2월 말에 발표하지 않는다는 믿을만한 소스를 주었다고 합니다.

윈도 7 RC는 현재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에 있으며 공식적인 발표는 2009년 4월 10일로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윈도 팀은 개발 계획에 정확히 따라가고 있으며, 이후 2009년 4월 10일까지 남은 몇 주 동안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은 한 발표일은 유효하다고 합니다.

대중에게 RC 빌드를 공개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테스트를 거칠 것이며, 제일 먼저 TechNet과 MSDN 구독자들이 RC 빌드를 받아보게 된다고 합니다. MS의 윈도 선임 부사장인 Steven Sinofsky에 의하면 윈도 7 베타를 일반에게 공개한 이후로 대략 500,000건에 해당하는 제안들이 쏟아졌다고 하는군요. 엄청납니다. 저걸 전부 다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MS에서도 그중에 추려서 정말 유용한 제안들은 수용하겠지요.

Steven Sinofsky가 밝힌 사실 중에 한 가지 웃긴 것은,

지금까지 가장 우스운 것은 블로그에서 거론되고 있는 빌드 넘버들이 현재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빌드 넘버보다도 더 높다는 것이다. 최신 빌드는 7046이지만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 :-)

사람들이 얼마나 설왕설래하고 있으며, 또한 유언비어가 돌아다니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멘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또 한 가지 윈도 7과 관련된 소식은 윈도 7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스케쥴상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료 출처: TechARP


새로운 스케쥴에 따르면 윈도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2009년 7월 1일이 아닌 2009년 6월 28일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2009년 6월 28일에서 2010년 1월 31일 사이에 비스타가 설치된 PC를 구입한 사용자는 무상으로 윈도 7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끊임없이 윈도 7과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그중에 상당수가 과장된 소문이거나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MS의 차기 운영체제 윈도 7이 많은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지요.
운영체제의 종속성이란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이 달갑게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아직도 운영체제 시장에서 윈도가 절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인 점은 무시할 수 없겠지요. 근래에 맥을 제외한 IBM 호환 PC 환경에서 리눅스가 약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체로 놓고 보면 여전히 점유율에서는 비교 자체가 힘들만큼 초라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윈도 7이 공식적으로 출시되고 나서 만일 윈도 7 역시 윈도 비스타의 전철을 밟는다면 사람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윈도 XP + SP3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그중에 일부는 리눅스로도 눈을 돌리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장 저부터도 벼르고만 있던 지워버린 Ubuntu를 다시 깔 것 같으니까요. ^^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 7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윈도 7 베타 빌드 7022가 유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유출된 것인지, 아니면 표현을 유출(leaked)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MS에서 4월 초라고 했듯이 조만간 RC 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는 RTM 버전이 출시되겠죠.

만일 MS에서 윈도 7을 출시했을 때 기존 윈도에서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면, XP 사용자와 비스타 사용자 모두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1. Windows XP → Windows 7                                                                       
☞ 장점: XP는 윈도 7 바로 이전 운영체제가 아님에도 좀 더 싸게 XP에서 윈도 7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보통 최신 운영체제 사용자에게만 더 싸게 다음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 단점: 윈도 XP 사용자들은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즉, 윈도 7을 클린 설치(Clean installation)[각주:1]한 다음 개인 설정이나 응용 프로그램 등은 사용자가 직접 새로 설치하고 설정까지 해야 합니다. 따라서, XP에서 사용하던 중요 자료 등을 백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XP와 윈도 7으로 듀얼 부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Windows Vista → Windows 7                                                                    
☞ 장점: XP 사용자와는 다르게 비스타 사용자는 비스타에서 사용하던 사용자 설정이나 응용프로그램들을 별다른 문제 없이 그대로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는 비스타 위에 윈도 7을 덧씌우는 것보다는 비스타와 윈도 7을 듀얼 부팅으로 구성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합니다.



☞ 단점: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경우로 한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 윈도 비스타 Home Premium → 윈도 7 Home Premium
  • 윈도 비스타 Business → 윈도 7 Professional
  • 윈도 비스타 Ultimate → 윈도 7 Ultimate

이 세 가지 유형 외의 버전 이동은 클린 설치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식 윈도 7이 출시될 때 이대로 적용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MS가 윈도 7에 대한 사전 포석으로써 XP 사용자들을 비스타로 옮겨 타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담겨 있는 근래 임원진들에게서 나온 말들을 살펴보면, 현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는 이번 달 초에 "만약 XP 사용자가 윈도 7으로 갈아탈 생각이 있다면 지금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라."라고 했습니다.
또한, MS의 윈도 제품 관리 그룹의 전무 가브리엘라 슈스터(Gavriella Schuster)는 기업들에 엄포성에 가까운 발언을 했습니다.

  • 비스타를 건너뛴 기업들은 윈도 7이 출시되기 전에 그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업체들이 XP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 비스타와 윈도 7은 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에 지금 XP에서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업들은 XP에서 곧바로 윈도 7으로 건너뛰는 기업들에 비해 좀 더 유연하게 윈도 7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새 PC에 XP가 아닌 비스타를 설치하는 것이 향후 윈도 7으로 옮겨 갈 때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 현재 XP 환경에 머물고 있는 기업들은 곧 있을 비스타 SP2의 향상된 보안 기능과 안정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제 생각에는 위 4가지 발언에 국한해서는 뭐 크게 신경 쓸 기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래 예정됐던 것보다 조금 빠르게 윈도 7의 영문판은 올해 8월, 중국어판은 10월 정도에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MS는 현재 공식적으로 윈도 7의 사전 마케팅 영업을 비스타가 설치된 컴퓨터에 "Windows 7 Ready"라는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S에서는 윈도 7의 조기 출시에 대한 어떤 소문에 대해서도 인정을 하지 않고 여전히 원래 일정대로 윈도 7의 공식 출시는 2010년 1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소문과 공식 언급 사이에는 고작 몇 달 차이가 있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윈도 7 베타의 공식적인 다운로드가 끝납니다. 그리고 MS에서는 더 이상의 베타는 없을 것이며 올해 4월 초쯤에 바로 RC로 간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좀 더 신빙성 있고 명확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1. OS 클린 인스톨이란 쉽게 말해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던 파티션의 모든 자료를 깨끗이 지우고 포맷을 새로하여 아무 것도 없는 파티션 영역에 OS를 새로 설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In-place 방식 업그레이드가 있다. [본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7의 제품 분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점쳐 볼 수 있는 정보가 있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XP까지는 그런대로 수긍할 정도로 XP를 나누더니 비스타에 와서는 시쳇말로 막장을 탔었죠. 현재 비스타의 제품 분류와 각 제품의 차이점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것 때문에 욕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돈을 밝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을 들었죠. 또한, 소비자도 어떤 제품을 사야만 나의 용도에 가장 잘 어울릴지 몰라 갈팡질팡했으며, 판매자 또한 소비자들에게 각 제품의 차이점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한 정책이었습니다.


Windows 7의 구분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의 이러한 불만을 무시하기라도 하듯이 윈도 7에서는 제품 분류를 더 세분화할 모양입니다. 아래 그림은 윈도 7 베타 빌드넘버 7025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윈도 7의 제품 분류입니다.


지난달 말쯤에 이것을 보고 외국 포럼에서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제품 분류를 이런 식으로 밀고 나갈 작정인가 봅니다. 위 그림과는 약간 다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 제품 분류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확인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Windows 7의 6가지 에디션(版)

Windows 7 Starter
  • 새 PC의 OEM용
  • 에어로 조정 기능 無
  • 동시에 실행 가능한 응용프로그램 3개로 제한

Windows 7 Home Basic
  • 신규시장용
  • 에어로 조정 기능 無

Windows 7 Home Premium
  • 전 세계 OEM 시장 및 소매시장용
  • 에어로 조정 기능 有
  • 멀티 터치 스크린 기능
  • "프리미엄"급 게임 추가
  • 미디어 기능 추가 (Media Center, DVD 재생, DVD 제작 등)
  • 홈 네트워크 그룹 생성 기능

Windows 7 Professional
  • 전 세계 OEM 시장 및 소매시장용
  • Premium의 모든 기능 포함
  • 강화된 네트워크 기능 추가 (원격 데스크탑 호스팅, 도메인 지원, 오프라인 폴더 등)
  • Mobility Center 추가
  • 프리젠테이션 모드 추가

Windows 7 Enterprise
  • 볼륨 라이센스 계약만 가능
  • Professional의 모든 기능 포함
  • Branch Cache 추가
  • Direct Access 추가
  • BitLocker 추가

Windows 7 Ultimate
  • OEM과 소매시장용으로 제한
  • Enterprise의 모든 기능 포함


소매시장에서는 사용자 대부분이 Home Premium과 Professional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MS가 의도한 것이라고 봐야 하겠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저런 식으로 제품을 분류하여 버전별로 가격 책정을 달리하는 영업정책을 펼치는 것이 합당할 수도 있겠지만, 비스타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결코 저런 식의 분류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예 사용자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아버리기로 하지 않았다면 말이죠. 물론 아직은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근래 들어서 예전만큼의 시장 지배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이 득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음악이나 그림, 문서 등을 공유하는 기능인 HomeGroup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Home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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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XP나 비스타 환경하에서도 집에 컴퓨터가 2대 이상이라면 그 컴퓨터들끼리의 파일 공유, 예를 들어 임의의 파일들이 포함되어 있는 폴더 등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하여 공유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이번 윈도 7 베타에 포함된 HomeGroup 기능은 윈도 7이 설치된 일반 가정의 네트워크상에서 음악, 그림, 문서 등을 공유하도록 연계하는 작업을 단순화시킬 것입니다. HomeGroup은 또한 거실에 있는 프린터가 HomeGroup 기능에 의하여 공유되어 있다면 다른 HomeGroup 기능이 가능한 PC에 자동으로 거실의 프린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USB를 공유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같은 도메인 환경하에 있는 컴퓨터들도 역시 HomeGroup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HomeGroup 생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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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설정을 완료하면, 윈도 7은 이 컴퓨터의 위치 형태를 물어 옵니다. 일단 홈 네트워크를 선택하게 되면 윈도 7은 새로운 네트워크에 필요한 설정을 적용하게 됩니다.


HomeGroup 마법사는 사용자의 HomeGroup 생성 여부를 사용자에게 선택하게 하며, 사용자의 HomeGroup에서 무엇을 공유하는지를 선택하게 합니다.




이후 마법사는 사용자의 HomeGroup에 다른 컴퓨터를 추가할 때 사용할 암호를 생성합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HomeGroup 생성이 끝나며 이제부터 이 HomeGroup에 참여해 있는 다른 컴퓨터들과 그림, 음악, 비디오, 프린터 등을 공유할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이 폴더들(음악, 비디오, 프린터, 그림)을 윈도 7에서는 라이브러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껏 그러한 파일을 공유한 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네트워크 공유만을 했을 뿐입니다.

HomeGroup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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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다른 컴퓨터가 위에 생성한 HomeGroup이 있는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다면 윈도 7은 참여 가능한 HomeGroup이 있다는 것을 사용자에게 알려 줍니다.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윈도 7은 사용자의 네트워크상에 있는 HomeGroup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지금 참여하기(Join Now)'를 클릭하면 HomeGroup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그 HomeGroup을 생성하는 동안 만들었던 HomeGroup의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암호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HomeGroup에 참여하게 되며 무엇을 공유하려고 하는지 선택하게 됩니다.


HomeGroup 참여하기가 끝난 모습입니다.


HomeGroup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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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의 왼쪽 탐색 창에서 사용자의 HomeGroup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바 내의 윈도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자의 라이브러리가 열립니다.


사용자는 라이브러리에 어떤 파일이라도 넣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HomeGroup으로 아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HomeGroup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검색하여 그 음악 파일을 미디어 플레이어 라이브러리에 추가합니다. 또한, 익스플로러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HomeGroup의 라이브러리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HomeGroup 암호를 잊어버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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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roup 마법사가 진행될 동안 생성된 암호는 복잡하고 안전하기는 하지만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윈도 7은 HomeGroup의 암호가 생각나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HomeGroup 옵션을 통해서 HomeGroup을 생성한 후에라도 암호를 보거나 프린트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네트워크 설정과 공유 센터에서 HomeGroup 옵션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시작 메뉴에서 'homegroup'를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영문판 기준)


HomeGroup 기능이 가정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는데 쉬운 방법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윈도 7이 깔린 컴퓨터에 한정되며, 윈도 XP와 윈도 비스타가 설치된 컴퓨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 출처: neowin






윈도 7의 기능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 하나는 이전 윈도 버전보다 윈도 7에 와서 보안에 관련된 기능들이 많아졌고, 그 성능 역시 강력해졌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윈도 7에서 보안은 이제 철통경비냐 하면 이건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문제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막으려는 자가 있으면 뚫으려는 자가 있게 마련이죠.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주기적으로 제공하다시피한 운영체제 보안패치가 정말 지긋지긋하기는 했나 봅니다. 윈도 7에 포함된 보안 기능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한 대로 얼마나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지는 나중 일이니까 그건 차차 지켜보기로 하고, 아무튼 이번에는 BitLocker (To Go)와 생체인식 기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BitLocker 기능


BitLocker 기능은 USB 등의 저장장치를 문장암호[각주:1]를 이용하여 암호화하여 접근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많은 기업이 윈도 XP 환경 이후로 USB 저장장치가 점점 더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때 요구해 왔던 기능이죠. 또한, 문장암호의 특성상 암호의 길이와 복잡성을 통제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은 이동식 저장장치에 쓰기 작업을 하기 전에 BitLocker 보호기능을 적용하도록 하는 사용자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BitLocker 기능은 사용자들이 윈도 7을 아직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과 더욱 안전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 XP에 SP3를 적용한 사용자와 윈도 비스타에 SP1을 적용한 사용자만이 문장암호를 사용하여 보호된 BitLocker 장치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itLocker로 암호화된 USB 장치를 윈도 2000이나 윈도 XP SP2 환경에서 인식시켰을 때 사용자에게는 단순히 포맷 되지 않은 장치라고만 확인됩니다. 따라서 USB 안의 데이터에는 접근할 수 없죠.


아래 스크린샷은 제어판 내의 BitLocker 옵션입니다. USB가 현재 암호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호화 작업을 수행하려면 제어판에서 BitLocker 보안을 클릭하여 문장암호를 설정합니다.


문장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복구용 키를 설정합니다.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과 프린트를 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암호화가 진행되는데 1GB USB의 경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암호화가 완료되고 나서 USB를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문장암호를 사용자에게 물어 옵니다.


만약 문장암호가 기억나지 않는 난처한 경우를 당했을 때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프린트해 둔 복구 키를 사용하여 장치의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




생체인식(Biometric) 기능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 7에서 생체인식 구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윈도 7에서의 생체인식 기능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확보하고, 호환성과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윈도의 생체인식 구조는 또한 공통된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도 그들의 응용 프로그램에 지문인식과 같은 생체인식 기능을 더욱 쉽게 삽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지문인식 센서가 네트워크 상의 도메인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제어판 내에 지문인식 센서 관리용 애플릿이 제공됩니다.


사용자마다 다양한 손가락(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지문인식 로그온 방식을 선택 또는 해제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으로의 로그온 역시 지문인식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을 이용하여 윈도에 로그인할 때 로그온 화면은 아래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 출처: neowin



  1. 文章暗號 - 하나의 단어 대신 외우기 쉽거나 연상하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된 암호. 암호는 글자와 기호들이 조합된 한 단어인 반면에 문장암호는 중간에 띄어쓰기가 있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일반 문장과 다를 바가 없다. 컴퓨터는 문장의 의미를 해석하지 않기 때문에 문법이나 의미, 표준말 등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길이가 길수록 크랙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길이가 긴 문장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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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7 베타를 설치한 컴퓨터에 바이러스나 다른 인터넷 보안상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하여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를 통하여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업체 수가 노턴과 카스퍼스키, AVG 등 3군데가 전부지만, V3와 맥아피에서도 윈도 7용 백신을 조만간 선보인다고 하니 업체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Windows 7의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자


아래 3개 보안업체를 클릭하면 각각 윈도 7과 호환되는 백신을 제공하는 업체의 페이지가 열립니다. 마음에 드는 곳 한 군데를 선택하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즉 백신을 설치하기 전에 컴퓨터에 이미 다른 백신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하십시오. 만약, 이미 다른 백신이 설치되어 있다면 새로운 백신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의 백신을 제거하십시오. 서로 다른 두 개의 백신을 동시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일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고 만약 자기가 두 개 이상의 백신을 함께 사용하고 싶은데 실제 사용해 보니 별 이상이 없다면 그렇게 같이 쓰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안 소프트웨어업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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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7에서는 윈도 7이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사용자로서 대응할 방법을 이전 윈도보다 많이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문제 때문에 A/S 센터를 방문하거나 A/S 기사를 집으로 부를 일이 줄어들게 하는 기능들이죠. 앞서 살펴보았던 『Windows 7: Easy Connect』기능과 여기서 소개해 드릴 'Problem Steps Recorder(장애 현상 저장)' 또한 그러한 용도로 사용될 기능입니다.


Problem Steps Recorder


Problem Steps Recorder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근 'Problem Steps Recorder (이하 PSR)'에 관한 시연 영상을 일반에게 발표하였습니다. 아쉽지만 아직 한글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상만 봐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래는 YouTube에 올라온 동일 영상인데 화질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선명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위에 링크 걸어 드린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에서 시연 영상을 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PSR이 하는 역할은 문제가 발생하는 장면을 저장하여 그 결과물을 고객지원 센터나 친구, 가족 등에게 제공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결과물의 형태는 사용자가 캡쳐한 일련의 화면들이 MHTML 방식의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져 ZIP 파일로 압축된 것인데, 캡쳐된 화면들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ZIP 파일 형태로 압축된 예제 파일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PSR 기능을 제어판 내의 문제 해결 섹션에서 실행하거나 시작 메뉴에서 psr.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문제들은 Easy Connect로 해결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심각한 증상들은 PSR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출처: neowin




누구나 한 번쯤은 컴퓨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혹은 반대로 컴퓨터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윈도 7의 Easy Connect를 이용하면 도움을 주거나 받는 일이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메신저 등에서 사용되는 원격제어 혹은 원격지원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asy Connect


Easy Connect (쉬운 연결, 쉬운 접속)
Easy Connect를 이용하려면 시작 메뉴에서 'Troubleshooting'이라고 친 다음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를 선택합니다. (* 영문 윈도 7의 경우)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

도움을 받을 만한 신뢰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럼 선택하세요. ^^



이제 다른 이로부터 도움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것인지 선택을 합니다.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 02

도움을 주실 분을 정중하게 초청합시다.



Invite someone (초대하기)
도움이 필요하다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초청 파일 이용하기 (Invitation File)
  • Easy Connect 이용하기
remote assistance invite options

도움을 줄 사람을 초대하는 방법



초청 파일을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로 한 누군가에게 그 초청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Easy Connect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asy Connect를 선택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연결을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사용자의 세션을 위하여 유일한 하나의 암호를 생성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이 암호를 돕기로 한 사람에게로 보내어 그 사람이 사용자의 원격 세션에 접속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remote assistance waiting

원격 접속(세션 연결)에 필요한 패스워드를 알려주세요.



초청 방식을 사용하려면 초청 파일을 저장해야만 하며 그 초청 파일을 돕기로 한 사람에게 패스워드와 함께 보내주면 됩니다.
remote assistance invitation

초청방식은 파일을 저장해야 하는 단계를 하나 더 거쳐야 합니다.



Offer help to someone (도움 주기)
remote assistance offer help

이번에는 도움을 주는 처지일 때입니다.



도움 주기를 선택하면 Easy Connect 암호 혹은 초청 파일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원격 세션에 접속하게 됩니다.
choose to connect

초청파일 방식이냐, 쉬운 연결 방식이냐를 선택합니다.



앞서 본 것처럼 Easy Connect는 단지 패스워드만 필요한 가장 쉬운 원격접속방법입니다.
remote assitance password

받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



일단 접속이 되면 사용자의 화면에 원격 세션 창이 뜹니다.
remote assistance connected


이제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의 시스템을 원격으로 통제하거나 채팅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remote assistance connected options



- 출처: neowin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윈도 7이 좋은 소식을 전해 주는군요. 다름 아닌 윈도 7에 포함된 미디어 센터인데 신선하고 향상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효용성이 증가하는 등 그 존재가치를 대폭 올려서 돌아왔군요.


Media Center의 음악 재생기



이전 버전의 윈도까지는 윈도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었지만 많은 천대를 받던 미디어 관련 툴이었습니다. 아래 주요 특징과 윈도 7 미디어 센터의 음악 재생기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시연 동영상을 보시면 윈도 7의 미디어 센터가 얼마나 많은 변화와 향상이 있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즐겨 듣는 음악 목록을 자동으로 수집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목록을 정렬할 수도 있군요. 또한, 음악 검색 기능은 '터보-스코롤' 옵션 덕분에 방대한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하는 일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군요.

시각적인 면은 아무래도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아 보이네요. ^^

윈도 미디어 센터가 예전처럼 서러움을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Missing Remote




어제 윈도 7 베타의 Action Center에 이어서 오늘은 Internet Explorer 8 브라우저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아봅니다.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윈도 7이기 때문에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IE 8의 기능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본문에 나오는 IE 8에 관련된 용어는 영문 윈도 7에 기준을 두고 있으므로 이후 정식 한글판 윈도 7에서는 용어가 어떻게 바뀌어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윈도 7 베타의 한글 언어 팩을 설치해 보면 대략 유추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ernet Explorer 8 Beta 2
작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개발팀이 Internet Explorer 8 Beta 2에 대하여 발표하고 IE 8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버전 윈도에 포함될 브라우저가 될 것임이 확실시되었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윈도 7에 들어 있는 기본 브라우저는 IE 8입니다. 현재 베타 테스터들에게 배포된 IE 8의 빌드 버전 넘버는 8.0.6001.18344이며 윈도 7에 포함된 IE 8의 그것은 8.0.7000.0입니다.

Accelerators
Accelerators는 사용자들의 웹 서핑과 같은 일반적인 브라우징 환경을 더욱 빠르게 해 줍니다. 웹 검색, 지역 검색, 블로깅과 같은 일은 이제 IE 8에서 단지 몇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끝납니다. 이것은 브라우저 내에서 텍스트 일부분이 선택될 때 팝업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텍스트 일부분을 반전시키면 팝업이 뜹니다.


Web Slices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Web Slices는 콘텐츠의 내용에 변동이 있다면 업데이트가 끊임없이 수행되어서 그 내용이 최신 상태로 유지되는 웹 페이지의 일부분입니다. Web Slices를 이용하여 항상 최근 상태의 내용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생활이 보호되는 Browsing
IE 8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InPrivate 모드에서는 브라우저가 브라우징 히스토리, 쿠키 등을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은 브라우저가 남길 사용 흔적들을 걱정하지 않고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하면 얻을 것이니라.
이 기능 역시 IE 8에서 추가된 아주 유용한 업데이트입니다.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텍스트를 즉각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요구되었던 기능이지 싶습니다.

지정한 텍스트가 즉각적으로 검색되어 표시됩니다.


향상된 Search Bar
IE 7과 다르게 이제부터 IE 8에서 검색할 때 사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검색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색 바에 추가된 또 다른 하나는 추천 검색입니다. 추천 검색은 사용자들에게 검색에 대한 세부적인 제안을 하게 됩니다. 또한, 검색 엔진에서 제공하는 시각적인 검색 결과물이 있다면 그것을 제공합니다.



탭 묶음 (Tab Grouping)
IE 8에서는 같은 소스에서 온 유사한 탭은 묶어서 열려 있는 다른 탭들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깔을 입힙니다. 이제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서로 다른 성격의 탭들을 다른 색상으로 묶어 줌으로써 구별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즐겨 찾는 웹사이트의 자료를 보호
이전 버전의 IE에서는 임시 인터넷 파일과 쿠키를 삭제하면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이트 이런 건 따지지도 않고 모든 웹사이트의 정보를 다 지워버렸습니다. 하지만, IE 8에서는 즐겨 찾는 사이트에 대한 임시 인터넷 파일과 쿠키 등은 남겨 둘 수 있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청소는 하되 즐겨 찾는 사이트는 빠른 속도로 설정이 유지된 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자동 복구 (Automatic crash recovery)
IE 8에서는 웹사이트 혹은 애드온이 말썽을 일으켜 먹통이 되거나 이상 증상을 보여도 오직 그 탭만 영향을 받습니다. 즉, 브라우저 자체는 문제의 탭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른 탭들은 계속해서 안정적인 동작을 한다는 뜻입니다.



IE 8과 Superbar
IE 8에는 멋진 슈퍼바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슈퍼바는 IE 8의 열려 있는 각 탭의 미리 보기를 제공하며 점프 목록을 이용하여 방문했던 최근 웹 페이지를 여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점프 목록에 액세스하려면 위 그림에서 보이는 IE 8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거나 IE 8 아이콘을 슈퍼바 위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Jump lists

점프 목록



전반적으로 IE 8은 윈도 7의 멋진 부속물입니다. 이전 버전보다 훨씬 빠르며, 윈도 7의 테마에 더욱 잘 맞는 새로운 외관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IE 8의 제목 바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투명하니 배경이 보인답니다.

현재 IE 8은 베타 2 상태이며 마지막 버전은 윈도 7 RTM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윈도 비스타와 윈도 XP용 IE 8 베타 2는 이곳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명심할 것은 윈도 비스타와 윈도 XP용 IE 8은 윈도 7에 설치할 수 없습니다.


- 출처: neowin



윈도 7 베타의 기능에 대한 좀더 세세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 중에 이번 윈도 7 베타에 들어 있는 Action Center에 대한 분석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Action Center Overview


윈도 비스타의 보안 센터(Security Center)
시스템 보안과 보안 문제해결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비스타에는 보안 센터가 있습니다.

비스타의 보안 센터

비스타의 보안 센터


보안 센터가 사용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것만 보고 문제해결을 하기에는 충분치 못한 면이 있습니다. 보안 센터에서는 시스템의 유지, 보수 관리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그러한 정보를 제어판 내의 다른 곳에서 직접 찾아야만 했습니다.

윈도 7의 Action Center
윈도 7에서 제공하는 Action Center는 시스템의 유지 정보, 보안 정보와 혹여 있을 지 모르는 컴퓨터의 문제해결에 대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비스타의 보안 센터를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윈도 7의 Action Center로 다듬었습니다.

Action center

Action Center Notifications
Action Center에서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을 때 사용자들에게 공지를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해줍니다.



공지는 매우 정보 제공력이 있어서 사용자들은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에 따라서 이러한 메시지가 귀찮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 공지 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Action Center에서 이러한 공지 기능의 설정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Action Center는 두 개의 카테고리를 가집니다.
  • 보안(Security)
  • 유지(maintenance)

Action Center - 보안
보안 섹션에서 사용자들은 필요로 하는 모든 보안 정보, 보안 문제, 보안 문제해결을 위한 옵션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비스타의 보안 센터와 옵션이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Action Center - 유지
유지 섹션에서는 시스템 백업, 윈도 업데이트 등과 같은 시스템 유지, 보수 관리에 관련된 정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결책을 찾도록 하는 기능(Check for solutions)도 제공합니다.



Troubleshoot Options
윈도 7에서는 지금껏 접해 보지 못한 아주 강력한 방식의 컴퓨터 문제해결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제해결 마법사는 컴퓨터의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고치려고 시도합니다. 마법사는 매우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세부적이고 단계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문제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Truobleshooting Report
문제해결에 대한 리포트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은 문제 해결법을 제공하는 것 만큼이나 아주 중요합니다. 윈도 7의 문제해결 리포트는 작업,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상태(해결 혹은 미해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만약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면, 마법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Action Center는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윈도 7에 추가된 매우 유용한 기능 중에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 출처: neowin




MS가 윈도 7의 새로운 기능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다이렉트 10이나 다이렉트 10.1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 프로그램들을 - 대표적으로 게임이 있겠죠 - 그래픽 카드가 없이도 돌아가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Windows 7, GPU 없이도 DirectX 가속화


windows 7

그래픽 카드도 없이 CPU만 이용하여 다이렉트 10을 이용한 질감을 랜더링하라고 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실험을 하고, 윈도 7의 구성 기능 중에 하나인 WARP10(Windows Advanced Rasterisation Platform 10)을 개발하기로 했나 봅니다.

WARP10은 GPU 없이 CPU만으로 다이렉트X 랜더링을 할 수 있는 잇점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여기서 다이렉트X 랜더링이란 쉽게 예를 들면 게임 속의 질감 표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3D 환경이니 2D 환경이니 구분들을 하죠.
그러나, 이러한 개념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GPU는 그래픽 전용으로써의 명백한 잇점이 분명 있으며,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CPU가 구현할 수 있는 그래픽적인 능력이 고성능 그래픽 전용 카드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라이시스(Crysis)와 같은 극악의 하드웨어 환경을 요구하는 3D 게임을 그래픽 카드 없이 WARP10 기능으로 플레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성능의 인텔 3GHz Core i7 프로세서 환경에서 800x600의 저해상도로 플레이하여 평균 7.36 F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보다는 성능이 앞서지만 아직은 전용 그래픽 카드에 비해서는 성능이 너무 떨어집니다.

WARP10: CPU Performance

GPU 없이 WARP10 기능으로 크라이시스를 플레이했을 때의 초당 프레임율


WARP10: GPU Performance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여 크라이시스를 플레이했을 때의 초당 프레임율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의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첫째, 윈도 7의 하드웨어적인 요구사항을 획기적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Windows 7 Capable" 스티커를 붙이기 위하여 더이상 GPU가 필요없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결국 윈도 7 표준 PC의 가격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PC 사용에 있어서도 유동성이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래픽 처리를 GPU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 그래픽 카드가 고장났을 때 대체 시스템이나 대체 그래픽 카드가 없다면 수리할 때까지 혹은 새제품을 마련할 때까지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WARP10 기능의 경우에는 훌륭한 대체 시스템을 제공해 줍니다. 이용자는 GPU 없이도 계속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두 가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WARP10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MS에서는 어떤 언급도 없었지만 NVIDIA와 ATI를 인수한 AMD에게는 듣기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네요. WARP10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Windows Advanced Rasterization Platform (WARP) In-Depth Guide』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PDC에서 Windows 7에 대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주로 소개되었습니다. 운영체제가 바뀌면 항상 같이 따라서 바뀌는 것이 있죠. 바로 배경화면입니다. 윈도우를 포함한 최근 출시되는 운영체제들의 공통점이 자연을 소재로 한 배경화면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이것은 이전에 소개해 드린 『100여 가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한 바탕 화면들』을 참고하세요.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릴 배경화면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후 있을 윈도우 7의 출시를 자축(?)하며 제작하여 인터넷에서 배포하고 있는 배경화면 중 괜찮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마음에 드는 게 있으시면 이번 기회에 배경화면 한번 바꿔 보시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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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fficial Windows 7 Wallpaper Pack by maoractive
Unofficial Windows 7 Wallpaper

Unofficial Windows 7 Wallpaper 2


Windows 7 wallpaper by 24charlie
Windows 7 wallpaper by 24charlie


Windows Seven by Youness-toulouse
Windows Seven by Youness-toulouse


Windows Se7en Pack 1 by Frnak
1280×1024, 1024×768, 800×600, 1680×1050, 1920×1200
windows-se7en


9Wallpapers


Windows 7 Imagination by Gigacore
Windows 7 Imagination by Gigacore



Windows 7 Energize by WindowsNET


Windows 7 Energize by WindowsNET



Windows 7 by rehsup


Windows 7 by rehsup



Windows 7 by deviantarnab

Windows 7 by deviantarnab



Windows SEVEN by havocki


Windows SEVEN by havocki



Windows Se7en Midnight by yanomami
Windows Se7en Midnight by yanomami

 

Windows 7 Wallpaper by ~QuantumEcho


Windows 7 Wallpaper by ~QuantumEcho


● Dark Windows Seven Wallpapers
Dark Windows Seven Wallpapers



- 출처: HONGKIAT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 2008에 참가한 개발자들에게 윈도우 7 M3 빌드(프리베타 버전)를 제공했는데, 여기에는 윈도우 7에 들어가게 될 새 기능들이 모두 포함되지 않았으며 내년 초에 내놓을 퍼블릭 베타 버전에 윈도우 7에 들어갈 새 기능들이 전부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Me,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를 또다시 맛보지 않으려면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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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능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글에서 개략적인 윈도우 7의 새 기능들을 보여주려고 사용된 윈도우 7의 빌드 넘버는 build 6933.winmain.081020-1842입니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를 기반으로 하는데 커널의 안정성과 신뢰성 및 성능 향상, 메모리 사용량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도우 비스타를 기반으로 하므로 비스타 지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모두 호환될 것이며,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실행시켰을 때 메모리 이용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소개를 시작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윈도우 7의 바탕화면입니다. 새로운 바탕화면은 더 두꺼워진 작업바와 향상된 시스템 트레이를 제공하며, 비스타에 있던 사이드바는 사라졌습니다. 시작 메뉴의 동그란 윈도우 마크는 반짝이며 사용자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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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와 유사한 듯 보이기는 하지만, 차이점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창과 점프 목록(Jump lists)들입니다. PDC에서 호평을 받은 기능 중의 하나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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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목록은 작업바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는 즉시 나타나며, 가장 최근의 작업 목록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시작 메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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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메뉴의 각 창에 마우스를 올리면 미리 보기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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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바에 위치한 윈도우 7의 미디어 플레이어로도 비디오나 오디오, 그리고 사진 등의 미리 보기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7의 개선된 유저 인터페이스 중에 중요한 하나가 옆면으로 끌기(snap to side) 기능입니다. 2개의 작업창이 열려 있다고 가정했을 때 작업창을 옆면으로 끌어당겨서 쉽게 정렬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작업창을 모니터 상단으로 드래그해도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글로 읽으니 이해하기 어려우시죠?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


또 다른 윈도우 7의 새로운 기능 중에 "바탕화면 미리 보기(preview desktop)"라는 것이 있는데 "바탕화면 엿보기"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작업창을 통해서 바로 바탕화면을 살짝살짝 보여주니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에서는 사이드바를 버리고 가젯들을 단순히 그냥 바탕화면 위에 배치하는 형태로 하려나 봅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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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커서를 오른쪽 아래에 위치시키면 위 그림에서 보듯이 작업창의 형태만 남기고 투명해집니다.

시스템 트레이는 사용자가 원하면 숨길 수 있도록 다시 설계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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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에서는 '도서관(Libraries)' 개념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내 문서(My Documents)'를 대체합니다. 도서관에는 사진, 그림, 음악 등과 같은 콘텐츠들이 위치하게 되는데 많은 수의 드라이브에 있는 콘텐츠에 링크를 거는 형태로 저장된다고 합니다.

통합된 검색은 다른 PC의 도서관에 있는 공유된 콘텐츠들의 정보를 수집하려고 많은 PC들을 검색합니다. 이 새로운 검색 '틀'은 탐색기 자체 내에서 문서들의 멋진 미리 보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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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룹(HomeGroup)은 수많은 PC의 도서관을 검색하여 통합된 검색결과를 만들어 내는 윈도우 7의 새로운 기능입니다. 홈그룹은 홈네트워크와 윈도우 7 컴퓨터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서 그림이나 음악, 비디오, 문서 혹은 장치들을 공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러한 홈그룹 기능은 암호로 보호할 수 있으며 공유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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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내장된 웹 브라우저는 IE8 버전입니다.

더 많은 윈도우 7의 모습을 보시려면 바로 아래 'more..'를 클릭하세요~



- 출처: neo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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