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오늘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본의 아니게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작은아들이 비행기 놀이에 빠져서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고 매달리네요.
그런데 작은아들을 이 방, 저 방 왔다, 갔다 하면서 비행기 태워주고 나면 큰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도 똑같이 해달라는 겁니다. 편애하는 것도 아니고, 안 된다고 할 수도 없는 느릇이라 똑같이 해줍니다.
하지만, 큰아들은 이제 몸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6살이니 대충 짐작이 가시죠?
한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몇 차례 돌고나면 운동효과 아주 좋답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가상 이발소의 3D 사운드
반드시 영상의 글귀처럼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올려서 눈을 감고 들어 보세요.
People are awesome
인간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아니면 영상에 나온 사람들은 일반인과는 다른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 걸까요?
우박 폭격
만약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에 영상과 같은 우박 폭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그야말로 잠깐 사이에 초토화가 되어 버리는군요. 디아블로2라는 게임에서 소서리스의 블리자드가 생각나는군요. ^^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 발행합니다.
게을러서 그동안 올리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영상을 볼 때마다 기록해 둔 것을 모아 보았습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한여름이 다가옴을 경고하는 것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기온이 올라가는 게 마뜩치 않게만 느껴지네요. ^^
얼마 전부터 어린 아이들 구내염이 유행하니까 주의하라는 정보를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일주일을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아예 보내지 않을 거면 몰라도 일주일 피해 있는 것으로는 안 되더군요. 결국은 작은아들이 구내염에 걸려 한 며칠 고생했습니다.
구내염이 낫자마자 코감기 걸려서 또 며칠 고생하더니 구내염이 재발했습니다. 앞선 1차 구내염이 완쾌되지 않았던 건지 구내염이 재발한 건지는 병원에서도 확실히 말을 못하더군요. 아무튼 1차 때보다 훨씬 심하게 구내염이 다시 왔는데 이제 20개월 막 넘어선 녀석이 고생 많이 했네요.
구내염의 증상은 이렇습니다.
일단 입안에 노랗게 염증이 생깁니다. 상당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음식을 못먹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아파서 입을 다물지 못해 침을 흘립니다. 그리고 고열이 오릅니다. 낮에는 그나마 좀 덜하지만 해 떨어지고 밤이 되면 상당한 열이 나 해열제를 먹여도 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고통인데 아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아프기 때문에 눈만 뜨면 징징대고, 잠을 자도 깊은 잠을 못자고 수시로 깨서 웁니다. 3~4일을 저렇게 밥도 안 먹고, 울며 보채니 엄마는 엄마대로 지치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데 다 낫고 나니까 너무 너무 잘 놀고, 잘 먹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렇게 팔팔한 녀석이 얼마나 아팠으면 사나흘 동안을 하루 죽 몇 숟가락, 혹은 수프 몇 숟가락만 겨우 입에 대고, 아파서 울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측은한 마음이 일더군요.
구내염이 유행한다는 말이 들리면 앞으로 한달은 기본으로 집에만 데리고 있어야 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탄환 임팩트 순간 슬로우 모션
사진을 좀 더 잘 찍는 방법
엘리베이터 속 천태만상
The Father
일어나야지, 일어나라니까!
미 해병 의장대의 실수
레고 매트릭스
Projections on Buildings - Concept
3D 프로젝션 기술이랍니다.
VIDEOGIOCO
제가 재미있어 링크한 영상들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무조건 재미있으리라는 보장은 못합니다. ^^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을 포스팅합니다. 모아 놓은 영상의 수가 좀 되는데 추석 연휴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좀 바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
울산에서는 이번에 '세계 옹기문화 엑스포'가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몇 달 전부터 보러 가기로 하고, 미리 입장권까지 예매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신종 플루 때문에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어버렸습니다. 말은 연기라고 하는데 내년에는 열릴 수 있을지 그것도 미지수라고 하는군요. 엑스포가 열리면 그에 맞춰 방영하려고 그랬는지 어느 방송국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옹기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더군요. 엑스포는 취소가 되었지만 다큐멘터리는 그냥 방영을 하더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신종 플루 때문에 말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빠른 속도로 도마뱀을 먹어치우는 개미들
먹는다기 보다는 굴로 이동한다는 게 맞겠지만, 아무튼 놀랍네요. 뼈만 남는군요. 아니 뼈도 거의 남지 않는군요.
▶ Typophile Film Festival 5 Opening Titles
▶ HDDClock - Hard Drive Clock
오래 되거나 고장난 하드디스크로 만든 시계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이용하여 만든 시계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만 점점더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군요.
▶ 구글 야바위 게임
유튜브의 인터랙티브 영상입니다. 상호 소통이 가능한 영상입니다.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
▶ JetLev-Flyer
수압이 대단하긴 대단하죠? 한번 타보고 싶네요.
▶ 신기의 하모니카 연주
하모니카를 가지고도 저런 연주가 가능하군요.
▶ 피아노 계단
실험 영상입니다.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바꾸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재미라는 걸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깊은 쓰레기통
위의 영상과 같은 곳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재미를 이용하여 바꾸는 것을 이들은 'The fun theory'라고 부른다는군요.
한 낮의 폭염이 예사롭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더위에 건강 관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지난 한 주 이곳 울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한 낮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렇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기온이 떨어져 잠을 자는 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예년처럼 한 낮의 폭염이 한 밤의 열대야로 이어지지 않는 것만 해도 이번 여름 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올 여름은 그냥 이런 식으로 가다가 가을로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재미있는 영상 모음
▶ 인간 신디사이저
그런데 자네 그 작업에 비키니 입은 여성이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지. -_-+
부럽구먼.....;;;;
▶ 드라이 아이스 캐논
재미있게 잘 노는 것 같아요. 밀려 나오는 반동을 보니 추진력이 제법 되는가 봅니다.
▶ 열차 충돌 사고
충돌 직전 맞은 편 열차에서 승무원 뛰어 내리는 게 보이는군요. 충돌 직후 영상은 안 보이고 음향만 들리는 게 더 현장감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 운전 중 휴대폰 문자질의 위험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사자도 당사자지만 날벼락 맞은 상대방 운전자에게도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준 게 되어버렸네요. 실제 사고 영상은 아니고, 일종의 캠패인 영상이라고 합니다. 운전 중에는 운전만 합시다.
▶ 파키스탄 공학도 - 문을 어떻게 열죠?
저 친구도 참... 방법을 모르면 물어봐야지 저렇게 무대뽀로 밀고 나가면 ㅎㅎ 얼굴은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 Aircondition
▶ Coldplay의 Strawberry Swing 뮤직 비디오
분필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일일이 분필로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한 겁니다. 스톱 모션을 여러 번 소개해 드렸지만, 이 뮤직 비디오가 진정한 노가다의 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두 명의 소녀와 한 대의 자전거
Kunstrad EM 2009 Carla und Henriette Hochdorfer
European Junior Championships Indoorcycling 2009라는 대회 영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노력에 따라 불가능처럼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그런 능력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한 주는 정말 시간 안 가는 주였습니다. 휴가 끝나자마자 월요병과 함께 시작한 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건 그대로인데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몸상태가 영 메롱이더군요. 그러나 그런 걸 감안해 줄 저희 두 아들녀석들이 아니지요.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시달리고 나면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더라는... ^^;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결국은 황금같은 주말이 왔습니다.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쳐버린 게 못내 아쉽기도 하고, 이왕 겹칠 거면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 하루 더 쉴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살짝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재미있는 영상 모음
▶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과정
제목은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지만, 핫도그 안에 들어가는 소시지 제조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핫도그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잠시 나올 뿐이니까요. ^^
▶ 까불 때 알아봤다.
강의 시간인데 교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게... ^^ 그건 그렇고 여학생 성격이 좋구만.
▶ 거대한 물 미끄럼틀
워낙 황당한 영상이라 이게 조작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megawoosh.com 이곳에 가 보시면 제작 과정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마 광고인 것 같습니다.
▶ 허경영 Call Me
요즘 시끄럽죠? 누가 이 사람 좀 말려줘요.
저같은 범인이 이 사람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허경영이라는 사람이 정말 제대로 미친 겁니까? 요즘 들어서 알쏭달쏭합니다. -_-;
▶ 2010 Toyota Prius TV 광고
멋진 광고. ^_^b 인건비가 장난 아니겠습니다.
▶ 초스피드 로보트 손
느린 화면으로 보면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공을 잡는 느린 장면을 보고 있으니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군요.
▶ 니트로(Nitro) 연료를 사용하는 보트의 순간 가속력
보트도 엄청 튼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만들었다가는 저 엄청난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질 것 같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치고 나가는 속도가 정말 엄청납니다.
▶ 거대한 포크레인에서 차 위로 물을 자유낙하시키면
차가 종이장처럼 구겨지고, 찌그러져 버리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저 거대한 포크레인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물의 양이 42톤이라고 합니다. -o-
▶ 잘못된 장소를 택한 결과
한동안 엉덩이가 빠진 채로 멍하니 있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뒤로 넘어가면 저럴 가능성이 있다는 걸 예상 못한 것은 아닐 텐데. 유리가 자기 체중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건가요? ^^
▶ 카메라 영상에 잡힌 번개치는 순간들
한편으로는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섬찟하기도 합니다. 자연은 위대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군요.
▶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들
각 분야에서 세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소개한 영상입니다. 별 희한한 것이 다 있네요. ^^ 마지막에 지뢰찾기를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군요. 한때 저기에 미쳐서 눈 벌겋게 하고, 커서 하나 들고 지뢰찾으러 다녔다지요. ㅋㅋ
딴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쌍용자동차 노조 문제 등 우울한 소식 때문에 유쾌하지 못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특히, 딴나라당의 근래 행태, 아니 집권한 뒤의 행태를 보면 머리 뚜껑이 안 열리고 대한민국에서 사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하는 것을 새삼 절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욕이나 실컷 해주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쓰레기들 이름과 그들이 하는 언행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더러운 일이라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러다가 또 언제 그 쓰레기들 청소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떠들어댈지는 모르는 일이죠. ^^
개인적으로 요즘 제 식구들이 환자가 많습니다. 부산에 계시는 아버지는 지병 때문에 오늘 입원하셨고, 큰아들은 어제 아이스크림을 좀 과하게 먹는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근무 시간에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가능하면 좀 일찍 퇴근해줬으면 하더군요. 몸살이랍니다. 어지간하면 근무 중인 남편에게 그런 전화를 할 사람이 아닌데 오죽 몸살이 심했으면 그랬을까 생각하니 안쓰럽더군요. 아내와 큰아들 데리고 내과, 소아과 동네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름 감기가 유행하나 보던데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인과응보
항상 모든 일에는 적당히가 필요하죠. ^^
▶ Apollo 11 Introduction Partial Restoration HD NASA Video
부분 HD 영상으로 복원된 아폴로 11호 소개 영상인데 아폴로 11호의 임무를 초점으로 하여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 아우토반에서 발생한 259 중 추돌사고
얼마 전 떠들썩했던 독일 아우토반 역대 최악의 사고현장 영상입니다. 퇴근길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고, 그로 말미암아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마침 일몰의 역광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바람에 이런 대형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광고 이미지나 신문, 잡지 등에 실린 이미지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이미지에도 알게, 모르게 포토샵을 이용하여 수정한 이미지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물 이미지가 있겠죠. 오죽하면 신분증에 붙어 있는 사진과 실제 얼굴이 매칭이 되지 않아 겪게 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고 방송까지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 정도면 인물 사진이 아니라 오히려 아바타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겁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수정한 사진 중에 뭐가 그리 급했는지 뻔히 눈에 보이는, 혹은 뭔가 어색하여 자세히 보면 괴상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또 그런 사진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Photoshop Disasters, PhotoshopMistakes라는 곳도 있습니다.
포토샵이 만들어 낸 괴상한 사진들
손 하나 더 만들어 넣는 것은 일도 아니라는...
공중부양하고 있는 접시
공주가 슬퍼하는 이유가 손이 남보다 하나 더 있기 때문일 수도...
여기도 손
요기도 손
저기에도 역시 손, 심령사진? 아니면 투명인간? ^^
너무 과하면 아니 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정원 10명. 나머지는 All Kill. 편집이 영화나 드라마에만 있는 건 아니죠. 모델이 누군지 한쪽 손만 남아있는 자신을 보면서 허탈했을 듯.
웃는 모습이 좋다해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없애려면 깨끗이 처리해야지 무릎 아래는 왜 남겨 둔 건지... ㅋㅋ
상어가 뜯어 먹었는지 다리 하나 없는 미녀와
머리카락 속에 손 하나를 숨겨둔 미녀.
가끔은 멀쩡한 다리를 얼룩말 다리처럼 보이게도 해주고요~
플레이보이지를 구독하는 남성이 배꼽없는 미녀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듯.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하다 보면 다리 하나 정도의 희생은...;
놓친 건지, 능력이 되지 않아서 남겨둔 건지?
에이즈(AIDS) 자선단체 이름이 Braking The Cycle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를 부러뜨렸군요.(break the cycle)
사진 비율대로라면 이 모델의 키는 3미터에 육박하는 롱다리랍니다.
팔은 돌아가 있고, 다리는 늘어난 여자 모델과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남자 모델.
엉덩이골이 있고, 없고가 섹시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진.
상황에 따라 19금 성향이라 민망할 수도 있으므로 아래 이미지는 폴딩 처리합니다. 상관없으신 분만 더보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골고루 비가 왔다고 하더군요. 이곳 남부지방은 몇 년 만에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며칠 동안 기를 못 편 게 분하기도 한 건지 뙤약볕이 쨍쨍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 역시 높은 하루였네요. 토요일인 내일까지는 오늘처럼 덥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비 피해 입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지난주 주말부터 블로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건 아니고, 취침시간이 되면 애들은 아빠, 엄마가 함께 재워 줍니다. 제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큰아들 녀석이 잠을 안 자고 제가 있는 방으로 와서는 무르팍에 털썩 앉아서 아빠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는 바람에 그렇게 하게 된 것입니다.
큰아들 재성이가 잠이 들면 그제야 저는 다시 컴 앞에 앉아 블로그도 보고, 웹도 돌아다니고 하다가 잠이 드는 데 지난 주말부터는 아들 재워주려고 누웠다가 제가 먼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요 며칠 계속 그렇군요. 블로그 글 올리는 시간에 꿈나라로 갔으니 글 올라오는 게 뜸해질 수밖에요. ^^;
이번 주말은 본가와 처가 좀 다녀와야 할 것 같고, 다음 주에도 많은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호기심으로 댓글 하나 적어둔 게 운 좋게 당첨돼서 책 읽고 리뷰를 작성해야 합니다. 육아에 보탬이 될까 하여 육아와 관련한 책을 신청했는데 좋은 아빠 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조만간 리뷰 작성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한동안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를 안 올렸더니 메모해 둔 영상의 수가 이번에는 꽤 되는군요. 나누어서 올릴까 하다가 "저 쉐리 또 포스팅 날로 먹으려고 한다." 하실까 봐 도둑 제 발 저려 그냥 하나로~ ㅋㅋ
▶ DEADLINE Post-It stop motion
제가 종종 올려 드리는 스톱 모션 영상입니다. 아래 영상은 위 영상이 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스톱 모션 영상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아예 스튜디오에서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한 것인데, 저런 작업을 오로지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만들어 내는 초인들도 있다죠.
▶ 놀라운 방망이 기술
조쉬 워맥(Josh Womack)이란 야구 선수가 트레이닝 캠프에서 보여준 배트 기술입니다. 타격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기술입니다만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끌기는 하겠네요.
▶ 커피 타주는 로봇
아래는 제작자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로봇에 대한 정보입니다.
프로젝트(?) 이름 병아리(雛(ヒナ))
스펙
신장: 36cm 체중: 1.1kg 파: 다리 6×2, 팔 4×2, 목 1으로, 합계 21 사용 서보: KRS-788HV×20, GWS-PICO-STD×1(목 전용) 전원: 12 V하비 로봇용 배터리 또는 유선 전원 컨트롤 보드: RCB-3J 자세 제어: 쟈이로×2, 가속도 센서
콘도 과학의 KHR-2 HV의 개조기로, 기체 구성, 성능은 구형과 다르지 않음.
얼굴등의 조형을 좀 더 좋게 하고, 보다 인형에 가까운 관절배치로 외형이 개량.
제작 기간은 3개월 조금.
두루마리 화장지는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두루마리 화장지도 있던데 그래 봐야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지일 뿐이겠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화장실 외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곳곳에 쓰이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특히, 식탁 위에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의 용도를 몰라 궁금해하고 있는데 식사 후에 티슈 대용으로 입을 훔치는 걸 보고는 기겁을 한답니다. ^^
두루마리 화장지의 디자인도 희한하고 독특한 것이 많이 있군요. 한번 보시죠~
기상천외한 두루마리 화장지
1. 공포소설 두루마리 화장지
자자~ 일 보면서 공포소설 읽는 겁니다.
화장실에서 일 치르면서 독서를 즐기시는 분들 꽤 되시죠? 일본에서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링"의 작가 스즈키 고지의 공포소설이 화장지에 프린트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벌써 여름 같은 날씨로 고생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 사무를 보고 있어도 후덥지근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어제부터 저희 사무실은 에어컨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전기 작게 사용하면 전기료 두 배로 낼 수도 있다는 협박성 루머를 들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제가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유난히 싫어합니다.
여름이 온 것 같은데 몸보신 좀 안 시켜주느냐고 와이프에게 은근슬쩍 떠봤다가 "흑염소 한 마리 먹여주면 보약 한 첩 지어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좌절 중입니다. 저희 아내는 제가 비자금을 딴나라당 차떼기 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줄 아나 봅니다. ㅠㅠ
▶ Transformers; Voices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로봇들의 목소리 기억나시죠?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입니다.
메가트론의 목소리가 Hugo Weaving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 주인공은 목소리만큼이나 중후하게 생기셨네요.
▶ Dominoes Everywhere
도미노 구경은 언제 봐도 신나죠~
로체스터 기술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패스티벌인 Imagine RIT를 위해 제작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 Tetris A Theme on Glass Bottles
병나발 불기(-_-)로 만드어 낸 테트리스 테마곡. 고생했네요. ^^
▶ Honda Insight - Let It Shine
이 영상은 Vimeo 사이트로 직접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서 보시면 왜 직접 찾아가서 보라고 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
▶ 자전거 묘기의 달인
자전거를 저렇게 타려면 후천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겠죠?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 같습니다. 이쪽 자전거 묘기부문에서는 아주 유명인사라고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졌거나 말거나 너 좀 징그럽다.
▶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혀를 가진 여자
그런가 하면 혀가 어떻게 저렇게 유연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바로 위 영상의 청년이나 이 영상의 아가씨나 현생 인류보다 진화가 덜 된 것일까요? 반대로 더 진화가 된 것일까요? ^^
▶ 태권도 발차기라는 것은...
대단하기는 한 데 자네 어렵게 찾아와 준 관중에게 너무 한 처사 아닌가? -_-; 누구 말대로 예능이 아닌 다큐를 택한 겐가? ㅋ
▶ Black Ox skadeboard
잘 만든 스톱 모션 영상이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정말 노가다의 결정체이며, 제작자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이 스톱 모션 영상을 제작한 사람이 아래 영상을 만든 사람과 동일인입니다. 아래 영상은 이미 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 내 각각의 위치에 맞게 화목한 가정 꾸리기에 일조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상 모음" 시리즈로 찾아왔습니다. ^^; 사실 요즘 포스팅 리듬을 잃어버렸습니다. 뭘 써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에는 질 좋은 내용으로 제대로 블로깅을 했느냐 하면 그렇지도 못합니다. 하면 할수록 블로그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게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핑계와 이유로 묻어가는 글 하나 남깁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 어린 아기 있는 댁은 아기 열감기 조심하세요. 성민이가 열감기에 이은 중이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재미있는 영상
● 까마귀가 날면 배가 떨어진다?
진짜래요~ 배가 떨어진대요~ ㅎㅎ
● 늑대와 돼지 (Stop motion)
정말 노가다의 진수. 노가다의 결정체. 더욱 놀라운 건 이것이 이 제작자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하네요.
● THE BEST CAT VIDEO YOU'LL EVER SEE
재미있는 고양이, 개와 관련된 영상을 찾으면 소개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
물 위를 뛰어가는 고양이는 내공이 못해도 6갑자는 되어 보입니다.
● 비둘기 쫓던 고양이의 OTL
난 낮은 포복으로 다가갔을 뿐이고. 비둘기가 도망가면 드러누워 버리면 그만이고.
● I-Movix SprintCam v3 NAB 2009 showreel
HD 버전으로 감상하고 싶은 분은 플레이어 오른쪽 아래의 vimeo(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혹은 720p H264 버전도 제공하고 있네요.
● 호랑이
호랑이의 도약력이 정말 경악할 수준이군요. 갑자기 조선시대 이전 밤길 산중에서 호랑이와 마주쳤을 우리 선조되시는 분의 처지가 떠오르는군요. 생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합니다.
●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하면 말이지요~
인간이 자식을 가질 수 있는 건 정말 신의 축복이 맞습니다.
자, 그럼 이걸 성교육 영상물로 사용해 볼까요? (응?)
이 글을 보시는 결혼하신 분 중에 연애할 때 프로포즈 하거나 혹은 받은 분이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그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프로포즈도 없이 얼렁뚱땅 결혼하신 분도 계실 줄로 굳게 믿습니다. ^^;
TV 드라마에 프로포즈하는 장면 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요즘도 시달립니다.
그런 장면 나올 때마다 "내가 미쳤지. 프로포즈도 안 했는데 결혼을 왜 했지?"라는 멘트가 어김없이 뒤따라 옵니다.
뭐 꼭 프로포즈를 해야만 하나요? 서로가 마음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굳이 형식을 빌지 않아도 서로 간 무언의 합의를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응? 아니라고요? -_-;
프로포즈했을 때 무조건 성공하면 이 세상 남자[각주:1]들 결혼하기가 얼마나 쉬워지겠습니까?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할 때도 많죠.
험난한 프러포즈 모음
밀크쉐이크 속에 숨겨둔 약혼반지를 삼켰어요.
Reed Harris라는 청년이 결혼하기 위하여 밀크쉐이크에 약혼반지를 숨겨두었는데 그 약혼반지를 그냥 밀크쉐이크와 함께 삼켜버린 경우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틀 후에 그 반지는 되찾았다고 하는군요. -_-;;;
헬륨 풍선과 함께 날아가버린 약혼반지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반지, 그 왼쪽은 생돈 날린 Lefkos Hajji
Lefkos Hajji라는 사람은 약혼반지 이벤트를 위해 헬륨가스로 속을 채운 풍선 안에 약혼반지를 숨겼다고 합니다. 그러면 주의를 많이 기울였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약혼반지가 미화 $12,100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였다면 더욱더 말이지요. 손에서 놓친 다음 차를 타고 2시간여를 쫓아 다니다가 결국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풍선을 지켜봐야 했다는군요.
아이고, 아까워라. 돈이 얼마야...;
UFO 소동으로 비화한 프로포즈
독일에 있는 작은 도시 바이에른의 경찰은 모두가 잠든 야밤에 이상한 불빛이 둥둥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게 됩니다. 확인한 결과 29살 청년이 27살 처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종이로 만든 전등 50개를 이용해서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처자가 "좋다."고 했답니다. ^^
복잡한 다리에서 반지를 잃어버린 경우
이 양반 역시 반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좀 부주의했었나 봅니다. 그는 자신의 약혼녀에게 반지를 전달할 장소로 브루클린 다리를 택했다고 합니다. 다리의 보행자 통로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지를 전달하는 와중에 반지를 놓치고 말았다네요. 하필 그 반지가 갈라진 틈새로 빠지면서 보행자 통로 아래의 차량 통행지역으로 떨어졌답니다.
그러나 정말 불행 중 다행으로 차량 통행지역으로 가서 그 반지를 또 찾았다네요. ㅎㅎ 비록 반지 외형은 많이 손상되었지만 말입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반지 수리가 끝나면 다음에는 안전한 집에서 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프로포즈 받기 직전 바다로 쓸려가버린 여성
Scott Napper는 오리건 주 Neskowin 해변 근처에 있는 결혼에 임박한 커플들이 애용하는 프로포즈 바위로 22살의 약혼녀 Leafil Alforque를 데리고 갔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인터넷에서 맺어진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서 계속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Napper는 프로포즈 바위에 가서 반지와 함께 청혼할 계획이었다는군요. 바위까지 3미터 가량을 남겨둔 지점에서 갑자기 약 1미터 높이의 파도가 두 사람을 덮쳤다는군요. 잠시 뒤 약 150cm의 키에 42Kg의 몸무게를 가진 Alforque양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건 뭐 기다렸다가 낚아채 간 것도 아니고...
20,000명의 사람 앞에서 프로포즈를 거절당한 남자
저런 경우 분위기에 휩쓸려서 보통은 'yes'라고 하지 않나요? 프로포즈하는 당사자도 그걸 노리는 것일테고요. 아마 여성분이 이미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이벤트로 행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관중 수만 20,000명이지 TV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 수까지 합하면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포즈를 거절당한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케익 속의 반지를 맛있게 꿀꺽한 경우
앞서 밀크쉐이크 속에 있던 반지를 삼킨 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케익 속에 들어 있던 반지를 맛있게 삼켜버린 중국 여성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의 남자친구는 영화를 보다가 영감을 얻어서 케익 속에 약혼반지를 숨겼다고 하는군요. 반지를 발견하고 행복에 겨워 놀라는 그녀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정작 이 친구가 무릎까지 꿇어가며 케익을 그녀 앞에 대령하자 그녀는 남자친구 얼굴 한번 보고 바로 케익을 한 숟가락 가득 푸~욱 떠서는 입에 넣고 삼켜버렸다고 합니다. 반지와 함께.
놀란 남자친구와 병원에 가서 카테터라는 의료기구를 이용해 아직 그녀의 위 속에 있던 약혼반지를 꺼냈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첫 번째처럼 자연적으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면 이처럼 바로 꺼내는 게? ㅎㅎ
기분이 울적하거나 우울할 때, 혹은 따분해서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찾아가는 사이트가 있습니까? 그런 사이트[각주:1]는 주로 재미있는 영상이나 그림을 소개하는 곳이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사람의 기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래도 시각적인 자극이 효율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언어의 장벽 없이 전 세계적으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유가 되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사이트 몇 군데 RSS로 구독하거나 아니면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한 번씩 들르곤 합니다만, 그런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들만 전문적으로 올라오는 사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있기에 소개해 봅니다. 저는 아는 곳보다 처음 보는 곳이 더 많군요. 그런데 사이트마다 눈에 익은 영상이나 사진들이 가끔 보입니다. 인기있는 영상이나 사진은 여기저기 공유하는가 봅니다.
여기서 소개된 곳 외에 재미있는 사이트를 알고 계시면 댓글로 공유 좀 부탁하겠습니다. ^^
아래 각 사이트의 이름이나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연결됩니다.
지난 주말은 날씨가 아주 좋더군요. 처가 다녀온다고 해운대 갔었습니다. 아직 강과 바다의 개념이 잡히지를 않아서 강과 바다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는 큰아들을 위해서 봄바다 구경도 할 겸해서 겸사겸사 데리고 간 거였습니다. 마눌님의 잔소리가 큰 몫을 했지요.
백사장에 도착하니 바닷가도 이젠 봄기운이 물씬 풍기더군요. 그러나 바닷바람은 역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은 약간 쌀쌀했습니다. 그런데 백사장에서 백인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옷을 훌러덩 벗는 게 아니겠습니까? 백인 아가씨는 얼굴과 몸매가 상당히 수준급이기에 저도 모르게 "좋구나."라고 했다가 바로 옆에 있던 마눌님에게 제대로 한번 꼬집히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꼬집히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이 아들 녀석에게 괜히 무안해지더군요. ㅎㅎ~
아쉽게도(?) 비키니 수영복을 안에 입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는...; 그런데 그 상태 그대로 바닷물로 뛰어들어 가더군요. 따뜻한 날씨라고 해도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추울 텐데 용감하더군요. 남자 두 명은 들어가자마자 어머나하고 물만 묻히고 바로 나오고 여자는 꽤 오래 있더군요. 역시 여자가 추위에는 더 강한 것 같습니다.
2009년 3월도 어느새 반이 지나갔습니다. 이 '재미있는 영상 모음'은 금요일 저녁에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늦어졌네요. 그리고 보니 재미있는 영상 모음이 올라가는 게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 재미있는 영상 모음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 많이 작용합니다. 또한, 제가 인터넷 서핑 중에 재미있게 본 영상들의 코드를 노트에 하나씩 저장해 두었다가 어느 정도 양이 되면 포스팅 하는 식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재미있지만 제 개인적인 기준에 재미없어서, 혹은 놓치고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큰 의미는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큰 의미를 두고 계신 분도 없으시겠죠? ^^
첫 영상은 19금입니다. 영상의 결과는 결코 야하지 않습니다만 그걸 표현하는 과정이 좀 야합니다. 그래서 폴딩 처리합니다. 애들이 있는 곳에서 보시면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
YouTube에 올려져 있는 뉴스 리포터들의 실수 영상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을 골라서 cnet 뉴스의Webware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보고 있으니 웃긴 게 많군요.
그런데 YouTube에는 더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지만 cnet 뉴스 사이트는 가족이 다 함께 보는 사이트를 표방하기 때문에 직접 소개하기에는 껄끄러워서 아이들이 보아도 문제없을 영상에 한해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싶다면 직접 한번 찾아보라고 충고(?)하고 있군요. 찾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영상들의 화면을 클릭하셔서 YouTube로 직접 가시면 영상마다 관련 동영상이라고 주르륵 뜹니다.
10. I was your boss once
"현장에 있지도 않고 거기 앉아서 말이야. 내가 한때 당신 상사였으니 한 수 가르쳐 주지."라고 하는군요. 생방송인 듯싶은데 카메라에 대놓고 저런 식으로 뉴스 진행자에게 감정을 드러내다니 리포터가 앵커에게 평소 불만이 많았나 보죠? ^^
9. Are you dreaming of outdoor activities? So is she
음... 좀 터프하군요. ㅎㅎ 아니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건가요?
8. Don't mess with news reporters
저 친구 잡히면 위험하겠는데요.
7. Cockroach 1, Weatherman 0
"경제를 얘기하는데 파리가..."의 미국판 되겠습니다. "열대 폭풍을 얘기하는데 바퀴벌레가..."
그런데, 남자 기상 캐스터가 많이 여성스럽군요. -_-+
6. Snowball to the grill
하필 리포터의 입으로 떨어지는군요.
5. Don't ride skateboards. KTHXBAI
아픈 표정도 못 짓고, 많이 무안하겠습니다.
4. Man is no match for sled
가장자리로 나와서 방송하면 될 텐데 한가운데 서 있다가 봉변을 당하는군요. 아무튼, 공중제비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3. Chuck, watch out for that...
신을 찾는 떨리는 목소리. 현장의 생생한 느낌이 잘 전달되는군요.
2. Snakes are cool. Kinda.
얼마나 놀랐으면 순간적으로 저런 소리가 나오죠? ^^
1. Don't look up!
음... 어떤 맛일까요? 새X은 많이 독할 텐데... ㅡ_ㅡ;
교훈: 나무 밑에서는 입을 벌리고 위를 쳐다보지 맙시다!
사진의 주용도가 무엇일까요?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 역시 사진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꼭 컴퓨터로 사진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사진 자체로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사실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각도, 타이밍, 원근 등등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사진의 눈속임을 한번 볼까요?
수고스럽게도 HONGKIAT에서 100개나 되는 사진을 모았으니 스크롤이 좀 깁니다. ^^
몇 시간 후면 다시 월요일이군요. 요즘은 솔직히 육아 때문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게 더 편합니다. 첫째도 그러더니 둘째 역시 누가 형제 아니라고 할까 봐 누워 있으려고 하지를 않는군요. 마눌님은 평일에는 항상 자기가 애를 보니 주말에는 저보고 맡으라고 합니다. 아니 평일에 저는 놀았나요?
여기까지만 써야겠습니다. 가끔 우리 마눌님 블로그 검열 들어 옵니다. ㅠㅠ
● bathroom bloopers
역시 아이들이 제일 귀여워요~ ^^
● NFL Fantasy Files: The Best Players
실제는 아니니 너무 감탄하지는 마세요.
● Greenbeast Supra vs 2008 LP640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튜닝된 수프라에게 넉다운되는 영상입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 만일 새가 제트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제트 엔진이 가동 중일 때 큰 새와 같은 외부의 물체가 만약 제트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실험한 영상입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에 저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멍청함의 극치
주체 못하는 혈기가 왕성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객기도 정도껏 부려야죠. 무사한지 모르겠군요.
이번 연휴는 예년에 비해 짧아서 본가 갔다가 처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명절 이동하는 거리라고 해봐야 울산→부산, 부산→울산입니다. 본가와 처가가 모두 부산에 있기 때문에 따로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답니다. 저 역시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지만, 먹고 사는 게 뭔지 어쩌다 보니 울산에 혼자 떨어져서 살고 있네요. 마눌님은 하루빨리 부산으로 돌아가자고 성화지만, 저는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정말 싫습니다. 능력이 되면 마눌님 설득해서 꼭 전원 생활할 겁니다.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
● 고양이 좋아하세요? 3
『재미있는 영상 모음 #1』에서 '고양이 좋아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두 개를 소개했습니다만 둘 다 현재 사망이네요. 이것도 같은 고양이 영상입니다. YouTube도 요즘 저작권 관리를 엄격하게 하다 보니 오디오가 먹통이네요.
● 터널에서 뒤집혀 달리는 F1 머신
F1 좋아하시는 분 많죠? 마지막 터널 속에서의 영상은 CG인지 실제인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 날개옷
굉장하죠? 정말 새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절벽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걸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The T-Mobile Dance
TV 광고라는군요. 이 영상은 광고입니다만, 이런 걸 뭐라고 하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 만나서 약속된 무엇을 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각자의 길로 가버리는 행위 말입니다. 잊어버렸네요. :P
● 기차역에서 얼어버린 사람들
멋있네요.
●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2009)
최근 해외토픽으로 떠들석했던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사는군요. 이 영상을 타고 YouTube로 가시면 관련 영상이 더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됐더군요.
● 눈썹질(?)
광고 영상인데 CG 하나 없이 모두 진짜 아이들의 눈썹 움직임이라고 하는군요. 으아... 보고만 있어도... ^^;;;
● 레슬링이 이 정도는 돼야지
Go, Go, Go power rangers!
● 지옥에서 온 벌목기계
나무 입장에서 보면 정말 이보다 더한 악몽은 없을 듯싶군요. 나무 하나 저렇게 만드는데 고작 15초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기축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군요. 복 많이 받고 계신지요? 해가 바뀌어 한 살 또 더 먹다 보니 이젠 정말 한해 한해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생각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이루어 놓은 것은 없고 돌아가는 경제 상황은 한숨 나오고 새해 벽두부터 이런 식으로 고민하면 안 되겠지만,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6 -_-v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영상 모음
● 고양이 엘리베이터
처음 해보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종종 애용하는 듯 ^^
● Mac vs. PC
우리나라는 덜 하지만 외국은 맥 사용자가 제법 되다 보니 이런 부류의 Mac과 PC의 대결 구도를 소재로 삼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 좀 많이 창피하겠는데요.
그래도 다치지는 않은 것 같으니 불행 중 다행이네요. 보는 눈도 많구만...
● 그리기만 하면 이루어지리라.
현실 세계에서도 상상하는 게 바로 실현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 인간 테트리스
(Stop Motion)
테트리스의 블럭들을 인간들이 정지동작으로 연기해 냅니다. 아래에 이어지는 영상들도 스톱 모션기법을 사용한 영상들입니다.
● 인간 스케이트보드
(Stop Motion)
스케이트보드 역할은 한 사람 고생 많았겠네요.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 맥주 광고
(Stop Motion)
인간들이 힘들게 진화해 온 이유가 맥주 한잔하기 위해서? 상업광고이다 보니 퀄리티도 뛰어나고 재미도 있습니다. ^^
● 스파게티 제작 과정
(Stop Motion)
실제 스파게티는 아니고 역시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보다 몇 곱절은 더한 노력이 들어간 제작 과정입니다.
● 음식 나라의 전쟁
(Stop Motion)
잘 보시면 우리나라 김치도 등장합니다. 이런 스톱 모션 기법을 이용한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그 노력과 노고에 감탄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는 샬랄라~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군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히 설렐 것도, 기대할 것도 없습니다만 어릴 때부터 "크리스마스 = 노는 날 & 좋은 날 & 맛있는 것 먹는 날 & 눈이라도 오면 광분하는 날" 뭐 이런 식으로 각인(?), 아니면 세뇌(?)가 되어 있다 보니 이유없이 마냥 좋습니다. ^^;
아들 녀석 어린이 집에서는 선물 사서 몰래 보내라고 해서 준비해 뒀는데 저도 선물 받고 싶은데... 마눌님이 챙겨 주실래나? 젖먹이 키운다고 그럴 정신이나 있을까? ㅠㅠ
재미있는 영상 모음
● R C Helicopter with .45 Caliber Handgun
명중률이 상당한데요.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 풍선 속에 풍선껌 불기
풍선껌 부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 보다는 아리따운 처자에게 더 눈길이 가는...;;; ㅡ_ㅡb
● 닌텐도 Wii용 게임 Super Pii Pii Brothers
남자 어린이용 게임 같은데 그걸 왜 다 큰 여자가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제품 구성이 게임 CD와 팬티처럼 생긴 Wii 리모콘을 장착할 수 있는 입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