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화가 나고, 어떻게 저런 인간이 아빠일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남겨 봅니다. 단지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짤막한 상황 설명과 함께 사진 몇 장이 전부이기 때문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무슨 절박하고 기막힌 사연이 있는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그래도 아빠라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일단 아래 그림을 보시죠.
도대체 애가 무슨 죄인지 모르겠군요. 부모와 자식의 연을 왜 저런 식으로 망치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내세에도 두고두고 갚지 못할 죄악일 텐데요.
일단 아래 그림을 보시죠.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인간이 아빠랍니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아이는 두 살배기 딸이라고 합니다.
저 곳이 아파트 8층이랍니다. 죽일 놈. 말이 곱게 안 나가는군요. 공안은 아니고 군인인 것 같은데 그러지 말라고 하는 사이 조금씩 아이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러다가 재빨리 여자아이를 끌어안고 당깁니다. 안에 있는 짐승은 다리를 잡고 안 놓으려고 하고 있군요.
아이를 놓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것마저 실패로 끝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는 무사하다고 하는군요.
'재미있는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 섬 위의 수상 저택 (2) | 2009.07.23 |
---|---|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시추선 (4) | 2009.07.22 |
실수가 만들어 낸 포토샵 합성 (6) | 2009.07.17 |
종이공예로 만든 "대양(大洋)의 성" (5) | 2009.07.09 |
기상천외한 두루마리 화장지 (12) | 200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