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제 이틀 조금 더 남았습니다. 한 해 결산하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마무리 준비는 잘 되어 가시는지요? 31일은 종무식 때문에 업무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하루 남은 게 되겠군요.

오늘 업무차 외국계 회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안 되길래 농담으로 " 이 사람들이 단체로 연말이라고 땡땡이치는 건가?"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진짜로 오늘부터 신년 연휴까지 휴가더군요. 부러움이 쓰나미같이 밀려오더군요. -_-;

내년 2010년은 경인년(庚寅年) 범띠해더군요. 내년 한 해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민첩함을 이어 받아 바라고, 원하는 일과 계획들이 술술 풀리기를 바래 봅니다.


2010 신년 맞이 Wallpapers


여기에 소개해 드리는 2010 배경화면은 instantShift에서 추천하는 것들입니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들은 단순한 미리보기 이미지일 뿐이며 실제 배경화면을 받으시려면 원본 링크로 가셔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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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기에 맞춰 한 해를 결산하는 기사거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국의 Telegraph에서 '2009 올해의 사진' 중 서로 먹고, 먹히는 야생동물 사진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진도 보이는군요. 한 순간의 방심이 생사와 직결되는 살벌한 야생의 세계에 한번 빠져 보시죠~ 간혹 좀 잔인하다 싶은 이미지는 폴딩 처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는 펼쳐서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 소개한 이미지 외에 아래 링크로 가시면 더 많은 야생의 먹이사슬과 관련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Pictures of the year 2009: animals eating each other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는 뱀을 사냥한 왜가리.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악어가 하마 새끼를 노리다가 어미 하마에게 쫓겨 달아난 곳이 하필 하마 무리가 있는 곳. 결과는 뭐...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한때 합성이냐, 아니냐로 화제를 모았던 이미지. 올리브 비단뱀이 왈라루를 끌어올리고 있는 장면. 호주 서부의 Kimberly.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역시 올리브 비단뱀. 불룩한 저것은 말티즈. 강아지의 몸무게는 뱀보다 더 무거운 5.8kg이었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줄무늬 우산뱀으로 추정되는 독사를 잡아먹고 있는 두꺼비.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자기 꼬리를 삼킬 정도로 너무나 배가 고팠던 왕뱀. 머리가 나쁘면 꼬리가 고생이라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청둥오리를 통째로 삼키는 왜가리. 강변 먹이사슬에서 왜가리는 상위 포식자 위치에 해당.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식성 또한 좋아서 사진처럼 거북이나 심지어 토끼까지 잡아먹는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말벌을 먹고 있는 사마귀.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덩치가 더 크니 곤충의 천적인 개구리마저 사냥하는 사마귀. 하지만, 이 사진 이후의 결과는 비록 다리 한쪽은 조금 뜯어먹혔지만 개구리는 무사히 도망갔다고.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겁을 상실하고 바로 코앞에서 표범의 먹이를 훔쳐먹고 있는 생쥐. 먹고 죽은 생쥐는 때깔도 좋다?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독수리의 굴욕. 어쩌다가 까마귀나 태우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는지.


약육강식의 야생 세계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하여 촬영된 고릴라들의 결투 장면. 살벌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



Pictures of the year 2009: animals eating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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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콘이 어디 쓰일까 싶기도 합니다만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특히 북한의 김氏가 포함되어 있어 예사롭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

아무튼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거나 혹은 문제아 기질이 있는 정치인들인 것 같습니다. 개인의 주관이 다분히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들어가지 마시고, 이런 아이콘도 제공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정치인 아이콘


원문 링크로 가시면 사진과 함께 커다란 아이콘을 보실 수 있어 바로 누구를 표현한 건지 짐작하실 수 있겠으나, 아이콘으로 나타낸 8명의 정치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이콘에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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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내가 친하게 지내는 같은 아파트 아주머니에게서 물고기 몇 마리를 얻어 왔더군요. 당시는 어항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얻어온대로 종이컵에 있다가 쓰지 않는 물병에다 임시로 옮겼습니다. 얻어온 물고기 이름은 '구피'라고 하더군요.

이때만 하더라도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가 생각해서 준 생물인데 그대로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라 다음 날 마트에 가서 조그마한 어항을 하나 샀습니다. 그렇게 해서 얼떨결에 물생활이 시작된 겁니다. 물생활이라는 단어도 이때 알았습니다.

물생활 시작

물고기를 기른 적이라고는 어릴 때 지금보다 큰 어항에 금붕어 몇 마리 키워본 게 전부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기른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어항 관리는 다 하셨지요. 그러니 물고기를 기르는 것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은 전무하다고 봐도 되는 상황입니다.


물생활?


작은 어항에 함께 구입한 바닥재와 집사람이 어디서 구한 건지 행운목을 가운데 놓고 구피를 풀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죽어나가더군요. 어제 멀쩡하던 놈이 오늘 죽어 나가기를 몇 번 거치고 나니까 '이것들도 생명인데 너무 무지한 주인을 만나 엄한 죽음을 맞는구나.' 싶은 게 아내에게 그만 두자고도 했습니다.

물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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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시작

다산왕 구피 암놈(위)과 암놈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숫놈(아래)


그런데 앞서 아주머니 외에 또 다른 집에서도 물고기를 분양해 주곤 했습니다. 저희 집 물고기 죽었다 하면 번갈아 가면서 보충해 주기를 몇 번. 그것도 처음에는 성어, 그러다가 중간 크기, 마지막에는 치어까지 제공받다 보니 더이상 받기도 미안하고 이제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을 할 때였습니다.

물생활 시작

화이트 세일핀몰리. 바로 어제까지 두 마리였지만, 한 마리 사망. 이유를 모르겠음. -_-;


구피가 제일 많이 죽어나갈 때가 물갈이를 할 때였다는 것을 몇 번의 시행착오로 습득하고는 물갈이하는 법을 찾아보며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러자 차츰차츰 죽는 횟수가 줄어들더군요. 그러나 여전히 잊을만 하면 정성들여 키우던 녀석이 한 마리씩 죽는 일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물생활 시작

네온 테트라. 수초 상태가 별로인데 자리 잡는 중이라 몸살 앓는 거라 해서 일단 지켜 보기로 함.


그래서 결국은 다시 마트에서 한자보다 조금 큰 미니 수족관을 장만했습니다. 어종도 구피 일색에서 탈피하여 다변화(?)를 꾀했지요. ^^ 확실히 여과기가 돌아가며 수질 정화를 하니 물고기가 죽는 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더군요.

물생활 시작

청소물고기로 불리는 브론즈 코리도라스. 또다른 청소물고기로 불리는 골든 알지이터는 사직 찍는 걸 허용하지 않아서...;;;


이때부터 슬슬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좀더 잘 키워보고 싶고, 수족관 내부도 제대로 셋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 돌아다니며 관련 정보를 찾기 시작했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일명 물생활이라고 불리는 그 분야의 전문성과 방대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더군요. 어떤 분야든 처음 접하게 되면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동호회 같은 곳에 가보면 용어부터 생소한 단어가 너무 많고 분명 한글로 적혀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글들이 넘쳐나더군요.

물생활 시작

이 녀석은 얻어왔는데 찾아보니 삼각 플래티라고 불리는 놈인 듯.


너무 욕심이 앞선 건지 앞뒤 없이 지르고 있는데 오늘이면 새로운 어종 5종과 수족관 장식품과 물생활 도구들이 택배로 올 겁니다. 생물을 택배로 받아보기는 처음인데 별도 포장비가 따로 들더군요.

물생활 시작

파란 줄무늬를 가진 놈이 제브라(다니오). 싸고 생명력도 강함.


아무튼 앞으로 물생활과 관련한 글도 종종 남겨볼까 합니다. 이미 물생활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조언 바라 마지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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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리스마스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쯤 거리 곳곳에서 캐롤이 흘러나오고, 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해 잔뜩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를 꾸미는 등 크리스마스 특수를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사무실이 있는 곳은 울산에서 조금 외진 곳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영 안 나는군요. >.< 특히 요 며칠 날씨가 많이 추워지다 보니 집-사무실, 사무실-집만 반복하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를 않으니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것을 겨우 느끼는 정도입니다. 제가 만약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더 무덤덤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블로그라도 운영하고 있으니 글 소재를 찾으면서 자연스레 크리스마스도 다루게 되더군요.

custom bokeh - i love christmas
custom bokeh - i love christmas by Adam Foster | Codefo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개인적으로 다행스럽게도 지난 주말에 아내가 집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 아이들과 간단히 거실에 장식을 해놓았네요. 덕분에 알록달록한 것이 보기 좋습니다.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난 번에도 블로그에 한번 밝힌 적이 있습니다만, 저와 제 아내는 한일 월드컵으로 온나라가 들썩거렸던 2002년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만나게 된 계기는 중매는 아니고, 지금의 처형과 제 이종사촌 누님이 서로 잘 아시는 사이였습니다. 혼기가 다 찬 처녀가 있다는 처형의 말에 이종사촌 누님이 저를 언뜻 떠올리셨던 겁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그 누님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 제 사람이 되어 준 것에 대해 항상 아내에게 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불출이라고 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만, 정작 아내는 이런 속사정을 잘 모릅니다. 제가 갱상도 사놔이 아니랄까봐 표현을 안 하니 알 턱이 없지요.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겼으니 혹시 감찰(?) 나오면 그때는 알겠군요. 하지만 아내는 제 블로그 접속해서 대문에 올라와 있는 가장 최근 글만 보고 바로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 작성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다른 글을 등록할 생각이라 어떻게 될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Red Devils After The Match
Red Devils After The Match by gabrielson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Fans Flood Jongno
Fans Flood Jongno by gabrielson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희 집과 처가집의 중간 정도 되는 곳이 부산 경성대 부근입니다. 그래서 첫만남을 경성대 근처에서 가졌습니다. 집사람을 처음 봤을 때 첫느낌은 '아주 도도하다.'였습니다. 제가 계단 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시선. 고개를 돌리는데 다른 사람에 비해 큰 눈으로 팔짱을 딱 끼고 아래에서 저를 올려다 보고 있더군요. 계단 위에는 저만 있었던 게 아니고, 계단 아래에는 아내만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서로 간의 텔레파시가 통했던 건지 딱 보는 순간 '이 사람이구나.'했던 거지요. 그 당시 팔짱을 끼고 올려다 보는 아내의 콧대가 얼마나 높아보였던지 첫만남의 기싸움에서 완전히 지고 들어갔습니다. -_-;

그래서 그런 건지 첫만남 이후 한달이 넘게 당시 그 콧대 높은 처자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만행을 저지르고 맙니다. 심지어 첫만남 당일 집에 잘 들어갔느냐는 안부전화도 생략해버렸으니 말 다했죠. 지금 생각해봐도 왜 그랬는지 저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주눅이 들어서 그랬던 걸까요? ^^

반대로 아내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었겠지요. 아내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보면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시절 남자에게 그런 대접은 나고서는 처음이었다고 하더군요. 연락 없이 처음 며칠은 '가소롭다'고 느끼다가 일주일, 이주일 넘어가니 오기가 생기더랍니다. ㅋㅋ 처형은 처형대로 만나보니 어떻느냐고 묻는데 몇 번 봐야 그래도 어떤 사람이다 감이 올텐데 이놈이 한번 만나고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이 없으니 많이 답답했겠지요. 그렇다고 처형에게 '그 사람에게 물 먹었나보다.'하고 말하기도 자존심이 용서치 않았을테구요.
결국 저쪽에서 가타부타 연락이 없다는 말을 들은 처형은 사촌 누님에게 이유를 물어왔고, 다시 저에게로 누님이 연락을 해왔더군요. '너는 남자가 어떻게...'로 시작하는 잔소리와 함께 말이지요.

Thailand, Bangkok: LO VE
Thailand, Bangkok: LO VE by kool_skatka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지금 생각해 보면 본의가 아니었지만, 그게 먹혔던 것 같습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니가 얼마나 잘 났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는 식이 되어서 만남을 계속 이어갔으니까요. ㅎㅎㅎ 한일 월드컵은 당시 한창 연애에 빠져 있던 저희에게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해줬습니다. 술집, 운동장, 사무실을 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함께 응원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응원을 했는데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 제가 좀 빨리 퇴근을 해서 그 당시 아내가 근무하던 사무실로 먹을거리 좀 사들고 찾아가서 같이 응원도 했었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저희 단 둘은 아니었고, 아내 친구도 함께 있었습니다. ^^;

월드컵 덕분에 제가 덕을 많이 봤죠. 월드컵 끝나고 좀더 밀고 당기고 하다가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먼저 공략한 게 주효해서 결국 그 해 2002년을 넘기지 않고 결혼할 수 있었으니까요. 혹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총각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제 전략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평생 반려자로 삼고 싶은데 지지부진하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싶으면 어른들께 먼저 인사부터 드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어른들께 정식으로 따님과 사귄다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하면 설마 내쫓기야 하시겠습니까? 일단 그 집에 엉덩이 붙이고 앉을 수 있으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 물론 이 방법을 쓰려면 반드시 어른들께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사실 이게 쉬운 일도 아니고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만, 성공하면 장인 어른과 장모님 되실 분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결국 저는 성공했고, 그 해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됩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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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모두가 하나같이 어떤 선물을 주고 받을까를 한번씩 고민하게 됩니다. 물론 물질적인 선물도 좋겠지만, 선물이란 게 물질적인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얼마든지 생각하기에 따라 몇 십배, 몇 백배의 감동을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겠죠. 손으로 만져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뭘 주고 받아야만 선물이 아닐 겁니다.

습관적으로, 혹은 고정관념화되어 있는 선물이라는 개념을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살짝 다르게 접근해 보는 건 어떨까요?

Merry Christmas to all my Flickr Friends
Merry Christmas to all my Flickr Friends by duane.schoo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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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2/21)부터 '한글과 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 2010을 오픈베타 형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워낙 MS Office의 위세가 드세다 보니 상대적으로 명맥 유지에 급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만, 한때 한글과 컴퓨터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부심으로까지 불리며 선전을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단하다고 할만 했던 것이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에 한정하여 봤을 때 그 당시에도 세계적으로 MS 워드의 대공습에 백기를 들지 않은 워드 프로세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MS 워드가 힘을 쓰지 못하는 나라 중의 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래아 한글'이라는 한글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만든 워드 프로세서가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튼실히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파벳 문자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승승장구하던 MS 워드도 2바이트 문자권, 특히 한국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지요.

제가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정품을 구입한 것 역시 '아래아 한글'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을 설득하여 구입 자금을 타내고 버스를 타고 가서 메뉴얼 책자와 함께 아래아 한글 정품을 받아들었을 때의 그 흥분감과 기쁨. 그때는 컴퓨터 화면으로 보이는 문서가 프린터로 그대로 출력된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할 따름이었으니까요.


한컴오피스 2010 오픈베타


지금은 그 당시와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한 위상의 아래아 한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아래아 한글이 수성에 실패한 원인을 생각해 보면, 워드 프로세서는 MS 워드가 한 수 접을 정도로 막강했지만 오피스 제품군을 형성할 만한 나머지 사무용 프로그램에서 무너졌다고 봅니다. MS Office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대항하기에는 너무 열세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MS에서도 MS Office 2010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한글과 컴퓨터에서도 '한컴오피스 2010'이라는 이름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끝나고 오늘부터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한글과 컴퓨터 공식 블로그 가기
한컴 오픈베타 공식 홈페이지 가기

한컴오피스 2010 오픈베타

한컴오피스 2010을 이루는 삼총사.


일단 첫인상은 UI(User Interface)가 MS Office와 많이 흡사하다는 겁니다. 이건 요즘 프로그램들의 인터페이스가 리본 인터페이스로 통일되는 추이라 대세를 따르는 입장이겠지요. 하지만 리본 인터페이스가 싫은 사람은 '한컴 2007'과 '워드 2003' 중에 UI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오픈베타

한컴오피스 2010 UI


아무튼 대략적인 첫 느낌은 이번 한컴오피스 2010에서는 MS Office와의 호환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렇게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컴오피스 2010 오픈베타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컴오피스 2010 베타버전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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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MBC의 '무한도전'은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프로그램일 겁니다. 그 '무한도전'에서 내년도 달력을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맙게도 컴퓨터 데스크톱의 배경화면을 위한 달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달이 바뀔 때마다 Smashing Magazine에서 제작, 배포하는 배경화면 달력을 소개했었는데, 2010년 달력 배경화면은 '무한도전' 덕분에 1월부터 12월까지 벌써 손에 넣었네요.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상도가 1280*1024와 1024*768 두 가지 형태로만 제공한다는 겁니다. 요즘처럼 와이드 모니터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와이드 화면용 해상도도 제공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 혹은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iMBC 무한도전 2010 배경화면 받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포스트에 사용된 iMBC, 혹은 무한도전 관련 이미지들은 배경화면 소개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밝힙니다.


2010 무한도전 달력 배경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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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 주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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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집에서 출근할 때만 하더라도 어깨가 움츠러드는 것이 '오늘도 정말 춥구나.'하고 느꼈는데 오후 되면서 기온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이 오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TV 뉴스를 보니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눈이 많이 내려서 걱정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런 분들에게 혼날 소리겠지만, 울산에도 눈 좀 펑펑 왔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에서 눈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군요. 갈수록 아열대화 되어 가는 우리나라 기후 변화 때문에 남부 지방은 겨울이라도 점점더 눈 구경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하니 암울합니다. ㅠㅠ 저희 큰아들이 5살인데 인공 눈 말고 아직 자연 그대로의 눈을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 말 다했죠. 눈 많이 오면 그 핑계로 하루 회사 쉬고 아들녀석이랑 눈싸움이나 실컷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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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Magazine에서 고맙게도 개인적인 목적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콘 세트를 대거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료 아이콘이라고 소개하고, 또 소개해도 세상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콘을 만들어 주는 멋지고 고마운 제작자들이 넘쳐나는가 봅니다. 제 블로그만 하더라도 『아이콘』 혹은 『icon』으로 검색하시면 쭈루룩 포스트 목록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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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사항은 사용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상기 소개된 아이콘들은 개인적인 용도의 사용 목적이라면 무료가 맞습니다만, 개인적인 용도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계획이시면 라이센스를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아이콘 세트에 따라 상업적인 용도를 포함한 특별한  용도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게 있고, 어떤 것은 무료가 아닌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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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도 계실테고, 가족과 차분하게, 혹은 나 홀로 방콕까지 다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5살 짜리 큰아들은 아직까지 선물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인데 작년까지는 안 그러더니 올해에는 산타 할아버지라는 존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의 차이점은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 것 같은데 갑자기 또 나타난 산타 할아버지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듯 보입니다. ^^ 아마도 요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놀이할 때나 가르칠 때 산타 할아버지와 관련한 얘기가 매일같이 등장하는 것으로 짐작합니다.

지난 번에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아이콘을 소개해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배경화면입니다. noupe에서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고 겨울을 소재로 한 배경화면 모음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는 그 중에 몇몇 미리보기 이미지일 뿐이며, 링크를 따라가시거나 미리보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배경화면 이미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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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배경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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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간 제대로 된 겨울 추위를 느끼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기만 한 겨울 날씨라고 푸념을 하고 다녔더니 동장군이 화가 났나 봅니다. 그런데 사실 요 며칠 춥기는 합니다만, 제가 어릴 때의 겨울 추위에 비하면 아직도 여전히 그 당시 겨울과 비교하면 따뜻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왜 그렇게 추웠던 걸까요? ^^;



링크 모음


눈물의 결혼식 열흘만에… 눈물의 장례식
예전에 '인간극장'에서도 이 기사와 비슷한 사연이 방송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간극장' 방송 마지막 회에서 쾌차를 바란다고 끝맺었다가 이후 들려온 소식은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부인과 아이를 남겨두고 먼저 갔다는 소식이 뒤늦게 들려왔었죠. 그 방송 보면서,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는 가슴이 아픈 게 눈가가 찡해졌었는데 이 기사의 내용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이탈리아 총리 얼굴 위로 누군가 겹쳐 보인 게 저만은 아닐 것으로 믿습니다. 아마 최고의 롤모델로 받들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죠.
보통 인내심으로는 엄두도 못낼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몇 년은 접어두고라도 몇 달이나 버텨낼런지... 이것과 비슷한 것으로 이쑤시개 대신 성냥개비를 사용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정교하고 멋진 성냥개비 예술작품 모음, 4백만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석유시추선. 특별한 능력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외계인이 존재하느냐?'에 대한 답은 이미 과학적으로 결론이 나왔죠. 그렇다고 이 기사가 그 증거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 우주에 오직 인간만이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라는 주장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오만, 독선과 편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은하에서만 수백만 개의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만 봐도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멀더와 스컬리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X-File 담당하기는 벅찰 텐데... ^^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도 이 정도면 급이 틀립니다. 눈과 귀를 닫고 오직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세계만 보려하면 현실적으로 어떠한 심각한 오류를 불러 올 수 있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겠지요. 청와대에 사는 누구도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꼬이는 걸 방관한다거나, 혹은 오히려 부추긴다면 정말 희망은 없는 게 되겠죠.
제가 처음부터 현기차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저 뿐만 아니고 우리 국민이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악감정은 고사하고 그네들이 애국심에 기댄 영업을 펼칠 때도 알면서도 순순히 응해주었던 소비자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현기차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게 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현기차 스스로 자초했다고 봐야죠. 맞을 때는 맞아야죠. 정말 마지막까지 가서 이런 쓴소리조차 하지 않고 아예 무관심해진다면, 그때는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나 현기차 입장에서나 아주 슬픈 일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부 철밥통 공무원들 때문에 개그맨이 밥 벌어 먹고 살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코미디를 해대니 말입니다. 호화청사 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는 와중에도 연예인들 불러 잔치를 벌이더니 결국 이런 말이 나오는군요. 역시나 딴나라당 작품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시킬 때 왜 얼음을 빼달라고 하는 게 좋은 건지 아십니까?
참 삼성이 덩치에 안 맞게 놉니다. 이게 뭡니까? 시장에서 졌으면 더욱더 노력해서 정정당당하게 제품의 질로 승부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비방과 흑색 선전을 일삼으니 우습지도 않습니다. 삼성 정도의 능력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하고도 남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왜 밴댕이 짓을 하고 있는지...
실화인지 허구인지는 모릅니다만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랑이 더 많아져서 차고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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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 자동차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Audi Shark 3D 모델을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디자인일 뿐이며, 언제쯤 실제 이런 형태로 양산될 지는 아무도, 며느리도 모릅니다. ^^ 아니면 아예 이런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죠. 차량 외관의 형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얼핏 봐서는 어디가 상어와 닮았다는 건지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대입하자면 오히려 고래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막눈인 제가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


Audi Shark


아무튼 이런 디자인이 핸들링을 향상시키는 형태라고 하는군요. Audi Shark의 3D 모델을 디자인한 Mert Tol 이라는 곳은 미래의 자동차는 현대의 차량처럼 바퀴를 계속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나 봅니다. 오히려 비행 능력을 보유한 형태로 발전하여, 덕분에 탑승자는 비행기가 아니더라도 나는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고, 제한된 도로 위를 달리지 않아도 되므로 교통 사고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믿는다고 합니다.
시트의 형태는 지금의 자동차 시트 형태보다는 편안함이 한층 더해진 모터싸이클의 시트 형태에 더 가깝다고 하는군요.

매우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이기는 한데 과연 이런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도를 달리는 차량이 나올 날이 정말 있을까요? ^^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Audi Shark


- via beauti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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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움직이는 GIF 형식, 즉 애니메이션 GIF 파일로 만들어 주는 웹 서비스
를 소개합니다.

gifSoup라는 곳으로 웹 서비스인 만큼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다운하는 일 없이 웹 페이지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고 매우 직관적이며 쉽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해주어야 하는 일은 애니메이션 GIF 파일로 만들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선택하는 것과 동영상에서 GIF 파일로 만들고 싶은 부분을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을 지정하는 게 전부입니다.


gifSoup - 유튜브 동영상에서 애니메이션 GIF 만들기


YouTube 동영상 주소

빨간 타원 안의 유튜브 동영상 주소를 클립보드로 복사합니다.


gifSoup

공란에 복사해 둔 유튜브의 동영상 주소를 '붙여넣기' 한 뒤 'create' 버튼을 클릭합니다.


계정 만들기

처음 사용자는 계정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GIF 파일의 정보를 설정

만들어질 애니메이션 GIF 파일의 정보를 설정하는 화면.


10초 구간 설정

gifSoup에서 애니메이션 GIF로 만들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구간의 시간은 10초 한정입니다. 따라서, GIF로 만들 구간의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지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nish' 버튼을 클릭하면 GIF 파일 생성 작업이 시작됩니다.


완성된 애니메이션 GIF

상기 그림에서 보듯이 320x250px, 250x200px, 그리고 100x100px까지 총 3가지 해상도의 애니메이션 GIF 파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에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대상 저장(A)...'를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유료 회원에게는 gifSoup 자체에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즐거운 영화세상 '씨네폭스' - 즐거운 영화세상~씨네폭스. 고화질, 최신작 전문상영관
http://cinepox.com

친구클럽 - 애인대행, 화상채팅, 미팅, 소개팅, 동거, 피팅모델, 도우미,플레이메이트 전문
http://www.79club.net
Gallery

Gallery 코너로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의 작품도 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접어둔 폴딩을 열면 애니메이션 GIF 샘플 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320x250px, 250x200px 해상도의 GIF에 광고 문구가 아래 들어가 있는 게 눈에 거슬리기는 합니다. 없애버리고 싶은 분은 애니메이션 GIF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되겠죠. 간단한 걸 원하시면 유료 회원으로 등록하면 워터마크는 없어집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애니메이션 GIF를 시그니처로 허용하는 곳이 많은데 멋진 유튜브 동영상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나만의 움직이는 아바타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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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가 성민이 돌이었으니 벌써 찾았어야 할 돌 앨범이 참 오랜 기간 사진관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사진관으로부터 재차 확인 전화를 받고서야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희 부부가 성민이 성장 앨범을 제작할 사진관을 물색할 당시만 하더라도 사진관의 위치가 도심에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성민이 30일인가 50일 사진까지 작업을 마치고는 갑자기 사진관이 이사를 간다는 겁니다. 공기 좋은 울산 외곽 지역으로 옮겨간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집에서 사진관 한번 가려면 제법 먼 길을 찾아가야 하는 처음에는 없던 번거로움이 생겼던 겁니다. 뭐 그렇다는 거지요.[각주:1]


성민이 돌 앨범 사진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성장 앨범에 들어가는 사진을 사진관측에서 CD로 구워준 것입니다. 제 플리커 계정에도 올려두었습니다만 이곳에도 백업 차원에서 저장해 둡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플리커 주소를 끌어오지 않고 티스토리에 바로 등록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용도가 용도인 만큼 사진 한 장당 용량과 해상도가 아주 큽니다.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한창 이쁠 때인 저희 둘째 아들의 모습을 원본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건강하고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아래 다섯 장은 100일 사진입니다. 확실히 돌 사진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1. 결국은 귀차니즘이네요. ^^; [본문으로]
앞선 링크 모음 포스트 서두에도 잠시 밝힌 것처럼 지난 토요일 울산 날씨는 외출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겨울이었지만 많이 춥지도 않아 볼 일 먼저 보고 이전부터 아내가 십리 대밭길이라는 곳을 한번 가보자고 했었는데 그날도 그 얘기가 나와서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그곳으로 핸들을 틀었습니다.

십리 대밭길을 찾아가는 건 일단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때는 '십리 대밭교'를 찍어서 가시다 안내가 종료되는 지점에서 주위에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실 겁니다. 혹은 현재 태화강 생태공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으로 하여 찾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셔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생태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옆의 십리 대밭길과 함께 울산 시민들에게는 울산 대공원과 더불어 또 하나의 축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십리 대밭길


바깥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다 밖에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과 아내는 이번 나들이를 아주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저 역시 울산 도심 한 복판에 이런 곳도 있구나 싶은 게 잘 왔다 싶더라구요. 피톤치드라고 하나요? 아무튼 원 없이 대나무 구경도 실컷 했고, 상쾌한 공기도 많이 마시고 왔습니다.

십리 대밭길

십리 대밭길

십리 대밭길

갈수록 사진 찍는 걸 부끄러워하는 큰아들.


대밭길을 걷다가 중간 휴식처에 앉아 있는데 대잎이 바람에 스치면서 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절로 감흥이 일더군요. 겨울의 모습도 좋았지만, 여름에 이곳에 와서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 속을 걷다보면 한여름의 더위쯤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십리 대밭길

십리 대밭길

십리 대밭길

십리 대밭길

대밭길 입구와 대밭길 걷는 중에


대밭길과 강변을 끼고 함께 가는 길이 있는데 대밭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자전거 도로입니다. 갈 때는 대밭길로 갔다가 돌아올 때는 자전거 도로겸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였습니다.

십리 대밭길 옆의 강변 산책로

십리 대밭길 옆의 강변 산책로

중간 정도 가다보면 태화강 전망대가 보입니다.


십리 대밭길 옆의 강변 산책로

십리 대밭길 옆의 강변 산책로
유모차를 타고 십리 대밭길을 걷는 내내 잠만 자던 둘째가 드디어 일어났습니다. 강변 산책로로 오다가 이 녀석에게도 대나무 산책로를 구경시켜줘야할 것 같아서 연결된 통로로 다시 대밭길로 들어갔습니다. ^^

십리 대밭길에서의 성민이

십리 대밭길에서의 성민이

십리 대밭길에서의 성민이

실컷 자고 일어나서 뒤늦게 신났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zRw48l0yNdk 640x505


http://www.youtube.com/watch?v=bXFbPQlePX0 640x505

역시나 사진과 동영상은 휴대폰 작품입니다. 죄송합니다. (__;)

울산에 거주하시면서 아직 안 가보신 분은 한번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타지분들은 울산 오실 일 있으면 모르겠지만 일부러 십리 대밭길 때문에 오실 계획을 짜고 있다면 생태공원 조성공사가 완전히 끝나고 나서 오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연관 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겨울 날씨가 좀 추워지나 했더니 오늘은 정말 봄날씨더군요. 애들 데리고 무작정 나섰답니다. 아내의 휴대폰 수리를 위하여 먼저 A/S 센터에 잠시 들렀다가 둘째 녀석 돌 앨범과 액자를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야 겨우 찾았습니다. 너무 늦게 찾으러 갔더니 사진관에서는 우리 둘째 돌이 지났는지 아직 전인지 헷갈려 하고, 저희 부부는 앨범과 액자 신청할 때 선택했던 사진이 맞는지 긴가민가하는 일이...;;; 앨범 속에 있는 돌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들게 잘 나왔더군요.

사진관을 나와서 '십리 대밭길'이라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벌써부터 아내가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오늘 시간도 어정쩡하고 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쉽더라구요. ^^



링크 모음


Grunge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을 위한 배경화면 모음
멋진 배경화면이 많네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멍청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너무 배가 고팠던 걸까요?
정말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업체는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똑같은 모델의 휴대폰을 만들면서  내수용은 스펙 다운시켜버리고, 멀쩡한 외산 휴대폰도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반쪽짜리 불구폰이 되어버리니 아무리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이라 하지만 정도껏 해야죠. 이번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통신 시장은 계속적인 악순환을 되풀이했을 겁니다. 이제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난리인데 그러니까 더 밉네요.
하나 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할 건지 궁금합니다.
아름다운 기부중독자 김장훈. 무소유의 참 깨달음을 터득한 누군가가 있다면 이럴까요?
알아서 충성하는 개들이 많아서 좋겠습니다, 누구는! 이후 소식을 전해드리면 여론이 들끓으니 결국은 없던 일로 하고 전시회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군요. 벌집을 건드린 꼴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 많이 하시나요?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공감하십니까? ^^
나이도 젊은 친구가 안 됐습니다. 습관 하나가 생사를 갈라버렸군요.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소름이 돋습니다. 현대 인류 사회는 이런 류의 괴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노무현 대통령의 일갈이 생각납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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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 현실이라는 개념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플래시로 제작한 3D 가상 현실을 접해볼 수 있는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합니다.

개인용 컴퓨터의 하드웨어 발전 속도가 눈 부시게 빠른 덕분에 이제는 PC에서도 3D 가상 현실을 쉽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PC 게임이 있겠지요. PC 게임 쟝르 중에서도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발전한 형태의 3D 가상 현실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FPS 게임도 마찬가지겠지요.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 Bandit3.com


플래시를 이용하여 간단한 3D 객체 환경이나 조합을 만들어 놓은 곳은 많이 보아왔습니다만, Bandit3.com처럼 조그만 도시 하나를 구성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우선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동합니다.

Bandit3.com으로 3D 가상 세계 체험하러 가기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생뚱맞지만 로딩하기 위해서는 압력을 10psi까지 채워야 합니다.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로딩이 끝나면 나타나는 Main Street.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방 안의 노트북, 벽면의 TV와 스크린에도 대응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직접 마우스를 가져가 보시기 바랍니다.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플래시를 이용한 3D 가상 현실

이곳은 영화관에 들어갔을 때의 화면입니다. 오른쪽 아래 트위터 메시지는 못 본 걸로 해주세요~ ^^;


Bandit3.com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돌아다니다 보니 "둠(DOOM)"이라는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에 놀라워 하며 멀미가 나는 와중에도 악착같이 엔딩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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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9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와 더불어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항상 우리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역시 도래하였네요.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추어 임시로 단장하는 곳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동참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고맙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단장을 위한 크리스마스 관련 아이콘 중에 무료로 제공되는 작품이 많습니다. 저도 아이콘이나 이미지를 이용하여 조금씩 블로그 여기 저기 장식해 볼 생각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바탕화면의 아이콘이나 배경화면 이미지를 크리스마스에 맞게 바꾸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의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아이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원본 링크로 이동합니다.


무료 크리스마스 아이콘 세트 모음


Free Smashing Christmas Icon Set


Christmas Holiday Icons

Christmas Holiday Icons
Christmas Holiday Icons

Christmas Holiday Icons


Christmas Icons (547 icons) at IconArchive


Christmas icons by clevericons


25+ Beautiful Christmas Icon Sets


Merry Christmas Icons


23 Awesome Christmas Icon Sets


Christmas Icons by Myspace Holiday Graphics.com


40+ Free Christmas Icon Sets 2009


20 of the Best Christmas Icon Sets Ever Seen


이 정도면 지금껏 웹상에 공개된 완성도와 수준 높은 무료 크리스마스 아이콘은 대부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베스트 콜렉션 링크들도 함께 소개했기 때문에 서로간의 자료가 중복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자~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의 기분에 젖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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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발 엽기적인 소식이 있군요. 한 남성이 죽은 아내와 최근 5년 동안 함께 잠을 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순애보도 많습니다만,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남자는 어떤 생각으로 그와 같은 엽기적인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인지 본인이 아닌 이상은 정확히 알 수 없겠죠. 아무튼 지금껏 알려진 소식을 종합해 보면 대략 아래와 같은 스토리가 나옵니다.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한 베트남 남편


문제의 이 베트남 남자가 정말 이승에서 못다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뼈에 사무쳤던 것인지, 아니면 단지 옆자리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하여 아내의 시체를 파와서 그 옆에서 5년 동안 함께 잠을 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Vietnamnet

올해 55세의 Le Van이라는 베트남 남성은 2003년 그의 아내와 사별한 후 옆자리에 배우자 없이 밤에 잠자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 택한 방법이 아내의 무덤 위에서 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생활을 20개월 가량 했다고 하는군요.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Vietnamnet

그러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운 날은 그 방법도 여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그가 택한 방법은 아내의 무덤까지 터널을 파서 죽은 아내와 함께 자는 것이었다는군요.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죽은 아내와 5년간 잠자리
이미지 출처: Baxter King’s Creepy

자식들이 처음 그의 이러한 계획을 알았을 때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생각해 낸 다른 방법이 아내의 유골을 발굴하여 종이와 흙으로 틀을 만들어 거기에 보관한 다음 얼굴에는 마스크를 하나 씌워둔 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Baxter King’s Creepy

그렇게 해서 5년 동안이나 죽은 아내를 끌어 안고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좀 혼란스럽네요...


- via Unknown Highway, Baxter King’s Creepy, Oddity Central

점심식사를 위하여 제가 즐겨찾는 사무실 근처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울산이라는 지방이고, 또 같은 울산에 산다고 하더라도 점심 한 그릇을 위하여 이곳까지 방문하실 분이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그 집에서 먹어본 사람은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은 곳입니다.

선지를 좋아하지 않거나 아예 안 드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저 역시 선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선지 뿐만 아니라 저는 비위가 좀 약한 축에 들어서 가리는 음식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비린내 나는 음식이나 육고기의 역한 잡내가 나는 음식은 거들떠도 안 보는 체질입니다. 이런 이유로 선지도 제 기준으로는 기피 대상에 들어가는 음식 재료이지만 우연찮게 이 집을 알게 된 이후로는 단골이 되어버렸네요.


겨울철 별미 & 술꾼을 위한 최고의 속풀이 선지해장국


이곳은 대형이거나 목 좋은 큰 길가에 접해 있는 음식점이 아닙니다.[각주:1] 제 생각에 번화가로 나가면 큰 돈을 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주인 노부부는 돈에는 욕심이 없더군요. 그냥 저냥 먹고 살 만큼만 하실 모양입니다. ^^

선지해장국

뒷골목 한 켠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취급하는 메뉴가 몇 가지 없습니다. 주메뉴가 선지해장국이고, 곁들여서 곱창도 취급하시기는 하지만, 곱창은 재료 다듬기가 이제는 힘에 부치신다고 메뉴에서 없애버리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이 집의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곱창을 없애버리면 정말 선지해장국에 올인하는 게 됩니다. ^^

선지해장국

선지해장국과 곱창. 두 가지가 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점심 때도 가보고, 저녁 때도 가봤지만 곱창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위치도 그렇고 이 집에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선지해장국에 반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열에 여덟은 이 집의 선지해장국 단골입니다. 어쩌다가 한번씩 지나가던 술손님이 곱창 보고 들어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지요.

선지해장국

맛집 소개란에 실린 기사인 듯.


위 사진은 지역신문의 맛집을 소개하는 란에 실린 기사인 듯 보입니다. 한 대목을 인용해 보면,

음식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안주인의 말에 따르면 "선지해장국을 좋아해 울산에서 소문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먹어보았지만 내 입에 맞는 것이 없더라."며 직접 요리해 먹은 것을 시작으로 오늘날 가게까지 열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제가 이 집의 단골이 된 이유는 선지해장국 하면 떠오르는 선입견들, 그러니까 텁텁한 선지에 느끼한 국물에서 나는 잡내와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 모 CF에서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멘트가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선지해장국집의 해장국 국물에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흔히 상상하는 기름 둥둥 떠 있는 빨간 국물의 선지해장국이 아니고, 이 집의 국물은 옅은 갈색에 기름기가 없습니다. 이 집 단골들이 하나같이 인정하는 시원한 국물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선지해장국
먹다가 생각이 나서 도중에 찍다 보니, 게다가 휴대폰이다 보니 화질까지 안습이군요.

기온이 떨어질수록 따끈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더 간절해지겠지요. 요즘 돼지국밥집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가서 먹어보면 이 집이 그 집 같고, 그 집이 저 집 같고, 특색없이 맛은 비슷비슷한데 간판만 다른 경우가 많죠. 갈비탕, 육개장 등은 너무 흔하기도 하고, 제대로 맛을 내는 곳도 찾기 힘듭니다.
그런 분들은 꼭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린 곳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잘 하는 선지해장국집을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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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산시 북구 연암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울산시 북구 효문동으로 표기됩니다. [본문으로]
오늘은 바깥 날씨가 꽤 쌀쌀하더군요. 제가 외근 나갔던 곳이 다른 곳에 비해 좀 추운 곳이기는 합니다. 시기에 비해 옷을 너무 얇게 입고 다니는 것도 원인이겠군요. 신종 플루 소식은 요즘 조금 뜸해진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누그러진 것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감기 환자는 부쩍 느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콘을 소개합니다. 무료라고 하면 그냥 그런, 대충 만들어진 것을 상상하기 쉽지만 제목에도 명기했듯이 수준 높고, 완성도가  뛰어난 아이콘 세트입니다. 출처는 dzineblog라는 곳인데 쭈욱 훑어보니 이미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것들도 보여서 그런 것은 제외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아이콘 세트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다면 제 블로그 검색창에 '아이콘'으로 검색하시면 아이콘 관련 포스트가 꽤 나올 겁니다. 그 글들도 한번 참고하시면 원하는 아이콘을 만날 확률이 커지겠죠?
^^


수준 높은 무료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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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저희 부부는 본가에 내려가 우리나라의 연중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김장 담그기를 하고 왔습니다. 여동생, 남동생네와 함께 그야말로 온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장 담그기가 큰 일은 큰 일이더군요. 명절에도 시댁에 가 있는 여동생 얼굴은 보기 힘들지만, 김장한다고 모여라 하니 다 모이더군요. ^^

저희 부부 아들 둘, 여동생 딸 둘, 남동생 아들 하나. 어른들만 해도 꽉차는 아파트에 이렇게 꼬마 다섯이 빈 공간을 헤집고 다니며 뛰어 다니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혹여나 김장 담그는 일에 방해가 될까봐 안방에 들어가서 방콕하는 만행을 가볍게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솔직히 며느리 둘에, 딸 하나까지 세 명이서 둘러 앉아 김장하니 뭐 제가 거들고 자시고 할 것도 없더군요. (아마 이 대목은 마눌님 감찰 나오면 지적사항이 될 확률이...;;)

그리고 지난 토요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다 큰 자식이지만 어머니께서 "찰밥에 미역국 끓여줄테니 내려와라."고 하시기에 두 말 없이 그렇게 하기로 했었고, 확답을 받은 어머니는 그럼 겸사겸사 김장도 같이 하기로 하신 겁니다.


김장 담그기


올해에는 절여서 깨끗이 씻어둔 배추를 인터넷으로 여동생이 주문을 했더군요. 수요일 주문을 하면서 토요일까지 도착하게 해달라고 판매자에게 당부를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정작 토요일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도록 택배가 올 낌새조차 안 보이는 겁니다. 여동생 입장에서는 애가 탔겠지요.

Salt-soaked cabbages
Salt-soaked cabbages by newflow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김장한다고 사전 준비하고, 온 집안 식구들이 다 모였는데 정작 배추가 없다?

상상만 해도 난감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더군요.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벨 소리. 제가 받았는데 곧 택배 도착한다는 전화더군요. 통화는 그렇게 간단히 끝났지만 수화기 저편에서 '엄청 무거운 짐들이니까 다른 데 가지 말고 집에 꼭 있어.'하는 느낌이 전해져 오더군요. ^^ 가만 생각해 보니 명절이나 연말연시 뿐만 아니고, 김장철에도 택배하시는 분들은 바쁘겠더군요. 특히나 절인 배추는 한 박스(큰 사과 박스 기준)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걸 생각해보면 힘들기도 많이 힘들겠더군요.

택배
그와 동시에 참 세상 살기 편해졌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김장철이 되면 어머니는 시장에 직접 가셔서 좋은 배추를 고르기 위해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배추를 사와서 다시 깨끗이 씻어서 소금에 절이는 작업까지 보통 꼬박 하루, 혹은 하루 이상씩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 과정까지 다 되어서 택배를 이용해 집앞까지 배달을 해주니 얼마나 시간과 노력이 절약되는 겁니까? 준비해 둔 양념으로 김장을 담그기만 하면 끝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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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F6393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또 한 가지 사실, 절인 배추는 포기 개념이 아니고 Kg 단위로 판매가 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제가 따로 알아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포기 단위로 판매하는 분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장 담그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가스 렌지 위에서는 돼지 수육이 펄펄 끓고 있더군요. 양념 잘 된 배추 속 하나 끊어서 따끈따끈한 돼지 수육 한 점을 싸서 먹는 맛! 아시죠? 아마 세상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DSCF6401
DSCF6401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제가 바빴던 일은 하나도 없었는데 뭐 한다고 사진 한 장 찍어두지 못해서 공개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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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바뀌었습니다. 벌써 2009년의 마지막 달이군요. 올 한해도 이제 슬슬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정치, 사회적으로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 때문에 시끄러웠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은 연초에 준비하고, 소망했던 일들이 뜻하신 것처럼 이루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 활동이 뜸했습니다. 거기다가 집에 있는 메인, 서브 컴퓨터를 갱신한다고 블로그 접속을 거의 하지 못한 바람에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글도 몇 개 올리지 못한 것 같은데 훌쩍 가버리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네요. :P
곧 거리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캐럴송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겠네요.
그와 함께 12월 배경화면 달력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서 바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배경화면이 많습니다.

링크해 드리는 SmashingMagazine 사이트로 가시면 같은 배경 이미지에 달력이 있는 배경화면과 없는 배경화면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의 몇 가지에 한하여 미리 보기 이미지만 보여 드리며, 실제 배경화면은 직접 링크로 가시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2009년 12월 배경화면 달력 받으러 가기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2009년 12월 배경화면 달력 받으러 가기


재미있는 정보가 pingdom에 올라왔길래 소개해 봅니다.
여러분은 슈퍼컴퓨터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때 PC 분야에서 최고 권좌를 차지하며 'IBM 호환'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면서 지금은 PC 분야에서는 완전 쇠락해버린 IBM일 수도 있고, 또한 각종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모의 실험에 사용된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가상 모의 핵실험 분야와 기상 예측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며, 그로 인해 슈퍼컴퓨터가 발전해 온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 엉터리 기상 예측으로 뭇매를 맞던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슈퍼컴퓨터를 새로 들여왔다는 소식도 들렸었죠.

이러한 슈퍼컴퓨터와 관련한 정보는 일년에 두 번 발표되는 'The world's top 500 supercomputers'에 근간합니다. 가장 최근의 'The world's top 500 supercomputers' 정보에 따르면 이 순위의 최종 우승자는 2위를 차지한 IBM Roadrunner와 비교하여 69%의 성능 우위를 나타낸 Jaguar라고 합니다.


슈퍼컴퓨터 Jaguar


  • System Name: Jaguar
  • Site: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 System Family: Cray XT
  • System Model: Cray XT5-HE
  • Vendor: Cray Inc.
  • Performance: 1.759 petaflops (theoretical maximum: 2.33 petaflops)
  • Processors: 37,376 six-core AMD Opteron 2.6 GHz
  • Processor cores: 224,256
  • Total RAM: 300 terabyte
  • Total disc space: 10 petabyte
  • Operating system: Cray custom version of SUSE Linux

낯설게 느껴지는 단위도 있을 겁니다. 1 petaflops는 1초에 1,000조번의 처리과정을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1,000조번... 상상이 가십니까? 그러니까 이걸 Jaguar라는 슈퍼컴퓨터의 처리능력에 대입해 보면 Jaguar의 이론적 최대 성능은 1초에 2,330,000,000,000,000번의 처리과정을 수행한다는 뜻입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_-;;;;;;;;

이런 극도의 처리 능력을 보유한 Jaguar는 기후 변화나 효과,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분석 혹은 시뮬레이션 등 초고속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과학자들에 의하여 사용됩니다.

또한 덩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 녀석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409 평방 미터인데, 이 크기는 농구 코트보다 더 큰 크기라고 하는군요.

슈퍼컴퓨터 Jaguar

슈퍼컴퓨터 Jaguar

슈퍼컴퓨터 Jaguar

슈퍼컴퓨터 Jaguar
슈퍼컴퓨터 Jaguar

이미치 출처: pingdom


Jaguar가 이번 세계의 슈퍼컴퓨터 500에서 Top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유는 최근에 업그레이드를 단행했기 때문입니다. 쿼드 코어였던 프로세서들을 모두 식스 코어의 프로세서로 바꾸었는데 그 덕분에 프로세서의 코어 수가 50% 정도 증가했습니다.

아래 영상이 Cray의 엔지니어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입니다만, 영상에 나오는 기종은 Jaguar가 아니고 Kraken이라는 다른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시스템 모델은 Cray XT5로써 같은 모델이라고 하는군요. Kraken도 Jaguar와 같은 'The National Center for Computational Sciences'라는 시설에 설치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슈퍼컴퓨터라고 하는군요.



프로세서를 교환하는 작업도 그렇지만 써멀 그리스 바르는 작업도 인상적이군요. 흔히 하는 것처럼 써멀 그리스가 골고루 펴지게 문질러 주는 것도 없군요. 그냥 짜고는 덮어버리는군요. -_-;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이라서 좀전에 제사 지내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역시 밥맛은 제사 지내고 나서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

지난 주말 작은아들 성민이를 데려오고 난 뒤 부모님이 많이 적적하셨나 봅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지만 잠시 맡겨둔다는 게 일이 꼬이다 보니 20여일을 이제 막 돌 지난 손주 녀석이랑 함께 지내며 정이 들대로 들어버렸죠.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렇게 잘 따르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놀고 했으니 얼마나 귀여웠겠습니까? 그렇게 눈 앞에서 재롱부리던 녀석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렸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전화상으로 온 집안이 적막하니 너무 쓸쓸하다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다시 일주일만 더 맡겨 두라 하십니다. 이번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점수를 많이 따 놓았네요. ^^



링크 모음


울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희귀병을 앓는 2살 소녀
세상에는 별의별 희한한 병들이 많습니다만 이런 병도 있군요. 꼬마 얼굴을 보니 해맑디 맑은데 어쩌다 그런 몹쓸 병마와 싸우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도 할 짓이 아니군요. 항상 초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살아야 하니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것 같습니다.
너무 크니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별 감흥을 못 느끼겠군요. :P
종이 공작이 예술의 단계에 들어가면 이런 작품들이 나오는군요. 이전에 올라왔던 『종이공예로 만든 "대양(大洋)의 성"』,『종이로 만드는 스타워즈 모델』이라는 글도 한번 보세요.
독특한 트위터 아이콘을 찾고 계시다면 혹시 비슷한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자국 기업에게 자국 소비자가 이렇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여론이 악화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정작 현대자동차라는 기업은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분위기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다는 결론인데 '화무십일홍'이라 했다지요? 현대차가 너무 늦게 정신 차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런 바람도 우리나라 기업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저는 잘 만든 로고를 보면 감탄사와 함께 부러움까지 느낍니다. 꼭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더라도 요즘처럼 자기를 표현하는 게 중요한 시대에 로고 하나 잘 만들어두면 두고 두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 로고! 가지고 계십니까?
세계에서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구글 검색 서비스가 힘을 쓰지 못 하는 나라, 한국! 안 된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검색 서비스를 벤치마킹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 결과 링크 내용과 같은 시도가 행해진 것일 테고요.
밥 먹듯이, 수시로, 시도 때도 없이 윈도 계열 운영체제를 자주 갈아 엎고 설치하는 분이시라면 도움이 될만한 링크입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유명하다면 유명한 분이기 때문에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진작에 소개해 드리려고 했지만 이놈의 기억력은 갈수록 점점 퇴화하고 있습니다. ㅠㅠ
모래를 이용하여 조각상을 만드는 경연 대회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작품과 모래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작품도 있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습니다.
이런 초밥 드셔 보셨나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자기 몸 스스로 주체할 수는 있어야죠. 저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고는 너무 쉽게 "술 때문이다."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이라면 말이죠. 덕분에 좋은 구경거리는 많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세상에는 정말 희한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객관적인 사고방식과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어떤 사물을 보고 "이건 엽기다."라고 느낀다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리라 믿습니다. 바로 이 글에서 얘기하는 사람 이빨로 만든 장신구 같은 게 거기에 속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별로 엽기도 아니다고 하시면 제가 삶을 특이하게 사는 게 되어버리는 건가요? -_-


인간의 이빨과 머리카락, 그리고 은으로 만든 장신구


호주의 은세공업자인 Polly van der Glas 씨가 엽기 장신구의 제작자 되겠습니다. 워낙 독특하다 보니 2006년 독특한 수제 은 장신구 경연대회에서 상도 받았답니다. 하기는 사람 이빨과 모발을 은 세공작업의 재료로 사용하였으니 특이할 수 밖에 없었겠죠. 이빨은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수집하여 멸균작업을 거친다고 하는군요.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너클 더스터(Knuckle duster)와 반지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것도 반지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귀걸이라는군요;;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제일 좌측은 귀걸이, 나머지 두 개는 목걸이.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줄이 있는 걸로 봐서 목걸이 같고,


인간 치아와 은으로 만든 장신구
머리카락은 중국이나 인도에서 종종 수입해서 쓰기도 한다는군요. 이빨은 호주에서 구하기 꽤 힘들어서 인도의 길거리에서 치아 치료를 하는 사람과 접촉하기도 한다는군요.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사람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만든 동전 지갑.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이건 귀걸이라고 하네요.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좌측은 목걸이, 우측은 귀걸이.


사람의 모발과 은으로 만든 장신구

좌측은 귀걸이, 우측은 팔찌.


이런 게 팔리니까 만드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설마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와서 사가지는 않을테고...;


- via Oddity Central, Ecouterre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매주 발행해야 하는 링크 모음 포스트가 3주 만에 발행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링크 모음 포스트가 주기적으로 매주 발행된다는 건 아마 저 혼자 알고 있겠지만 사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제 자신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못 했다는 점에서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처럼 신종 플루 대유행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건으로 영향을 받는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링크 모음은 매주 발행됩니다.
^^;

이번 일을 겪으면서 역시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는 걸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군요. 저희 집은 비록 작은아들 성민이가 아직 본가에 피난가 있기는 합니다만, 다행이 지금은 나머지 식구들은 다 완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토요일 성민이를 데리러 본가로 내려 갑니다. 큰아들, 저, 아내순으로 차례대로 병치례를 하는 바람에 거의 20일 가까이 작은아들 얼굴을 보지 못 했습니다. 괜히 불편한 몸으로 내려가봐야 작은아들에게까지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본가에 맡겨 둔 목적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건 피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비록 눈앞에 작은아들 얼굴이 아른아른거리며 너무 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불끈~!

대신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결혼한 뒤로 요즘처럼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 드린 적이 없네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하면 끝이던 안부 전화를 매일같이 몇 번이고 안부 전화를 가장하여 성민이 근황을 염탐하곤 했습니다. ^^;

그런데 한 가지 섭섭한 점은 성민이 이 녀석이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너무 잘 지낸다는 겁니다. 성민이를 맡기고 나올 때만 하더라도 엄마, 아빠를 찾으며 울고, 불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로 고민했지만 정말 기우였습니다. 너무 너무 잘 지낸답니다.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괘씸한 생각까지 듭니다. 얼마나 잘 지내는 지 아내가 성민이 몸무게 좀 늘려 보려고 영양가 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인터넷 뒤져가며까지 만들어 먹이곤 해도 100g 늘리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부모님 댁에 있는 20여일 동안 몸무게가 1kg이 늘었답니다. 이 대목에서 아내는 심한 좌절감과 함께 배신감을 느끼더군요. ^^; 이번에 성민이 데리러 가서 꼭 어머니께 비법을 전수받아 오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몸 보전 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모음


할로윈을 소재로 한 아이콘
우리나라와는 정서상 크게 엮인 게 없는 할로윈이지만 그래도 아이콘은 이쁩니다. ^^
이전 윈도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이던 트윅들 중에서 윈도 7에서 여전히 작동하는 윈도 트윅입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포스트로 따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악마가 빙의된 여자아이의 배 위에 'HELP ME'라고 나타나던 글자가 떠오르네요. 왠지 오싹한 느낌도 드는군요.
동물들이 자는 모습도 귀엽기는 하지만, 저는 우리 아들들 자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귀엽더군요.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고양이의 단잠이라는 글도 한번 보세요.
소셜 미디어와 관련한 아이콘은 꾸준하게 나오는군요.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나는 게 신선합니다. 소셜 미디어 아이콘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 북마크용 베스트 아이콘 총정리라는 글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인간의 능력은 참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만, 동시에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가 인간의 불완전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참 아이러니합니다. 포장도로 위의 3D 착시(錯視) 작품들라는 글도 한번 보시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근래 유행하고 있는 '밥 먹으래!!!' 시리즈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
포토샵 작업은 없습니다. 모두 실제 머리 모양이라고 합니다. 영감을 받은 동물로는 개, 호랑이, 곰, 소, 코끼리, 기타 등등.
전 분명히 사전 경고 드렸습니다. ^^
저희 연변에서는 이 정도는 해야 '저 간나 뽀샵 쪼금 하는구나.'합니다.
정말 뚫린 입이라고 말 그대로 지껄이는군요. 아마 오래 오래 살 겁니다.
게임 좋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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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부연 설명같은 건 하지 않겠습니다만, 간단히 소개만 합니다.

☞ 임 선 호
-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 보컬 전공 대학원 과정
- J Music Vocal School 운영
- Vocal Trainer


눈 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래로 밥 먹고 사는 사람 중에 부끄러운 사람 많겠네요.
최근 해외 하드웨어 커뮤니티 뿐만 아니고 국내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텔의 최신 코어 i5, i7 린필드를 장착하기 위한 소켓1156 규격을 지원하는 인텔 P55 메인보드와 관련한 것입니다. P55 메인보드에 설치되어 있는 CPU 소켓1156의 제작사는 몇 군데가 되는데, 현재 Socketburn[각주:1] 현상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소켓은 폭스콘(Foxconn)에서 만든 소켓1156을 사용한 P55 메인보드들입니다.

아직 소켓번 현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린필드 시스템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마더보드 제작사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곳은 없으며, 국내 유통사 중 일부에서 발빠르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외 다른 P55 메인보드 유통사들은 메인보드 제작사측의 입장 표명만 기다리고 있는 처지입니다.


린필드 시스템의 소켓번 현상


얼마 전 블로그에 밝힌 것처럼 PC 조립 의뢰가 3대 들어와 조립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조립만 해주고 끝내야 하는데 조립을 위하여 견적을 작성하는 도중에 삐리리~ 필을 받는 바람에 제 메인 PC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인텔이나 AMD, 어느 한쪽을 고집하지는 않고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할 그 당시의 최신 CPU 중에 더 나은 놈을 선택해 왔습니다.

현재 저의 메인 시스템은 AMD 윈저 60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용도는 영화 감상과 인터넷 서핑이 대부분입니다. 게임은 어쩌다가 한번씩 하는 정도네요. 사용 용도에서 보시다시피 윈저 6000+으로도 차고 넘치는 사양이지요. 사용상 전혀 불편함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립 의뢰들어온 견적 짜다가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인텔로 넘어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_-;

P55 마더보드와 i5 750 CPU

이번에 지른 P55 마더보드와 i5 750 CPU


제가 선택한 인텔 CPU는 무난하게 i5 750 린필드입니다. CPU와 메인보드는 이미 사두었고, 그래픽 카드쪽을 AMD와 NVIDIA 둘 중에서 저울질하고 있는 중입니다. AMD의 4870 ~ 5850 혹은 NVIDIA의 GTS 250 ~ GTX 260 중에서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급한 건 없기 때문에 가격 동향과 함께 천천히 여유를 두고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사용 용도를 고려하면 정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지만 이미 한번 돌아간 눈은 돌아오지 않는군요. ^^; 디아블로 3를 위한 준비라며 나름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지요. ㅎㅎ

상기한 것처럼 기껏 선택한 린필드가 말썽입니다. 이 소켓번 문제가 일주일만 먼저 터졌어도 대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로서는 기대할 수 있는 게 제가 보유하고 있는 P55 마더보드에서는 소켓번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작사나 유통사에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봤을 때 말입니다. 그간의 대응 방식을 봤을 때 리콜 조치를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고 기대도 안 하고 있습니다.

LGA1156(소켓1156)

폭스콘의 소켓1156


i5 린필드 750
i5 린필드 750

아직 메인보드에 장착하지 않은 i5 린필드 750. 확인을 위하여 방금 개봉하여 찍은 사진.


위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링크합니다. 소켓1156 메인보드를 사용하지만 아직 소켓번 현상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소켓 핀과 CPU와의 접점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작되어 출시되는 P55 메인보드는 폭스콘 소켓이 아닌 LOTES 소켓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 제작된 LGA1156 소켓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폭스콘 소켓에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 않겠느냐는 쪽입니다. 아무튼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제작사와 유통사가 원인 파악 중인 것 같으니 좀더 지켜두고 볼 일입니다.

☞ Update:
09년 11월 12일: P55 칩셋을 사용한 소켓1156 메인보드 유통사 중의 한 곳인 아이보라(주)에서는 이번 소켓번 현상과 관련하여 대처 공지를 발표하였습니다.

09년 11월 13일: 역시 P55 칩셋을 사용한 소켓1156 메인보드 유통사 중의 한 곳인 (주)에스티컴퓨터에서도 이번 소켓번 현상과 관련하여 공지를 발표하였네요.
09년 11월 13일: MSI 코리아에도 관련 게시물이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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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PU 소켓, 혹은 CPU 소켓과 CPU가 동시에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하여 그을리거나 타는 현상. [본문으로]
요즘 제 주변이 뒤숭숭하다 보니 실수도 많고, 놓치는 일도 많군요. 저희 부부는 온국민이 한일 월드컵 신나게 응원하던 해 2002년 하고도 11월 10일 결혼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7년차군요.

연애할 당시 거의 반협박조로 여자 나이 서른 넘어가면 지나가던 개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둥, 일단 나이가 있는만큼 정식으로 사귄다는 걸 양가 어른들께 먼저 아뢰고 난 뒤 만나자고 살살 꼬드겨서 얼렁뚱땅 장인, 장모께 인사하러 갔었지요. 먼저 어른들께 잘보여 눈도장 찍어두면 둘이서만 밀고 당기기 하는 것보다는 저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는데 그 계산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저희 장인 어른이 또 성격이 불같은 면이 있으십니다. 크게 모자람이 없고, 이치에 맞으면 매사에 질질 끄는 걸 싫어하시는 편이십니다. 그 덕분에 그해 2002년이 가기 전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답니다.


7주년 결혼기념일


오늘이 11월 11일. 그렇습니다. 11월 10일이 지났지요. 어제 결혼기념일 챙겼냐고요? 사전에 기억을 하고 있어야 뭘 챙기든 말든 하지요. -_-;

오늘 오후 근무 중에 문자가 한 통 오더이다.

뭐 잊은 거 없어?

짧고 강렬하지 않습니까? -_-;
사실 11월 10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양력 생일이 11월 10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내 양력 생일 = 결혼기념일'이니까 절대 잊어먹지 않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었던 것까지 다 기억이 나더군요. 저는 11월 23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일로 마눌님께 깨지고 나서 생각해 보니 23일은 저희 큰아들 녀석 생일입니다.

Gentleman's Birthday Cake
Gentleman's Birthday Cake by Cake Girl by Hyeyoung Kim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곰곰이 따져본 결과, 최근 저희 집을 한바탕 휩쓸고 간 신종 플루 여파도 있었고, 또 11월은 저희 집 기준으로 정말 기념일이 많습니다. 제 생일, 장모님 생신, 큰아들 생일, 동생 생일, 거기다 결혼기념일까지... 지출이 많은 건 둘째 치고, 달력에 표시해 두지 않으면 정말 헷갈리기도 하거니와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기념일에는 꼭 여행을 다녀오자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손 꼭 잡고 함께 여행을 가서 결혼한 걸 기념도 하면서 좋은 곳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그렇게 하자고 했었지요. 그런데 작년에는 저희 작은아들이 태어난 지 60여일 밖에 되지 않아서 건너 뛰었고, 올해는 이렇게 해서 또 못 가게 됐네요. 신종 플루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기는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습니다.
사실 저희 아내가 이런 기념일을 그냥 넘어갈 사람이 아닌데 오늘에서야 이런 걸 보면 경황이 없어 자기도 분명 놓친 게 틀림없습니다. 어제는 가만 있다가 오늘도 오후 늦게야 왜 문자를 보냈느냐고 하니 어떻게 하는 지 지켜본 거랍니다.

아무튼 버스는 떠났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또 며칠 동안 한랭전선이 왔다리 갔다리 할 것이 틀림없을 것이므로 부랴부랴 저녁 외식하는 것으로 입막음했네요. 대충 그 정도로 넘어가는 걸 봐서는 자기도 잊어버린 게 틀림없어요. ^^ 자식이 뭔지 신종 플루 때문에 본가에 맡겨 둔 작은아들에게 온정신이 가 있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DSC_0063
DSC_0063 by ireneclemanc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제대로 결혼기념일을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이 자리를 빌어 아내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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