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먹고 아들들의 성화에 못 이겨 집앞 슈퍼마켓을 다녀왔는데, 그만 겨울과 조우를 하고 왔습니다. 춥데요. -_-;

혹시나 싶어 아이들은 외투를 하나씩 입혀서 나갔지만, 저는 그냥 바람 쑹쑹 통하는 가을 츄리닝 한벌 입고 나갔다가 추워서 혼났네요. 게다가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여름용 노숙자 패션이었던 지라...;;

이번 추위가 수요일까지 간다고 합니다. 목요일부터 풀린다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너무 공격적인 것은 아닌가 합니다.
그것이 실제 오프라인 공간이든, 아니면 온라인 공간이든 상관없이 말이지요.
일단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만나면 생각의 다양성 같은 말은 저 멀리 보내 버리고, 어떻게든 내 의견을 그 사람에게 주입을 시켜서 전파를 해야만 만족을 느낀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온라인은 더 심한 것 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키보드 워리어로 탈바꿈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씁쓰럼합니다. ^^;


수준 높은 무료 아이콘


아이콘 소개 시간입니다.
포스트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아이콘 소개 포스트가 이외에도 많답니다.
이 포스트에 소개해 드린 아이콘 외에 고품질의 다른 아이콘을 찾으신다면 제 블로그 검색창에 '아이콘' 혹은 'icon'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각각의 타이틀이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링크로 이동합니다. 링크에 따라 아이콘 한 세트가 전부인 경우도 있고, 아이콘 세트가 여러 개인 경우도 있습니다.

Free Icon Pack: Vector 3D Social Icons


40+ Stylish and Trendy Icon Sets


SocialClean- Free Social Network Icons


100+ Free High Quality Icon Sets for Web Designers and Developers


사용하시는 분의 용도에 맞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개인적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라이센스 따져보시는 것 잊지마세요!

추천 부탁해요~

블로그 운영하세요?
그럼 성능 좋고, 재주꾼이라 할 만한 툴바 하나 사용해 보세요.

제 블로그 하단에 보시면 가로로 길다랗게 툴바가 하나 보이실 겁니다. 바로 Wibiya 툴바입니다.
이 툴바를 사용한 지는 꽤 되었습니다. 이제야 소개하는 이유는 베타 버전으로 Wibiya 자체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를 해왔기 때문에 간혹 불안한 모습도 보이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전히 Wibiya는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공해주는[각주:1] 서비스도 풍부해졌고, 안정성 또한 웬만큼 확보된 것 같습니다. 이 툴바 때문에 블로그가 먹통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네요.

사실 Wibiya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게 자체에서 개발한 웹서비스가 아니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웹서비스[각주:2]입니다. 이렇게 많은 웹서비스를 툴바라는 형식을 빌어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Wibiya 툴바가 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설치도 아주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함께 가져가도 좋은 툴바로 추천합니다.


블로그 운영하세요? 그럼 Wibiya 툴바를 사용해 보세요.

Wibiya 툴바의 장점을 꼽으라면 많지만, 가장 추천하는 기능이 소셜 기능을 이용한 컨텐츠 공유와 소통, 부가적으로 블로그 페이지 뷰의 상승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씀 드려,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자기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 앞에 @를 붙여 놓으면 @b1ue5ky(←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처럼 선택하기에 따라 이런 소소한 기능은 부수적으로 블로그에 따라 옵니다.


다기능 만능 무료 툴바 Wibiya


  1단계. Wibiya 가입하기

일단 Wibiya(http://www.wibiya.com)를 방문합니다.

오른쪽에 'Get It Now' 보이시죠? 클릭합니다.


그러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기분 좋게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사이트 내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제 블로그 Wibiya 툴바에서 보듯이 툴바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겁니다.

필요한 정보 입력을 하셨으면, 'Next' 클릭하시고 넘어갑니다.


  2단계. 툴바 설정하기 (최초 설정)


자, 이제 자신이 사용할 툴바의 색깔을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위에 캡쳐한 색깔 이외에도 더 많은 색깔이 있으니까 취향에 맞는 색상으로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은 같은 단계의 또 다른 선택 메뉴인데 툴바에 나타날 아이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블로그 파비콘이나 좋아하는 아이콘이 있다면 직접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없다면 기본 선택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그럼 또 'Next' 클릭합니다.

툴바에 올려둘 메뉴나 응용 프로그램, 웹서비스 등을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걸 직접 선택하시거나, 딱히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Popular Apps'에 등록되어 있는 것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인기있는 것만 모아 놓은 것이므로 어느 걸 선택하셔도 나쁜 선택은 아니겠지요.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Wibiya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입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계정이나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합니다. 물론 입력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툴바에 올려둘 생각의 웹서비스 요구 정보는 빠짐없이 기입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1단계에서 등록해둔 메일 계정으로 Wibiya로부터 메일이 하나 와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가입확인 링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가입을 축하한다.'는 정도의 환영 메일이더군요. 가볍게 무시해도 된다는 말씀. ^^

여기까지 하셨으면 4단계로 넘어가세요.


  3단계. 툴바 설정하기 (수정하기)


최초 설정작업이 끝난 뒤 툴바를 사용 중에 변경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Edit Toolbar'나 'Add Applications' 섹션으로 들어가시면 수정이나 새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Edit Toolbar에서는 기존에 사용 중인 툴바 메뉴를 사용 중지, 수정,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Add Applications에서는 2단계에서 사용할 메뉴를 고르는 것과 똑같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아래 그림에서처럼 툴바 메뉴를 재배열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툴바에 올려둔 메뉴의 순서를 바꾸고 싶을 때 'Rearrange Toolbar'를 클릭하면 됩니다.


배열 순서를 바꾸었다면 'Save'를 클릭해야 실제 툴바에 적용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4단계. 설치 코드 적용하기


Wibiya에서는 Wordpress, Blogger 등과 같은 유명 블로그 시스템 전용 설치 코드 외에도 코드를 직접 편집, 수정할 수 있는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설치 코드를 제공합니다.

설치 코드를 생성하는 화면에서 위 이미지 왼쪽 상단과 똑같이 생긴 버튼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보이는 스크립트 코드가 생성되어서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르라고 있는 복사 버튼 클릭합니다.

그리고 최종 단계로 클립보드로 복사해 둔 코드를 블로그 스킨 편집화면에서 </body> 위에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그림에 나와 있듯이 그것으로 끝입니다.


각자 취향을 살리셔서 멋지고, 유익한 툴바를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1. 정확하게 말하면 연결해준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네요. [본문으로]
  2.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버즈... 기타 등등. [본문으로]
가을에 접어든 지가 제법 됐다고 생각했는데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느낀 햇살은 아직 살짝 더위가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어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시리즈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싱겁게 끝나 버렸습니다. 삼성의 타력이 너무 무기력하더군요. 스윙에서 날카로움이 전혀 느껴지질 않더군요.

그에 비해 SK는 너무 점수내는 야구를 잘 하더군요. 점수내는 법은 알지만 야구를 재미있게 하는 법은 모르는 SK가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삼성과 SK 모두 수고했지만, 두 팀 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4:0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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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하십니까?"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저 물음이 약간 낯설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트위터가 고작 140자의 위력이 얼마나 크고 다양화될 수 있는지 마이크로블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소셜 네트워크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했죠. 익숙하지 않은 팔로우(Follow)라는 개념, 우리나라에서는 범용적이지 못한 모바일 환경 지원, 그리고 국내에 이미 자리잡고 있던 비슷한 서비스인 미투데이(me2day) 등 우리나라에서 트위터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중 속으로 파고 들기에는 장애물이 많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헐리우드 배우 등 외국 유명인이 트위터를 많이 이용한다는 소문으로 일반인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도 트위터 사용자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우리나라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의 트위터 입성 덕분에 트위터에는 한국 사용자가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대통령 가카이신 MB께서 "140자는 너무 작다. 200자로 늘리도록 하겠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농담으로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트위터 이름 알리기에 힘써 주셨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트위터 아이콘을 비롯한 트위터 관련 자료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나 혹은 오프라인 홍보 도구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링크를 타고 가시면 1stwebdesigner에 있는 더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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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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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우리나 힘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봅니다. 6월 2일자 소식통을 따르면, 중국 정부가 트위터(Twitter), 플리커(Flickr), (Bing), 핫메일(Hotmail.com)의 인터넷을 통한 접속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그 외 워드프레스(Wordpress), 유투브(YouTube), 블로거(Blogger)도 역시 차단한다고 하는군요. 중국 내의 유사 소셜 네트워크나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알아서 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twitter_map
트위터 맵

오는 6월 4일이 천안문 사태 20주기라고 합니다. 지은 죄가 있으니 그 기간 동안[각주:1] 중국 정부는 웹상의 주요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에서 천안문 사태와 관련한 정보나 글들이 오고 가는 게 탐탁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인터넷의 소셜 네트워크라는 가상공간에서도 사람들이 모이는 걸 경계해서 이런 조처를 한 것이겠지요. 중국 정부의 지도계층이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 네트워크의 파급력에 대해서 잘 연구하고, 공산체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터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그런 가능성과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똑똑한 것도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식으로 막는다고 해서 막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는 멍청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이런 일련의 중국 정부의 행태가 왠지 참 익숙한 정황인 것 같지 않습니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MB 정권이 행하고 있는, 인터넷뿐만 아니고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는 통제와 억압이 너무나 닮아있지 않는가요? 그런데 중국 정부의 한심한 행태를 욕할 수 없는 것이 저 나라는 그래도 공산국가입니다. 체제가 그러니 그러려니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중앙 정부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통제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그 나라 국민도 그런 상황에 길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 사이트를 보니 중국 사람들은 이번 조치를 그리 놀라워하지도 않고 있더군요. 그런데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후퇴한 민주주의는 공산주의보다 결코 나은 게 없기 때문일까요?
중국의 이번 조치를 보면서 우리나라 미래를 갉아먹고 있는 현 정부를 떠올리니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 참 힘든 역사를 채워가고 있지만 더 불쌍한 쪽은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트위터 시작한 지 이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각주:2].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임의의 정보 하나가 다른 트위터 구성원에게로 퍼져 나가는 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파력과 그 속도는 지금까지 인터넷에 등장했던 그 어떤 소셜 네트워크나 정보 검색/전달 서비스보다 월등합니다. 트위터를 아직 모르시는 분은 실시간으로 정보가 오간다는 점에서 채팅이라는 개념을 떠올리시면 조금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동 통신의 SMS처럼 컴퓨터 외에 모바일로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로서도 고육지책으로 행한 조치겠지만 트위터는 트위터 사이트 접속 차단을 한다고 해도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실제 트위터 사용자 중에 트위터질을 트위터 사이트 내에서 하는 비율이 과연 몇 %나 되는지 의문입니다.

twitter-logo


우리나라는 이미 인터넷도 통제를 당하고 있습니다만, MB가 이번 중국 정부의 조치를 보고 그 넓은 마빡을 치며 그대로 따라 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세상바로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천안문 사태 20주기 동안만 차단할 건지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2. 미투데이 이용하다가 5월 초에 시작했으니 이제 한 달 되었군요. [본문으로]
인터넷 환경이 발달함에 따라 Social network가 점점 발달하고 그 덩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나라의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초거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통계를 Royal Pingdom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Social network 사용자 수와 나라별 인구 비교


일단 아래 차트를 한번 보시죠.


차트의 의미를 간단히 살펴 보면,
  • 외관상으로는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인 QZoneFacebook 보다도 더 크다.
  • Facebook의 회원 수가 러시아의 인구보다 더 많다.
  • MySpace의 회원 수가 멕시코의 인구에 근접해 있다.
  • LinkedIn, Bebo, Xanga 각각의 회원 수가 캐나다의 인구보다 더 많다.
  • Twitter의 무서운 성장세를 고려하면 스웨덴의 인구를 추월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회원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특히, 중국의 QZone과 같은 곳은 그리 익숙한 이름이 아님에도, 또한 자국민 외의 회원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참작했을 때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회원 수가 자그마치 2억 명입니다. -_-; 이건 뭐 뭘 해도 급이 다릅니다. 대륙의 소셜 네트워크인가요? ^^

그 외 Facebook 1억 7천 5백만 명, MS의 Windows Live Spaces가 1억 2천만 명, MySpace가 1억 6백만 명입니다. 억 단위의 회원 수를 보유한 소셜 네트워크만 4곳이나 됩니다. 이 정도 되면 한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의 단계를 넘어서 만일 글로벌화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그 폭발력은 일반적으로 예견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한 국가 수장의 위치에서는 껄끄럽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물론 인터넷의 한 사이트 회원과 한 국가의 국민이라는 관점에서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에 대한 충성도는 같은 차원에서 놓고 볼 수는 없겠지요.


현실 세계에서는 대놓고 국가 간의 땅따먹기 식 확장, 혹은 축소를 보기 어렵습니다만, 인터넷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간에는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뒤 위의 그림에 보이는 각각의 서비스 중 과연 몇 개가 살아남을까요? 또는 어떤 서비스의 형태로 무엇이 혜성같이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워낙 부침(沈)이 심한 곳 중 하나이니까요.

☞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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