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브라우저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품 중에 애플사의 Safari가 베타 버전에서 정식 버전 4.0으로 배포 중입니다. Safari 4와 다른 최신 웹 브라우저와의 비교 벤치는 『Safari 4 beta는 얼마나 빠른가?』라는 이전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afari 4.0 버전에서 강조하는 기능들은 이곳으로 가시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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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7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로그인 화면은 어떻게 사용하십니까?

윈도 7은 외부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도 로그인 화면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개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번갈아 가며 무작위로 로그인 화면을 윈도 7에 로그인할 때마다 바꿔주는 작은 유틸리티 하나를 Tweaking with Vishal(AskVG)에서 소개합니다.

사용자는 단순하게 "Choose Image" 버튼을 클릭하여 로그인 화면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Windows_7_Login_Screen_Rotator

일단 이미지를 10개 선택한 다음 "Enable Settings and Exit" 버튼을 클릭하면, 첫 로그인 화면 배경으로 사용할 대표 이미지 번호를 선택하는 대화창이 나타납니다.

Choose_Initial_Login_Screen

번호를 입력하고 OK를 눌러 줍니다. 이제부터 윈도 7의 로그인 화면이 로그인할 때마다 자동으로 변합니다.
윈도 7의 원래 로그인 화면으로 복원하려면, 함께 배포되는 "Remove files and settings.exe" 파일을 실행하면 윈도 7의 원래 로그인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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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Mirror) 사이트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AVG에서 금일(6월 8일)부터 AVG Anti-Virus 8.5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VG Korea 공식 사이트를 통하여 한글판을 제공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겠죠? 백신 프로그램 필요하신 분, 사용 중인 백신 프로그램이 신통찮은 분, 다른 성능 좋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고 싶은 분, 모두 모두 어서 가서 무료의 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무료 버전에 한정합니다. ^^
특히 윈도 7 공식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만든 Anti-Virus 프로그램답게 윈도 7을 지원합니다.


AVG Anti-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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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DeviantART에 올려져 있는 이미지 중에서 배경화면용 이미지로 사용하면 좋을 만한 깔끔하고 추상적인 느낌이 드는 것들을 the How-To Geek에서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배경화면 용도로 제작된 해상도별로 제공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 글에서 소개하는 이미지는 제작자들이 배경화면용으로 업로드한 이미지는 아니어서 고해상도 이미지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해상도의 이미지를 받을 수 있는 DeviantART 링크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DeviantART로 가시면 왼쪽 그림과 비슷한 메뉴가 나오는데, Full View 메뉴를 클릭하면 보통 최대 해상도의 이미지를 보실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 아래에 있는 Download 메뉴를 선택하여 저장해야만 최대 해상도 이미지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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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Block


▶ 現 스바루 USA 랠리 팀 소속
▶ 41세
▶ DC Shoes 창업자

Ken Block이 돌아왔습니다. 더 업그레이드된 드리프트와 더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짐카나(Gymkhana) 두 번째 영상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첫 번째 영상에서도 환상적이고, 경악스럽기까지 한 드리프트를 보여주더니 이번 두 번째 영상도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어지간하면 3분 넘어가는 영상은 안 보는 편인데 지루한 줄 모르고, 눈을 못 떼고 봤습니다. ^^
첫 번째 영상을 아직 못 보신 분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만화 혹은 게임에서나 가능할 법한 드라이빙 테크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얼마나 많은 타이어가 비명 속에 사라져 갔을까요? 평범한 타이어도 아니고 한 가격하는 타이어들일 텐데 말입니다.

SUBARU Impreza WRX STi

SUBARU Impreza WRX STi

SUBARU Impreza WRX STi

SUBARU Impreza WRX STi


2009 Computex Taipei
에는 BMW가 디자인한 컴퓨터 케이스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금까지의 컴퓨터 케이스와는 많이 다른, 컴퓨터 케이스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생소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Level 10이라고 하며, 사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CeBIT 2009에서 이미 공개가 되었었고 컴퓨텍스 2009에서 공식 발표를 한 겁니다.


Level 10


디자인한 곳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BMW의 Designworks USA Studio이며, Thermaltake사가 자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한 모델입니다. 주요 부품을 분리된 공간에 설치하는 방식을 취한 모듈식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ermaltake Level 10
검은색 케이스에 강렬한 붉은색으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줬습니다.

Thermaltake Level 10
스왑 가능한 HDD 캐디(Caddies)

Thermaltake Level 10
케이스 정면에서 왼쪽 측면. 상단에 5.25" 베이가 보이고, 그 아래 위치한 HDD 캐디. 상단 왼쪽에 있는 것이 PSU. 그리고 왼쪽 아래 있는 것이 메인보드가 장착될 공간.

Thermaltake Level 10
케이스 전면. 다양하고 풍부한 입/출력 단자와 파워, 리셋 버튼도 보입니다.

Thermaltake Level 10
또 다른 측면부. 각 구성품을 보호할 잠금장치가 보입니다. Level 10의 특징 중 하나인 깔끔한 선정리를 가능하게 하는 측면 공간입니다.

Thermaltake Level 10
Thermaltake Level 10


Thermaltake Level 10
메인보드를 비롯한 램, 그래픽 카드 등의 부품들이 장착되는 ATX 공간 내부입니다. AMD Radeon 4890을 듀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CPU 쿨러 Spin Q가 보이네요.

Thermaltake Level 10
5.25" 베이 구성부품으로의 접근이 쉽습니다.

Thermaltake Level 10
그래픽 카드 슬롯 옆에서 열심히 돌고 있는 120mm 팬. 흡기/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Thermaltake Level 10


Thermaltake Level 10

아래는 보너스. 써멀테이크 부스 도우미랍니다~ ^^
Thermaltake Level 10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Level 10은 한정 생산될 것이며, 케이스 가격은 대략 미화 800달러 정도로 책정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한정 생산품에는 항상 가격에 신경 쓰지 않는 수집가들이 있지요.

저 케이스를 실제 사용하려면 매우 부지런해야 할 겁니다. 항상 컴퓨터 케이스 옆에 청소도구를 상비해 두고 먼지가 좀 앉았다 싶으면 바로 청소모드로 돌입. ^^


우리나라도 근래에는 애견문화가 많은 발전을 이루어서 개와 관련한 익숙지 않았던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개에게 옷을 입히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스스로 느끼기에는 개에게 옷을 입히는 의미가 우리나라와 외국 사이에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에게 사람처럼 평상시에도 옷을 입히는 걸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개는 개만의 신체구조와 진화를 해오며 가지게 된 개만의 신진대사 활동이 있습니다. 그런 걸 무시하고 인간의 생활방식과 인간의 취향에 맞추어서 옷을 입히는 게 저는 왠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개중에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털이 많거나 털이 긴 강아지를 개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고는 추워서 덜덜 떠는 개에게 결코 개 스스로는 원하지 않았을 법한 옷을 주인의 취향에 맞추어서 알록달록하게 입히는 일입니다. 저도 개를 키워봤지만 정말 몰라서 여쭈어 보는 건데 털이 빠져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그냥 보기 좋으라고 그렇게 하는 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이 글을 보시는 애견인 중에 저에게 가르침을 좀 주세요~ ^^


Dog Costume


아무튼 이 글에서는 외국의 Dog Costume 중 재미있는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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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Costume 3 Pictures, Images and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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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Cool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v11 Pictures, Images and Photos

dog costume Pictures, Images and Photos

올리고 나니 또 개 키우고 싶어지는군요. -_-;


윈도 7의 출시일이 10월 22일이며, 그때가 되면 윈도 7 판매 코너나 신제품 PC에 탑재되어 판매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확인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부사장인 Bill Veghte씨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10월 22일 출시를 맞추도록 다음 달 말이나 중순까지는 윈도 7의 개발을 매듭지을 것이다. 윈도 7 RC를 통하여 입수된 피드백이 아주 유용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윈도 7 RC를 공개(TechNet 다운로드 링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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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HP 컴퓨터 분야 최고기술경영자인 Phil McKinney씨는 윈도 7의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자세한 언급은 피했지만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역시 이 사실을 확인하여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Acer에서 윈도 7의 출시일이 10월 23일이 될 것이라고 했던 것보다 하루가 앞당겨졌네요.
윈도 7의 5가지 에디션 각각의 자세한 가격 정보는 이번 달 늦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군요.

6월 28일 이후 윈도 7 비스타가 설치된 PC를 구입하는 사용자는 윈도 7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윈도 7을 할인된 가격이나 이벤트를 통하여 무료로 득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 힘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봅니다. 6월 2일자 소식통을 따르면, 중국 정부가 트위터(Twitter), 플리커(Flickr), (Bing), 핫메일(Hotmail.com)의 인터넷을 통한 접속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그 외 워드프레스(Wordpress), 유투브(YouTube), 블로거(Blogger)도 역시 차단한다고 하는군요. 중국 내의 유사 소셜 네트워크나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알아서 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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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맵

오는 6월 4일이 천안문 사태 20주기라고 합니다. 지은 죄가 있으니 그 기간 동안[각주:1] 중국 정부는 웹상의 주요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에서 천안문 사태와 관련한 정보나 글들이 오고 가는 게 탐탁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인터넷의 소셜 네트워크라는 가상공간에서도 사람들이 모이는 걸 경계해서 이런 조처를 한 것이겠지요. 중국 정부의 지도계층이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 네트워크의 파급력에 대해서 잘 연구하고, 공산체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터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그런 가능성과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똑똑한 것도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식으로 막는다고 해서 막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는 멍청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이런 일련의 중국 정부의 행태가 왠지 참 익숙한 정황인 것 같지 않습니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MB 정권이 행하고 있는, 인터넷뿐만 아니고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는 통제와 억압이 너무나 닮아있지 않는가요? 그런데 중국 정부의 한심한 행태를 욕할 수 없는 것이 저 나라는 그래도 공산국가입니다. 체제가 그러니 그러려니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중앙 정부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통제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그 나라 국민도 그런 상황에 길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 사이트를 보니 중국 사람들은 이번 조치를 그리 놀라워하지도 않고 있더군요. 그런데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후퇴한 민주주의는 공산주의보다 결코 나은 게 없기 때문일까요?
중국의 이번 조치를 보면서 우리나라 미래를 갉아먹고 있는 현 정부를 떠올리니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 참 힘든 역사를 채워가고 있지만 더 불쌍한 쪽은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트위터 시작한 지 이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각주:2].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임의의 정보 하나가 다른 트위터 구성원에게로 퍼져 나가는 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파력과 그 속도는 지금까지 인터넷에 등장했던 그 어떤 소셜 네트워크나 정보 검색/전달 서비스보다 월등합니다. 트위터를 아직 모르시는 분은 실시간으로 정보가 오간다는 점에서 채팅이라는 개념을 떠올리시면 조금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동 통신의 SMS처럼 컴퓨터 외에 모바일로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로서도 고육지책으로 행한 조치겠지만 트위터는 트위터 사이트 접속 차단을 한다고 해도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실제 트위터 사용자 중에 트위터질을 트위터 사이트 내에서 하는 비율이 과연 몇 %나 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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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미 인터넷도 통제를 당하고 있습니다만, MB가 이번 중국 정부의 조치를 보고 그 넓은 마빡을 치며 그대로 따라 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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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안문 사태 20주기 동안만 차단할 건지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2. 미투데이 이용하다가 5월 초에 시작했으니 이제 한 달 되었군요. [본문으로]
컴퓨터 케이스로 유명한 실버스톤(Silverstone)에서 새로운 케이스 레이븐 2(Raven 2)를 대만의 컴퓨텍스 2009에서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오리지널 Raven보다 더 컴팩트한 느낌을 살렸으며, 후면 슬롯 윗부분에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레이아웃 등은 Raven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실버스톤에서는 AMD 기반 메인보드와 4개의 라데온(Radeon) 4870x2를 사용하여 케이스 내부를 채웠다고 합니다.


실버스톤 레이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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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4870x2라니 부럽네요. 그만큼 Raven 2의 내부공간이 넉넉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실버스톤의 조치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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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죠?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 저것만 해도 웬만한 보급형 컴퓨터 3 ~ 4대 가격은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이 파워 서플라이(PSU)입니다.

케이스 바닥에는 3개의 200mm 팬이 장착되어 케이스 내부로 바람을 뿜어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끌어온 차가운 바람 방향에 파워 서플라이를 위치시켜 냉각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케이스 상단까지 바람이 흐르도록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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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200mm 팬 3개 보이십니까? 어두워서 식별이 힘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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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이스 측면에는 2.5" SSD를 위한 특별한 마운트 공간도 포함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뒤쪽의 차가운 면과 접촉하도록 설계되어서 역시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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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측면에 자리한 2.5" SSD 장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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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뒷공간을 이용하여 선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겠네요.

외관이 튀지 않고 심플한 것을 선호하는 분 중에서 케이스 교체 계획이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실버스톤 제품이니까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수입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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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선인장은 한 번씩 키워 봤을 겁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모니터 옆에 선인장 화분 놓는 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었죠. 그래서 여쭈어 봅니다만 정말 선인장이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는가요?

저는 선인장 한문을 仙人掌으로 쓴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 이유가 신선의 손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키백과의 선인장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만 인용해 보면,

선인장석죽목 선인장과 식물의 통칭이다. 선인장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데,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들을 말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8000종 이상이 보고되고 있다. 다육식물들 중에 아메리카 대륙의 한 무리의 식물들은 가시로 변화시키거나 퇴화시켜 건조에 특히 더 강하게 진화하였는데, 이를 선인장(仙人掌)이라 부른다. 선인장은 신선의 손바닥처럼 생겼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한국에 자생하는 선인장(Opuntia 속, 일명 부채선인장)의 모습이 마치 손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설명 중 아랫부분에 자리하는 선인장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사실들'도 한 번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인장의 종류가 많다 보니 생긴 모양과 형태가 제각각입니다. 그중에서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선인장들은 그 모양새가 특히 희한하게 생겨 먹은 놈들입니다. 순간적으로 민망할 수 있습니다. 단지 선인장의 생김새이므로 따로 19금 경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점잖은 자리에서 계신다면 상황에 따라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므흣한 생김새의 선인장

일부러 저런 배치로 심은 것 같은 선인장 비아그라 되겠습니다. -_-;
Cactus Viagara
Cactus Viagara by Alex.T.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이 붉은 선인장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유카탄이라는 주에 흔하게 자생한다고 합니다. 수프처럼 끓여서 먹으면 능력(?)이 강화된다는 소문이...;
Red cactus


위의 선인장은 종종 'old man'으로 불리는 종입니다. 왜냐하면, 꼭대기에 있는 하얀 털실 같은 것이 꼭 긴 백발처럼 생겨서 그렇다는군요. 헛다리 짚으셨죠? ㅋ


음... 너무 닮았나요? -_-;

Cactus gone soft
요즘 날씨가 예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덥긴 덥죠.

Wall cactus somewhere in Chile
이놈이 왜 뽑혔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며느리도 몰라요~

Funny Picture By www.forfun.us
피아노 위에 저런 식으로 배열해 놓으면 악상이 막 떠오르나 봅니다. ^^;

Pretty cacti on Lanzarote
꽃 단장 했답니다.

Funny Graphics
어허? 아저씨 욕심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누군가 포토샵으로 장난한 게 아닙니다. 신형 PSP가 맞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PSP Go의 대략적인 사양은 16GB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UMD 드라이브가 없다고 합니다.

정식 출시되면 닌텐도 DS에게 한 방 먹일 수 있을까요? 그때가 되면 닌텐도에서도 신형 게임기가 나오려나요?

PSP가 아니더라도 저는 아들이 크면 나란히 함께 둘이 앉아서 게임을 즐기는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아내는 어떻게 생각할지 아직 모르겠지만, 아빠와 아들이 같은 취미를 가지고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들아~ 빨리 자라거라~~~ ^^;

PSP Go

PSP Go

PSP Go

PSP Go

PSP Go
PSP Go

PSP Go

psp_go_ofi_re04

좀 더 세부적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3.8인치 디스플레이
  • PSP-3000보다 43% 정도 가벼움
  • 16GB 플래시
  • 블루투스 내장
  • UMD 드라이브 없음
  •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 슬롯
  •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완벽 지원(PNS)
  • PS3와 통합
  • 슬라이딩 방식




- via Engadget


정신없던 2009년 5월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가슴 아픈 큰일 때문에 한동안 무기력하게 보낸 5월이었습니다. 인간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음 날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울적하고 지친 마음과 기분을 전환하는 것으로 평소의 주변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겁니다. 그 방법으로 조그마한 보탬을 할 수 있는 것이 항상 보는 컴퓨터의 배경화면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경화면에 달력이 표기된 것을 찾는 분에게는 SmashingMagazine에서 달마다 제공하는 달력 배경화면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믿습니다.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들에 의하여 제작된 70가지 배경화면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똑같은 배경화면 이미지에 달력이 표기된 버전과 달력이 없는 버전 두 가지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70가지 배경화면 중에서 몇 가지를 미리보기 형태로 보여 드릴 뿐 실제 배경화면용 이미지를 받으시려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자신이 사용하는 해상도의 달력 있는 배경화면과 그렇지 않은 배경화면 중에 선택하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2009년 6월용 배경화면 달력 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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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용 배경화면 달력 받으러 가기



윈도 7에 내장된 재미있는 기능 중에 터치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 7의 베타테스터들에게는 이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은 있는데 지원 하드웨어 수급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일까요? 아무튼, The Windows Blog에서 터치 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7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터치 팩(Microsoft Touch Pack for Windows 7)"이라고 터치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몇몇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가지[각주:1]이며, 멀티 터치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과 게임입니다.
멀티 터치에 관해서는 Microsoft Surface에서 소개하는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Microsoft Surface Globe


Microsoft Surface Globe

세계의 모습을 3D로 표현하기 위하여 가상 지구 3D 엔진을 사용합니다. 멀티 터치를 이용하여 사용자는 다른 지역을 탐색할 수 있고, 지역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지역은 따로 표시를 해둘 수도 있습니다. 어떤 도시에 있는 3D로 표현된 건물 모형들 사이를 날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Microsoft Surface Globe 프로그램을 작년에 시연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br/><a href="http://video.msn.com/video.aspx?vid=8f5ee5db-24f5-45fb-a3f6-d1a9660155a6" target="_new" title="Windows 7 Touch - Globe Application">Video: Windows 7 Touch - Globe Application</a>


Microsoft Surface Collage


Microsoft Surface Collage

손가락을 이용하여 좋아하는 사진을 배치하고 크기를 조정하여 콜라주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음에 드는 형태로 배치했다면, 콜라주를 저장하여 윈도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Microsoft Surface Lagoon


Microsoft Surface Lagoon
멀티 터치를 이용하여 상호작용하도록 만들어진 화면보호기입니다. 물속 자연환경이나 고기들을 다시 만들 수 있으며, 손가락에 힘을 빼고 물에 대고 있으면 고기들이 손가락 주변으로 모여든다고 합니다.

Microsoft Blackboard


Microsoft Blackboard

물리학과 관련된 퍼즐을 푸는 게임입니다. 가상의 블랙 보드 상에 재치 있는 기계를 만들어 퍼즐을 푸는 게 관건인데, 기어, 팬, 시소 등을 돌리거나 크기를 조절하여 많은 풍선과 공을 빛나는 전구 쪽으로 보내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Microsoft Rebound


Microsoft Rebound

손가락으로 공을 굴려 상대방을 완패시키는 게임입니다. 상대방은 컴퓨터가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경기장에서 한판 멋지게~

Microsoft Garden Pond


Microsoft Garden Pond

종이접기를 연못의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거나 게이머를 위한 목표를 수행하도록 직접 손가락을 이용한 손짓으로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 7의 마이크로소프트 터치 팩을 사용하려면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윈도 7 PC가 필요합니다. 이건 PC 메이커가 옵션으로 제공하게 되며, 터치 팩 중의 몇 개, 혹은 전부, 그리고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입할 때 유의해서 선택해야 하겠네요.

상당히 흥미롭고 끌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멀티 터치 기능을 활용하려면 현재의 컴퓨터 사용 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수고를 끌어내기에는 아직은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후에 응용 프로그램들이 멀티 터치는 기본으로 지원하는 날이 오겠죠.


  1. 윈도 7용으로 만들어진 게임 3가지, 응용 프로그램 3가지. [본문으로]
YouTube와 함께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유명한 Vimeo에서 최근에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Categories'라고 명명된 새로운 시스템은 Vimeo의 그룹이나 채널을 대상으로 검색하여 가장 수준 높거나 가장 흥미로운 클립을 골라내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에 의하여 자동으로 정렬된 콘텐츠들을 사용자가 탐색하도록 해줍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의 목적은 끊임없이 전체 사이트의 콘텐츠를 주시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의 수고를 최소로 한 상태에서[각주:1] 가장 가치 있는 자료를 선별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vimeo_categories

그러나 사람이 전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며, 사용자의 입력을 대체하기 위하여 설계된 시스템이라고 하는군요.
각설하고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취지가 Vimeo와 비슷한 서비스, 즉 대부분의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올릴 때 사용자에게 강제하는 입력 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하여 사용자에 의하여 업로드된 동영상 자료가 제대로 된 범주에 들어 있는지 해당 그룹이나 채널에 의하여 제일 먼저 점검받게 됩니다.

vimeo categories - nature

이번 조치로 vimeo 사용자들은 동영상에 더욱 자연스럽게 통합된 광고를 보게 될 확률이 커질 것 같습니다. 일례로 Honda did a few months back이라는 영상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사람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하여 베스트 자료를 뽑아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아직까지도 꿈만 같습니다. 정말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인간이란 동물은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가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는지... 잊지 말자 다짐을 하건만 돌아서면 다시 후회스러운 전철을 그대로 밟아갑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가시고 난 뒤 여기저기서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감추어졌던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세상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영상물이나 사진을 보면서 또 한 번 콧잔등이 시큰해집니다. 왜 대통령직을 수행하실 때, 봉하마을의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실 때는 그런 모습을 못 본 것인지... 못 본 것이 아니고 보려고, 찾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게 더 맞겠죠.

지금도 가증스러운 수구 기득세력들은 어떻게든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예의를 갖출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인간 구실 못하는 한 늙은이[각주:1]는 '자살을 왜 서거라고 떠받드는지 모르겠다.'라는 투로 지껄이고 있습니다. 自, 他를 원론적으로 억지로 끼워 맞춰서 폄하하려고 기를 쓰고 있는가 본데 물리적인 가해자가 없다 뿐이지 어떻게 이게 자살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명명백백한 타살입니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금수(집단)입니다.

저에게 남기신 말씀은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서에도 나와 있듯이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큰 뜻을 되새기며 이제는 추악한 금수(집단)에게 흥분하는 일 따위는 안 하려고 합니다. 뼛속까지 썩어 문드러진 수구 기득세력이 인간의 감정이 있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도 하고, 애초에 그 짐승들에게 기대나 희망을 품지 않았으니 실망할 일도 없습니다.[각주:2]
그냥 마음이 맞는 분들과 조용히 그분의 행적을 기리며, 차분하게 사무치는 그리움을 달래고 싶습니다.


 남은 말(言), 말, 말                                          





노스트라무현 (노무현 대통령의 예언)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영상이 자동 재생됩니다. 스피커 볼륨을 미리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추모곡 We Believe

  • 노무현 대통령 추모 위젯 및 배너 달기


  1. 정말 이런 사람들이 우리사회 지식인입네하고 사회 각지에 명함 뿌리는 걸 보면 답답할 따름입니다. [본문으로]
  2. 상종을 하면 같은 금수가 되니 근처에 얼씬도 안 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윈도 7을 사용하시는 분 중에 아직도 윈도 7 베타 버전을 쓰시는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조만간 귀찮은 일이 벌어집니다. ^^ 왜냐하면, 2009년 6월 1일부터 윈도 7 베타 버전의 경우 2시간마다 컴퓨터 종료할 것이라는 친절한(?) 안내 메시지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윈도 7 베타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8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짜증 나는 일이겠지요.

이런 당황스럽고, 짜증스러운 메시지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방법은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 거창하게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표현했습니다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윈도 7 베타를 안 쓰면 그만이고(-_-;), 윈도 7을 계속 쓰고 싶다면 윈도 7 RC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보기 좋게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Windows 7을 계속 OS로 사용하고자 할 때

윈도 7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얼른 RC로 갈아 타세요~



  Windows 7 베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

굳이 윈도 7을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다른 윈도 계열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다른 윈도 계열은 윈도 Me, 윈도 98 포함됩니다. 설마 윈도 3.1 있으세요? 손~
^^;

이건 뭐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가요? ㅎ 참고로 윈도 RC의 사용권 만료일은 2010년 6월 1일까지입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직접 뵌 적이 있습니다. 이목구비를 구분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서 뵌 것은 아니고 부산에서 국회의원 출마하실 때 강단에 서서 청중들에게 열변을 토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생 신분이었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연설을 들으러 갈 입장이 되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찾아갈 여건이 되었더라도 가지를 않았을 겁니다. 정치 자체에 무관심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자리에 가게 된 것은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도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지나던 길에 마침 가까운 곳에서 연설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는 그리로 발걸음을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저였지만 그 당시에도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이 여타 기성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은 여기저기 주워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 앞서 나갔다고 해야 하나요? 당시 그 젊은 정치가의 열변을 들으시면서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했는데 묻어갈 때는 묻어가야지 너무 튄다."

여러분 기억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분이었습니다. 기성 정치와 기득권 수구세력과의 타협을 모르고 항상 불협화음을 쏟아냈으니 눈에 안 띠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그러다가 전 국민의 뇌리에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5공 청문회를 거칩니다. 소리치고, 호통치고, 그러다가 수틀리면 벌떡 일어나서 온 청문회장이 떠나가라 질타를 했습니다. 아마 5공 청문회 TV 방영할 때 카메라에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잡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정치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고, 지금도 여전히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그 반골기질은 혈기왕성한 당시의 저에게 은근히 끌리는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그 이후 3당 야합 규탄, 소신 있는 부산 지역구 출마를 비롯한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는 정치활동[각주:1]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참 여기저기서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왜 노무현을 찍었느냐?", "경제를 살리려면 이회창을 찍어야지.", "나라 말아먹으려고 그러느냐?" 등 제가 행한 소신에 대해 왜 주위에서 그렇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도무지 이해불가의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 임기 초기 시절 야심 차게, 획기적으로 밀고 나가는 국정운영을 보면서 제 나름대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여기저기서 암초를 만나 애초 품었던 대의를 추진력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은 점점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원인이 이 나라를 망국의 길로 끌고 가는 기존 기득권 세력들의 비열한 방해와 획책 때문이라는 것을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힘없는 제가 결국 원망하게 되는 쪽은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기존 수구 꼴통 세력들에게는 무슨 기대를 하고 자시고 할 가치도 없고, 힘없는 서민과는 사는 세상 자체가 다른 부류들에게 무슨 희망을 품겠느냐는 은연 중 터득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사는 법이라고 해야겠지요. 개인의 희망사항이었지만 다 갈아엎어 주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 바람이었지만 이 나라에서 사는 게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썩은 물에 뿌리를 내린 탐욕스러운 인간 같지 않은 무리가 대통령 혼자서는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찰 정도로 이미 회생불능의 상태로 전락해 있었나 봅니다.
대통령 노무현은 절망했겠지요. 정치, 경제, 언론, 종교를 비롯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 전 분야를 장악하고 탐욕과 이기의 혓바닥을 날름거리고 있는 이 나라 기득세력을 보면서 비통에 잠겼겠지요. 더군다나 그 어려운 시기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바닥을 기는 지지율과 탄핵을 하니 마니 하는 상황으로 그렇지 않아도 절박했을 대통령을 벼랑 끝 낭떠러지로 몰아갔습니다.

그만큼 임기 동안 도와주는 것 없이 괴롭혔다면, 퇴임 후 낙향하여 범부로 살기를 희망한 전직 대통령을 이 지경까지 몰고 가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세상살이에 지쳐 현실과 너무 타협하며 지내다 보니 시종일관 방관자의 시선으로만 바라보다가 결국 상징이 쓰러지는 걸 목격합니다. 지금에 와서야 땅을 치고 후회를 합니다. 너무나 아둔하여 가시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그 자존심과 뜻 조금만 낮추고 그냥 묻어가시면 안 되었느냐고 묻고 싶지만, 그랬다면 인간 노무현이 아니겠지요.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저는 어찌 이리 우둔할까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세상바로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물론 실망스러운 행보를 한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감히 잘한 일이니, 잘못한 일이니 평가할 능력도 되지 않을 뿐더러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놈 눈에 보이는 실망스러운 행보지만 보다 큰 시야로 보면 그게 다 의미있는 행보였겠지요. [본문으로]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매니아적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보기도 했고, 집 뒤 산책로에 있는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를 끌고 가 시원한 개울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로 돈과 시간[각주:1] 들여 운동하지 않더라도 만족할 수준의 운동 효과 역시 가져다주니 일거양득,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자전거 프레임은 사람으로 치면 척추에 비견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자전거 형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프레임의 질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자전거 성능과 가격이 결정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전에 자전거 샵에 놀러 갔다가 천만 원 짜리 자전거라고 하기에 입이 떠억 벌어질 정도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검지손가락 하나로도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기는 가볍더군요. ^^


Variable Frame Bike


그런데 이런 자전거 프레임을 하나의 자전거에서 여러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자전거가 독일의 한 발명가에 의해 소개되었네요.
도심 속에서는 프레임을 조정해 안장 높이를 높게 하여 탈 수도 있고, 교외지역에서는 안장을 낮게 조정하여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아직 이런 자전거를 보지 못하신 분은 이해가 어려우실 겁니다. 저 역시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Variable Frame Bike가 무엇을 뜻하는지 개념이 잡히지 않더군요. 아래 영상 속의 실물 크기 모형을 직접 한번 보시죠.

ZWEISTIL movie HQ

최종적으로 영상 속의 모형에 배터리와 허브모터가 달릴 것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한 대로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고 운송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며, 환경친화라는 세계적 흐름에도 부합하겠네요.

각 프레임은 탑승자의 몸무게에 맞추어서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프레임 모드로 고정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잠금장치를 밀고 몸을 앞으로 혹은 뒤로 젖히면 영상에 나온 것처럼 다른 프레임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위치 변경하는 것도 기어 변환하듯이 탑승 중에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물론 자전거 타는 동안의 시간은 필요하겠지요. [본문으로]
2009년 5월 23일은 대한민국 국치일입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똘똘 뭉친 현정부의 수장과 그 똘마니 추종자들에 의해 이 나라는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긴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잘 가십시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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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Webware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되어 약 630,000의 참여로 이루어진 올해의 Web 2.0 사이트와 서비스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분야별로 10곳씩, 총 10개 분야 100개의 사이트와 서비스가 "2009 Webware 100"이라는 타이틀로 선택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각 사이트의 면면을 살펴 보면 '어라? 이 분야에 그 사이트가 없네?'와 같은 고개가 갸웃해지는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건 투표 룰이나 당시 투표자의 성향 등 가변요인들 때문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즉, 비록 2009 Webware 100 리스트에 없는 사이트나 서비스라고 해서 Google BolggerDigg 등이 영향력이 없는 곳들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트를 보실 때는 '이거 뭐가 이래?'라고 해석하지 마시고, '최근에는 이런 사이트나 서비스들이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여건과는 차이가 약간 있다는 점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각 분야 10 곳씩, 총 10개 분야 100 곳입니다. 마지막 11번째 분야는 비록 지금은 덩치도 작고 사용자도 적은 사이트나 서비스일지라도 미래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편집자들이 선택(Editors' Choice)한 10군데입니다. 위 그림에 소개된 각 사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가셔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Webware 100 Winners!


여기서 소개하는 정보는 위의 이미지로 나타낸 각 분야와 사이트, 서비스를 리스트 형식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Audio & Music


Browsing


Commerce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 Storage


Location-based services


Photo & Video


Productivity


Search & Reference


Social & Publishing


Editors' Choice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고양이 관련 자료가 눈에 많이 띄네요. 이번에는 all4yourfun에서 소개하는 아무데서나 잘 수 있는 고양이 사진입니다.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고양이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희한한 포즈로 잠자는 고양이의 모습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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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고양이가 얼마나 유연한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케이크라고 하면 주로 생일 축하 파티나 혹은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게 정식이죠. 모양은 약간씩의 변형이 있기는 하지만 둥근 모양의 카스테라 외부에 크림을 발라 우리에게 익숙한 모양의 케이크로 탄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러한 상식의 틀을 깨는 공포스럽거나 혹은 혐오감을 주는 케이크가 있습니다. 만일 아무런 언급 없이 아래 사진들을 먼저 보여주고 과연 이게 무엇으로 보이는지 물으면 케이크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혹은 아래 형상들이 케이크라는 사실을 이미 알려 드렸지만, 케이크라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입맛이 돌지 않는 분도 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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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나요? 할로윈 축제 때나 호러 분위기의 파티용으로는 딱인 듯싶습니다.


- 출처: Funlobby



한때 인기있던 게임들을 소재로 제작된 배경화면을 얼마 전에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Lifehacker에서 이번에 그 2탄격인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한 배경화면을 두 번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두 번째 작품 역시 제작자는 DeviantArt에서 활동하는 Orioto입니다. 아마 이 Orioto라는 사람이 굉장한 비디오 게임광인 것 같습니다.

아래 소개되는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고해상도 버전 이미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이 글의 말미에 전체 작품이 포함되어 있는 갤러리 링크를 따라 가시면 모든 이미지의 원본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2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1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2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3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4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5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6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7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8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09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고해상도 비디오 게임 배경화면

Orioto의 비디오 게임 리메이크 갤러리로 바로 가기

게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멋진 콜렉션이 될 것 같습니다. ^^


애완동물 좋아하시나요? 혹시 집에서 개를 키우십니까?
저는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서 직접 키우지는 못합니다. 특히 젖먹이를 포함해서 어린애 둘을 키우다 보니 아내가 개나 고양이는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ㅠㅠ

총각 시절에는 집에서 고양이는 여러 번, 개는 한 번 키워 봤습니다. 개를 키울 당시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으면 개 특유의 냄새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시골에서처럼 밖에 내놓고 키우는 개야 상관없겠지만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완견들은 정말 부지런하여야 하겠더군요.


전자동 강아지 목욕기


개를 목욕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동서양이 다르지 않나 봅니다. 프랑스 사람이 자동 세차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강아지 목욕시키는 기계입니다. 자동 세차기에 맞춰 자동 세견기라고 해야 하나요? ^^

강아지 목욕기 01

작은 덩치의 개는 £13, 중간 덩치의 개는 £22, 큰 덩치의 개는 £31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작은 덩치의 개와 같은 이용요금으로 목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성격으로 봤을 때 목욕기 안에 넣어두고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면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

강아지 목욕기 02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서 코스를 선택하는 모습.

강아지 목욕기 03
강아지나 고양이를 안에 넣고 문을 닫은 다음 스타트 버튼을 눌러주면 목욕 시작.

목욕은 보통 몇 분이면 끝난다고 하며 과정 중에 가장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털을 말려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기계 발명가는 "동물들이 고통받는 일은 절대 없다."라고 했다는데, 글쎄요 개나 고양이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강아지 목욕기 04

제가 보기에는 고통을 안 받을지는 몰라도 저 기계 안에서 몇 분간의 목욕을 즐기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개를 목욕시키는 일이 고역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군요. 호응을 얻어 다른 나라에도 수출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보게 되겠죠. 집에 두기에는 자리를 너무 차지하는 것 같고, 빨래방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겠군요. 사진에서도 그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 출처: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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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는 저 혼자 생활했습니다. 큰아들 재성이가 제일 먼저 감기 걸려서 고생하다가 이제는 거의 다 나았구나 했는데 애들 엄마에게 덜컥 감기가 옮아버리더군요. 그런데 난감한 건 형이 일주일 넘게 감기로 약 먹고, 기침하고 같이 생활하며 자고 했는데도 감기가 옮지 않기에 이제 조금 컸다고 면역력도 제법 생겼구나 하고 기특해하고 있던 차에 엄마가 감기 옮으니 일주일 넘게 선방하던 작은아들 성민이에게 바로 감기가 전염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나름 추론해 본 결과, 엄마 젖 먹으며 면역성분도 엄마 젖을 통해 전달받던 작은아들이, 엄마 젖을 통해 감기바이러스가 함께 넘어오니 면역체계니 자기방어니 뭐 따지고 자시고 할 게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엄마가 감기 걸린 순간 이미 게임은 끝났던 거지요. 어떻습니까? 제가 혼자 생각해 본 건데 일리 있지 않나요? ^^

아직 감기가 채 다 낫지 않은 큰아들, 이제 감기 시작한 작은아들과 엄마. 작은아들도 징징, 큰아들도 어리광, 거기다 서방이라는 작자는 자기는 몸도 성하면서 애들 잘 돌봐 주지도 않지 아내가 스트레스가 많았나 봅니다. 그리 하야 지지난 주 금요일 자정 무렵 작은(?) 다툼이 있었네요. 결론은 마눌님 짐 싸서 애들 데리고 몸조리한다고 휭~하니 친정으로 가버렸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서방을 혼자 두고 가냐?
덕분에 지난주에는 저녁으로 돼지국밥을 집 근처 국밥집 간판별로 전전하며 질리도록 실컷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일주일을 독수공방하고 지난주 토요일 부산 내려가서 상봉한 아들 녀석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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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사이 '손에 잡히면 다 먹어주마 신공'의 경지는 이제 득도의 경지에 다다른 듯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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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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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부쩍 침을 많이 흘리는군요. 아기들은 이게 정상이라고 하기는 하던데 자기 형은 저 당시 침을 거의 흘리지 않고 자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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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불끈. 거의 형이 독차지하다시피 하던 놀잇감을 획득한 기쁨에 손에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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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지 이리저리 만져보느라 정신없는 성민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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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 형님 등장에 기쁨도 잠시... "안 줄 거야. 안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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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좀 컸다 이거냐? 손 떼, 손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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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쉬기, 까불고 있어."

예전 같으면 재성이를 혼내고 다시 뺏어서 성민이에게 돌려줬겠지만 그게 한쪽만 너무 편애하는 행위라는 걸 자각(?)한 이후로는 그냥 내버려 둡니다. 대신 타이르는 방법을 씁니다. 확실히 혼내는 것보다는 타이르는 방법이 애 정서발달에 끼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다는 것을 요즘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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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형이라고 동생 예쁘다는 애정표현을 하는데 성민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과격한 행동입니다.

얼마 전 재성이가 어린이집에서 미술 시간에 데칼코마니를 배웠나 봅니다. 집에 와서도 스케치북과 그림물감을 꺼내놓고는 작품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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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가 꽃 만들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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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지합니다. 물감 하나 고르는데도 신중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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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통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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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의 첫 번째 작품: 나비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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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의 두 번째 작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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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 작품 수준을 보고는 용기백배한 아빠의 첫 작품: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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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두 번째 작품: 나무

내심 아빠의 고난도(?) 작품에 감탄할 큰아들을 생각하며,

아빠: 재성아, 어때? 이건 꽃밭이고, 이건 나무야. 멋지지? (우쭐우쭐)
아들: 아이고, 아빠. 엉망진창이잖아. 이러면 안 돼.
아빠: ... ㅠㅠ

그런 거니, 아들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큰아들에게 좌절당한 오늘의 두 번째 대화.

아빠: 재성아, 이런 걸 데칼코마니라고 하는 거야. 데칼코마니 해봐.
아들: 데카콤니.
아빠: -_-; 아니 데카콤니가 아니고 데칼코마니. (뒤에서 산업디자인 전공한 자칭 한 미술 한다는 아내가 애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니냐고 핀잔을 줍니다.)
아들: 데카...코옴니.
아빠: 데
아들: 데
아빠: 칼
아들: 칼
아빠: 코
아들: 코
아빠: 마
아들: 마
아빠: 니
아들: 니
아빠: 그렇지. 데칼코마니
아들: 데카콤니.
아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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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에디터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십니까? 그냥 윈도 자체에서 제공하는 메모장을 사용하시나요? 사실 속성 지정 등이 필요없는 일반적인 용도의 몇 줄짜리 간단한 문서는 메모장으로도 충분합니다. 굳이 무거운 프로그램[각주:1] 실행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요. 아니면 윈도 자체의 워드패드 역시 나름 쓸만한 편집기능을 제공합니다.

유료 텍스트 에디터는 UltraEdit, EditPlus를 필두로 돈을 지불하는 만큼 값어치를 하는 편집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돈을 지급하고 사용할 만큼 용도가 전문적이지 않지만, 윈도에 포함되어 있는 메모장은 왠지 모르게 허전하고 썰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서 텍스트 에디터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프로그램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편집기의 배경이 투명합니다. 그래서 '시원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봤습니다.

trans_notepad_00
투명한 것이 샤방하지 않습니까? 아닌가요?

trans_notepad_01_01
편집기의 배경색상을 입맛에 따라 직접 설정해 보세요.

trans_notepad_02
알록달록 예쁘지 않습니까? -_-;

클릭하셔서 보세요~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어지간한 프로그램치고 스킨 없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Transparent Notepad는 배경화면 멋진 거 깔아두면 스킨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물론 배경화면에서 실행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기는 합니다. ^^;

trans_notepad_03
문자(열)의 속성을 세부적으로 지정해 줄 수 있고, 이미지 파일도 바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저장 방식은 .rtf (Rich Text File) 포맷입니다. 그림이 첨부되었거나 글자에 속성을 지정해서 문서를 작성했다면 .rtf 방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 .txt 방식으로 저장해버리면 그림이나 글자 속성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Transparent Notepad 받으러 가기 Transparent Notepad 받으러 가기
(기본 다운로드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원활하지 않으면 미러 링크를 이용해 보세요.)

Transparent Notepad는 외관이 특이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문서 편집기 본연의 편집 기능(특히 코딩용)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무료 텍스트 에디터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워낙 유명한 편집기들이라 이미 아시는 분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1. 하드웨어가 뒷받침해 준다면 워드 프로세서와 같은 프로그램이 무겁다고 하기는 어렵겠죠. ^^ [본문으로]
일전에 아이콘 관련 글에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한 분께서 아이콘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가? 라는 질문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용도로 사용된다.'라고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용도는 사용하는 자신이 직접 정하기 나름이며, 적재적소에 배치함에 따라 그 아이콘이 만들어진 목적에 들어맞는 게 될 것입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요즘 인터넷 웹 페이지 어디를 가더라도 아이콘 없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곳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아이콘은 열 마디의 말로 설명해야 할 일을 아이콘 하나로 대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웹 페이지를 꾸미는 사람 입장에서는 작업 효율과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해줄 것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받게 할 수 있겠지요. 난잡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마찬가지겠지만, 過猶不及이라는 의미를 명심하면 되겠습니다.

noupe에서 아이콘 세트 40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멋지고, 이쁘고, 질 좋은, 거기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콘들이니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만 남은 건가요? ^^

이 글에서는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니 아래 미리보기 외에 다른 아이콘 세트를 보시려면 링크로 직접 가시면 됩니다.

수준 높은 무료 아이콘 모음 40가지 받으러 가기

kungfu_panda


  Hello Kitty
hello_kitty


  Star Trek
star_trek


  Coquette Part 4 Icons
coquette


  Grungy Aesthetica Icons
grungy_aesthetica


  Grace Icons
grace


  Flavours Icon Set And Cute Tweeters Icon Set
flavours


  Baggy Icon Set
baggy


  Hand-drawn vector arrows
handdrawn_vector


  Revolution for IconTweaker
revolution


  WP WooThemes Ultimate Icon Set
WP_woothemes


  Web Injection
web_injection


  Islamic Icon
islamic


  Animals
animals


  Metal Chrome
metal_chrome


  Cute Critters Free Icon Pack
cute_cr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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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위한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 MUI(Multilingual User Interface)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윈도 XP와 윈도 서버 2003을 위한 다중언어 꾸러미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 8 사용자 중 다른 언어 환경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 분만 받으시면 됩니다.
대개는 기업이나 직업적인 목적 등의 필요로 많이 사용되지만, 개인에 따라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 지원하는 언어 목록 - 윈도 XP x86 버전 & 윈도 서버 2003 x86 버전
아랍어, 중국어, 중국어(홍콩),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헝가리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칼어(포르투칼), 포르투칼어(브라질), 러시아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터키어, 불가리아어, 크로아티아어, 에스토니아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루마니아어, 슬로베니아어, 슬로바키아어, 타이어

  ☞ 지원하는 언어 목록 - 윈도 XP Professional x64 버전 & 윈도 서버 2003 x64 버전
중국어, 중국어(간자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스패인어, 스웨덴어, 포르투칼어(브라질)

  ☞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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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에서 공개한 정보를 Pingdom에서 소개한 것을 보면, 2008년 한해 주요 IT 기업 중에서 직원 한 명당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곳은 구글로 판명되었습니다.

함께 비교 대상이 된 업체들 이름을 보니 다들 쟁쟁합니다. 아도비, 아마존, 바이두, 시스코, 델, 이베이, HP, 오라클, 야후, 선 등 현재 IT 분야를 선두에서 이끌어 가는 기업들은 대부분 다 포함되어 있군요.

그럼, 주요 IT 기업들의 직원당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볼까요?
개인적으로 인텔이나 IBM, 델, HP 등은 생각 외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바이두야 그렇다 치고, 애플은 장사 잘하더니 직원 한 명이 많은 돈을 벌어주는 결과로 나타나는군요. ^^ 공개된 구글 사무환경을 보면 사무실에서도 일은 안 하고 만날 놀기만 하는 것 같더니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니까 즐기게 해 주는 거였군요. 위 차트를 보면 기준에 따라 대략 등급이 나누어지네요.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총비용과 지출을 줄이는 데에는 그만큼 어려움이 따르는 게 당연하겠지요.
덩치만 놓고 봤을 때 IBM, HP 등은 공룡에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직원 한 명당 벌어들이는 수익을 놓고 따져 보니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래도 선방하고 있군요. 비스타 실패라는 악재 속에서 예전 같지 못하다라는 세간의 비아냥까지 들어야 했지만 나름 내실은 기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직원 수를 놓고 봤을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4.5배나 많은 직원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업 전체의 총수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을 포함해 다른 기업들을 여전히 압도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도 안 되겠지요.

기업  직원 수  직원당 총수익
 직원당 순이익
 구글  20,164  1,080,914  209,624
 마이크로소프트  91,000  663,956  194,297
 바이두  6,397  499,961  163,844
 애플  32,000  1,014,969  151,063
 시스코  66,129  597,922  121,762
 아도비  7,335  488,056  118,856
 이베이  16,200  527,238  109,844
 인텔  82,500  455,588  64,145
 오라클  86,657  258,837  63,711
 델  76,500  798,706  32,392
 아마존  20,600  930,388  31,311
 야후
 13,600  530,037  31,199
 IBM
 398,455  260,080  30,957
 HP  321,000  368,735  25,947
 썬  33,556  413,637  12,010

위의 표에는 주요 IT 기업의 실제 근로자 수를 포함한 이익과 관련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정렬 기준은 직원당 순이익에 근거한 내림차순입니다. IBM과 HP가 공룡인 이유가 바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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