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인 수조에 살고 있는 디스커스 소식을 전해 볼까 합니다.

참 많은 종류의 고기가 들어 오고, 나가고를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디스커스만을 위한 공간으로 하기 위하여 다른 어종의 합사는 피하고 있습니다만, 예외로 청소를 위한 안시는 계속 함께 가고, 잡다가 포기한 코리도라스 1 마리와 테트라 2마리가 있네요. 작기도 하지만 너무 빨라요. -_-; 테트라는 나이가 있어서인지 잊을만 하면 한 마리씩 용궁으로 가는군요.



메인 수조 디스커스 근황


메인 수조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크기: 1380*600*450(H)
  • 여과: 외부여과기를 통한 상면여과기, 테트라 대자 2개, 세라쌍기 1개.
  • 환수: 상황에 따라 1일 30%~50%
  • 먹이: 1일 2회. 아침 건조사료(종묘사료+비트), 저녁 냉동사료(햄벅+냉짱)


주문해서 만든 수조인데 아쉽지만 축양장 층간 높이 때문에 어항 높이가 450으로 묶여버렸습니다.


웹마제스틱과 수퍼이럽션 사이에서 나온 개체.



헤켈크로스.(♂)


헤켈크로스. 브리더 로버트의 작품.


우아투마 야생 블루헤켈.



웹마제스틱+수퍼이럽션 사이에서 나온 개체.


웹마제스틱과 수퍼이럽션 사이에서 나온 개체가 2 마리 있는데 이 녀석들 발색과 패턴 발현이 상당히 늦습니다. 어령이 벌써 1년 정도 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어령의 코발트 블루는 바디의 패턴 발현이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에 비하면 성장이 느리고, 그에 따라 스폿과 같은 패턴 발현도 덩달아 느리네요. 그나마 한 가지 위안거리는 요즘 들어 바디에 스폿이 올라오는 게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수조 크기 때문에 좀 휑한 감이 있어 새로운 식구 영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식구들 합사하여 적응되면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디스커스 유어항 근황


45큐브로 운영 중인 디스커스 유어항 소식도 함께 올립니다.



참 많은 녀석들이 바글바글 커 가고 있습니다. 시기를 봐서 크기별로 수조를 나누어 줄 생각입니다.

살고 있는 식구를 소개해 보자면,


  • 딕슨 수퍼이럽션(딕슨 르네상스) 5 마리
  • 홍월크로스 5 마리
  • 헤켈크로스 5 마리
  • 레드 터콰이즈 3 마리
  • 야생 F1 3 마리


현재는 이런데 조만간 여기도 새식구들이 영입될 것 같습니다. 그때 수조 배치를 새로 해야 할 듯 싶네요.







추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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