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작업하다가 접하는 난감한 상황 중에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을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많이 소개가 되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면 당황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만약 그 파일이 아주 중요한 파일이라면, 그리고 지워진 파일 복구 방법을 아직 모른다면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게 자료 복구 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하지만,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복구 작업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살리기는 해야겠는데 돈을 지불하기에는 좀 아깝고 투철한(?) 도전정신이 있다면 직접 복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편리한 프리웨어들이 많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파일 복구기 DiskDigger


☞ 꼭 알아야 하는 사실:
만약 삭제된 파일을 다시 복구하게 될 때 완벽한 복원을 위해서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파일을 지우고 난 다음 그 논리 드라이브 내에서는 어떠한 쓰기 작업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윈도의 디스크 작업 방법과 관련이 있습니다만, 윈도가 하드 디스크에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삭제하고, 다시 저장하는지는 굳이 일반 사용자가 알 필요가 없으므로 이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따라서, 파일을 완전한 상태로 복구하려면 디스크 쓰기 작업이 없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DiskDigger는 따로 설치과정 없이 간단히 실행파일 단독으로 실행됩니다.
삭제 파일 복구 유틸리티 DiskDigger

삭제된 파일들 중에 검색할 파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실행하면 위 그림처럼 삭제된 파일들 중 검색을 원하는 파일만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Next'를 누르면 물리적인 장치(예: HDD, SD Card 등)를 검색하여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미디어 파일을 찾기 시작합니다.
여타 다른 파일 복구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DiskDigger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우발적으로 삭제하여 되살려야 하는 파일들의 복구에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 문서 파일, 그리고 멀티미디어 파일 등이 해당하겠지요.

DiskDigger는 미리 보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다수의 삭제된 파일에서 미리 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파일들만 되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각 탭별로 복구 가능한 이미지, 문서,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보여 줍니다.


더더구나 다른 데이터에 의하여 덮어 쓰여서 이미 단편화된 경우라도 부분적으로 복구할 수 있기까지 합니다. 또한, 실행파일 단독으로 실행되므로 USB 등에 넣어두고 휴대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을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곧바로 침착하게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00%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위에 빨간 박스로 알려 드린 사실을 기억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DiskDigger 다운로드

그 외 유용한 파일 복구 유틸리티로는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나 모두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두 프리웨어입니다.





외형부터 기능까지 Photoshop과 정말 많이 닮은 웹 브라우저상에서 바로 실행되는 이미지 에디터 SUMO Paint를 소개합니다. 이미지 에디터의 표준이 되다시피 한 Photoshop이다 보니 여타 이미지 에디터들이 그 표준을 따라가려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SUMO Paint는 플래쉬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의 다른 플래쉬 기반 이미지 에디터에 비하여 더욱더 정밀한 편집이 가능하고, 더 많은 툴을 제공합니다.

SUMO Paint

클릭하면 선명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적당히 사용하는 데스크탑용 이미지 에디터가 없거나 윈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림판보다는 좀 더 강력한 이미지 에디터를 원한다면 SUMO Paint 만한 웹 응용 서비스도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할 이미지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업로드도 가능하며, 이미지가 위치하는 URL을 입력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사용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따로 계정을 생성할 필요도 없습니다.



SUMO Paint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하기







블로그나 웹 사이트를 꾸밀 때, 혹은 윈도 바탕화면 아이콘의 용도로 필수적인 아이템 중의 하나인 아이콘 파일은 완성도가 높은 것은 비싼 가격에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돈을 지급하고서라도 이용하는 게 맞겠지요. 그동안 간간이 수준 높은 아이콘들을 무료로 제공하던 Smashing Magazine에서 이번에 대대적으로 질 좋은 아이콘들을 한꺼번에 50세트를 무료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리 보기 몇 가지입니다. 링크 타고 가셔서 마음에 드는 아이콘 세트를 업어 오시면 됩니다. ^^ 내부 링크로 걸려 있는 무료 아이콘 세트 역시 멋진 작품들이 많으니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완성도 높은 고해상도 아이콘 세트 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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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2009년 최고의 블로그 25곳을 뽑아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눈에 익은 외국의 유명 블로그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생소한 블로그들도 보이는군요. Time 지가 낯선 블로그를 포함한 것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대평가되고 있는 블로그로 5곳을 뽑고 있는데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것 때문에 선정기준을 둘러싸고 잡음이 좀 있군요.


2009 Time지 선정 최고의 블로그


우선 어떤 블로그들이 2009년 최고의 블로그로 선정되었는지 한번 보시죠.
아래 제목이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블로그로 바로 이동합니다.


 Talking Points Memo                                                                                   




 The Huffington Post                                                                                    




 Lifehacker                                                                                                 




  MetaFilter                                                                                                 




 The Daily Dish                                                                                            



 Freakonomics                                                                                            




 BoingBoing                                                                                                




 Got2BeGreen                                                                                              




 Zen Habits                                                                                                 




 Paul Krugman                                                                                             




 Crooks and Liars                                                                                        




 Generación Y                                                                                             



 Mashable                                                                                                  




 Slashfood                                                                                                  




 Official Google Blog                                                                                    




 synthesis                                                                                                  




 bleat                                                                                                         



 /Film                                                                                                         




 Seth Godin's Blog                                                                                       




 Deadspin                                                                                                   




 Dooce                                                                                                       



 Confessions of a Pioneer Woman                                                                 




 Said the Gramophone                                                                                  




 Detention Slip                                                                                             



 Bad Astronomy                                                                                           




여기까지가 Time 지가 선정한 2009 최고의 블로그 25곳입니다.


Time지 선정 과대평가 받고있는 블로그


그리고 아래는 앞서 언급한 Time 지가 선정한 너무 과대평가되고 있는 블로그 5곳입니다. 왜 과대평가되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처음의 TechCrunch가 과대평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2005년 만들어진 TechCrunch는 실리콘 밸리의 역동성에 힘입어 태어나서 한때 가장 유명한 블로그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요즘의 실리콘 밸리를 보라. 어떠한 활기도 찾아볼 수 없다. 최근 올라오는 포스트를 보더라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기사들이다. 생명이 끝났다고 봐야 한다.

아주 냉정합니다. 나머지 4곳의 블로그가 과대평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수긍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혹자는 Time 지의 2009 최고의 블로그 25곳 기사 게재방식을 비판하기도 하는군요. 링크 타고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스트 형식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25개 블로그 소개를 25개의 다른 페이지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거대 미디어이면서 페이지 뷰에 연연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죠. ^^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기사화되는 내용이고 이번에 기사화한 곳은 Time 지라는 것이며, 기준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는 천차만별일 테니까요.
아무튼, Time지에 의하여 과대평가 받고 있다는 불명예스러운 대접을 받은 블로그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TechCrunch                                                                                               




 Gawker                                                                                                      




 Jim Cramer's Blog                                                                                       




 PerezHilton.com                                                                                         



  DAILY KOS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 저장해 두고 보고 싶은데 플래쉬 비디오 포맷(.FLV)으로 올려져 있어서 다운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물론 저장하는 방법을 이미 아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파이어폭스에서는 부가 확장기능 중에 플래쉬 비디오 등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있기도 합니다. 또는, 오늘 소개해 드리는 VideoCacheView 외에도 그런 용도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셰어웨어나 프리웨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VideoCacheView가 편의성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앞서 있을 겁니다.

VideoCacheView .ZIP 파일 받으러 가기
VideoCacheView 설치 버전 받으러 가기


VideoCacheView


플래쉬 비디오

요즘은 많은 웹 사이트에서 웹 페이지 내에서 비디오를 재생하게 하려고 .flv 포맷의 플래쉬 비디오를 많이 사용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인터넷 서핑 중에 한 번이라도 본 비디오 파일은 브라우저 캐쉬 영역에 남아 있게 됩니다. 사용자에게 저장한다고 따로 고지를 않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죠. VideoCacheView는 브라우저(IE, FF, Chrome)의 캐쉬에서 비디오 파일을 추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행하면 자동으로 윈도 임시 폴더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의 전체 캐쉬를 검색하여 저장된 비디오 파일을 찾아냅니다. 사용자는 적당한 폴더에 캐싱 된 비디오 파일을 복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KMPlayer나 곰플레이어, Applian FLV Player와 같은 .FLV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브라우저 캐쉬에서 직접 비디오를 재생하여 보거나, 아니면 Quick Media Converter와 같은 다른 비디오 파일 포맷으로 변환해 주는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좀 더 호환성이 좋은 .AVI나 .WMV 파일 등으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용량이 정말 작고, 프리웨어이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이 없습니다. 무설치 버전도 제공하기 때문에 포터블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1.40 버전부터는 오디오 파일도 지원하는군요.

VideoCacheView .ZIP 파일 받으러 가기
VideoCacheView 설치 버전 받으러 가기




게임 속 영상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만들어서 배경화면용으로 멋지게 사용할 수 있도록 Lifehacker에서 소개된 것이 있군요. 원제작자는 DeviantArt에서 활동하는 Orioto입니다.

닌텐도 파워 매거진에도 대서특필될 정도로 이미지의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Orioto는 고전 비디오 게임 화면을 요즘 게임처럼 보일 만큼 고해상도로 꾸미곤 한다는군요. 아래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체 갤러리로 이동합니다.

Orioto's Video Game Remake Gallery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Orioto's Video Game Remake Gallery




사진에 특수 효과를 주려고 사용하고 계신 웹 응용 서비스가 있습니까?
근래 들어서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가 되고 사진 찍기를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인터넷에 이미지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현재도 생기고 있고, 반대로 닫는 곳, 없어진 곳도 부지기수입니다.


BeFunky


BeFunky라는 곳도 사진에 특수효과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이미지 공유 사이트(예: flickr, myspace, facebook, Picasa 등)에서 이미지를 바로 긁어 와서 원하는 작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가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BeFunky로 이동하셔서 "Get started Now!"를 찾아 클릭합니다.
잠깐의 로딩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 이미지에 적용시키고 싶은 효과를 선택합니다.


저는 제일 앞의 'CARTOONIZER(만화화)'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업로더 선택 창이 열립니다.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제 컴퓨터에 있는 우리 둘째 아들 사진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본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사진을 좌우 회전이나 크롭해서 편집할 형태로 만듭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 그대로 작업할 거면 'Skip Editing'을 선택합니다.


옵션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아래에 보면 'Goodies'라고 액자와 액세서리 등도 제공합니다. 원하는 결과물이 완성되면 오른쪽 상단의 'Save'를 클릭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저장된 결과물 아래쪽에는 BeFunky의 로고와 URL이 찍혀 있습니다. 그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잘라버리면 됩니다.

도전해 보시죠~

원본 이미지

Cartoonizer를 적용한 이미지

액자를 적용한 이미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 7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윈도 7 베타 빌드 7022가 유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유출된 것인지, 아니면 표현을 유출(leaked)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MS에서 4월 초라고 했듯이 조만간 RC 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는 RTM 버전이 출시되겠죠.

만일 MS에서 윈도 7을 출시했을 때 기존 윈도에서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면, XP 사용자와 비스타 사용자 모두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1. Windows XP → Windows 7                                                                       
☞ 장점: XP는 윈도 7 바로 이전 운영체제가 아님에도 좀 더 싸게 XP에서 윈도 7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보통 최신 운영체제 사용자에게만 더 싸게 다음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 단점: 윈도 XP 사용자들은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즉, 윈도 7을 클린 설치(Clean installation)[각주:1]한 다음 개인 설정이나 응용 프로그램 등은 사용자가 직접 새로 설치하고 설정까지 해야 합니다. 따라서, XP에서 사용하던 중요 자료 등을 백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XP와 윈도 7으로 듀얼 부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Windows Vista → Windows 7                                                                    
☞ 장점: XP 사용자와는 다르게 비스타 사용자는 비스타에서 사용하던 사용자 설정이나 응용프로그램들을 별다른 문제 없이 그대로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는 비스타 위에 윈도 7을 덧씌우는 것보다는 비스타와 윈도 7을 듀얼 부팅으로 구성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합니다.



☞ 단점: 비스타에서 윈도 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경우로 한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 윈도 비스타 Home Premium → 윈도 7 Home Premium
  • 윈도 비스타 Business → 윈도 7 Professional
  • 윈도 비스타 Ultimate → 윈도 7 Ultimate

이 세 가지 유형 외의 버전 이동은 클린 설치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식 윈도 7이 출시될 때 이대로 적용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MS가 윈도 7에 대한 사전 포석으로써 XP 사용자들을 비스타로 옮겨 타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담겨 있는 근래 임원진들에게서 나온 말들을 살펴보면, 현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는 이번 달 초에 "만약 XP 사용자가 윈도 7으로 갈아탈 생각이 있다면 지금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라."라고 했습니다.
또한, MS의 윈도 제품 관리 그룹의 전무 가브리엘라 슈스터(Gavriella Schuster)는 기업들에 엄포성에 가까운 발언을 했습니다.

  • 비스타를 건너뛴 기업들은 윈도 7이 출시되기 전에 그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업체들이 XP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 비스타와 윈도 7은 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에 지금 XP에서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업들은 XP에서 곧바로 윈도 7으로 건너뛰는 기업들에 비해 좀 더 유연하게 윈도 7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새 PC에 XP가 아닌 비스타를 설치하는 것이 향후 윈도 7으로 옮겨 갈 때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 현재 XP 환경에 머물고 있는 기업들은 곧 있을 비스타 SP2의 향상된 보안 기능과 안정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제 생각에는 위 4가지 발언에 국한해서는 뭐 크게 신경 쓸 기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래 예정됐던 것보다 조금 빠르게 윈도 7의 영문판은 올해 8월, 중국어판은 10월 정도에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MS는 현재 공식적으로 윈도 7의 사전 마케팅 영업을 비스타가 설치된 컴퓨터에 "Windows 7 Ready"라는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S에서는 윈도 7의 조기 출시에 대한 어떤 소문에 대해서도 인정을 하지 않고 여전히 원래 일정대로 윈도 7의 공식 출시는 2010년 1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소문과 공식 언급 사이에는 고작 몇 달 차이가 있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윈도 7 베타의 공식적인 다운로드가 끝납니다. 그리고 MS에서는 더 이상의 베타는 없을 것이며 올해 4월 초쯤에 바로 RC로 간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좀 더 신빙성 있고 명확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1. OS 클린 인스톨이란 쉽게 말해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던 파티션의 모든 자료를 깨끗이 지우고 포맷을 새로하여 아무 것도 없는 파티션 영역에 OS를 새로 설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In-place 방식 업그레이드가 있다. [본문으로]
"캐럿 브라우징(Caret Browsing)" 기능이란 웹 페이지를 서핑할 때 마치 아래아 한글이나 MS 워드와 같은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에서 문서를 취급할 때처럼 키보드를 이용하여 커서가 줄 사이를 오갈 수 있게 하는 FF의 기능입니다. 따라서, 키보드로 커서를 움직여 문자열을 선택할 수도 있고, 링크로 커서를 옮겨서 클릭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유용한 기능은 아닙니다만 키보드로 작업할 때가 더 효율적이고 편할 때가 있죠.
기능을 on/off 시키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FF에서 기능키 F7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선택 창이 열립니다.
파이어폭스에서의 캐럿 기능


"예"를 선택하면 캐럿 기능이 on 되며, "아니오"를 선택하면 캐럿 기능이 off 됩니다.
간단하죠? 여기까지가 캐럿 기능 on/off 하는 법의 전부입니다.

만일, 캐럿 기능을 on 시키면서 "□ 현재 대화 창을 다시 보여주지 않습니다."라는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고 "예"를 눌렀을 때 캐럿 기능을 off 시키고 싶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이럴 때 대화창을 다시 보이게 하려면 FF의 고급 환경 설정 기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FF의 주소바에 "about:config"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필터 바에 'caret'이라고 입력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조건에 맞는 항목들이 출력됩니다.


만일 대화창이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면 "accessibility.warn_on_browsewithcaret" 항목이 false로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true로 바꾸어 주면 다시 대화창이 나타납니다. false를 true로 바꾸는 방법은 항목 위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더블 클릭하거나 우 클릭하여 "토글(T)"을 선택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방법을 적용하면 됩니다.

이제 F7키를 누르면 다시 대화 창이 나타날 것입니다.


- 참고: Tweaking with Vishal






올해는 발렌타인 데이가 주말과 겹쳐 연인들에게는 준비할 게 많겠군요. 솔로들은 이번 주말 도심 번화가 쪽으로는 안 나가시는 게 정신건강상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저도 마눌님과 연애할 때는 혹시라도 잊어버릴까 일정관리를 제공하는 툴은 총동원해서 기록해 놓곤 했습니다만, 결혼 연차가 늘어갈수록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외에는 잘 안 챙기게 되더군요. 이게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마눌님에게는 상술에 놀아나기 싫어서 그런다는 거창한 변명을 하곤 합니다. ㅡ_ㅡ;

솔직히 서로에게 의미전달이 되는 수단이 꼭 TV 광고나 업체에서 미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무슨 데이, 무슨 데이... 물론 발렌타인 데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몇 안 되는 기념일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좀 변질이 되어서 그렇지요.

잡설이 되어버렸군요. 아무튼, 올해 발렌타인 데이가 특별한 날이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PSDTOP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발렌타인 데이용 배경화면"을 선정해서 소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몇 가지 배경화면 미리 보기만 제공해 드리고, 배경화면용 고해상도 이미지는 링크로 가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발렌타인 데이용 배경화면 받으러 가기

1. Valentine’s Day Wallpapers from vladstudio.


2. “Valentine” from csscreme.


3. “Valentine” by elfrancodelagente.


4. “St. Valentine’s Day Wallpaper” from mota.ru.


5. “St. Valentine’s Day Wallpaper” from mota.ru.


6, “If We Kissed” from flameia.com.


7. Valentine Illustration by haru.


8. “Vzaimnye Chuvstva” by ZEBAN.


9. “Always in Love” by XHOUSER.


10. “The Bunny Who loved me” by tooshtoosh.



발렌타인 데이용 배경화면 받으러 가기



여러분은 Email 계정을 몇 개나 가지고 계십니까? 그중에 사용하는 계정은 몇 개고 사용하지 않는 계정은 몇 개인지 다 기억하십니까?

저는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바로 사용하지 않던 메일계정에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휴면계정'이라느니,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와 같은 난감한 메시지를 접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만일 중요한 메일이나 혹은 첨부파일 등이 그 계정에 있다면 앞이 막막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Email 계정 유지 기간


자신이 사용하는 웹메일 계정이 얼마 동안 접속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Email 계정과 그 계정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들이 완전히 삭제되는지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웹메일 서비스들의 휴면정책 및 계정 해지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 - 180일(6개월)


네이버(Naver) 메일은 휴면정책이 아래와 같습니다.


- 1차 휴면계정
  ① 90일 이상 메일 계정에 접속하지 않은 회원
  ② 휴면계정 처리: 수신되는 메일 반송

- 2차 휴면계정
  ① 180일 이상 메일 계정에 접속하지 않은 회원 (1차 휴면 이후 90일)
  ② 모든 메일함의 메일 삭제
  ③ 메일 정보 모두 삭제 (주소록, 마일리지 포인트 등)
  ④ 휴면계정 처리 : 수신되는 메일 반송


☞ 참고: 네이버 메일 정책, 네이버 이용약관



☞ UPDATE (2010. 07. 26):

하늘빛님의 말씀에 따르면 네이버의 경우 3개월/36개월로 2010년 6월부로 정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다음 - 1년(12개월)


다음(Daum)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차
3개월 동안 Daum 서비스를 이용(로그인)하지 않는 아이디
② 메일수신 일시 중지

- 2차
1년 동안 Daum 서비스를 이용(로그인)하지 않는 아이디
② 아이디 삭제


☞ 참고: 한메일 서비스 운영정책, Daum 서비스 약관


Gmail - 9개월


구글(Google)에서 제공하는 Gmail의 경우는 미국은 일차적으로 3개월 동안 로그인이 없으면 휴면계정으로 처리한 이후에 총 9개월 동안 로그인이 없으면 메일 주소를 삭제할 수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못 찾은 것인지 한국은 3개월 동안 로그인이 없으면 휴면 처리한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9개월 동안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계정 해지


☞ 참고: Gmail 프로그램 정책, Google 서비스 이용약관


파란 - 180일(6개월)


파란(Paran)도 네이버나 다음과 비슷한 휴면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1차: 2개월(60일 이상) 로그인 없음: 수신 일시정지

- 2차: 6개월(180일 이상) 로그인 없음: 모든 메일 삭제(보관메일, 메일주소 등)


☞ 참고: 메일 정책 안내, 파란 서비스 이용약관


야후 - 4개월


야후(Yahoo)는 4개월 동안 한 번도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계정에 대해 휴면 처리하고 그 메일 계정이 보유하고 있던 모든 자료를 삭제합니다.


4개월 동안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계정 휴면 처리


☞ 참고: 야후! 서비스 약관


POP으로 메일에 지속적으로 접속하였더라도 메일 웹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으면 접속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어 정책에 따라 휴면 처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이 그나마 이용자들에게 너그러운 편이군요. 아닌가요? ^^ 혹시라도 본문에 틀린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CD 제작할 일이 있을 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십니까?
가상 CD 드라이브 유틸리티를 사용하십니까? 그러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십니까?

혹시 "이응"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이응


CD/DVD 굽기 기능과 가상 드라이브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국산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들의 평가 역시 상당히 긍정적이며 호의적일 만큼 기능 역시 우수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진 CD/DVD 굽기의 대표 프로그램인 네로(Nero)와 가상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데몬(Demon)을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을 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3.00 정식 버전을 출시하였군요.

국산 CD/DVD 버닝 & 가상 드라이브 유틸리티 - 이응

아래는 이응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갯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응소프트입니다.

이응이 오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동안 베타 버전임에도 사용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국산 소프트웨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응 3.00 정식 버전

개인 버전은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 기한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험 버전은 기능 제한 없이 30일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품 등록하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 특정 날짜까지의 사용 기한 제한이 없습니다.
• Windows Vista/2008/7Beta 64비트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멀티세션에 부트설정할 수 있게 수정했습니다.
• 모든 실행 파일에 코드사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게시자: ieungSoft)
• '파일 이어 굽기' 명칭이 '파일 채워 굽기'로 변경되었습니다.
• '디스크 완료' 명칭이 '디스크 마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개]
• 이응은 CD/DVD 굽기와 가상 드라이브를 결합시켰습니다.
• 자체 가상 드라이브와 디스크 굽기를 탑재한 실행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 CD/DVD 굽기로 쉽게 자료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 오디오 CD나 MP3 CD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DVD 비디오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부팅 디스크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CD 오버버닝을 지원합니다.
• 파일이나 디스크를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가상 드라이브로 물리적인 드라이브와 똑같이 CD/DV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이미지 포맷을 지원합니다. (OOO, ISO, CUE, CCD, NRG, MDS, EXE, 스마트 검출)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64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습니다.

[지원 운영체제]
• Windows 2000/XP/2003/Vista/2008/7Beta 32/64비트

[지원 디스크]
• CD-R/-RW
• DVD±R/±RW/±R DL/-RAM
• BD-R/-RE (BD-R 굽기 제외)

[지원 이미지 파일]
• 이응 이미지 파일 (*.ooo)
• 표준 ISO 이미지 파일 (*.iso)
• Cue Sheet 이미지 파일 (*.cue)
• CloneCD 이미지 파일 (*.ccd)
• Nero 이미지 파일 (*.nrg)
• Media Descriptor 이미지 파일 (*.mds)
• 실행 이미지 파일 (*.exe)
• 스마트 검출 (*.*) - 지원 이미지 이외에서 표준 ISO 이미지를 뽑아냅니다.

개인 버전으로 설치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개인 버전과 정품, 그리고 시험 버전이라는 것도 있는데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차이점이 아래 글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품]
1. 유료로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는 버전입니다.
2.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버전 확인 창이나 광고가 출력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험 버전]
1. 모든 기능을 시험 사용해 볼 수 있는 버전입니다.
2. 30일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사용 기한 만료가 되면 프로그램 실행이 차단되고 계속 사용하려면 정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style="font-size: 11pt;">4. 배너 광고가 출력됩니다.
5. 하루에 한 번 시험 버전 확인 창이 뜹니다.
6. 한번 시험 버전을 선택하면 개인 버전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베타 버전의 시험 버전과는 연관되지 않습니다.)
[개인 버전]
1. 개인이 가정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 제한 없음)
2.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실행 이미지(*.exe), 이미지 검증, 오디오 CD 뜨기, MP3 CD 뜨기, DVD 비디오 뜨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4. 가상 드라이브를 5개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배너 광고가 출력됩니다.
6. 하루에 한 번 개인 버전 확인 창이 뜹니다.
7. 재설치하면 시험 버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품이야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하는 건 당연할 테고, 시험 버전과 개인 버전은 개인의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군요.

프로그램 사용법은 국산 프로그램인 덕분에 이응 홈페이지에 한글로 워낙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 링크로 대신합니다.

이응 홈페이지 바로 가기

추천할만한 국산 프로그램입니다.




호주에서 지난 7일부터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아주 심각합니다. 사망자만 108명 이상이며, 전소한 가옥들도 700 가구가 넘는다고 하는군요. 지금 상태로만 놓고 따져도 호주 역사상 가장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다고 합니다. 구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산불 주위 지역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재 지역과 현재 상황을 수시로 갱신하고 있는 아래 플래쉬 지도를 만들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의 정보는 호주 빅토리아 주 소방당국의 RSS를 받아서 산불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등을 표시한다고 하는군요. 지도에서 초록색 표시는 안전 지역을, 주황색 표시는 주의 지역을, 노란색 표시는 통제되고 있는 지역을, 붉은색 표시는 화재가 현재 진행되는 지역을 뜻합니다.






아무쪼록 피해가 더는 커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미국이나 호주나 산불 진압이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UPDATE: 구글 가젯이 안보이는 경우 F5키나 Ctrl + F5키로 갱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자원 소모가 극도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에 비례하여 우리가 사는 지구가 황폐화되어 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명제 중의 하나가 "환경친화적이다. 환경친화적이 아니다."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겁니다.

여러분은 평소 환경친화적인 생활을 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쓰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부끄럽게도 저는 노력을 거의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겨우 한다고 해봐야 머리 감을 때 샴푸를 안 쓰거나 조금만 쓰기,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안 쓰는 전기코드 뽑아 놓기 등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자전거로 출퇴근하기는 겨울바람 무서워서 겨울 접어들고는 거의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ㅠㅠ



이런 추세에 맞는 컴퓨터 케이스가 하나 나왔군요. 기존의 철제 혹은 알루미늄 케이스와 비교하면 많이 없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만, 이런 케이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한 번씩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Recomputer의 외관

그린 컨셉에 맞춰서 컴퓨터 케이스를 구성하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을 대신하여 재생된 골판지를 사용했습니다. Recomputer는 오직 3 가지 전자적인 구성요소들만 사용합니다.
  • CPU와 RAM이 장착된 마더보드
  • 전원 공급장치
  • 하드 드라이브

사용자로 하여금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부품들은 오래된 컴퓨터 것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 부품도 공구를 사용할 필요없이 쉽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컴퓨터와는 다르게 폐기할 때도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죠.

Recomputer의 수평/수직 사용 예

Recomputer의 상세 설명

화학 약품이 들어간 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고, 골판지기 때문에 케이스의 통풍도 잘 된다고 설명하고 있군요.


이 케이스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아예 케이스 없이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말 친환경적인 방법이죠. 물론 각 부품들은 눈에 안 보이게 잘 숨겨야죠. 그것도 기술입니다. ^^







웹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를 어떤 식으로 저장하고, 어떤 식으로 동기화를 하십니까? 예전 방식대로 따로 즐겨찾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포맷하고 난 다음처럼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사용하십니까? 이 방법이 상당히 번거롭죠. 그리고 즐겨찾기에 변경사항이 있다면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따로 신경도 써야 합니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죠. 파이어폭스(이하 FF)에서는 즐겨찾기 백업/동기화/복구에 특화된
아주 훌륭한 부가 확장기능이 있습니다. 이미 버전도 v2.6.0까지 왔군요.



이번에 Foxmarks에서 북마크 동기화 서비스를 FF 외에 Internet Explorer(이하 IE)와 Safari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Foxmarks에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예를 들어, 집과 사무실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동기화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집과 사무실 컴퓨터에 Foxmarks가 설치되어 있다고 전제하겠습니다.
먼저 집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Foxmarks 서버와 일치시킵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
다음 날 사무실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알아서 동기화가 시작됩니다. 동기화가 끝나면 집에서와 똑같은 즐겨찾기 구성을 사무실 컴퓨터도 가지게 됩니다. 즉, Foxmarks 서버와의 동기화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자동으로 백그라운드로 행해지는 겁니다.

자, 그럼 먼저 설치부터 해 볼까요? Foxmarks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foxmarks 홈페이지 가기


왼쪽 위를 보면 위의 그림처럼 'Install Now'를 찾아서 클릭하여 설치 파일을 저장합니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를 자동 판별하여 다운로드 됩니다.


파일이 저장된 곳으로 가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하면 뜨는 팝업 메뉴에서 '설치'를 선택합니다.
아래는 IE 기준 설치 진행과정입니다.




여기까지 프로그램 설치과정은 끝났습니다. 자동으로 Foxmarks의 설정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Next'를 클릭하면,


동기화 준비가 끝났다는 메시지와 함께 동기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서버의 즐겨찾기에 병합하는 동기화 방법이 사용됩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동기화하면 됩니다.

만일, 'Change sync settings...'를 클릭하면,


4가지의 동기화 방법이 나옵니다.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 Foxmarks 서버의 즐겨찾기를 이 컴퓨터의 즐겨찾기에 병합.
  • 이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Forxmarks 서버의 즐겨찾기에 병합.
  • Foxmarks 서버의 즐겨찾기를 이 컴퓨터의 즐겨찾기에 강제로 덮어 씀.
  • 이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Forxmarks 서버의 즐겨찾기에 강제로 덮어 씀.

아래 그림은 FF의 확장기능으로 설치되어 있는 Foxmarks인데 FF의 상태막대에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IE의 경우는 시스템 트레이에 아이콘이 위치하게 됩니다.


FF에서 불러온 Foxmarks의 환경 설정 창.




즐겁고 편리한 웹 서핑하시기 바랍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7의 제품 분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점쳐 볼 수 있는 정보가 있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XP까지는 그런대로 수긍할 정도로 XP를 나누더니 비스타에 와서는 시쳇말로 막장을 탔었죠. 현재 비스타의 제품 분류와 각 제품의 차이점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것 때문에 욕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돈을 밝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을 들었죠. 또한, 소비자도 어떤 제품을 사야만 나의 용도에 가장 잘 어울릴지 몰라 갈팡질팡했으며, 판매자 또한 소비자들에게 각 제품의 차이점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한 정책이었습니다.


Windows 7의 구분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의 이러한 불만을 무시하기라도 하듯이 윈도 7에서는 제품 분류를 더 세분화할 모양입니다. 아래 그림은 윈도 7 베타 빌드넘버 7025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윈도 7의 제품 분류입니다.


지난달 말쯤에 이것을 보고 외국 포럼에서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제품 분류를 이런 식으로 밀고 나갈 작정인가 봅니다. 위 그림과는 약간 다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 제품 분류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확인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Windows 7의 6가지 에디션(版)

Windows 7 Starter
  • 새 PC의 OEM용
  • 에어로 조정 기능 無
  • 동시에 실행 가능한 응용프로그램 3개로 제한

Windows 7 Home Basic
  • 신규시장용
  • 에어로 조정 기능 無

Windows 7 Home Premium
  • 전 세계 OEM 시장 및 소매시장용
  • 에어로 조정 기능 有
  • 멀티 터치 스크린 기능
  • "프리미엄"급 게임 추가
  • 미디어 기능 추가 (Media Center, DVD 재생, DVD 제작 등)
  • 홈 네트워크 그룹 생성 기능

Windows 7 Professional
  • 전 세계 OEM 시장 및 소매시장용
  • Premium의 모든 기능 포함
  • 강화된 네트워크 기능 추가 (원격 데스크탑 호스팅, 도메인 지원, 오프라인 폴더 등)
  • Mobility Center 추가
  • 프리젠테이션 모드 추가

Windows 7 Enterprise
  • 볼륨 라이센스 계약만 가능
  • Professional의 모든 기능 포함
  • Branch Cache 추가
  • Direct Access 추가
  • BitLocker 추가

Windows 7 Ultimate
  • OEM과 소매시장용으로 제한
  • Enterprise의 모든 기능 포함


소매시장에서는 사용자 대부분이 Home Premium과 Professional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MS가 의도한 것이라고 봐야 하겠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저런 식으로 제품을 분류하여 버전별로 가격 책정을 달리하는 영업정책을 펼치는 것이 합당할 수도 있겠지만, 비스타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결코 저런 식의 분류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예 사용자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아버리기로 하지 않았다면 말이죠. 물론 아직은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근래 들어서 예전만큼의 시장 지배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이 득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Acronis에서 개인 사용자에게 Acronis True Image 10 Personal Edition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Acronis True Image라는 프로그램은 노턴 고스트처럼 디스크 백업/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디스크 백업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입니다.
Acronis True Image 10 Personal Edition의 사용권을 획득하면 Acronis True Image Home 2009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윈도를 재설치하거나 전체 드라이브를 1개의 파일로 백업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 있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물론 이러한 디스크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 없다면 말이지요.


Acronis True Image 10


프로그램 사용법은 고스트보다 오히려 쉬운 점도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며 단계적으로 백업과 복구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단계에 따라 작업선택만 해주면 되는 방식입니다.


우선 아래 링크로 가셔서 등록합니다.

Acronis True Image 10 Personal Edition 등록하기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다른 건 공란으로 그냥 두어도 상관없고, 빨간 별표(*)가 있는 칸만 적어주면 됩니다.
처음 이름, 마지막 이름, E-mail 계정, PC 잡지, 개인정보 정책을 읽었다는 체크 박스, 이렇게 5곳을 채우면 됩니다. 잡지는 'Personal Computer World(PCW)'를 적어 넣으세요. 그러나 아무 글귀나 적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Register me!' 버튼을 클릭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요~


등록한 E-mail 계정으로 가서 Acronis에서 온 메일을 열고 아래 그림처럼 링크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요~


위 화면에서 here를 클릭하시면 아래처럼 보유한 제품 목록과 함께 시리얼 번호가 출력됩니다.

시리얼 번호는 제가 지웠습니다.


이제 다운로드하셔서 시리얼 번호 입력하고 설치하셔서 공짜로 쓰면 됩니다.

무한정 제공하는 것은 아니니 원하시는 분은 빨리 신청하세요~




여기저기서 많이도 이용하는 『올해의 블로그』라는 소재입니다만, 2001년부터 매년 행해지는 분야별 올해의 블로그를 뽑는 곳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사이트로 직접 가 보시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우승자가 가려졌고, 2009년 제9회 시상의 우승자들은 3월 16일 월요일 발표가 된다고 하는군요.

우승했든 아니든 이곳에 후보로 올랐던 블로그들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북마크해 둘 가치가 충분히 있는 블로그들입니다.


Weblog awards: the 2009 bloggies



제9회 the 2009 bloggies에서는 30개의 카테고리별로 각각의 추천된 후보 블로그들이 현재 소개되고 있네요. 일단 기본이 영문으로 발행되고 있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한글로 포스팅되는 우리나라 블로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이곳처럼 weblog awards 혹은 블로그 어워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분야별 우수 블로그를 소개하는 곳은 많습니다. 우리나라 블로그들은 우리나라 검색엔진에서 '올해의 블로그', '블로그 어워드' 등의 검색어를 사용하셔서 우리나라 것만 골라 보시면 될 겁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오른쪽 상단에 2001년부터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Ninth annual weblog awards: the 2009 bolggies 보러 가기


이 팁은 관리자 계정 혹은 사용자 계정에 암호를 지정하여 XP에 로그인할 때 암호를 입력하는 사용자들에게만 해당합니다. 암호 없이 바로 XP로 로그인되는 분들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만 요즘 하도 윈도 7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XP나 비스타에서 윈도 7 흉내 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더군요.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indows XP Logon option

Windows XP Logon option


우선 기존 윈도 XP의 로그온/오프 화면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윈도 XP의 로그온/오프


위의 XP 로그온/오프 화면을 아래처럼 윈도 7의 로그인 화면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제작: RaulWindows


와이드 LCD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와이드 버전도 함께 제공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ZIP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Windows XP용 Windows 7 로그인 화면 다운로드하기

압축을 풀면 각각의 용도에 맞는 "LogonUI.exe"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 2개가 있습니다.



☞ 설치 방법:
  • 먼저 다운로드 한 .ZIP 파일의 압축을 풉니다.
  • "LogonUI.exe" 파일을 찾습니다.
  • "%windir%\System32" 폴더의 "logonui.exe"를 다운로드한 동일 파일로 교체합니다. (%windir%은 윈도 XP가 설치된 폴더를 뜻합니다.)







2009년이 시작한 지도 이미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만, 여기저기 2008년과 관련된 통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른 것들은 다 접어두고 2008년 동안의 인터넷에 한정해서 뽑아 본 재미있는 통계를 소개해 봅니다.
광범위한 자료를 이용하여 통계를 산출하였으며, 전체 리스트는 이 글 말미에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자, 그럼 『숫자로 본 인터넷 2008년』 한번 보시죠.

Email
━━━━━━━━━━━━━━━━━━━━━━━━━━━━━━━━━━━━━━━━━━
  • 13 억: 전 세계적으로 생성된 이메일 계정의 숫자.
  • 2100 억: 2008년 하루 동안 보내진 이메일의 평균량.
  • 70%: 이메일 중에 스팸으로 추정되는 양.
  • 53 조 8000 억: 2008년 한 해 동안 보내진 스팸메일의 양. (바로 위의 70%에 해당)

웹사이트

━━━━━━━━━━━━━━━━━━━━━━━━━━━━━━━━━━━━━━━━━━
  • 186,727,854: 2008년 12월 기준, 인터넷상의 웹사이트 숫자.
  • 31,500,000: 2008년 한 해 동안 새로 생긴 웹사이트의 숫자.

웹 서버(Web Server)
━━━━━━━━━━━━━━━━━━━━━━━━━━━━━━━━━━━━━━━━━━
  • 24.4%: 2008년 한 해 동안 아파치 웹사이트의 성장률.
  • 13.7%: 2008년 한 해 동안 IIS 웹사이트의 성장률.
  • 22.2%: 2008년 한 해 동안 구글 GFE(Google Front End) 웹사이트의 성장률.
  • 336.8%: 2008년 한 해 동안 Nginx 웹사이트의 성장률.
  • 100.3%: 2008년 한 해 동안 Lighttpd 웹사이트의 성장률.

2008년 12월, 웹 서버 시장 점유율

2008년 12월 기준, 웹 서버 시장 점유율



도메인 명 (Domain names)
━━━━━━━━━━━━━━━━━━━━━━━━━━━━━━━━━━━━━━━━━━
  • 77,500,000: 2008년 마지막 시점 기준, .COM 도메인의 수.
  • 11,800,000: 2008년 마지막 시점 기준, .NET 도메인의 수.
  • 7,200,000: 2008년 마지막 시점 기준, .ORG 도메인의 수.
  • 174,000,000: 최상위 도메인의 수.
  • 19%: 2008년 한 해 동안 도메인 숫자의 증가율.

인터넷 이용자
━━━━━━━━━━━━━━━━━━━━━━━━━━━━━━━━━━━━━━━━━━
  • 1,463,632,361: 2008년 6월 기준,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수.
  • 578,538,257: 아시아 인터넷 이용자의 수.
  • 384,633,765: 유럽 인터넷 이용자의 수.
  • 248,241,969: 북아메리카 인터넷 이용자의 수.
  • 139,009,209: 라틴 아메리카 인터넷 이용자의 수.
  • 51,065,630: 아프리카 인터넷 이용자의 수.
  • 41,939,200: 중동지역 인터넷 이용자의 수.
  • 20,204,331: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 인터넷 이용자의 수.

2008년 6월 기준, 지역별 인터넷 이용자의 수

2008년 6월 기준, 지역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



블로그
━━━━━━━━━━━━━━━━━━━━━━━━━━━━━━━━━━━━━━━━━━
  • 133,000,000: 인터넷상의 블로그 수. (Technorati 기준)
  • 900,000: 하루 동안 블로그에 등록되는 게시물의 수.
  • 329,000,000: 2008년 한 해 동안 블로그에 등록된 게시물의 수.

이미지 (사진)
━━━━━━━━━━━━━━━━━━━━━━━━━━━━━━━━━━━━━━━━━━
  • 100 억: 2008년 10월 기준, Facebook에 의해 호스팅 되는 사진의 수.
  • 30 억: 2008년 11월 기준, Flickr에 의해 호스팅 되는 사진의 수.
  • 62 억: 2008년 10월 기준, Photobucket에 의해 호스팅 되는 사진의 수.

동영상 (비디오)
━━━━━━━━━━━━━━━━━━━━━━━━━━━━━━━━━━━━━━━━━━
  • 127 억: 2008년 11월 기준, 한 달 동안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동영상의 수.
  • 87: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 한 명당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동영상의 수.
  • 34%: 2007년 대비 미국 내 온라인 동영상 시청률의 증가율.
  • 3.1: 온라인 동영상의 평균 재생 길이 분 단위 시간.

웹 브라우저
━━━━━━━━━━━━━━━━━━━━━━━━━━━━━━━━━━━━━━━━━━

2008년 12월 기준,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2008년 12월 기준,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악의적인 목적의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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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000: 2008년 4월 기준, 컴퓨터 바이러스의 수.
  • 468%: 2007년 대비 악의적인 코드(바이러스, Spyware, Malware 등)의 증가율.


☞ 자료 출처:

각 링크를 클릭하시면 통계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 출처: Royal Pingdom



어린이 돕기 캠페인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YES24 회원이신 분은 로그인하셔서 댓글 하나 남기기만 하면 YES24에서 500원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서점 사이트니까 크게 거부감 없이 회원ID 하나 만드셔서 기부에 동참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 두 가지


<Heal the World 힐 더 월드> 연재 캠페인


본문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희망과 정성"이 담긴 댓글 하나당 500원씩, 문학동네출판사에서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합니다. 댓글 1개면 아프리카 어린이 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할머니는 바나나숲을 손으로 가리키며 흐느낀다. 에이즈로 죽은 아들딸 11명을 바나나숲에 묻었단다. 우키뮈Ukimwi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에이즈를 부르는 말이다. 할머니는 에이즈의 발병 원인과 예방책, 치료법 등을 알지 못한다. 할머니에게 ‘우키뮈’는 그저 어느 날 갑자기 자식들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만든 나쁜 귀신의 짓일 뿐이다. 무덤엔 이름이 적힌 묘비도 없다. 할머니는 글을 모른다. 대신 빈집의 기와만 가져다 몇 개씩 덮어놓았다. 이웃의 일가족도 에이즈로 죽어 빈집이 되었기에 기와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에이즈로 하나 둘씩 죽어간다. 바나나숲엔 하루하루 무덤만 늘어간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어린 손자들도 언젠가 그 바나나숲에 묻힐 것이다.



우키뮈, 즉 에이즈가 창궐하는 지역은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스와질란드와 같이 주로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국가들이다. 이들 국가의 에이즈 감염률은 평균 20% 이상. 특히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청장년층의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아 사회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30% 이상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채 태어나고 있다. 이 아이들의 평균수명은 2년 남짓. 죽지 않고 자라더라도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병을 안고 평생 살아야 할 뿐 아니라 그 병을 남에게 옮길 수도 있으며, 아이들의 부모 역시 언제 에이즈로 죽을지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HIV와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2001년 기준)

나이지리아 995,000명
에티오피아 989,000명
콩고민주공화국 927,000명
케냐 892,000명
우간다 884,000명
탄자니아 815,000명
짐바브웨 782,00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6662,000명
잠비아 57572,000명
말라위 46468,000명
코트디부아르 420,000명
모잠비크 418,000명
태국 289,000명
부르키나파소 268,000명
르완다 26464,000명
출처 UNAIDS, UNICEF, USAID, Children on the Brink(2002)


☞ YES24 게시물 본문 중에서.

[캠페인] 우키뮈 우키뮈 댓글 남기러 가기


[캠페인] 블러드 다이아몬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시에라리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해 더욱 화제가 되었던 이 영화에서 다이아몬드는 죽음의 보석으로 그려진다. 평범한 사람들을 죽음과 광기로 내모는 분쟁의 원인, 다이아몬드.

1930년 영국의 지질학자? 의해 가장 가치가 높은 다이아몬드 광산의 위치가 알려진다. 그 뒤로 광산의 이권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은 서방의 침탈, 정부와 반군 간의 내전, 반군과 반군끼리의 분쟁 등 갖가지 형태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광산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으로 370만 명이 죽고 600만 명이 난민이 되었다. 반군들은 손목 절단이라는 무자비한 테러를 자행하기도 했다.


시에라리온의 혁명연합전선RUF은 다이아몬드를 무기와 맞바꿔 무장을 강화하고 밀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로 세력을 확장했다. 노동자들이 휴일도 없이 하루 2컵의 쌀과 50센트의 돈을 받으며 캐낸 다이아몬드는 런던을 거쳐 인도의 세공장에서 정교하게 다듬어진 뒤 1캐럿(0.2g)에 수천, 수만 달러를 호가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반군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시에라리온 국경 너머 전 세계에서 다이아몬드를 선망하는 동안,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1인당 GDP 800달러, 기대수명 40여 세의 참혹한 삶.


콜탄, 무한통신 시대에 등장한 탐욕의 대명사

핸드폰의 전해콘덴서에 들어가는 탄탈룸을 만드는 원료를 ‘콜탄’이라고 부른다. 콜탄은 가공을 거쳐 핸드폰, 제트엔진, 광섬유 등에 필요한 탄탈룸이 되며, 이는 컴퓨터나 게임기의 칩을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

언제 어디서나 통화를 하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무한통신 시대. 핸드폰과 게임기의 수요가 늘면서 콜탄의 수요도 급증, 한때는 물량 부족 사태까지 빚어질 정도였다. 콜탄 값이 급등하면서 주산지인 콩고에서는 이 자원을 두고 정부와 반군 사이의 분쟁이 시작됐다.

콩고 동부를 장악하고 있는 반군 ‘콩고 민주회의RCD’는 콜탄으로 한 달에 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4만여 명의 병력을 유지하며 세력을 확장했고, 콩고의 카빌라 정부는 이웃나라에 각종 이권을 넘겨주면서까지 용병을 끌어들여 대립하고 있다.(앙골라에는 연해유전을, 짐바브웨에는 다이아몬드와 코발트 채굴권을, 나미비아에는 다이아몬드 광산 지분을 넘겨주었다.)

그리고, 분쟁의 핵심에 있는 콜탄을 채굴하는 이들은 15세 미만의 아이들.


아이들은 지반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을까 불안에 떨면서 하루 종일 굴속에서 콜탄을 채굴한다. 채굴 현장은 군인들이 감시하고 있어 쉴 수도 없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없다. 하루 종일 어둡고 탁한 공간에서 쉬지 않고 일하지만 그 대가로 받는 푼돈으로는 밥도 약도 충분히 살 수 없어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기 부지기수. 그리고 이렇게 채굴된 콜탄은 마피아 시장으로 들어가 값이 정해진 뒤, 다시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로 모여 유럽으로 옮겨지면 런던에서 구매자들이 값을 정한다.


☞ YES24 게시물 본문 중에서.

[캠페인] 블러드 다이아몬드 댓글 남기러 가기


2009년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2월은 달력을 보고 있자니 심심합니다. 보통 2월에 있어야 할 구정 연휴가 1월에 벌써 지나가버리고 나니 썰렁하군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금껏 그래 왔듯이 달력은 두 가지 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력이 있는 배경화면과 달력이 없는 배경화면으로 원하는 것을 받으시면 됩니다. 포스트에 소개해 드리는 달력 이외에 포스트 끝에 있는 링크로 가시면 더욱 많은 배경화면이 있습니다.

2009년 2월 시작합니다.



















배경화면용 2009년 2월 달력 받으러 가기







이번에는 음악이나 그림, 문서 등을 공유하는 기능인 HomeGroup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Home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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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XP나 비스타 환경하에서도 집에 컴퓨터가 2대 이상이라면 그 컴퓨터들끼리의 파일 공유, 예를 들어 임의의 파일들이 포함되어 있는 폴더 등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하여 공유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이번 윈도 7 베타에 포함된 HomeGroup 기능은 윈도 7이 설치된 일반 가정의 네트워크상에서 음악, 그림, 문서 등을 공유하도록 연계하는 작업을 단순화시킬 것입니다. HomeGroup은 또한 거실에 있는 프린터가 HomeGroup 기능에 의하여 공유되어 있다면 다른 HomeGroup 기능이 가능한 PC에 자동으로 거실의 프린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USB를 공유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같은 도메인 환경하에 있는 컴퓨터들도 역시 HomeGroup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HomeGroup 생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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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설정을 완료하면, 윈도 7은 이 컴퓨터의 위치 형태를 물어 옵니다. 일단 홈 네트워크를 선택하게 되면 윈도 7은 새로운 네트워크에 필요한 설정을 적용하게 됩니다.


HomeGroup 마법사는 사용자의 HomeGroup 생성 여부를 사용자에게 선택하게 하며, 사용자의 HomeGroup에서 무엇을 공유하는지를 선택하게 합니다.




이후 마법사는 사용자의 HomeGroup에 다른 컴퓨터를 추가할 때 사용할 암호를 생성합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HomeGroup 생성이 끝나며 이제부터 이 HomeGroup에 참여해 있는 다른 컴퓨터들과 그림, 음악, 비디오, 프린터 등을 공유할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이 폴더들(음악, 비디오, 프린터, 그림)을 윈도 7에서는 라이브러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껏 그러한 파일을 공유한 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네트워크 공유만을 했을 뿐입니다.

HomeGroup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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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다른 컴퓨터가 위에 생성한 HomeGroup이 있는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다면 윈도 7은 참여 가능한 HomeGroup이 있다는 것을 사용자에게 알려 줍니다.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윈도 7은 사용자의 네트워크상에 있는 HomeGroup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지금 참여하기(Join Now)'를 클릭하면 HomeGroup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그 HomeGroup을 생성하는 동안 만들었던 HomeGroup의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암호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HomeGroup에 참여하게 되며 무엇을 공유하려고 하는지 선택하게 됩니다.


HomeGroup 참여하기가 끝난 모습입니다.


HomeGroup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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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의 왼쪽 탐색 창에서 사용자의 HomeGroup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바 내의 윈도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자의 라이브러리가 열립니다.


사용자는 라이브러리에 어떤 파일이라도 넣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HomeGroup으로 아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HomeGroup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검색하여 그 음악 파일을 미디어 플레이어 라이브러리에 추가합니다. 또한, 익스플로러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HomeGroup의 라이브러리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HomeGroup 암호를 잊어버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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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roup 마법사가 진행될 동안 생성된 암호는 복잡하고 안전하기는 하지만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윈도 7은 HomeGroup의 암호가 생각나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HomeGroup 옵션을 통해서 HomeGroup을 생성한 후에라도 암호를 보거나 프린트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네트워크 설정과 공유 센터에서 HomeGroup 옵션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시작 메뉴에서 'homegroup'를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영문판 기준)


HomeGroup 기능이 가정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는데 쉬운 방법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윈도 7이 깔린 컴퓨터에 한정되며, 윈도 XP와 윈도 비스타가 설치된 컴퓨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 출처: neowin






윈도 7의 기능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 하나는 이전 윈도 버전보다 윈도 7에 와서 보안에 관련된 기능들이 많아졌고, 그 성능 역시 강력해졌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윈도 7에서 보안은 이제 철통경비냐 하면 이건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문제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막으려는 자가 있으면 뚫으려는 자가 있게 마련이죠.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주기적으로 제공하다시피한 운영체제 보안패치가 정말 지긋지긋하기는 했나 봅니다. 윈도 7에 포함된 보안 기능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한 대로 얼마나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지는 나중 일이니까 그건 차차 지켜보기로 하고, 아무튼 이번에는 BitLocker (To Go)와 생체인식 기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BitLocker 기능


BitLocker 기능은 USB 등의 저장장치를 문장암호[각주:1]를 이용하여 암호화하여 접근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많은 기업이 윈도 XP 환경 이후로 USB 저장장치가 점점 더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때 요구해 왔던 기능이죠. 또한, 문장암호의 특성상 암호의 길이와 복잡성을 통제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은 이동식 저장장치에 쓰기 작업을 하기 전에 BitLocker 보호기능을 적용하도록 하는 사용자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BitLocker 기능은 사용자들이 윈도 7을 아직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과 더욱 안전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 XP에 SP3를 적용한 사용자와 윈도 비스타에 SP1을 적용한 사용자만이 문장암호를 사용하여 보호된 BitLocker 장치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itLocker로 암호화된 USB 장치를 윈도 2000이나 윈도 XP SP2 환경에서 인식시켰을 때 사용자에게는 단순히 포맷 되지 않은 장치라고만 확인됩니다. 따라서 USB 안의 데이터에는 접근할 수 없죠.


아래 스크린샷은 제어판 내의 BitLocker 옵션입니다. USB가 현재 암호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호화 작업을 수행하려면 제어판에서 BitLocker 보안을 클릭하여 문장암호를 설정합니다.


문장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복구용 키를 설정합니다.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과 프린트를 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암호화가 진행되는데 1GB USB의 경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암호화가 완료되고 나서 USB를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문장암호를 사용자에게 물어 옵니다.


만약 문장암호가 기억나지 않는 난처한 경우를 당했을 때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프린트해 둔 복구 키를 사용하여 장치의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




생체인식(Biometric) 기능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 7에서 생체인식 구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윈도 7에서의 생체인식 기능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확보하고, 호환성과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윈도의 생체인식 구조는 또한 공통된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도 그들의 응용 프로그램에 지문인식과 같은 생체인식 기능을 더욱 쉽게 삽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지문인식 센서가 네트워크 상의 도메인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제어판 내에 지문인식 센서 관리용 애플릿이 제공됩니다.


사용자마다 다양한 손가락(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지문인식 로그온 방식을 선택 또는 해제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으로의 로그온 역시 지문인식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을 이용하여 윈도에 로그인할 때 로그온 화면은 아래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 출처: neowin



  1. 文章暗號 - 하나의 단어 대신 외우기 쉽거나 연상하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된 암호. 암호는 글자와 기호들이 조합된 한 단어인 반면에 문장암호는 중간에 띄어쓰기가 있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일반 문장과 다를 바가 없다. 컴퓨터는 문장의 의미를 해석하지 않기 때문에 문법이나 의미, 표준말 등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길이가 길수록 크랙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길이가 긴 문장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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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7 베타를 설치한 컴퓨터에 바이러스나 다른 인터넷 보안상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하여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를 통하여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업체 수가 노턴과 카스퍼스키, AVG 등 3군데가 전부지만, V3와 맥아피에서도 윈도 7용 백신을 조만간 선보인다고 하니 업체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Windows 7의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자


아래 3개 보안업체를 클릭하면 각각 윈도 7과 호환되는 백신을 제공하는 업체의 페이지가 열립니다. 마음에 드는 곳 한 군데를 선택하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즉 백신을 설치하기 전에 컴퓨터에 이미 다른 백신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하십시오. 만약, 이미 다른 백신이 설치되어 있다면 새로운 백신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의 백신을 제거하십시오. 서로 다른 두 개의 백신을 동시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일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고 만약 자기가 두 개 이상의 백신을 함께 사용하고 싶은데 실제 사용해 보니 별 이상이 없다면 그렇게 같이 쓰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안 소프트웨어업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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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USB 메모리를 몇 개나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세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억나는 것만 저가형에서 고가형까지 대략 대여섯 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USB 메모리가 아주 흔해져서 기념품이나 답례품으로도 막 풀리다 보니 컴퓨터 사용하는 사람치고 USB 메모리 한두 개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USB 메모리의 외관도 나날이 진화를 하다 보니 정말 멋지거나 깜찍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더군요. 그런 제품들을 볼 때면 딱히 필요 없는데도 결제창 띄워 놓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ㅡ_ㅡ;
그 지름신에 날개를 달아줄 정말 깜찍한 USB 메모리를 하나 소개해 봅니다.


초소형 USB 메모리: RUF2



색상과 가격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 초소형 USB 메모리

색상
용량
부품 번호
가격
출시 예정시기
블랙
2GB
RUF2 - P2G - BK
오픈 프라이스
2009 년 1 월 하순
4GB
RUF2 - P4G - BK
8GB
RUF2 - P8G - BK
화이트
2GB
RUF2 - P2G - WH
4GB
RUF2 - P4G - WH
8GB
RUF2 - P8G - WH
연분홍
2GB
RUF2 - P2G - PK
4GB
RUF2 - P4G - PK
8GB
RUF2 - P8G - PK

대응 기종 USB 포트가 장착된 컴퓨터, Apple사의 Mac 시리즈
??OS 대응 OS Windows Vista / XP / 2000 / Me, Mac OS X 10.4 이상

인터페이스 USB2.0/1.1
포트 USB A 소켓
전원 전압 최대 DC5.5V
소비 전류 최대 240mA
소비 전력 최대 1W
전원 관리 절전 모드 지원
외형 치수 W18 × H26 × D8mm
무게 약 2.7g
사양 온도 0 ~ 40 ℃, 습도 20 ~ 85 % (비응축)


아래 사진처럼 컴퓨터에 장착된 경우에도 겨우 5mm 남짓 나오기 때문에 장착한 상태로 이동하여도 전혀 불편할 일이 없겠군요. 너무 작아서 따로 보관하면 오히려 잊어버릴 확률이 더 높겠습니다. ^^


원하는 색상과 용량에 맞춰서 사면 되는데 출시시기가 2009년 1월 하순이라는 것은 일본에서의 이야기이고 우리나라에는 언제 출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크기로 봐서 모바일 기기용으로 딱 맞지만, USB 메모리를 지원하는 카오디오에도 잘 어울리겠네요.







특히나 여성분들에게 인기 최고일 듯. ^^

윈도 7에서는 윈도 7이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사용자로서 대응할 방법을 이전 윈도보다 많이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문제 때문에 A/S 센터를 방문하거나 A/S 기사를 집으로 부를 일이 줄어들게 하는 기능들이죠. 앞서 살펴보았던 『Windows 7: Easy Connect』기능과 여기서 소개해 드릴 'Problem Steps Recorder(장애 현상 저장)' 또한 그러한 용도로 사용될 기능입니다.


Problem Steps Recorder


Problem Steps Recorder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근 'Problem Steps Recorder (이하 PSR)'에 관한 시연 영상을 일반에게 발표하였습니다. 아쉽지만 아직 한글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상만 봐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래는 YouTube에 올라온 동일 영상인데 화질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선명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위에 링크 걸어 드린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에서 시연 영상을 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PSR이 하는 역할은 문제가 발생하는 장면을 저장하여 그 결과물을 고객지원 센터나 친구, 가족 등에게 제공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결과물의 형태는 사용자가 캡쳐한 일련의 화면들이 MHTML 방식의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져 ZIP 파일로 압축된 것인데, 캡쳐된 화면들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ZIP 파일 형태로 압축된 예제 파일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PSR 기능을 제어판 내의 문제 해결 섹션에서 실행하거나 시작 메뉴에서 psr.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문제들은 Easy Connect로 해결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심각한 증상들은 PSR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출처: neowin




누구나 한 번쯤은 컴퓨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혹은 반대로 컴퓨터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윈도 7의 Easy Connect를 이용하면 도움을 주거나 받는 일이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메신저 등에서 사용되는 원격제어 혹은 원격지원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asy Connect


Easy Connect (쉬운 연결, 쉬운 접속)
Easy Connect를 이용하려면 시작 메뉴에서 'Troubleshooting'이라고 친 다음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를 선택합니다. (* 영문 윈도 7의 경우)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

도움을 받을 만한 신뢰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럼 선택하세요. ^^



이제 다른 이로부터 도움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것인지 선택을 합니다.
Get Help from someone you trust 02

도움을 주실 분을 정중하게 초청합시다.



Invite someone (초대하기)
도움이 필요하다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초청 파일 이용하기 (Invitation File)
  • Easy Connect 이용하기
remote assistance invite options

도움을 줄 사람을 초대하는 방법



초청 파일을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로 한 누군가에게 그 초청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Easy Connect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asy Connect를 선택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연결을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사용자의 세션을 위하여 유일한 하나의 암호를 생성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이 암호를 돕기로 한 사람에게로 보내어 그 사람이 사용자의 원격 세션에 접속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remote assistance waiting

원격 접속(세션 연결)에 필요한 패스워드를 알려주세요.



초청 방식을 사용하려면 초청 파일을 저장해야만 하며 그 초청 파일을 돕기로 한 사람에게 패스워드와 함께 보내주면 됩니다.
remote assistance invitation

초청방식은 파일을 저장해야 하는 단계를 하나 더 거쳐야 합니다.



Offer help to someone (도움 주기)
remote assistance offer help

이번에는 도움을 주는 처지일 때입니다.



도움 주기를 선택하면 Easy Connect 암호 혹은 초청 파일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원격 세션에 접속하게 됩니다.
choose to connect

초청파일 방식이냐, 쉬운 연결 방식이냐를 선택합니다.



앞서 본 것처럼 Easy Connect는 단지 패스워드만 필요한 가장 쉬운 원격접속방법입니다.
remote assitance password

받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



일단 접속이 되면 사용자의 화면에 원격 세션 창이 뜹니다.
remote assistance connected


이제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의 시스템을 원격으로 통제하거나 채팅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remote assistance connected options



- 출처: neowin




세계적인 HDD 메이저 생산업체 중에 한 곳인 씨게이트가 큰 난관에 봉착한 것 같습니다. 일부 혹은 상당한 양의 Barracuda 7200.11 모델에서 불량 펌웨어 때문에 데이터 저장매체 생산업체에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 신뢰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바라쿠다(Barracuda) 7200.11 HDD 모델 펌웨어 문제


씨게이트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포럼의 정보에 근거하면, 태국에서 생산된 Barracuda 7200.11 1TB 3.5인치 모델(ST31000340AS, Firmware level SD15)에서 펌웨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3달에서 5달 정도 동작을 하다가 펌웨어 결함이 있는 하드 드라이브는 어느 순간 갑자기 시스템에서 인식을 못 하거나 잠금장치를 한 것처럼 하드 드라이브에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태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자료는 손실되지 않고 남아 있지만, 드라이브는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이 문제가 비단 1TB의 Barracuda 모델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고, 2008년 12월 같은 플랫폼에서 생산된 씨게이트의 1.5TB, 640GB, 500GB, 320GB, 160GB Barracuda 7200.11과 일부 Maxtor와 ES.2 모델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씨게이트에서는 문제가 있는 하드 드라이브를 소유한 고객들에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RMA(Return Merchandise Authorisation)를 통한 제품 교환은 교환되어 온 제품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므로 해결책이 될 수 없을 겁니다.

아래는 이번에 펌웨어 문제가 발생한 Barracuda 모델들이 사용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Barracuda 펌웨어 문제에 영향을 받는 국가들. - MSFN(Microsoft Software Forum Network) 포럼의 유저 DerSnoezie 제공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네요.

아래는 씨게이트의 대변인 Mike Hall이 밝힌 전문입니다.

씨게이트는 2008년 12월 생산된 펌웨어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일부 Barracuda 7200.11 하드 드라이브와 또한 같은 플랫폼에서 생산된 관련이 있는 제품군의 제품들을 따로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호스트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해도 사용자들이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자료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우리는 그러한 문제가 있는 제품들에 무료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하드 드라이브가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면  씨게이트 지원 웹 사이트인 아래 주소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seagate.custkb.com/seagate/crm/selfservice/search.jsp?DocId=207931
(☞ 주: 위 주소는 접속 폭주로 인한 것인지 503 에러와 함께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콜센터를 통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800-SEAGATE (1 800 732-4283)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씨게이트로 이메일(discsupport@seagate.com)을 보내셔도 됩니다. 보내실 때 다음의 디스크 드라이브 정보를 함께 보내주십시오.: 모델 번호, 시리얼 번호와 현재 펌웨어 리비전. 고객의 이메일 요청에 그 즉시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자료 손실은 없으며, 자료는 드라이브 상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입니다. 씨게이트는 고객 혹은 고객의 회사에 이번 일 때문에 생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신속하게 문제를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씨게이트가 제공하는 고객지원 국제 전화번호 목록이나 다른 접촉 방법을 원하신다면, 아래 주소로 방문해 주십시오.
http://www.seagate.com/www/en-us/about/contact_us/

* 이러한 제품들에 저장된 자료에 대한 안전문제는 없습니다.

아래 도표는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모델들입니다.


문제가 된 씨게이트의 같은 모델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시리얼 번호 검증 도구를 사용해서 같은 펌웨어 리비전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주: 여기도 역시 현재 사용불가라고 뜹니다. 사용불가로 나오는 분들은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컴퓨터에 물려서 돌아가는 하드디스크 중에도 펌웨어 리비전 SD15인 7200.11 500GB 모델이 두 개가 있는데 생산 시기가 2008년 12월은 아닙니다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 일단 중요한 자료는 백업부터 해야겠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하는 HDD 제조업체가 WD이고, 그 뒤로 Seagate가 호감이 가는 중이라 씨게이트 제품을 늘려 왔었는데 이거 실망이 큽니다.

문제는 이번 일이 근래에 터진 것이 아니고 포스팅하면서 이곳저곳 들려 보니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더군요. '바라쿠다 돌연사'라고 제법 유명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용자들은 그저 자기 복이나 운이 없음으로 돌리고 말이지요. 더군다나 초기에 자사의 포럼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사용자들의 아이디를 블럭 처리까지 하면서 쉬쉬한 모양입니다. 이 정도면 기업의 도덕성이 의심되는 수준이군요.

☞ UPDATE ('09.01.22):
업데이트된 Firmware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모델을 보유하신 분들은 자신이 판단하셔서 펌웨어 설치 여부를 결정하세요. 아래 링크로 가시면 HDD 모델과 함게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Firmware 업데이트

링크 사이트 내에 빨간 글씨로 적혀 있는 것을 요약하면, 펌웨어 업그레이드할 때 최악의 경우 HDD 안의 자료가 날라가거나 하드 드라이브의 비정상적인 작동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백업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용량이 워낙 크니 백업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군요.

다운로드 링크에 걸려 있는 자료는 부팅 가능한 CD를 만들 수 있는 ISO 파일입니다. CD로 구워서 CD 부팅 후 펌웨어 업데이트 하면 됩니다.


일전에 Datamancer란 곳에서 만든 『IBM M-15를 모태로 한 Datamancer의 인체공학적 키보드』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독특한 방식(주로 복고풍)으로 개조를 하여 고급화시킨 다음 판매를 하는 곳입니다.


The Scrabble Keyboard


이번에는 '스크래블'이란 보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그곳에서 사용되는 인기있는 글자체를 이용하여 자판을 채운 키보드를 내놓았군요. 스크래블이란 알파벳 철자 바꾸기 놀이인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상표가 Scrabble이라고 합니다.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된 경우군요.

일단 제품 사진을 한번 보시죠.





Num, Caps, Scroll Lock 키들은 LED 불빛이 들어 옵니다.


대부분의 키는 실제 스크래블 보드 게임의 타일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USB가 내장되어 있고, 이 키보드가 맥에 연결될 것이라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Mac Feel"이 나도록 키보드 케이스와 코너 부분의 라운딩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처리했다고 하는군요.

역시 손재주 좋은 사람은 뭘 해도 먹고 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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