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근래에는 애견문화가 많은 발전을 이루어서 개와 관련한 익숙지 않았던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개에게 옷을 입히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스스로 느끼기에는 개에게 옷을 입히는 의미가 우리나라와 외국 사이에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에게 사람처럼 평상시에도 옷을 입히는 걸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개는 개만의 신체구조와 진화를 해오며 가지게 된 개만의 신진대사 활동이 있습니다. 그런 걸 무시하고 인간의 생활방식과 인간의 취향에 맞추어서 옷을 입히는 게 저는 왠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개중에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털이 많거나 털이 긴 강아지를 개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고는 추워서 덜덜 떠는 개에게 결코 개 스스로는 원하지 않았을 법한 옷을 주인의 취향에 맞추어서 알록달록하게 입히는 일입니다. 저도 개를 키워봤지만 정말 몰라서 여쭈어 보는 건데 털이 빠져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그냥 보기 좋으라고 그렇게 하는 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이 글을 보시는 애견인 중에 저에게 가르침을 좀 주세요~ ^^


Dog Costume


아무튼 이 글에서는 외국의 Dog Costume 중 재미있는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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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Costume 3 Pictures, Images and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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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나니 또 개 키우고 싶어지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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