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이어트 어떤 식으로 하십니까?
한 며칠 날씨가 풀리는 것 같더니 어제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다들 이런 강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집안에서 꼼짝하기 싫은 게 한결같은 마음일 겁니다. 하는 말로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아랫배 깔고 누워서 군고구마나 까먹으면 싶습니다. 하지만,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 뿐이죠.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어디 배를 깔고 눕겠습니까? ^^;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은 움츠러들고,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다 보니 겨울철은 움직임의 횟수가 현격하게 줄어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먹는 양은 똑같거나 오히려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생활이 얼마 동안 반복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이 찌는 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여기서 특별한 경우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가지신 분이 해당되겠습니다.
공급되는 칼로리의 양은 일정하거나 늘어나는데 소비되는 칼로리는 오히려 줄어드니 남는 열량이 고스란히 살로 가는 거겠지요.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보다 과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이 자동으로 알아서 남는 열량은 배출을 해주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하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희 아파트 옆으로는 강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 대단지의 거주자들이 항상 산책과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산책로를 보고 있으면 계절별로 사람들의 증감 추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대로 봄, 가을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혼자서, 부부 단위로, 혹은 가족 단위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죠. 여름의 경우는 사람 수가 조금 줍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한 낮 뙤약볕 외에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어지죠.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사람 구경하기 힘들어지는 계절은 역시 겨울입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은 운동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굳이 강추위가 몰아치는 날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산책로가 한산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겨울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기피한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죠.
그렇다면 저는 어떻느냐? 저 역시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제가 용가리 통뼈로 중무장한 철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범부일 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재작년 9월에 둘째가 태어난 것을 기점으로 그나마 하루 한 시간 정도씩 하던 운동을 육아를 돕는다는 미명 하에 중단했었습니다. 제가 그리 비만 체질은 아니지만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결론적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2kg ~ 3kg 정도가 쪘습니다.
결혼 전에는 마른 편이었습니다. 아내는 마른 체형을 싫어했기 때문에 양가 어른들로부터 결혼 승락까지 받아둔 상태였지만 결혼하기 전까지 일반 성인남자 기준에 맞추어서 살을 찌우지 않으면 결혼 안 해준다고 엄포까지 놓을 정도였으니 아내 기준으로 당시 제가 많이 말랐다고 여겼었나 봅니다. 평생 살 안 찔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하루 삼시 세끼 다 챙겨먹고, 군것질 종종 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니 저도 살이 찌더군요. 이런 상황이 되니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비만 단계에 속하여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분이 보신다면 뭐라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저 역시 살을 좀 빼긴 빼야할 입장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귀차니즘의 극복과 꾸준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작은아들도 걸음마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젖먹이 때처럼 퇴근하고 와서 잠자리 들기 전까지 매여있지 않아도 되니 하루 한 시간 정도씩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겨울이 다가기를 기다리기에는 그 동안 계속 증식해 나갈 군살들이 무섭습니다.
최근 개그맨 고명환 씨의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더군요. 불과 두 달 만에 배 나온 아저씨에서 멋떨어진 식스팩의 소유자로 탈바꿈을 했더군요.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더군요. before와 after를 보고 있자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하는 것에서 역시 운동이 빠지지 않습니다. 연예인이야 몸이 재산이니 닭 가슴살과 채소만 먹으며 강행군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의 예에서처럼 전담 트레이너가 거의 항상 붙어 있어서 조언을 해주면 그보다 좋은 건 없겠지만 현실 여건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차선책으로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할 지 도통 감을 못 잡겠다 하시는 분은 전문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못 하지만 제 주위에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많은 효과를 본 예가 있습니다. 그나마 검증되고, 나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몇 안 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입니다.
한 며칠 날씨가 풀리는 것 같더니 어제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다들 이런 강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집안에서 꼼짝하기 싫은 게 한결같은 마음일 겁니다. 하는 말로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아랫배 깔고 누워서 군고구마나 까먹으면 싶습니다. 하지만,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 뿐이죠.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어디 배를 깔고 눕겠습니까? ^^;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은 움츠러들고,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다 보니 겨울철은 움직임의 횟수가 현격하게 줄어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먹는 양은 똑같거나 오히려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생활이 얼마 동안 반복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이 찌는 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여기서 특별한 경우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가지신 분이 해당되겠습니다.
공급되는 칼로리의 양은 일정하거나 늘어나는데 소비되는 칼로리는 오히려 줄어드니 남는 열량이 고스란히 살로 가는 거겠지요.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보다 과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이 자동으로 알아서 남는 열량은 배출을 해주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하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겨울철 체중 증가, 부지런함이 해결책
예상 가능한 대로 봄, 가을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혼자서, 부부 단위로, 혹은 가족 단위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죠. 여름의 경우는 사람 수가 조금 줍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한 낮 뙤약볕 외에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어지죠.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사람 구경하기 힘들어지는 계절은 역시 겨울입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은 운동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굳이 강추위가 몰아치는 날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산책로가 한산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겨울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기피한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죠.
그렇다면 저는 어떻느냐? 저 역시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제가 용가리 통뼈로 중무장한 철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범부일 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재작년 9월에 둘째가 태어난 것을 기점으로 그나마 하루 한 시간 정도씩 하던 운동을 육아를 돕는다는 미명 하에 중단했었습니다. 제가 그리 비만 체질은 아니지만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결론적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2kg ~ 3kg 정도가 쪘습니다.
결혼 전에는 마른 편이었습니다. 아내는 마른 체형을 싫어했기 때문에 양가 어른들로부터 결혼 승락까지 받아둔 상태였지만 결혼하기 전까지 일반 성인남자 기준에 맞추어서 살을 찌우지 않으면 결혼 안 해준다고 엄포까지 놓을 정도였으니 아내 기준으로 당시 제가 많이 말랐다고 여겼었나 봅니다. 평생 살 안 찔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하루 삼시 세끼 다 챙겨먹고, 군것질 종종 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니 저도 살이 찌더군요. 이런 상황이 되니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비만 단계에 속하여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분이 보신다면 뭐라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저 역시 살을 좀 빼긴 빼야할 입장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최근 개그맨 고명환 씨의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더군요. 불과 두 달 만에 배 나온 아저씨에서 멋떨어진 식스팩의 소유자로 탈바꿈을 했더군요.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더군요. before와 after를 보고 있자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하는 것에서 역시 운동이 빠지지 않습니다. 연예인이야 몸이 재산이니 닭 가슴살과 채소만 먹으며 강행군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TV, 출판물을 비롯한 각종 자료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무슨 다이어트든 상관없이 운동과 병행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솔직히 겨울철은 다이어트를 해서 효과를 보기 가장 힘든 계절이라는 겁니다. 이건 우리 몸이 외부 환경, 즉 추운 겨울 기온에 대항하기 위하여 스스로 몸 속에 지방을 축적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한방 다이어트에 관해 무료로 상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이 24세~55세 여성인 경우에 한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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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 퇴근을 다시 해볼까 싶지만 오늘같은 날씨에는 자출하다 얼어 죽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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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 퇴근을 다시 해볼까 싶지만 오늘같은 날씨에는 자출하다 얼어 죽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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