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있는 괴상한 고양이가 중국의 重慶(총칭 - CHONQING)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날개를 닮은 조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생후 1년이 된 시점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이것이 말로만 듣던 환골탈태? -_-; )
한편으로는 징그럽기도 하고,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고양이의 죄라면 단지 인간 가까이서 살았다는 거겠지요.

총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의 한 관련자는 말하기를,

날개를 가진 고양이는 러시아와 미국에서 이미 보고된 바가 있다. 이런 현상은 아주 드문 이상현상으로 중국에서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환경오염이 고양이의 유전자 변형을 가져와서 생긴 결과가 아닌지 짐작한다.

라고 했다는군요. 역시 가장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은 환경오염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요.


천사 고양이


소개된 곳의 글을 보면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후천적인 원인 때문인 것 같은데 저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다른 생물들에는 이상 증상이 없는 걸까요? 세계 선진국 어느 나라든지 마찬가지였지만 중국이란 나라도 지금 개발과 발전에만 무게를 두고 정신없이 앞으로 나가느라 고속 성장 뒤에 가려진 많은 부작용에까지 신경을 쓰지는 못하겠지요.






- 출처: Oddity Central, China.or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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